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
자기소개서 위주로 많이 물어보셨던 듯 합니다.
자기소개, 자기의 열정, 친구들이 말하는 장단점, 딥 임팩트가 일어난다면 가지고 싶은(선택할?) 세가지.
동아리 활동한거 어떤 역할을 맡았는지... 그 동아리 들이 뭐하는 데인지..
학점이 특히 안좋은 학기를 대면서 이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으셨고..
<영어>
들어가면서 굿모닝~ 하고.. DMZ를 보존해야 하는지.. 개발해야 하는지에 대한 토론을..
(아.. 삼성 인사팀에 있다던? 여자분 한분이 진행하시고, 남자임원 두분이 계셨죠-_-)
이후 개별질문 하는데.. 다 하는건 아니고.. 몇사람 골라서 시키던데요..
술 마시냐? 얼마나 마시냐.. 소주 라벨 설명해 봐라.. -_-
형제 있냐? 설명해 봐라
여행을 하면 배낭여행을 하냐 모텔이나 호텔에서 묵냐... 둘의 장단점을 비교해라.
어린시절을 얘기해 주라. (시골에서 자랐다 하니) 시골이랑 서울에서 교육이 다르다고 생각하냐.
아르바이트 경험 있냐? 거기서 어떤 일을 했냐? 일한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냐?
<PT>
대 주제는..
- IP 기반의 멀티미디어 전송 프로토콜
- 컴퓨터 시스템 & 소프트웨어 어쩌구.. (나중에 들어보니 SE관련된 거였다는군요... -_-)
- VOIP
전 첫번째거 선택했구요~ 세부 내용을 적자면.....
요즘 휴대폰은 멀티미디어를 전송하고 뭐.. 화상 통화를 할 수 있는데... 이걸 지원하기 위한 프로토콜 제시.
해서... IP 기반 통신, UDP 전송 프로토콜 사용(시그널과 데이터 전송 시), 단말끼리 전화번호는 알지만 IP는 모르는 상태, 여러개의 코덱 지원
- 상대방의 IP를 모르는 상태에서 어떻게 통신을 할 것인가?
(힌트: 이를 위해 새로운 서버를 만들거나 하는 것을 제안할 수 있다? -_-a)
- 시그널 전송하는 거 어쩌구... -_-;;;
해서.. 전화를 걸 때 전화를 거는 단말이 필요한 시그널, 전화를 끊을 때 전화를 거는 단말에 필요한 시그널 요구사항, 그리고 이 시그널들에 필요한 정보들, 여러 코덱중 하나의 오디오/비디오 코덱을 선택해야 하는데 이 절차
- 멀티미디어 전송 시 어떻게 할건가?
질문으로는 OSI 7 Layer와 TCP/IP
IPv4와 IPv6
소프트웨어 개발 경험
들어와서 하고 싶은 일
프로그래밍 동호회 활동
코덱 써 봤는지 등...
<토론>
이건.. 중간에 한분정도 나서서 내용을 정리했으면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좀 드는데..
그래도 결론이 나서 다행이었어요. ^^;
주제는 휴대폰에서 사용할 미들웨어를 상용제품을 쓸 것인가~ 자체 개발할 것인가~ 였습니다.
(45분이 너무 길어서 괴로웠지요.. @_@)
끝나고 나니 속이 후련하기도 하고..
잘못한 게 자꾸 생각나서 괴롭기도 하고 그렇네요..
이제 면접도 끝나가는 것 같은데... 남으신 분들 건투를 빕니다!
(같이 면접보셨던 분들도 수고 많으셨어요~ 신체검사때 뵐 수 있기를... >ㅅ<)
안녕하세요. 어제 면접을 봤던 사람입니다.
다들 면접이 올러 오는데, 우리 조 후기가 없어서 2조를 대표(?)하지는 않지만, 함 올려보겠습니다. ^^
저희 조는 순서가 PT-토론-임원(영어) 이런 순서로 진행되었고, 전 그중에서 PT-토론-영어-임원 이런 순으로 했습니다.
PT 주제에 대해서는 다들 다른 후기 읽어 보셔서 잘 아시리라 믿고, 전 2번을 선택했습니다.
휴대 단말에 필요한 스케줄링 방법에 대해서 논하는 건데, 대부분 운영체제에 배운 내용을 토대로 발표 했습니다.
PT 대기하면서 다른분들 작성한 것을 봐도 대부분 FIFO, SJF, RR, LRU, Multi Level Feedback Queue 등등을 적어 두었더군요. 저도 처음에 그것으로 발표하려고 하다가 예전에 Real-Time System(이하 RTS라 하겠습니다.)에 대해서 공부한 부분이 있어서 RTS 전용 스케줄러에 대해서 발표했습니다. RTS에 대표적인 스케줄링 방식으로는 RM(Rate Monotonic), DM(Deadline Monotonic), EDF(Earliest Deadline First) 스케줄링 기법이 있죠.
이것에 대해서 발표하고, RTS의 특성상 어떤 한 스케줄링이 무조건 좋다는 것은 아니며 그래서 제가 설계한 스케줄링 방법에 대해서 설명드렸습니다.(45분동안 준비에 스케줄링 방법을 생각해냈으니... 그 구조가... ㅡㅜ) 그런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제가 설계한 스케줄링 구조에 대해서 조금 설명하고 있는데, 진행요원이 똑똑...(발표시간 지나면 똑똑 노크합니다. ㅡㅜ) 순간 당황해서 "시간 관계상 나머지 구조에 대해서는 생략하겠습니다." 이렇게 말하고 발표를 마쳤다는...
그랬더니 한분께서 "앞으로 다른 면접에서는 시간 준수하세요." ㅠㅠ
그리고 이어지는 질문... RTOS 뭐 사용해봤냐? 임베디드 프로그램은 해봤냐? 네가 말한 Hard Real-Time과 Soft Real-Time 구분 기준이 뭐냐? 그리고 그런 말이 있기나 하냐? 등등 RTS와 임베디드 관련 완전 초초~ 압박 당했습니다. ㅠㅠ
그렇게 PT를 마치고 바로 토론 준비장소로 갔습니다.
머리가 멍~ 하더군요... ㅠㅠ
토론은 DMB기능을 휴대폰에 넣는게 바람직하냐, PMP에 넣는게 바람직하냐 였는데, PT의 여파인지... 전 문제를 휴대폰에 DMB기능을 넣는게 바람직하냐, PMP 기능을 넣는게 바람직하냐로 보고 열심히 작성해서 들어갔습니다.
다른 사람 발표하는 것 보고 다시 문제 읽으니....이런 초초초초 난감...
그래서 순간 빨리 판단하고, 다른 사람의 토론을 들으며 제 생각을 정리했습니다.
