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유당 김성태 원내대표의 단식투쟁이 국민적 지지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당 대표가 목에 깁스를 한 채 단식 중이나 동정 여론은 찾기 힘들고 오히려 청와대 청원에는 ‘김 의원을 폭행한 남성을 선처해야 한다’는 의견이 줄을 이었습니다. 헐리웃액션이 심해 보이던데... 암튼 폭력은 반대지만, 구속감은 아니지~
2. 바른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는 박원순 시장을 향해 ‘스스로 그만두실 시기를 놓친 것은 아닌가’라면서 7가지 공개질문을 했습니다. 안 후보는 박 시장이 ‘이번에도 답이 없다면 모두 잘못된 것임을 인정하는 것으로 알겠다’고 주장했습니다. 토론은 나중에 토론회 때나 하시고... 일방적으로 이러는 건 소통의 부재지~
3. 정의당은 자유당이 드루킹 특검과 추경 동시 처리 제안을 거절하자 ‘자유당만의 국회인 것처럼 생떼를 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정의당은 ‘All or Nothing에 매달려 결국 자유당 비리 의원의 체포 안만 미뤄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다이어트 하는 것도 아니고 단식 몇 일만에 중단은 또 뭐야... 결의가 부족해~
4. 지방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대안 정당'을 앞세운 바른당과 민평당이 좀처럼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남북정상회담과 드루킹 특검 등 대형 이슈를 놓고 양대 정당이 대립하면서 두 당이 설 자리를 찾지 못하는 모양새입니다. 존재감이 없는 게 아니라 국민들 눈 밖에 난 건 아닐까요? 그래 보이는 데~
5.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1년을 맞아 국무위원에게 ‘초심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다들 열심히 해주셨지만, 자신도 모르게 마음이 해이해지거나 자만에 빠지지 않게 출범 그 날의 각오와 다짐을 새롭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대통령 지지율 80%에 취해 있다가 자빠지면 많이 아프다는 걸 아셔야 합니다~
6. 문재인 대통령은 일본의 요미우리 신문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북한과 일본의 대화가 재개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일 관계가 정상화하면 한반도를 넘어 동북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의 립 서비스가 아닐까하는... 외교는 그런 거니까~
7.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으로 기대를 모았던 북한 내 미국인 억류자 3명의 석방이 늦어지면서 트럼프 대통령을 성토하는 목소리가 대두하고 있습니다. 예민한 외교 사안을 마치 TV 리얼리티 쇼처럼 장난치듯 하는 데 대한 비판과 우려입니다. 이 양반이야 원래 인생 그 자체가 리얼리티 쇼처럼 보이는데 뭘... 재미없는...
8.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다롄을 찾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동했습니다. 지난 3월 말 베이징에서 북중 정상회담을 한 데 이어 40여일 만에 다시 중국을 찾으면서 미국에 경고 신호를 보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눈치 저눈치 보지 말고 북에서 잘 쓰는 표현되로 '우리 민족끼리' 안 되겠니?
9.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네이버 등 온라인에서 일상적으로 매크로 프로그램을 활용했다는 증언이 처음 나왔습니다. 증언에 따르면 정부 정책에 부정적인 게시글 밀어내기, 부정여론 차단, 정책홍보 댓글 조작 작업 등을 했다는 폭로입니다. 결국 폭탄 돌리듯 매크로 돌리고 돌리다 이제 와서 터진 게지... 뻥이야~
10. 이병기 전 국정원장이 매달 1억 원씩 청와대에 보낸 것은 국정 운영 수행비로 생각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남재준 전 국정원장 재임 때 5,000만 원이었던 지원금을 1억 원으로 늘린 것은 최경환 전 장관의 요청이 있었다고 인정했습니다. 최순실에게 나라를 맡기고 국정운영은 이따위로 했으니 나라 꼴이 어땠겠냐고~
11. 한진그룹은 이명희 이사장 지시에 인천하얏트호텔에서 탄광헬멧을 쓰고 작업을 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불을 모두 끈 후 광부용 헬멧등만 켜고 작업하라고 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다’는 주장입니다.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는 짓을 하도 많이 해서 믿을 수가 없다는 주장이다~
12. 청와대는 지난해 7월 '방산비리 근절 유관기관 협의회'를 구성해 지난달까지 실태를 조사한 결과 69명을 적발해 기소했습니다. 앞서 청와대는 감사원 등 10개 기관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구성하고 방산비리 적발 활동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방산비리야말로 이적 행위로 처벌해야 한다니까... 니들이 종북이야 이것들아~
13. 정부가 '철도의 날'을 9월 18일에서 6월 28일로 변경했습니다. 기존 철도의 날은 일제 경인선 개통일(1899년)을 기념해 지정했지만, 민족 자주성 회복 차원에서 철도의 날을 우리나라 최초 철도국 창설일(1894년)로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모르긴 몰라도 이런 일제 잔재가 여기저기 많을 것이다... 언제 다 지우나 그래...
