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에 간절곶님과 좋은 하루님이 기분좋게 의견을 나누셨습니다, 저도 사실 좋은하루님의 의견에 무게를 둔 것이 솔직한 심정이었는데요 쟁점은 봉계의 도로상 못이 하나 있는데 그 못이 올해인가 작년에 물을 뺴고 완전히 바닥인 상태였구 못 중앙에서 포크레인트 평탄작업을 하였다는 것입니다, 근데 새물이 차고 4짜를 포함한 월척을 배출했다는 제보였습니다.
저는 깜짝놀랐고 이 공사현장 역시 목격하셨던 좋은 하루님께서는 이를 믿지 못하시겠다(언빌리버블~~~^^)하셨죠.
저도 솔직히 좋은하루님의 의견에 무게를 두었습니다. 그런데 간절곶님께서 없었던 일을 말하셨을리 없고 이야기는 한참
미스테리로 진행되었죠, 그러던 도중에 간절곶님께서 제게 그 사진과 내용을 메일로 전해주셨습니다.
정말 4짜 맞구요 그외 물이 마른 저수지의 붕어조과를 사진으로 보내 주셨습니다. 이렇게 감사할 수가 ㅠㅜ,,,
사진 모두 물이 마른 저수지에서 나온 붕어들입니다, 기본 월척에 4짜까지 실로 입증이 되었네요, 간절곶님을 믿지 못한 것이
아니고 물이 말라 평탄작접을 한 저수지에서 4짜가 나왔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았던 저는 그져 이 자연의 미물에 대한 것에
그져 감탄할 뿐이었습니다.
정말 물이 마른 저수지에 붕어 그것도 월척급이상의 대물이 존재할까? 실제로 믿어지지 않지만 우리는 이런 사례를 의외로
자주 목격합니다.,
물이마른저수지 ,.,,,잔챙이는 없어도 대물은 있다란 말씀은 지나가던 예기로 들어 보셨을 것입니다.
실 예로 봉계의 이 저수지나 경주 토비스콘도 앞의 못은 물이 말랐지만(그물질로 파티했다는 농담이)작년인가 4짜가 터져 한때 낚시대회를 방불케 한적도 있으며 위 사진들 모두 물이 빠~짝 마른뒤 새물유입이 된후 배출된 것들로서 그 사실이 정말
입증이 되는 예라고 하겠습니다,.
저는 물이 마른저수지의 월척이라 하면 영천의 사라지가 제일 먼저 생각납니다.
처음 사라지에서 정출로 낚시를 하고 있는데 동내 어르신이 우리가 "언젠가 물빼서 고기 하나도 없는데 무슨 낚시를 하느냐 허허허허.,.,.." 하고 가셔서 한때 허탈한 마음도 있었는데 그 이후로도 사라지는 매년 월척을 토해내기도 하는 것을 보면 물빠진
저수지라도 뻘이 깊은 곳은 결코 무시를 해서 안될 곳이라 생각됩니다.
고기없는 저수지는 없다고 하죠//단지 못잡아서 그렇죠.....
좋은 제보와 사진을 보내주신 간절곶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덕분에 한수 배워 갑니다.,
감사합니다, 아참 그리고 봉계 붓들지 언제 한번 새물차고 가신다고 하신것 같은데 혹 가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면 귀뜸좀 부탁드립니다,. 사실 제가 낚시를 자주 못가는 형편이라 정보없이 처음 못을 뚫는 다는것이 참 부담이 되서요.,.,.그렇지만 언젠가
붓들저수지 꼭 한번은 도전해 보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물빠진 저수지는 아마 꽝아니면 대물일거 같네요~~^&^
붓들지위 소류지 가는길에(일주일전에 소류지까지 포장이됨) 농번기라 경운기가 막고있어 주차후 동네어른신께 막걸리한잔 대접하고? 위소류지에 대한 정보를 나누었는데 동네어러신과 친구분께서 작년농번기때양수기로 물을퍼서 반도로 거의다 잡았다고 하시네요.현재 이소류지는 양수기로 물을 퍼고있슴.고기는 전차표 부터5치까지 배수중에도 입질 하네요.농번기라 포장이 되어도 진입이조금 어려울듯.다음에 밤낚시를 한번 도전하구요,조황정보 올리죠..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간절곶님의 물빠진 저수지 도전기 기대할께요,,꼭 부탁드립니다./
" 물 빠진 저수지 = 대물터 ? " 물빼서 낚시 포기한곳 있는데....... 들이대로 가야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