그래도 우리 조 분들 다들 토론 잘하시고, 결론도 멋지게 도출해서 제가 생각할때는 꽤나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토론이 끝난 후 전 영어면접으로 갔는데, 문제는 일본 엔화 가치가 떨어지면 우리나라 경제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가? 라는 문제였죠. 면접실 들어가기 전에 제 옆에 분이 Yen 이 뭐냐고(문제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If Japanese Yen has dropped, is it good for Korean economics or not? <= 문제 정확하게 표현한거 아니니깐 오해마세요 ^^;) 문제에 Yen이 나왔거든요. ^^
그래서 일본 엔화다 라고 해드렸죠 ^^ (제 옆에분 저 누군지 아시겠죠? ^^)
그리고 들어가서 의견 말하고 바로 개인 질문으로 이어지더군요.
다른 분들에게는 군대 이야기, 사는 곳 이야기, 옷 이야기 등등 일반 다반사 질문하시더니만, 저한테는... 우리나라에서 술 잘마시는 능력이 비즈니스에 필요한가? 라는 질문을... ㅡㅡ
저 솔직히 군대나 사는 곳, 옷 이런거 물었으면 엄청 할 말 많았는데, 갑자기 저런 질문을 해서... 그냥 소신껏 이야기 했죠 ^^; 중요한건 아니지만, 한국에서 비즈니스 하는데 필요한 것 같다고...
이렇게 영어면접을 끝내고 바로 앞에 있는 임원 면접으로 갔습니다.
아~ 이제 대박의 임원 면접에 대해서 말씀드리죠. ㅠㅠ
전 완전 초초초초초 압박이였습니다.
휴학 왜 했냐? 에서부터 암튼 완전 초초초초초초 압박으로 임원 면접했습니다. ㅠㅠ
PT보다 더 압박이 심했다는...
암튼 그렇게 모든 면접을 끝내고, 다시 대기장소에 가서 2만원 받고 어지러운 머리를 받쳐가며 귀가했습니다. ㅠㅠ
어째든 우리 2조분들 모두다 연수에서 뵙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럼...
8개의 무선전화를 연결한 small offise 또는 SOHO를 위한 무선랜 시스템 개발에 관한 것이 었습니다. 사실 지금 잘 생각이 안납니다..ㅠ_ㅠ
암튼 A사와 B사가 있는데 A사는 벤쳐기업으로 무선랜만을 연구해왔습니다. 그리고 chipset가격이 싸고 벤쳐기업으로 안정성이 떨어지고 OS source를 제공합니다. 개발환경이 어렵고 emulator가 없습니다. 문제 발생시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반면에 B사는 무선랜이 아닌 유선랜 개발에 중점적이었고 중소기업으로 안정성이 있고 chipset 의 가격이 조금 비싸고 OS 전부가 아닌 library만 제공합니다. 개발환경이 쉽고 emulator가 있고 문제 발생시 다소 느리게 반응한다고 판단 되어집니다.
이런 특징이 주어지고 A사와 B사에서 선택하는 문제였는데...
저희 조는 처음에 한분이 먼저 의견을 내시더군요......그래서 여러분이 계속해서 말하게 되었고
결국에는 사회자를 따로 뽑지 못했습니다... 저는 다 경청하고 나서야...겨우 얘기를 했구요..
사실 어떤 식으로 해야 할지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았거든요....
사회자를 뽑지 않았지만 다행히 한 분이 사회자 역활도 같이 하면서 의견을 개진하셨구요...
몇번 말하지 않은 거 같은데 시간 금방 가더군요. 노크 소리에 결론은 내리고 B사 쪽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다음으로 영어 면접을 보았습니다. 주제는 남북한이 통일된다면 DMZ를 계속 유지해야 할지 개발해야 할지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두 분께서 유지해야 하는 쪽으로 의견 말하시고 다들 말이 없자.. 외국인 면접관이 한사람씩 질문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남자분께는 군대 갔다왔는지 물어보시고 그러더군요...
저는 언제 태어났는지....생일이 3월인데 그날 뭐했냐구 물어보길래...순간 뭐했는지 생각이 안나서 그냥 공부했다라고=_=;; 대답해 버렸습니다..;;; 또 다른 분 질문할때.... 긴장되고 당황스러워서 그런지 다른 분 질문이 귀에 들어오지 않더군요.... 좀 있다가 한국인 면접관께서 앞으로 단말기에 무슨 기능이 자주 사용 될꺼 같으냐 물으셔서 게임 기능이 자주 사용될꺼 같다고 얘기하고 무슨 게임 좋아하느냐 그래서 고스톱 좋아한다구 대답했습니다..-_-;;;; 떨려서 단어가 생각이 안나더군요.. 엄청 버벅 댔습니다. 그래도 조금이나 말하는 것이 좋은 거 같습니다..
다음으로 인성 면접을 봤습니다. 다행히 진행요원이 저희 방은 분위기가 좋다고 압박면접이 없다고 그러더군요... 누가 오후 반은 압박 면접으로 웃겨보시게 라는 것도 나온다 그래서 엄청 쫄았는데 방 분위기 좋더군요..ㅎㅎㅎ
먼저 간단히 자기소개를 했습니다. 친구에게 먼저다가가는 지 아님 친구가 먼저 사귀자고 그러는지 물어봐서 둘다 그렇다 했더니... 하나만 골라 보라더 군요..ㅡ_ㅡ;;;; 전자를 골랐더니 뭘 중요시 하냐 그래서 편안함과 남에 대한 배려라고 대답했습니다. 또 조직 생활을 해 본적이 없는데 개인이나 두명이 조직 사회에서 부정을 저지르는 걸 보게 된다면 어떡 할꺼냐 하고 물으시더군요... 그래서 먼저 개인적으로 만나서 사적인 자리에서 그 문제점을 얘기한 다음에 시정이 되지 않는다면 조직 내에 있는 해결 기구를 통해서 해결하겠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밖에도 많은 질문을 받았는데.... 잘 생각이 안나네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있음 해보라 그래서 말하고 면접관께서 알겠네 그러셔서....=ㅁ=;; 나가라는 말 도 안했는데;;; 감사합니다 라고 나와 버렸습니다. ㅠ_ㅠ
마지막으로 PT.....
1. 방화벽의 종류와 각각의 특징
2. TCP/IP 프로토콜 계층
3. 파일 시스템 어쩌꾸 저쩌구 였는데 잘 기억이 안나네요...
전 2번을 골랐고 대부분 2번을 고르시더라구요...
세부 문제는 단말기와 서버간에 통신 시스템에 관한 거 였습니다. IP, ARP, ICMP, IGMP, TCP, UDP 프로토콜의 각각의 특징을 설명하고 MMS, mobile e-mail, IM(instant messeage) 등의 응용 서비스에 어떠한 프로토콜을 사용할 건지에 대한 서술 이었습니다..
IP, TCP, UDP는 아는데 ARP, ICMP, IGMP는 잘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모른다 그러구 나머지에 대해서만 특징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 .... 잘 모르는 관계로=ㅁ=';; 5분도 안되서 끝나더군요.
