식사 계획은 혈당을 관리하고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고 일상적인 활동과 업무를 수행하는 데 부족함이 없는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당뇨전문영양사는 올바른 음식의 양, 음식의 종류, 식사 시간 등을 계획하는 일을 도와줍니다. 처음 식사 계획을 짤 때는 자기가 보통 때 먹는 음식에 관해 생각하게 됩니다. 3일 동안 자기가 먹는 모든 것, 먹는 시간, 먹는 양을 목록으로 작성합니다. 목록을 작성한 후에는 의료진과 함께 결과를 분석합니다. 식단을 분석할 때는 스스로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져봅니다.
내 식단을 식품 교환표와 비교하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도넛이나 프렌치 프라이처럼 건강에 좋지 않고 너무 많이 먹는다고 생각되는 '문제 식품'이 있는가?
1회분 식사량은?
얼마나 자주 먹는가?
얼마나 자주 과식하는가?
하루 중에 식사 계획을 따르기가 특히 힘든 시간이 있는가?
식단을 분석한 후에는 건강관리 팀과 함께 자신에게 맞는 식사 계획을 짭니다. 이 계획에는 자신이 즐기는 음식 외에도 통상적인 식사 습관, 연령, 성별, 체중, 신체 활동량, 복용하는 약물 등이 고려되어야 합니다. 자신만의 식사 계획에는 먹어야 할 음식의 종류와 양이 명시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런 계획표가 있어도 매일 음식에 대한 선택을 해야 합니다. 음식은 혈당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입니다. 당뇨병을 위한 식사라고 하면 '무엇은 먹어도 되고 무엇은 안 된다'라는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뇨병을 위한 식사 지침은 건강식의 기본과 일치합니다. 다음의 몇 가지만 염두에 두고 실천한다면 훌륭한 식사관리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