14. 2살짜리 아이에게 '찌끄레기'라는 말을 사용해 재판에 넘겨진 보육교사들이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았습니다. 앞서 1, 2심은 '찌끄레기' 단어 사용만으로 정신건강과 정상적 발달을 저해했다고 인정하기 부족하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배 속에 아기를 위해 태교에도 신경 쓰는데 귀가 열려있는 아이에게 이래도 돼?
15. 요즘 낙동강과 섬진강 영산강 금강 한강 유역 33개 시·군은 간흡충(간디스토마)과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간흡충은 민물고기 생식을 통해 사람 몸에 들어오면 담도암 등 여러 질병을 일으키는 걸로 알려져 있어 주의가 요망됩니다. 간만에 들어보는 간디스토마... 이게 암도 일으키는구나... 생식하지 맙시당~
문 대통령, 한중일 회의 참석차 6년 만에 방일. 넹~ 네이버 한성숙 대표, 댓글 추가 대책 직접 발표. 글쎄... 대진침대 발암물질 ‘라돈’ 검출 제품 리콜 결정. 헉~ 부산은 벌써 '여름' 부산 해수욕장 내달 개장. 하~ 청와대, 김정은 방중, 중국 정부 미리 알려와. 음...
인생에서 가장 쓸모없이 보낸 날은 웃지 아니하고 보낸 나날들이다. - E.E 커밍스 -
‘웃을 일이 있어야 웃지’라고 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요. 무슨 말인지 정말 잘 압니다만, 억지로라고 웃고 하루를 시작하는 게 정신 건강에 정말 좋다고 합니다. 오늘 아침 거울 앞에서 한번 웃어보세요. 나름 당신의 모습이 멋지다는 걸 확인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김치~
✧5월9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신문,뉴스,팩트를 가장한 편향과 선동은 반대 합니다. 대화와 상식을 풍성하게 하는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일교차 크고 맑은 날씨, 건강주의하시고 좋은 인연들과 행복한 하루되시길~~^♡^
■文대통령, 오늘 한중일 정상회담 참석차 첫방일, 남북회담 후 첫 다자외교, 북핵 한중일 삼국지..'중재자 운전대' 꽉잡은 文대통령, 北·美 간 중재자 위치 단단히 하고, 中·日에 존중과 견제, 한중일 정상회의 후 '판문점 선언 지지' 특별성명 채택, 아베·리커창 총리와 별도 회담, 비핵화·평화협정 협력 당부, 한중일 비즈니스 서밋 참석.. 3국 경제인 격려도..
■김정은 방중, 靑 "시진핑-김정은 1박2일 만남, 中정부에서 미리 알려와".. 北中 언론 보도 직후 靑, 김정은·시진핑 회동 공식확인, 김여정·리수용 수행
■文 대통령 "취임1년 초심 지켜야.. 민생추경 시급, 국회논의 당부", 국무회의서 언급, "민생추경을 정치 사안과 연계하는 것은 납득 못해.. 민주화·경제성장 이뤄낸 어버이 세대에 감사, 행복한 노후 약속"
■與野, '국회 정상화 협상' 큰 틀 합의했지만 여전한 이견, 진통 끝에 결렬, 정세균 국회의장과 4개 원내대표, 협상 중지와 재개를 반복, 특검 관련 일부 합의 이끌어 냈으나 범위 합의에 실패, 파행 장기화 예상, 협상은 계속, 정세균의장, 오늘 예정 해외출장도 취소
■바른미래당, 특검 협상 결렬에 철야농성 감행, "전원 참석해 달라” 독려, 대여공세 고삐, 한국당과 투쟁 방식 공조하거나 장외투쟁은 아직..