발표 후에 앉아서 질문을 받았습니다. 기술에 관한 질문은 다행히 받지 않았구요.... 조마조마했는데 정말 다행이더군요..ㅎㅎ 프로젝트 경험이랑 어떤 언어를 써봤는지 물어보더군요. C언어와 java써봤다 그러구 텍스트 에디터랑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만들어 본적이 있다고 대답하였습니다. 프로그램 만든것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뭐냐고 물어보길래 PDA를 통해서 음식점에서 주문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았다고 그랬습니다. 사실 제가 만든게 아니라=ㅁ=;; 전 일부분을 맡았을 뿐이었죠;;; 그런데 면접관께서 제가 프로그래밍을 잘 하는 것처럼 보였나 봅니다. 면접관께서 프로그래밍을 잘 하는 거 같은데 다른 친구랑 비교해서 어떤거 같냐고 물으시길래 잘한다고는 생각하지 않고 각자 맡은 일에 최선을 다 한거 같습니다. 라구 대답했죠;; 또 다른 분이 인공지능을 들었는데=_=;;; 휴대폰에 인공지능을 넣는다면 어떤 기능이 좋을꺼냐고 물어보셔서 헛소리 좀 하고=_=;;; 놔왔습니다....; 에휴...기술 면접에서는 자신감이 젤 중요 한거 같네요. 그냥 몰라도 쫄지 말구 말하는 것이 중요한 거 같습니다.
지금 넘 피곤해서=ㅁ=;;; 기억도 가물가물하고 제가 지금 뭐라 쓰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암튼 면접 다들 잘 보시기 바랍니다~~~
(삼성TN.구미 S/W지원 2005.04.14)오전 면접 후기
글쓴이 : 으이크
조회 : 533 스크랩 : 0 날짜 : 2005.04.14 19:36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을 올리네요.
암튼 도움좀 되시길...
저는 pt-토론-임원-영어 순으로 면접을 봤습니다.
저는 컴공전공입니다.
<pt>
1. 전화번호만 알고 있는 무선 단말기를 이용해 IP기반의 화상통신을 구현할때 프로토콜 설계
2. 소프트웨어 설게...
3. 기억이 잘 않나요..
전 석사생이기 때문에 전공 소개와 pt를 동시에 해야 했습니다.
전공 소개를 하는 도중에 시간 없다고 하시면서 pt를 하라고 하셔서,
전 전공 소개 도중에 pt 발표를 두서없이 발표를 했습니다.
발표 끝나고 하신 질문이 딱 2개였습니다.
'어디 지원했나?'
'프로그래밍 언어 뭐 할 줄 아는가?'
어렵지 않은 질문이었기에 대답을 하고 다른 질문 기다리고 있는데
그냥 나가 보라고 사시더군요.
대략 난감-_-;
기분 묘했습니다.
<토론>
주제: 이동통신 단말기에 middle ware를 만들려고 하는데 외부업체에 맡길 것이냐?
아님 회사에서 직접 개발 할 것이냐?
저희 조는 이상하게 사회자가 없어서 난상 토론을 벌이다가
나중에 어떤분이 정리를 해주셔서 무사하게 끝낼 수 있었습니다.
다들 말 잘하시더군요.
전 두마디 밖에 못했지만,
말을 잘 할려면, 남이 발표할때 꼭메모 해두세요, 그래야 남이 말한 내용에 반대 하거나
찬성할때 말을 얼버부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전 오늘 그냥 머리 속에서 생각나는데로 말했다가 말이 두서가 없어서
정말 난감했습니다.
꼭 메모해두는 습관 잊지마세요~!!!!
<면접>
처음 들어가서 자기 소개 하고
여러 질문에 대답을 했는데,
분위기는 그렇게 좋진 안았습니다.
'삼성에 노조가 없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대한 대답은 꼭 생각해 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저 한테는 그외에도.
'노조가 경영에 참여하는것에 대한 생각?'
'대학교 총장 뽑는데 예전에는 교수만 참여했는데, 교직원, 학생등이 같이 참여하는것에 대한 생각?'
-여기에서 저는 그냥 여러사람 의견이 들어가 좀더 객관적으로 뽑을 수 있을것이라 대답했는데
임원 한분이 이런 대답을 해주셨습니다. 교수, 교직원, 학생들이 서로 자기가 원하는 총장을
뽑길 원해서 집단 이기주의가 생길거라고요...
그외 개인적인 자소서에 있는 내용보시고 질문을 하셨습니다.
<영어>
영어 면접은 저희가 맨 마지막에 했기때문인지 몰라도 간단히 끝났습니다.
토론 문제로는 '한국은 조금한 산이 많은데, 골프장을 짓는것을 어떻게 생각하느냐?"
당연 골프장 지으면 않된다는 내용이 다수 였습니다.
그외 개개인한테 물은 질문은..
-군대 다녀왔냐?
-형제가 몇이냐?
-외국 여행 가본적 있냐?
-무슨 알바 해봤냐?
등등 이었습니다.
에고에고.. 오늘 본 면접인데, 너무 길게 봐서 인지 자세히 생각이 안나네요.
최대한 적어놓을테니 도움이 됬으면 좋겠어요 ^^;
영어-임원면접-PT-토론
영어 : 세금을 올리는 것이 부자와 가난한 자의 갭을 줄이는데에 도움이 될까?
가 질문이었구요.. 저는 처음에 당황해서 대답을 잘 못했어요.
다른 분들 대답할때 미리 단어나 생각을 정리해 놓으면 좋을것 같아요~
그 밖에 개인질문으로 평이한 수준의 것을 받았고, 외국인 말고 다른 분에게
오늘 날씨를 설명해 보라- 라는 질문을 받고 끝났습니다.
임원 면접 : 처음 들어갈때 부터 나갈때 까지 쭈욱 웃으면서 저를 보시던 한분.
자기소개가 너무 짧다고 다시 하라고 하셔서 좀 길게 다시하고 나니까
살면서 가장 억울했던 순간에 대해 말해보라고 하셨고..
다른 분이 회사를 선택하는 기준이나 직업관에 대해 말해 보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인턴쉽 활동에 대해 간단히 물어보셨고, 삼성에 들어오면 자신이 기여할 수 있는 분야
에 대해 말해보라셨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께서 계속 연달아 질문하셨는데, 말하는 도중에
'그럼 이거 말해보세요,' '저건요?' 하면서 계속 질문하셔서 조금 당황했더랬어요 -_-;;;;
PT : 주제가 세개 였는데 저는 혼자서 방화벽 구축에 대한 주제를 골라서 PT 했습니다.
잘 몰라서 개략적인 부분만 발표했구요 PT에 대한 질문은 인적보안에 대해서 받았습니다.
그리고 전공에 대한 질문 받고 오히려 간단하게 끝났어요..
