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메카] 꿀팁 - 수영복 마루젠스키 육성 추천 서포트 카드와 선택지 분석

[국민트리]

17일,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가 신규 스토리 이벤트와 픽업을 공개했다. 핵심 캐릭터는 ‘[날아라☆서머 나이트] 마루젠스키(이하 수영복 마루젠스키)로, 몇 달 전부터 영입을 노린 트레이너가 많았다. 그리고 영입에 성공한 이들은 실전 투입을 위해 육성에 힘쓰는 중이다.

여기서 신경 쓰이는 게 이벤트 선택지다. 스탯 보너스나 스킬 힌트를 줘 고점 육성에 중요한 요소다. 다만, 일일이 시행착오를 거치며 정답을 찾는 건 무척 번거롭고, 다른 우마무스메를 육성하다가 정답을 까먹으면 말짱 도루묵이다. 이에 그녀를 육성할 때 중요한 이벤트 선택지와 함께 추천 서포트 카드를 갈무리했다.

수영복 마루젠스키 추천 서포트 카드

▲ 키타산 블랙과 파인 모션, 타즈나는 고정 픽 (사진: 국민트리 제작)

먼저 추천 서포트 카드부터 살펴보자. 수영복 마루젠스키의 포지션은 마일 도주마이고, 단거리와 중거리 적성이 B다. 참고로 지난 18일 기준, 수영복 마루젠스키는 세 종목에서 모두 채용됐다. 기존 인기 마일 도주마인 세이운 스카이를 그대로 쓰고, 거리 적성이 다양한 수영복 마루젠스키를 다른 종목에서 써보는 것이다. 그녀의 높은 범용성을 엿볼 수 있는 사례다.

서포트 카드는 ‘2 스피드 + 2 지능 + 타즈나’ 조합이 많았다. 여기서 키타산 블랙과 파인 모션, 타즈나는 고정 편성이다. 스피드와 지능 타입 0티어 카드이며, 도주마에게 중요한 컨센트레이션 스킬을 가르쳐주기 때문이다. 남은 자리는 랭커마다 취향이 갈렸다. 지능 카드를 추가해 지능 메타 육성법을 사용하거나 파워, 스태미나 카드를 추가한다. 파워 카드는 레어 스킬 ‘텐션 오르는데!’를 배우기 위해 SSR 야에노 무테키를 고른다.

스태미나 카드는 출주할 종목에 따라 다르다. 보통 중거리 주자로 육성할 때 선택하는 편이며, SSR ‘[대망의 큰 그림] 세이운 스카이’와 슈퍼 크릭 중 한 두 장을 편성한다. 다만, 세이운 스카이는 단거리, 마일 주자로 육성할 때에도 유용하니 기억해 두자. 도주마에게 유용한 레어 스킬 탈출술을 가르쳐준다.

▲ 지능 카드는 파인 모션을 중심으로 한 두 장을 섞는 조합이 인기 (사진: 국민트리 촬영)

다음은 스피드 타입 서포트 카드다. 앞서 언급했듯 키타산 블랙은 기본에 최대 2장을 추가한다. SSR 추천 카드는 ‘트윈 터보 – 카와카미 프린세스 – 비코 페가수스’이고, SR 등급은 ‘신코 윈디 – 스윕 토쇼’ 사례가 많았다. 주목할 건 트윈 터보다. 초반 선두 잡기에 유용한 스킬을 많이 가르쳐주지만, 다른 SSR 카드보다 인기가 낮았다. 레어 스킬 습득 난도가 독보적으로 높아 안정적으로 스킬을 주는 카드를 우선한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다음 항목에서 설명하겠다.

의외로 비중이 높았던 건 지능 카드다. 팀 레이스 TOP 20 내에서는 2 지능 편성이 기본이고, 스피드 카드를 2장으로 줄여서 3 지능 편성을 꾸리는 랭커도 있었다. 이때 중거리 주자로 육성하느라 스태미나 카드를 쓸 때에도 파인 모션만큼은 빼지 않았다. 그리고 지능 트레이닝 효율이 매우 높고, 이벤트로 스킬 포인트 105를 획득하는 SR 마치카네 후쿠키타루도 인기였다.

