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 새벽 3시부터 열심히 준비(?)를 마무리 하고~
열심히 달리고 달려 도착한 통영!!!
꿀빵의 원조라고 하는 "오미사꿀빵"집을 찾아 가려 했지만....
일요일엔 영업을 쉰다는걸 도착해서야 알아버렸다... ㅜ,.ㅜ
꿀빵찾아 동네 한바퀴 돌고
잠시 의자에 몸을 기대고 햇살을 받는 소연이~ㅎㅎㅎ
아침까진 비가 내리더니...
남부지방에 도착하니까 햇빛이 쨍쨍~~
날씨가 너무 좋아서 다행이다!
통영에도 볼거리가 많고~
먹거리도 많지만~
우리의 주목적은 거제도 이기에 통영시내 관광지도만 찍어본다.
서로 원조라고 간판을 내건 충무김밥과 꿀빵집 앞바다에~
충무(?)이순신 장군님이 만든 거북선이 떠~~억 하니 자리하고 계심!!
그것도 4척이나!!!!
임진왜란의 발단과 과정이 알기쉽게 연대기로 작성되어 있다.
요즘 국사에 소홀한 학생들은 한번씩 꼭 와서 보고 읽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이....
나역시 학교 졸업하자마자 역사가 머리속에서 포멧되어 버렸만...^^;;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피곤하신 마눌님!!!
하품을 쩌~~~억 하길래 얼른 찍어버렸다!ㅎㅎ
생각보다 거북선 내부가 너무 단순해서...그다지 볼거리는 없었다.
그래서 발길을 돌려 통영 여행마다 빠지지 않는 중앙전통시장에 입성!
일요일이라 사람들도 많고~이것저것 볼거리가 많은꺼라 생각했지만~~~!!!!!
정말 볼거리 없다.....
차라리 청주에 있는 육거리 재래시장이 10배는 더 클듯....
청주에 오시는분들~~~ 육거리 시장 함 들려 보세요~~
시장에서도 볼것도 없고....꿀빵집은 문닫았고.....
그래서 어떤 블로거가 칭찬한 "한일충무김밥" 집에 들러 충무김밥을 먹어본다....
ㅡ,.ㅡ;;
오징어는 찾기 힘들고....생오뎅에 김밥은 너무 두꺼워서...
그냥 김밥천국에 파는 충무김밥이 더 입맛에 맞더라...
이집 추천해준 블로거한테 가서 한마디 쓰고 와야겠다.
통영을 빠져 나가기 전에
통영의 볼거리중 하나라는 케이블카 탑승장으로 왔건만....
늦은 시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많은 사람은 다 어디서 왔단 말인가!!!!!
줄서서 표끊고 줄서서 탑승하려면 최소 2시간은 걸릴꺼 같아서
과감히 패쓰 하기로 결정!!
아쉬운 마음을 지나가는 케이블카 사진으로 남긴다.
저사람들은 좋은 구경 했을려나??
원래 사진찍는거를 많이 어색해 하시는 장모님!
첫날 첫사진이라 아직은 표정이 어색하시다~ㅎㅎㅎ
우리도 어색하게 한장~ㅋㅋ
통영의 볼거리중 또하나가 해저터널이라는데....
ㅎㅎㅎㅎㅎㅎ
이미 해저터널에 대한 생생한 정보가 있기에
해저터널 근처도 안가기로 결정!!
고속도로에 흔하디 흔한 터널과 동일한 모습을비싼 통행료내고 구경할 필요는 없다!!!!
거제도에 도착하니 잠에서 깨어난 처남!
편히 주무셨는가~~!!
출발할때 차안에서 기절해 있다 약 6시간만에 기운을 차린 처남!!
다행히 사진은 깔끔하게 나왔군!!
원래는 펜션에 짐을 풀고 잠시 쉬었다 나오려 했는데...
펜션이 오후 3시부터 입실이 가능하다기에 포로수용소를 먼저 구경하기로 한다.
새벽에 일찍 준비하느냐 많이 피곤하심에도 불구하고
환하게 웃으시는 장모님~그래도 아직 어색해요~~~~ㅎㅎㅎ
차렷!!!!
주로 저학년때 취하는 사진포즈!
상류에서 내려오는 물은 깨끗한데...
밑에 고인물은 전날 비가 와서 그런지 회색빛이....
물이 맑았으면 더 좋았을 텐데...
그래도 빗물을 마셔셔 그런지 모든 나무에 새싹이 자라있다.
봄에만 느낄수 있는 초록빛이 피곤함을 싹 풀어준다.
하늘도 푸르르고~~~
지금 경기도권에는 비바람이 몰아친다고 하던데...
거제도는 날씨가 너무 좋다.
은근 생생한 미니어쳐!
이걸 보면서 순간 "박물관이 살아있다" 라는 영화가 떠올랐다...
이인형들이 살아서 움직이면....ㅡ,.ㅡ;;
아니아니~아니 돼오!!!!!
6.25....
슬픈 역사지만....
내생일이기도 한다는거.... ^^;;
포로수용소는 전체적으로 넓은 면적에 지어져 있어서
이곳저곳 돌아다니는 재미는 있지만...