저는 화이트 보드를 사용했는데, 나올때 지우고 나오셔야 하는거 잊지 마세요~~ ^^
토론 : 소호시스템 구축에서 어떤 회사를 선택할 것인가~?
우리 조 분들이 너무 잘해주셔서 다행히 잘 끝났어요.. 이건 너무길고, 또 직접 해보시면
다 잘 하실것 같아서 세부설명 빼요.. 힘빠져서 팔이 부들부들 떨려서요.. ^^;;;
다들 면접 잘 보셨길 바라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
아- 진행요원분 잘생기셨어요~ ㅎㅎ
다른 것 보다 이말을 쓰는게 좋겠다는 조언을 들어서 쓰고 갑니다~ 아하하하핫;
[삼성전자TN(S/W)구미]14일 오후 면접 후기입니다.
글쓴이 : 김기찬
조회 : 450 스크랩 : 0 날짜 : 2005.04.15 00:53
저는 구미서 친구 만나 잠깐 한잔 하고 온터라 이제야 후기를 올립니다.
밑에 분들이 말씀 잘 해 주셔서 저는 간단히^^
1시 부터 시작 되었고
8명이서 한조가 되어 운영되었습니다.
원래 긴장하면 온 얼굴이 벌게지고 땀으로 범벅 되는지라 시작하기 전까지
열 내린다고 고생 했습니다. ㅋㅋ
저는 영어->인성->PT->토론 순으로 진행되었구요
1. 영어
주제는 역시 빈부차이에 따른 세금 회수의 차를 둬야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 다른 분들 말씀 잘하시더군요 저는 다른 분들 말씀하시는거 듣는다고
제 생각 정리 안해서 말하다가 완전 버버벅 되어서 제가 생각해도 말이 꼬이네 생각이
들었는데 네이티브 씨께서 알아들었다는 듯이 끄덕이셔서 신기하다고 생가했습니다 ㅡ ㅡ;
- 그리고 다음으로 개인질문 했는데 TV 보냐 보면 머 보냐?
- 맨날 쓰던 쓰릴러가 생각이 안나더군요 그래서 액션 영화 좋아한다 했습니다 ㅡ ㅡ;
따라서 영어 면접시에는 영어로 말할 어순들 잘 생각하셔야 될듯합니다.
추가 점수라서 그렇게 긴장감도 없고 처음에 봐서 전체 면접에 대한 긴장이 많이 풀렸던거
같습니다.
2. 인성
들어가시면 어디서 이런 인상 좋은 사람들만 모아놓았나? 싶을 정도로 면접관님들
다들 인상이 좋으십니다. 저는 인사도 안하고 바로 앉은뒤에 인사했더니
"자네 특이하네 다들 인사하고 안던데 라고 웃으셨습니다 " ㅡ ㅡ;
자기 소개 해바라 해서 하고
덤벙되는 성격이라 햇는데 소프트웨어 하는 사람이 그러면 되겠나? 이런 질문 하셨고
디게 잠오는 눈으로 환경단체등의 시민단체가 기업에 관여하는데 그런 시민단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고 물으신 분도 계셨습니다. 그래놓고 대답하는데 거의 주무시더군요
그래도 나머지 세분이 또롱또롱 하게 쳐다봐주셔서 제생각을 말했습니다.
운동 좋아하냐 머하냐? -농구합니다- 키 작아뵈던데 ? 역시 주무시던 그분 ㅡ ㅡ;
포지션이 키랑은 그렇게 상관 없는거라그러니깐 맨 오른쪽 분께서
맞아요 하고 제말에 맞장구 치시듯 주무시던 분께 말씀하셔서 맘이 따뜻해졋습니다 ㅋㅋ
그리고 인성 들어가기 전에 진행하시는 분 , 인상도 너무 좋으시고 좋은 말도 해주셔서 참
고마웠습니다. 맘 편히 먹고 너무 긴장하는 것은 별로 좋아하시지 않는다. 또 오후 면접인 경우 오전동안 계속 면접보셨기 땜에 재미있게 하면 좋다 라고 했었는데 맞는 말 같습니다.
-재치있게 대답하시면 좋을꺼 같네요
3. PT
- 방화벽 관련
- TCP/IP 계층
- 파일시스템 관련
전 파일 시스템 관련 선택했고요 세부 질문은 효율적이고 조직적인 관리와 빠른 접근을 위하여
파일 시스템을 사용한다. 파일 시스템이 BOOT블록, SUPER블록, INOD블록, DATA블록을
나누어져 있다. 각 블록에 대해 설명하라. 메타데이터란 무엇인가? 파일 저장시 메타데이터와
파일의 내용을 저장한다면 위 블록 중 어디에 저장되겠는가? 가 세부 질문이었습니다.
시간이 늦어져서 빨리 하라고 진행요원이 말했는데 제가 들어가서 발표 순서를 보드에 차례데로 적으니깐 시간 없으니까 빨리 하라고 하셨습니다.
시간 없다고 하면 좀 빨리 빨리 하셔야 될꺼 같습디다
발표 내용에서는 태클은 없었고 기억나는 질문은
하드디스크 중에 불량 섹터가 발생하는 것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처리하겠는가?
DB가 파일 시스템보다 좋은 점은?
회사를 선택하는 기준은?
자네 강점이 먼가?
- 잘 모르더라도 자신감 있게 발표하고 또 발표할 때 되도록 A4용지 보지 않고 임원들
눈 보면서 발표하는것이 좋을 꺼 같습니다.
- 또 최대한 묻는 질문에 논리적으로 답변하고 일관성있게 답변 해야할 것 같습니다.
어떤 의견을 말하면 그에 대한 합당한 이유를 기대 하시는거 같았습니다.
4. 토론
- 저희는 토론이 상당히 빨리 마쳐서 진행요원들이 모두 놀라셨습니다 ㅋㅋ
다른 조와는 다르게 한명씩 의견 말하고 중간에 임원분께서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그에 대한 기준 하나씩만 대봐라고 하셨고 결론 내바라 하셔서
제 옆에 계시던 여자분께서 깔끔하게~ 결론 내렸고 반대편에 있던 두분이 순순히
다수결쪽으로 넘어와서 빨리 끝났습니다.
간단히 쓸랬는데 진짜 기네요~~
내일이 마지막이라던데 모두들 자신감있게 너무 긴장하지 마시고 잘 보기 바랍니다.
또 논리적으로 생각 하세요~
말하는 연습 많이 하세요 버벅 되집니다 아~~ 진짜 버벅 거렸습니다. 저는 ㅋㅋ
면접이 15일이 마지막이더군요.
아직 가슴 졸이고 있을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토론 : 밑에 분께서 주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너무 잘 적어놓으셨네요 ^^ 참고하시면 될거 같구요. 저희조는 한 분 께서 (암묵적으로) 사회를 맡아주셔서 원활하게 진행되었습니다. 너무 나서시는 분도 없고, 다들 논리적으로 말씀들을 잘 하셔서(저만 빼구 ㅜㅡ) 잘 진행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긴긴 45분을 어떻게 채우나 걱정했는데, 하시다 보면 시간 금방 갑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 결론은 꼭 내시구요.
