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명의 숲이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2006년 숲해설가 양성과정을 한다고 안내문이 올려졌습니다...
-기간: 9. 6(수)~ 11월 24(월) / 월,수,금 10:00-13:00 / 33강좌
-수강료: 30만원
-교육대상: - 숲을 사랑하고, 숲체험 교육에 관심이 있는 분
- 교육 수료 후 숲해설가로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실 분
-교육인원: 30명
-교육장소: 국립산림과학원 세미나실
-접수기간: 8.1(화)~8. 15(화)
숲해설 인증제도가 현실로 되려나 봅니다....
프로그램 인증이니, 기관인증이니 말이 많던데...
이도저도 아닌 현재 활동하고 있는 숲해설가들은 어찌될까요?
인증을 받아야 서울시 숲속여행과 같은 숲해설가 모집에도 신청을 할 수 있을텐데...
다른 국립기관도 마찬가지? 아니? 사설 개인단체도 마찬가지겠네요...인증서가 중요하니까...후후...
기존 양성과정을 밟지 못한 숲해설가들은 기회박탈(?)일까요???
아님, 어느 특정 정해진 단체에 가서 양성과정을 수료해야 겠죠?
그럼... 선택 받은 양성기관은 룰루랄라~~
그렇지 않은 양성기관은? ㅜ.ㅜ.
그 선별은 어느 기관에서 할까요? 물론 산림청이겠죠?
그럼 환경부에서는?
환경해설가 양성기관을 인증해야 겠네요...
산림청은 숲해설가
환경부는 환경해설가...
과연 뭐가 다를까요? 다 같은 일종의 환경교육인데...
교육부의 유치원교사와 보건복지부의 보육교사와 비슷한 꼴인 것 같은 생각이...
결국 따로 국밥?? ㅎㅎ..
각 대학의 평생교육원 시스템으로 가는게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선택받은 숲해설가 양성기관은 대박터지겠네요... -.-;;
숲해설가 사관학교가 생기겠습니다...
어느 숲해설가 사관학교를 나와야 할까요??? ^^;;
훗날....
생태교육 자원봉사도 숲해설(생태해설)인증이 없으면 못하는 것은 아닌지....
사족:
운전면허증이 없으면 길거리에 자동차를 몰 수 없듯이(무면허 운전하다 걸리면?)
숲해설 인증이 없으면 공인된 장소에서는 숲해설(생태해설) 하기도 힘들겠다는 생각이...
역시 세월따라 다양한 신종직업이 생기네요...
역시~ 살기좋은 나라? 대한민국은 자격증나라...
요리사 자격증은 없어도 음식 맛은 기가 막히게 잘 내던데...*^^*
음식 맛 잘 내러 접시닦으러 가야쥐~~~~ㅋㅋ...
첫댓글 된장발효 자격면허 없이도 조리사자격 새색시보다 우리 어머님들 잘 발효 시키시던 데.. ㅎㅎ
산으로 가야 하나? 강으로 가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