지능 카드를 다수 채용한 건 트레이닝의 특성 때문으로 분석된다. SSR 키타산 블랙이 있으면 스피드와 파워를 모두 높일 수 있다. 그리고 지능 트레이닝 시에는 스피드가 함께 오른다. 이를 통해 스피드와 지능을 최대치인 1,200까지 올리고, 파워와 스태미나를 조정하는 것이다.

트윈 터보와 세이운 스카이 연속 이벤트, 쉽지만 운이 필요하다

▲ 하필 수영복 마루젠스키의 필수 스킬이라 포기할 수도 없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이제 서포트 카드 선택지를 확인하자. 먼저 살펴볼 건 필수 레어 스킬 선수 필승과 탈출술을 가르쳐주는 SSR ‘[터보 엔진 전개 선언!] 트윈 터보’와 ‘[대망의 큰 그림] 세이운 스카이’다. 트윈 터보의 육성 이벤트는 총 다섯 개다. 그중 연속 이벤트 ‘① 무섭지 않다니까! – ② 안 잡힐 거라니까! – ③ 터보는 강하다니까!’는 모두 1번 선택지만 누른다. 스피드 보너스와 함께 스킬 힌트를 준다. 그리고 ‘뜨거워지기 시작했어!’가 ‘앞장서기’의 힌트를 주니 참고하자. 여기서는 2번 ‘최고 난이도를 도전해서 점수를 따자!’를 고르면 된다.

연속 이벤트를 모두 성공적으로 마치면 ‘선두 프라이드’와 레어 스킬 ‘선수 필승’을 얻는다. 도주마에게 꼭 필요한 초반 이득을 보는 스킬이다. 다만, 이벤트마다 성공 확률이 무작위라는 게 난점이다. 한 번이라도 실패하면 그대로 연속 이벤트가 끝나고, 마지막 이벤트에서 미끄러졌다간 그 회 육성에서 선수 필승 습득은 물 건너간다.

세이운 스카이의 연속 이벤트 선택지는 ‘① 이용은 전략적으로☆’ 뿐이다. 여기서 1번을 고르면 체력을 10 회복하고 지능이 상승한다. 2번을 고르면 ‘두 번째 화살’을 배우나, 경기 중반에 후방에 있다면 가속도가 오르는 스킬이다. 도주마가 후방으로 뒤처졌다면 그 경기는 졌다는 얘기니, 혹시라도 배울 생각은 접어두길 바란다. 대망의 ‘③ 모든 것은 이기기 위해서’는 운이 필요하니 열심히 기도하자. 성공하면 탈출술, 실패하면 빠른 걸음을 배운다. 트윈 터보도 그렇고 레어 스킬 습득에 자꾸 운이 발목을 잡는데, 도주마의 레어 스킬이 대부분 이래서 별수 없다.

▲ 터다지기가 필요해 고르는 카드일 뿐, 레어 스킬은 쓸 일이 없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더불어 ‘터다지기’를 배우기 위해 SSR ‘[『사랑받는 존재가 되어다오』] 오구리 캡’을 고를 때가 있다. 현재 터다지기를 가르쳐주는 카드 중 제일 성능이 좋은 카드다. 이 카드가 가르쳐주는 레어 스킬은 쓸 일이 없지만, 소소한 스탯과 체력 회복을 얻으니 선택지 답변을 알아두자. ‘② 정말로 응해야 하는 것’에서 파워 +5가 필요하면 1번, 스태미나 +5를 원한다면 2번을 누른다. 그리고 ‘③ 내가 하고 싶은 말은…’은 1번 선택 시 파워와 근성, 스킬 포인트를 준다. 여기서 2번을 고르면 체력을 30 회복한다.

도주마는 스피드가 생명인 만큼, SSR 키타산 블랙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참고로 선택지를 잘 고르면 트레이닝 성공률을 높이는 ‘훈련 능숙 ○’를 받을 수 있다. ‘아아, 고향’ 이벤트에서 2번 선택지 ‘트레이닝 교본이 좋을 것 같아’를 고르면 된다. 참고로 해당 버프를 얻으면, 트레이닝 효율을 낮추는 훈련 미숙 디버프를 지울 수 있으니 참고하자.