임원 : 토론 면접이 끝나자 제 이름을 부르더니 인성면접 대기라고 하더군요. 마음의 준비가 덜 되어 들어갔다는 ㅜㅡ. 제가 임기응변에 약하고, 어른들을 어려워 하고, 처음 대하는 사람들과의 대화를 힘들어 합니다. 그 결과... 역시나 임원면접은 대박이었습니다. (털썩 OTL). 너무 말을 두서없이 해서 어떤 식으로 대답을 드렸다고는 말씀 못드리겠고(ㅜㅜ) 어떤 질문들이 나왔는지 나열해 드리겠습니다.
- 자기소개
- 친구들이 생각하는 나의 성격
- 가족 소개
( <= 여기서 저의 아버지 직업이 컨테이너 운전사라고 말씀드렸더니)
- 물류파동 때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느낀점
(엄청난 압박 ㅡㅡ;, 노조 관계 이야기라 답변하기 무척 힘들었어요)
- 회사를 퇴사한 사람이 정의 구현이라는 이름으로 회사의 내부 사정을
언론 등에 공개해 버리는 행위에 대한 생각
- 회사에 들어와서 목표로(저는 직위로 해석하였습니다.) 하고 있는 것
- 교양 성적은 왜 안좋은가? (1학년 때 학고받고 군대 떴습니다. ㅜㅡ)
이상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ㅡㅡㅋ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간접적으로든 직접적으로든 노조에 관해서는 꼭 물어보는 것 같습니다. 잘 생각하셔서 가시구요. 친구들이 생각하는 나의 성격에서 너무 당황해서 그냥 제 성격이 이러이러 하다고 횡설수설 했더니 면접관께서 "아니, 내가 보기에 자네는 남들과 논쟁이 붙으면 상대방을 관철시키려고 하는 편인데, 맞나?"라고 오히려 정리를 해 주시더군요. 가만 생각해보니 맞는 말이어서(친구들과 논쟁이 붙으면 제가 틀린걸 알고도 우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자존심 때문에. 못됐죠 ㅡㅡㅋ) 그렇다고 했습니다. 첨 보는 사람이 어떻게 나에 대한걸 알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소름이.... 좀 끼쳤습니다. SSAT의 인성 검사 결과 및 첫인상을 보고 판단하시는거 같은데 무서울 정도로 정확한거 같습니다. 그러니 자신을 애써 꾸미려고 거짓말 같은 것은 절대 하지 마시구요, 저처럼 떨지만 않으시면 될거 같습니다.
영어 : 우선은 주어진 주제로 토론을 합니다. 그리 무거운 주제들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압박도 없으므로 그냥 쉬어가는 페이지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면접관님들도 전혀 부담없구요, 웃으시면서 잘해 주십니다.
저는 대기 시간 거의 없이 여기까지 다이렉트로 진행되었습니다. 이쯤 되면 인성면접도 물말았겠다, 긴장할 힘도 없겠다. 에라 모르겠다라는 상태로 됩니다. 이제 마지막 PT...(여기서두 orz)
PT :
1. 방화벽,
2. TCP/IP 프로토콜 계층,
3. 파일 구조
이렇게 세가지였습니다. 3번 주제가 파일 구조가 아니라 스케쥴링 혹은 메모리 관리 정도만 되었어도 저걸 선택했을 것인데 ㅜㅜ. 암튼 제일 무난한 2번을 선택하였습니다. 제 생각에 아마 PT 기출문제 통털어 가장 쉬웠던 주제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TCP / UDP 프로토콜 특성, IP, ARP, ICMP, IGMP 프로토콜 특성에 대해 설명하고, 모바일 환경에서 이 프로토콜들이 어떻게 적용되는가가 문제였습니다. 네트워크 강의를 들으면 접할 수 있는 것들이고, 더구나 이 주제들이 이번 중간고사 시험범위였기 때문에, 속으로 쾌재를 불렀습니다. 각 프로토콜의 구현목적, 네트워크상에서의 실제 통신방식, mobile IP 등을 준비해서 나름대로 자신있게 들어갔습니다.
그. 러. 나. OTL
대부분의 면접자들이 이 주제를 선택해서 면접관들이 지겨웠나 봅니다. 프로토콜 종류는 ARP 까지 들으시더니 바로 결론부터 내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mobile IP 설명해 드렸더니 앉으라고 하시더군요. 여기서 부터 ㅜㅡ
- (아까 ARP 테이블 설명하셨는데) 누군가가 악의적으로 이미 사용된 IP를 사용하고 있다면
ARP 테이블은 어떻게 되나요
- 문이 두개가 있는데 한 쪽은 낭떠러지와 연결되어 있고, 한 쪽은 평지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여기 컴퓨터가 두 개가 있는데 하나는 참말만 하고, 다른 하나는 거짓말만 합니다.
당신이 살기를 원한다면 어떤 컴퓨터에게 어떤 질문을 해야 하나요?
ARP 테이블 질문은 IP 충돌이 일어나면 어떻게 해야하느냐는 질문인데... 대답 못했습니다.ㅜㅡ
원래는 통신이 안되죠. 그렇게 말해야 하는데 엉뚱하게 대답했더니 '픽'하고 웃으시더군요. 두번 째 문제는 거짓말만 하는 컴퓨터에 평지와 연결된 문이 어디냐고 물어보면 될 듯 한데 이유를 몰라서 대답도 못하고 쩔쩔매고 있었더니, 다음 질문 넘어가더군요 ㅜㅡ 답 아시는분 리플 좀 달아주세요. 이 외에도 구슬, 전구를 이용한 논리 문제가 나왔다고 합니다. 다른 방에서는 평범한거 물어봤다던데 나는 모야 ㅜㅜ 그리고 평범한 질문들 두개
- 취미가 사진찍기인데 얼마만큼 찍나?
- 노래해봐 ㅡㅡㅋ
특기에 노래라고 썼거든요. 조성모의 '깊은 밤을 날아서' 했습니다. 한 소절 했더니 그만하고 나가라고 하시더군요. 순간 바보된거 같은 느낌이 들더라는 OTL
이상으로 면접 다 보고, 면접비 3만원 받고 끝났습니다.
R.E.T.I.R.E. 인거 확실한거 같구요 ㅜㅜ
저랑 같이 1조이셨던 분들 꼭 합격하시기 바랍니다.
토론 때 자진해서 사회 봐 주신 분 잘해주셔서 너무 고맙구요
다른 분들도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
마지막 날 면접 보시는 분들 건승을 기원합니당.
저는 카트나 해야겠어요. ㅋ
취뽀에서 도움 많이 받고 저두 후기 올립니다
저희가 TN에서는 마지막 면접자라더군요..
대기하면서 진행요원분들에게 많이 물었어요?