대부분 미니어쳐와 사진...그리고 글귀로만 설명이 이루어져서
몰입도가 좀 떨어지는 경향이 있다.
아쉬워~!!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군용 지프!
이런거 아직도 육군에서 사용하고 있다....
제대한지 10년이 넘어서 교체가 되었을지 모르겠지만..
이 자동차와 거의 차이가 없는 차량들이 많이 운행되는걸 봤기에....
거대한 철모 앞에서 기념사진!
다른 가족과 사진을 찍을려고 하자~
얼른 일어나시는 장모님~ㅋㅋㅋㅋ
아직 사진찍는게 많이 쑥스러우신가보다.
어느덧 시간이 1시가 넘어서 포로수용소 구경을 급 마치고
점심을 먹으로 이동~!!
사진기를 차안에 깜빡 두고 오는 바람에 점심을 먹은 사진은 없다.
거제도 맛집!
하고 naver에 검색을 하면 언제나 등장하는 예이제 게장백반집!
돌게와 꽃게 중간크기의 게로 간장/양념 무한 리필된다.
항상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곳이기에
가자마자 카운터로 가서 번호표를 받아들고 문앞에서 대기하면 된다.
밑반찬으로 충무김밥과 각종 나물, 뽈락 구이가 제공되는데~
뽈락 구이 맛이 정말 일품!!!
살이 쫀득쫀득 하면서도 부드러운~~!!!
여태 먹어본 생선중에 제일 맛있었다고 당당히 말해본다.
그러나...
게장하고 반찬들이 대체로 달달하다~ㅎㅎㅎ
음식을 먹고 나면 입안이 달달~~
분명 밥을 먹었는데....식혜를 먹고 나온 기분???
ㅎㅎㅎ;;
씨뷰가 가능하면서도 조용한 펜션.
1층 까페에서 분위기 좋은 클래식을 틀어주는데
조용한 분위기와 정말 잘어울린다.
구석구석 찍지는 못했지만 약 1.200평정도 되는 크기이다.
이곳에서 결혼식도 하고~ 돌잔치, 칠순잔치 같은것도 자주 열린다고 한다.
국내에서 가봤던 펜션중엔 제일 괜찮았다.
약 8명정도가 써도 넉넉한 크기!
그리고 전면이 전부 유리로 되어 있어서 창밖으로 보이는 남해바다를 구경하기도 좋고
잘 가꾸어진 정원도 시원스레 보이는게
정말 피로가 싸~~악 풀려버린다.
그리고 바닥은 전기로 난방이되서 누워있으면
뜨끈하면서도 우드장판 특유의 느낌까지 느낄수 있다.
첫댓글 요즘 까페에 너무 출석을 안했어요....죄송죄송~~
오호~~~ 라이니님 오랜만이네요~~ 이렇게 여행 다니면서 즐겁게 지내고 있었군요 ㅋㅋㅋ 거제도 한번 꼭 가고싶은 곳 중에 한곳인데 사진보니 볼거리도 많고 먹거리도 많고 지금이라도 당장 여행준비 하고 싶네요 ㅋㅋ 요새 카페가 너무 조용한듯 싶어요~~ 자주자주 소식 전해주삼~~~
ㅎㅎ 잘 지내고 계셨군요~~거제도 완전 좋아요~ㅎㅎㅎ 키아누님하고 함 댕겨 오세용~
오거제도여행^^ 통영도 다녀왔구나나두 저기 가봤었는디거기 죄다 원조집이라구 써있드만 예전에 외도 다녀오믄서 갔었는데 좋드라^^ 무튼 착한 사위네장모님 모시구 여행다닐줄도 알고^^
마저마저...원조가 아닌집이 없더라고~ㅋㅋㅋㅋ
나두 카페 간만에 들어온다.ㅋㅋ
사진 보니 한국도 봄이 찾아오는듯 하구나.
가족여행을 가본지 십만년이 지나서 이젠 한번 가보고 싶은데 당췌 시간이 나질 않네..
지연이도 잘 지내고 있구나. 어서 좋은 소식이 들려야하는데..ㅋㅋ
여름에 한국에 들어가게된다면 계곡에서 다시 만나 쇠고기에 소주 한잔 하자.
봄바람 살랑 사랑 불어올때 놀러가고 싶다. 그리운 한국...
사진보고 있으니 부모님들이 생각나네...ㅜㅜ 낼 어버이날이니 천년만에 전화 한번씩 드려야겠다.
사진 잘봤어~~~~~~~~거제도 함 가보려고 했는데 잠시 보류해야할듯..ㅎㅎㅎ
가면 맛집절대 가지 말아야겠다.ㅋㅋ
한국들어오는 날짜 정해지면 꼭 알려주세요~~ㅎㅎㅎ
계곡에서 또 맛난 쇠고기 먹고 싶어요~ㅋㅋㅋ
이야~우리라이니 효도했네..ㅎㅎ 멋지다!!!
오늘 어버이날이라 양가부모님께 전화드렸는데... 아...보고싶다...
좋은사위를 두셔서 장모님은 좋으시겠넹.. 나도 거제도 꼭 가보고싶다~~
이제 외도 사진으로 이어집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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