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 새벽4시50분 촬영분 한컷
저 정자를 넣어야 해서 참 어렵게 포인트 잡은 곳
역시 적도의없이 노개조카메라 없이는 참 어렵다..뒷쪽에서 올라오는 광해 그래도 희미하게나마 올 첫 은하수다..
원본사진은 이렇다..나의 애씀이 보인다
정자를 포기하고 다른 곳 찾았다 5시를 넘자 언덕위로 나오는 은하수역시 2-3월은 낮게 깔리니 동해안으로가야지
돌담길과 홍매 백매 은하수 가 잘 표현되었다..은하수장비없이 R5가 수고한 ...R5가 어두운 밤하늘 별하나에도 초점을 띠릭하고 맞춰준다...
새벽3:30도착
은하수찾아 헤맴
오늘은 특별한 이미지가 메인으로 올라온다..역대 최대 걷기다...ㅋ 가방의무게가 음..백사,표준 어안 ,그리고 14mm 짐벌그리고 삼각대에 나눠준 엄청난 크기의 떡과 보해님이 준 찰밥과 반찬 ,랜턴까지,,보해님은 어째서 차에서 나와서 주었는지,,하여간 오전에 6km 오후에7km 총 2만보 넘게 걸었다,,,,,나중에 구례산수유 마을에서 내려올땐 정말 다 버리고 싶고 발에서 열나고 ..
평상시에도 4-6km 를 걷는 걸 루틴으로 삼았는데..오늘 예배당 올라가는데 어우 어우 ..기름칠 해야 될 자전거 바퀴처럼 뻑뻑..
아이폰15프로의 야경 촬영이다,,일출이 시작되면 조명이 꺼져 서 이미지가 다르기 때문에 부지런히 야경도 찍었다
어차피 일출포인트는 하도 여러번 가서 이번엔 패쓰..거기가면 새벽 3시부터 8시까지 위태로운 언덕에서 버텨야한다..
일출이 시작되기 전에 야경을 ..그리고 일출이 시작되자 메인포인트 쪽보다 더 위쪽으로 올라가본다
이것들은 휴대폰이미지
이번엔 저 속에 내가 없다..일출후 보니 .웬지 모를 휑한 ...허전함이 덜폈기 때문이다..
광양매화마을 도착하니 새벽3시30분 ...한참을 걸어서 입구에 도착 ...또 한참을 걸어서 경화,보해,라트라,넷이서 작은 연못에 안착..선참자가 휴대폰을 메인 포인트에 두대나 설치해 놔서 우리는 삼각대를 놓을데가 없다 온통 겨우 몇장 찍고 나는 나왔다..은하수화각도 안맞고..근데 나중에 저 휴대폰주인하고 세사람사이에 실랑이...하여간 긴 스토리가 생긴..그 시간은 그래도 나름 즐거웠다
저렇게 휴대폰 2대가 열일 중이고 사람은 안보이고 ...아마도 일출포인트에 가 있는 듯..중간에 한번 내려오는 듯 했는데 하여간 나중에 우리를 찾아와서 격하게 항의하면서 보여주는 별궤적사진에 보해님 헤드랜턴이 폭포수 같이..라트라님이 빛을 여기저기 뿌렸다는데 ,,하여간 심하게 미안하게 생겼지만 난 죄도 없이 욕을 먹은 상황....ㅋㅋ 나혼자 은하수 찍고 있는데 저 세사람과 같이 있었다고 도매금으로...
그런데 그분의 실수는 그 새벽에 죄도 없는 나한테 욕을 남발 했다는 거..나중에 밝을때 보고 나서는 미안해서인지 많이 수그러 들었다...ㅋㅋ 궤적은 그렇게 난리 통에 찍는 것이 아닌 데..하여간 욕하지 말고 삽시다
금토무박은 주일이 끼어서 늘 월요일되어서야 한가하게 편집할 수가 있다
구례산수유마을은..버스진입조차 어려웠다...1시간이나 길에서 기어서 겨우도착 장비메고 식당으로그리고 그 장비메고 걸어서
나중에 보니 셔틀버스도 다니더만..암튼 7KM ,,아침에 6KM 합하니 13KM 역대 최대 2만보 걸었다
쓰잘데 없는 이미지 들..그래도 3년 걸렀나 해서 끝까지 는 둘어 보았다
내려가지도 않고
아우 정말 풀장비 메고 ....그찮아도 2월 집안일로 운동못하다가 3월들어 동네 운동을 좀 했더니 무릎이 약간 아플라 해서
걱정이 되었는데 뭐 13KM 는 견딜만 했지만
낼모레 또 장거리 출사와 또출사가 줄줄이라 정형외과 들렀다..
일년에 두번 정도 맞는 히알루론산 주사다..3주 맞고 나면 훨씬 무릎이 부드럽다고 의사가 몇년전 부터 권했던 ...오늘 보니 22년에 가고 안갔었네..자 준비는 됐고..아쉬웠던 은하수 장비 들고 통영사자바위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