어제 발표 나죠? 몇명뽑죠? 뭐가 점수 젤 높나요?
발표는 처음 면접일을 기준으로 20일이후에 난다고 하더군요..
인원은 400명정도 뽑나요 물어보니깐 그것보다는 많습니다 라구 대답해주셨고..
뭐가 점수가 젤높나요..라는 질문에는 취뽀에서 카더라 방송하고는 많이 틀리답니다.ㅡㅡㅋ
그리고 면접관님이 취뽀에있는 질문 같은거뽑아서 거기에있는것은 될 수 있음 안하신다는
그런 카더라 방송도 들었습니다..여기까지가 주절 주절 이였고요..
면접순서는 토론 -> 인성 -> 영어 -> PT순이였습니다..
토론주제
CDMA 휴대폰을 만들려고 하는데 부품을 공급할 회사를 선정하는것이였습니다
인성면접
들어가기전 부터 진행요원분이 말씀하시더군요..
이방이 대표적인 압박방입니다..14분 다 채우신다더군요...
앞에 분이 얼굴이 빨개져서 나오셨습니다..ㅡㅡㅋ
들어가서 자기소개 안시켜서 대략 당황했으나..무조건 그냥 한다고 하고 해버렸습니다..
들어가서 질문받은 문제는
배낭여행을 XXX로 갔는데 XX문화와 XX문화의 차이점
형이 있나?
어느 위치까지 오르고 싶은가?
그것을 위해 준비한것은..
등등의 질문을 받았습니다..
영어면접.
가장 편하게 본 면접이였습니다
토론주제는 한국의 사교육의 문제..부모님의 부담..에 대한것이였고..
개인적인 질문으로
쇼핑좋아하냐?
무슨스포츠 좋아하냐?
어떤 명절을 좋아하나
기억에 남는 여행지는?
군대갔다왔느냐..등등
이였습니다
PT 문제는 아마 다른분들이 올려주셨으리라 생각하고 올리지 않겠습니다
저는 그중에 VOIP를 선택했구요..이미 2번 출제되어서 안나올지 알았는데
또 나오더군요..
열씨미 칠판에 쓰고 질문 받고 나왔습니다..
면접받고 나니..힘이 다빠지는군요..
모두들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삼성전자 정보통신 총괄(H/W)]04.15구미면접오후 전공 기계
글쓴이 : 공명21
조회 : 540 스크랩 : 0 날짜 : 2005.04.16 11:13
취뽀 도움을 많이 받아 저두 몇자 적어봅니다.
TN을 지원했구 기계전공인지라 몇명업어서 그런지 기계관련 리플은 거의 ~ 업더라구요
구래서 저는 모 cdma, tdma, fdma, gsm, umts, ofdm 요런거 많이 준비해갔는뎅
기계전공이라구 이런건 암것두 안물어 보더군요 ㅡ.ㅡ 혹시나 담에 준비하실 분들
통신회사라구 겁먹지 마시고 자기 전공만 착실히 준비하시면 될꺼 같습니다.
PT-토론-영어-임원 순으로 받구요
우선 PT 젤루 걱정되는 부분이죠
3가지 대 주제가 있었는데 ㅋㅋ 기억나는게 제가 선택한것 밖에 없습니다. 좀 긴장이 되서
제가 선택한 주제 말고는 다른것 읽보지도 않아서 지송 ^^;;
암튼 제기역엔 다른건 좀 엄한 거였고 기계/설계에 관련된건 이것이 제일 문안 했습니다.
문제는 핸폰에 외부충격에 대한 내부 부품의 거동및 LCD를 보호하기 위한 설계대책에 관한 문제였습니다. 제전공이 진동인지라 좀 자신있게 썻죠 ^^;; 글구 평소에 shock 쪽에두 관심이 있엇엇 거덩요 암튼 대상계를 진동 매스,스프링,댐핑으로 모델링하고 지배방정식 쓰고 강성, 댐핑을 키우고 매스를 낮추는 방향으로 최적화 설계를 해야 한다고 대답했습니다. 아마두 면접관님께서 기계전공이 아니신것 같더군여 별다른 질문은 업으셨습니다. 참고루 전 석사라서 전공 발표도 했습니다.
토론은 핸드폰 프로젝트시 아웃소싱 부품선택에 관한 내용이었는데 전 빡빡 우겼습니다. 너무 우겨서 같이 토론하신 분들께 좀 지송하군여 ^^*
마지막으로 임원 면접인데 이건 모 지금까지 취뽀에서 나온건과 대동소이 했습니다
다행이 압박면접은 아니였고 압박스러운것이 하나 있긴 했는디 웃어 넘겼습니당 그러니 면접관님도 웃어 넘겨주신건덜요(상당히 긍적적으로) *^^*
압박 들어오실 때 넘 긴장하시 마시고 좋은 쪽으로 유도하시는게 중요할꺼 같네염
많이 받은 질문이 음.. 들어와서 어떤일하구 싶으냐 이런거였습니다. 즉 자기가 어떤어떤 것을 전공했구 어떤어떤 능력이 있으며, 그것을 이 회사에 어떻게 적용 시킬 것이냐 이론 얘기죠 이것은 특히 석사분덜한테 더 중요할듯 싶습니다. 이부분에서 딱 부러지게 대답하면 아마 점수 많이 딸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자기소개와 관련해서 자기 장점을 이렇게 이렇게 썻는데 이것을 어떻게 증명할꺼냥 예를 들어 봐라 모 이런 질문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자기소개서에 써놓은 말들에 대한 예상질문 대답을 준비해놓으시는게 기본이것 같더군여 ^^a
구럼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구요 전 이만
[삼성전자, TN S/W] 2005..03.15오전 면접후기
글쓴이 : 옥팅이
조회 : 1331 스크랩 : 0 날짜 : 2005.04.16 19:33
우선 6시45분에 대기실에 모여 한시간 놀았습니다...제일 늦게 시작한듯..
한시간뒤에 pt부터 시작했습니다. 19명정도 다른 대기실에가서 대주제 각자정하고 소수제나눠주더군요. 기억나는 세부주제는 IPv4와 IPv6에관한 것과 제가 선택했던 무선이동통신에서 "s전자 무선사업부에서 s대학으로 취업설명회를 나가는데 학생들에게 무선이동통신의 설명과 무선이동통신의 전송기술인 CDMA,FDMA,TDMA를 표로 비교설명하라.등등" 이였습니다. 그전날에 비하면 정말 다행이다 싶을 문제였죠. 그렇게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질문에 들어갔습니다. cdma,tdma,fdma의 장단점을 말해봐라(제가 그부분은 뛰어넘어서;;;질문이 들어온듯). 프로젝트는 뭐뭐 해봤냐. 외부에선 한건 없냐. 할줄아는 언어는?. 미국에서 컴터공학부를 다녔던데 뭘 배웠냐?(어학연수대신 다녀왔었던지라). 동기와 비동기의 차이는?. 이런질문들을 받았더랬습니다.