스킬 Pt와 버프를 얻기 위한 선택지

다음은 수영복 마루젠스키가 쓸만한 서포트 카드 중 알아두면 좋은 이벤트 선택지를 알아보자. 먼저 지능 카드다. 여기서 신경 쓸 건 SSR 파인 모션과 메지로 도베르, SR 마치카네 후쿠키타루다. 먼저 파인 모션의 연속 이벤트는 ‘① 멋진♪ 연습하기 좋은 날’의 3번을 기억하자. 훈련 능숙 버프를 받아 안정적인 트레이닝이 가능하다.

개별 이벤트 ‘설레는 운동화’와 ‘추억의 클로버’는 각각 2번과 1번을 추천한다. 전자는 스피드 5와 스킬 포인트 10을 주는데, 2번을 고르면 체력을 10 소모하는 대신 스킬 포인트를 20 얻는다. 그리고 추억의 클로버는 1번 선택 시 ‘코너 달인’을 배운다.

▲ 지능 메타 육성법을 쓰고 싶다면, 파인 모션에 두 서포트 카드를 조합하자 (사진: 국민트리 제작)

SSR 메지로 도베르와 SR 마치카네 후쿠키타루는 스킬 Pt를 많이 얻을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다. 전자에서 기억해 둘 이벤트는 ‘① 내딛는, 한 걸음 – 기뻐해줄까 – 해 봐도 좋아’다. 첫 번째는 1번을 고른다. 체력을 10 소모하고 스킬 Pt를 15~45 얻는다. 두 번째는 스킬 Pt와 마일 스킬 중 고민한다. 1번 ‘다른 선물을 찾아보는 건 어때?’를 고르면 스킬 Pt 45, 2번 ‘각오를 다지고, 돌진하자!’는 추월 시도 시 속도를 높이는 마일 스킬 ‘오기’를 가르쳐준다. ‘해 봐도 좋아’는 체력 +15 vs 스킬 Pt +15니 원하는 걸 고르자.

SR 마치카네 후쿠키타루는 ‘스킬 Pt = 1번 선택지’라고 기억하자. 모든 이벤트를 진행하면, 스킬 Pt를 105 획득한다. 2번 선택지의 구성도 나쁘지 않다. 스피드와 스태미나, 파워를 한 번에 5씩 높이거나 체력을 20 회복한다. 그중 ‘② 지도와 친구’의 2번 선택지는 주의하자. 패시브 스킬 ‘시계(우) 방향’ 힌트를 주는데, 이벤트에 성공하면 체력을 10 회복하지만, 실패하면 20 감소한다.

▲ 애교 버프를 얻으면 우정 트레이닝 발동 조건을 빨리 채울 수 있다 (사진: 국민트리 제작)

SSR ‘[아직 작은 꽃봉오리지만] 니시노 플라워’와 SR ‘[견습 마녀와 긴 밤] 스윕 토쇼’는 ‘애교 ○’ 버프를 주는 서포트 카드다. 애교는 트레이닝 시 서포트 카드의 우정도가 더 많이 상승한다. 이사장의 우정도 상승량이 오르는 ‘주목받는 신예’와 함께 사용하면 고유 스킬 레벨 업 조건 달성이 더 쉬워진다. 예열 시간을 일찍 마치고 우정 트레이닝에 돌입할 수 있는 셈이다.

버프를 얻고 싶다면, 니시노 플라워는 ‘온기가 담긴 애정 도시락’ 이벤트에서 1번, 스윕 토쇼는 ‘원더풀☆미스테이크!’의 2번 선택지를 고르면 된다. 그럼 다른 선택지의 결과는 무엇일까? 전자는 체력을 20 회복하고 우정도가 5 상승한다. 후자는 반대로 20 감소하는 대신 스킬 Pt를 40 얻는다. 두 이벤트는 랜덤하게 등장하니, 등장 시점에서 서포트 카드의 우정도 현황을 보고 결정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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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삐삼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