그뒤 토론면접을 하기위해 같은 조사람들을 30분간 기다렸습니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들과 서로 면접본거 이야기하고 토론에 관해 이야기하지말라는 진행요원을 요리조리 피해 찬반은 반반있었으믄한다 정도 이야기만 나눴습니다. 조원들끼리 이야기하다보니 한 오라버니꼐서 사회자감으로 딱 낙인찍히시게 됐고요. 저희 토론주제는 " 다기능 핸드폰이있는데 HDD와 플래쉬 메모리의 nand와 nor중에 용량, 소형화, 전력등을 비교하여 어떤 것을 선택할거냐" 라는 식이였습니다. 저희는 결론이 5분정도 일찍나서 보완점까지 토론했다는;;; 되도록이면 시간맞추는게 좋겠지요?ㅋ
그 긴 피티와 토론이 끝나니 인성과 영어가 남더군요.
인성은 세방이 있던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너무 압박이 없어 관심이 없는건가 싶을정도로 설렁설렁한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자기소개먼저하고 자신의 장단점이야기해봐라. 취미가 영화보기던데 어떤장르를 좋아하나? (제가 장르는 안가리고 최근에는 주먹이운다를 봤다라고했더니) 코믹장르네?하시더니 요새 그런장르로 영화들이 나오는것에 대해 어떤생각을 갖고있나? 자신의 장점에 집념이 강하다던데 그 성격으로 최근에 얻은것이 있나? 자세히 어떻게 대처를 해서 얻었나? 단점에 고집이 세던데 리더가 됐을때 너무 자기생각대로 하는건 아닌가? .,누군가 당신의 업적에대해 부당한 평가를 한다면?(제가 그 상대가 누군지에따라 다를거라고했더니) 상사라면? 등등 주로 자기소개서 기반으로 물었고요 마지막으로 할말있음 하라하시고 나가보라더군요.
그렇게 나왔더니 옆에방에 들어갔던 조원분꼐선 "독도에 깃발을 꽃으라" 라고 했다더군요.. 전날 후기에서 봤던 그 압박방;;;=.=
제 뒤에 들어가신 분께는 팀이 있는데 한팀원이 팀의 속도를 못쫓아가고있다. 그 팀원을 어떻게 할거냐? 라는 질문도 했다네요. 정말 어떤방에 들어가냐에 따라 많이 다른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압박방에 들어가신분들은 조금만 차별적인 대답(남들과는 다른 획기적인 대답)을 하신다면 오히려 더 좋은 기회인듯 싶습니다. 저희 방에 들어갔다오신분들은 다들 너무 관심이 없는거 아닌가해서 계속 불안불안했다는;;;
그러나서 영어면접을 했는데요 주제는 " 인생을 직장에 죄다 바치는거랑 사생활을 하면서 딱 정해진 일만 하는거랑 뭐가 더 중요한가?" 라는 의미의....(정확한 해석은..영...;;)
전 처음에 해석이 제대로 안되서 이상하게 대답햇는데 그래도 자발적으로 해서그런건지 수준이 안되서 그런건지 개별질문이 적당한 수준으로 들어오더군요. 가서 느낀거는 영어 표현에 능하시지 않는 분이건 능하신 분이건 자발적으로 웃으면서 노력하고 표현하려고 한다면 두려움 없이 들어가셔도 될듯;; 저희 조중에 어떤 분은 최근에 언제 술먹었냐?라고 했더니 웃으시면서 친구랑 당신들과 같이 아름다운 여자분들과 언제 마셨다 라고 했더니 감사하다며 막 웃으시더라고요 덕분에 전체적으로 분위기 완전 업! 마지막에도 마지막으로 질문없냐?라고 했을때 어떤 분꼐서 자세히는 기억안나는데;;; 대략 질문해주구 잘들어줘서 고맙다라는 식으로 감사의 표현을 용기내어 전했더니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아무래도 같은 형식의 면접을 반복으로 하다보면 분위기 좋은 조가 기억에 남고 인상깊지 않을까하는...
이렇게 면접보고 차비받고 왔습니다.
저희조 사회보셨던 오라버니 Lee.J.G님 정말 너무 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저에게 팁도 살짝 건네주시는 센스 ..ㅋ
전체적으로 눈마주치는거 인사 씩씩하게 하는거 (적당히 씩씩하게) 기본적인 예의에 신경쓰는 거 잊지마셨으면...
저도 여기서 얻은게 많아 중간고사 공부하면서 짬내서 씁니다. 다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에.. 주말들 잘 보내셨나요?
전.. 대략.. 모든걸 배째고.. 삼일 밤낮을 뒹구르르... 뒹구르르...했더니..
방바닥이랑 대화를 할 수 있을 것도 같아요.. 아직은 좀 무리지만..
담주부터 셤이라 더 바빠질 듯 하지만.. 그까이거 대충.. 그냥.. -_ㅡ;;
학교에 캠리왔길래.. 친구, 후배들 다 지원하길래..
묻혀가는 인생이 그런데 빠질 수 있냐해서.. 따라가서 아디하나 받아가지구는..
걍 경험삼아 넣어봤는데.. (그전에 알바 비스무리하게 계약직원같은거 해본 적은 있었으나...
사실 회사 처음 지원해봤음.. -_ㅡ;;
자기소개서 같은거 그냥.. 대충 그까이거 대충.. 구렁이 담넘어가듯이.. 대충...)
첨에 서류붙고.. 회사서 보는 적성검사까지 붙고나니.. 면접..
오호.. 이거 머야.. 여기까진 아무나 다 붙는건가?
주위를 돌아보니 몇몇 떨어진 친구들이.. 하나둘... 늘어나는데...
어라? 은근히 떨어진 사람이 많넹? 이거 회사 사람들이 실수하는건데..
게다가 다른 사람들보다 면접날짜가 좀 뒤넹? 범위가 좀 줄겠는걸..
이쯤되니.. 이거.. 살짝쿵 기대해볼만하더군요.. (재수좋으면 뒤로 넘어져도 코가 멀쩡하다던데..)
근데.. 먼저 면접 본 사람들 프레젠테이션 주제들을 보니... 대략 OTL...
이거.. 대충 묻어가기 힘들겠더라구요.. 생전 듣도보도 못한 것들.. 나오고...
다들 절망하기 시작하고...
친구, 후배들 왈.. 후반기를 노리자.. 아니면 대학원가야하나.. -_ㅡ;;
그걸 본 저... 에라 모르겠다.. 될때로 되라 싶어서.. 궁시렁궁시렁 거리고..
인성면접, 기술면접 그냥 이런거 나오는구나 하고 준비는 개뿔도 못하고..
다른분들은 미리 예상 답변같은거 만들어 갔다던데...
암튼..
주제같은거야 다 아실거 같고.. TN면접일정도 끝났으니까.. 따로 거론은 안할게요..
면접 당일날...
새벽 5시에 인나서.. 아침 6시 45분까지.. -_ㅡ;; 잠팅이라 일어나기 힘들었다는..
정장입고..(이번주에 유난히 정장을 자주.. 졸업사진도 찍었거든요.. -_ㅡ;;)
서류 몇개 챙겨갖고는... 시간 겨우 맞춰서리 갔었죠.. 지각하는 줄 알고.. 꽤나 당황했다는...
마침 출석을 부르고.. 프레젠테이션부터 할 사람들 먼저 불려나가고..
나머지는 약간의 주의사항들 듣고.. 서류제출하고 명찰 받고.. 쉬는 시간..
혹여나 도움이 되볼까 책이라도 보려했지만.. 진행하는 언니가 이뻐서..
도저히 머리에 들어오지 않아 포기하고.. 시간때우니까.. 시작한다고 준비하더군요..
제일 먼저 토론면접.. 에.. 토론.. 말로 때우는거.. 대략 난감...
전 별로 말이 없는 스타일... 들어주는건 잘해도 떠들어주는건.. 영..
조를 잘 만난건지.. 한 두 세마디 했는데 40분 후다닥 지나가고..
은근슬쩍 묻혀가기는 했는데.. 어찌그렇게들 말들을 잘하는지..
다들 컴터랑 대화만 하는 줄 알았는데 참 말들 잘하데요
여기저기 사회자 비스무리 자청하신 분들로 인하여 마무리..
담에 영어면접.. 에... 여기가 젤 난감... 리스닝은 되는데 스피킹이.. -_ㅡ;;
앞에 네이티브 두명이 앉아서리.. 이것 저것 주제 주고.. 토론하라는데...
다른 분들.. 아니 영어를 삶아먹었나... 카츄사도 있으시고 다들.. 쏼라쏼라..
전 옆에서 궁시렁 궁시렁.. 공대생들 누가 영어 못 한다고 그런거야.. -_ㅡ^
저한테 질문한 것들 갖은 콩글리쉬 써가며.. 붕어 입마냥... 뻐끔뻐끔...거리다보니..
어느새 끝나고...
면접관1 : 자넨 원래 그렇게 말이 느린가? 머 잘못된건 아니지만 긴장을 한것같군..
저 : 예? 아닙니다.. (이 넘이 어찌 알았지? 독심술을 하나.. -_ㅡa)
이 때부터 슬슬 꼬이더니.. 이 넘들이 꼬투리를 잡고 늘어질라구 하더군요...
면접관2 : 자넨 면접을 대비해서 무엇을 했나?
저 : 따로 준비는 하지 못했습니다. 수업하기도 바쁘고 그래서..
대충.. 그냥.. 그까이꺼.. 대충.. 얼버무렸더니..
면접관2 : 그러니까 자세하게 무엇을 준비했나라며 슬슬 파고드는데... -_ㅡ;;;
좀있으니..
면접관1 : 뮤지컬 클럽? 여기선 모하나?
(첨에 상세지원서 쓸 때 대외적으로 활동하는거 있냐 그러길래.. 걍 비워두기 그래서
조금 썼어요..)
저 : 인터넷 동호회입니다. 공연관람하고 끝나고 밥도 먹고.. 주저리주저리..
면접관1 : (표정바뀌면서..) 하는게 아니고 관람이네?
저 : 네? 네..
몇번의 압박이 더 조여오다가... 다른 넘이 대뜸..
면접관4 : 자네는 몇년후에 연봉 1억을 벌 수 있을 거 같나?
(경영, 경제, 상식 기타 등등.. 쥐뿔도 모르는 저.. 대충 찍었죠..)
저 : 한 7~8년 될 거 같습니다
면접관4 : 7~8년? 호오.. 어느 직책 좀 될 거 같나?
(응? 아니 이 넘이.. 또.. -_ㅡ;; 그걸 내가 어케 알아.. 다녀보지도 않았는데...)
저 : 과장은 아니더라도 대리는 되지않을까 싶습니다(헉.. 생각해보니 대리가 어케 1억을... ㅠㅠ)
면접관4 : 그렇게 되기 위해서 자네는 무엇을 한텐가? (계속 꼬투리 잡기 시작하더군요..)
저 : 그까이꺼 대충.. 그냥.. 이렇게 저렇게 하겠다.. 그랬더니..
면접관4 : 어떻게 벌겠다는거지? 상여금으로 채울려나?
라며 자기들끼리 웃는데... 치사하게 자기들끼리만 아는 얘기를 가지고 웃다니..
날 따 시킬려는겐가...라는 생각을.. ^_^;;;;;;;
대충 시간 지나가고.. 이쯤 되니.. 면접도 대략 낭패고... 배도 고프고.. 힘도 없고..
마지막 제일 중요하다는 프레젠테이션 기술면접을 보게됐습니다..
주제를 고르고 세부문제를 받아들고는.. OTL...
달랑 a4지 한장 주데요... -_ㅡ;;;;
그래도 몇자 적어갖곤 대기하는데.. 제가 젤 마지막..
기다리기 지루해서 진행하는 언니랑 기다리는 한 40분 정도를 놀다가...
둘이 노가리 주고 받느라.. 긴장할 시간이 없었어요..
그전엔 친절한 남자 진행요원들만 잔뜩 있어서리..
(친절하긴 한데.. 별로 그닥.. -_ㅡ;;)
암튼 놀다가 제 차례가 와서 이리저리 말도 안되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주절주절..
발표가 끝나고 q&a 시간.. 몇개 물어보더니.. 갑자기 또 인성면접으로 전환..
장단점이 모냐, 뮤지컬 해봤냐? 등등.. 이 넘들도 포기한 듯한 표정이 역력..
대충 끝나고.. 면접비 받으러 처음 모였던 곳에 가니..
후배가 오후 면접 보려고 기다리고 있더군요.. 잔뜩 겁 좀 주고..
약간의 농담도..(오.. 머리 묶고 치마 입으니까 영 안어울리는걸..라며.. ^^;;;;;;)
암튼.. 집에와서.. 주말내내 면접의 휴유증이 빙빙 돈 듯...
방바닥아 넌 내가 좋아? 난 니가 참 좋아.. 라며... ㅎㅎ
담주부터 셤인데 정신차려야겠당...
모두들 좋은 한주 되세요~~
p.s.이건 제가 확실히 알아본건데요...
그 전에 글을 보니.. 면접보러가면 빵도 있고~ 음료수도 있고~
암튼.. 먹을 시간만 없고 이것 저것 있다든데..
서울연수소는 암것도 없어요.. 앞으로도 준비할 생각 없데요.. 알아두시길...
혹시라도 서울연수소에서 담에 면접 보실 분들은 배 든든히 하고 가시길...
가서 배고프다고 때 써봤으나... 물만 먹으라고 해서...
종이컵으로 한 20컵 먹은거같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