■김정은·시진핑 43일만에 다롄 정상회담.. 전문가들, 김정은 방중에 "中에 명분주고 北 실리 얻기, 美의 압박 고조 속 北, '4자 구도'로 무게 이동 의도, 김정은 “대북 적대 정책 없애면 핵 필요없어” 재강조, 북·미 회담 앞두고 차이나 패싱 불식도.. ‘플랜B’ 가능성
■ 트럼프-시진핑 전화통화 "北 영구 핵폐기 때까지 대북제재 지속", 트럼프 "中과 대화·협상 통해 한반도 문제해결 원해..", 시진핑, 北中 정상회담 결과 공유, 시진핑 "北 합리적 우려 고려해야.. 경제 무역 협력 中美관계의 엔진", 트럼프 "대화통해 한반도 문제 해결 추진.. 中역할 높이 평가.. 무역문제 적절히 해결 원해"
■폼페이오 40일만에 극비 재방북 "북미정상회담 의제 확정 희망" 트럼프 "북미회담 장소·시간·날짜 모든 것 정해졌다", 방북 폼페이오 최종 조율할듯.. 북미회담 앞두고 북핵 영구폐기 압박, 북한내 억류 미국인 본국 귀환 주목
■트럼프 "이란핵협정 탈퇴할 것" 공식 선언, 국제사회 불안 고조, "재앙이고 끔찍한 협정.. "이 협정으로는 이란 핵폭탄을 막을 수가 없다"고 탈퇴 배경 설명, 북한 비핵화 다룰 북미정상회담에 영향 미칠지 관심 <이란핵협정> 오바마 대통령 시절인 2015년 7월 美-英-프-독-러-中 등 6개국과 이란 사이에 체결된 것으로, 이란은 핵개발을 포기하고 6개국은 이란 경제제재를 해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13년만에 극적 타결된 이란 핵합의, 3년도 안돼 '휴짓조각'되나.. 이란, 핵합의 유지 시사.. "美 탈퇴해도 국제사회와 협력", 이란 대통령 "美 탈퇴시 두세달 문제 있겠지만 헤쳐갈 것", 중동 핵위기 다시 고조, 핵프로그램 즉시 재개 안하고 핵합의 절차 따를 듯.. 美 파기 맞서 핵활동 재개 시 군사 충돌 우려도..
■文 대통령 취임 1년, 폭등하던 집값 ‘진정’, 약발 통했나, 단기 조정인가.. 정권 초부터 투기과열 양상에 양도세 중과 등 초강도 대책, 대출 규제 강화로 전국 하락세, 정부 출범 후 서울 7.56% 상승, 간극 커진 양극화 대책 필요
■주거비 부담에 허리휘는 청년과 신혼부부들 "주택자금 지원 절실", 저소득층, 소득의 22% 월임대료, 청년가구 월세비중, 71.1%, 신혼가구 RIR, 19.6%, 자가가구 연소득 대비 주택구입가격 배수(PIR), 전국 5.6배, "한 푼도 쓰지 않고 5.6년 모아야 집 한채 살 수 있어.."
■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진상조사위, 문화예술인을 사찰·감시·검열·배제·통제·차별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태 대상자, 단체 342개, 문화예술인 8931명 등 총 9273개로 최종 집계, 영화2468개, 문학1707명, 시국 선언 합하면 2만명 달해..
■'삼성바이오로직스-금감원' 충돌 양상.. 회계위반 파장 확산, 삼성바이오로직스 "금감원, 미확정 사안 외부공개 유감", 금감원 "시장 충격 줄이기 위한 선제적 대응, 불가피", 감리위 17일 개최, 증선위 빠르면 오는 23일 예정
■100년새 여름 37일 길어지고, 겨울 20일 짧아져.. 여름 시작 6월10일→ 5월21일로 끝나는 시기, 9월12일 → 9월29일, 당장 온실가스 배출 줄이기 나서도 2050년엔 연평균 기온 1.4도 상승, 강원도 일부까지 '아열대'로 변해
■경찰, 서울 강남의 한 피부과 '집단 패혈증' 의심환자 발생 관련, "프로포폴 60시간 상온 방치" 진술, 환자 20명 중환자실, 생명 지장 없어.. 경찰·보건당국 병원 합동감식 진행
■김성태 폭행범 父 "난 한국당 당원, 아들 文 뽑지도 않아.. 아들, 평소 김정은 욕하다 이번에 굉장히 놀라", "취업난에 오래 고생하다가 북한 일자리에 희망, 포크레인 자격증 있어 北 지하자원 취업 기대, 난 한국당원이지만 '남북회담 정치쇼' 洪에 실망"
[5/9 오늘의 주요 뉴스]
* 뉴욕증시, 5/8(현지시간) 美, 이란 핵협정 탈퇴 속 혼조 마감… 다우 +2.89(+0.01%) 24,360.21, 나스닥 +1.69(+0.02%) 7,266.90, S&P500 2,671.92(-0.03%), 필라델피아반도체 1,318.02(+0.73%)
* 국제유가($,배럴), 미국의 이란 핵 협정 탈퇴 선언에도 불구하고 차익 매물 출회에 하락 … WTI -1.67(-2.36%) 69.06, 브렌트유 -1.32(-1.73%) 74.85
* 국제금($,온스), 달러 강세가 이어지며 하락... Gold -0.40(-0.03%) 1,313.70
* 달러 index, 美 이란 핵협정 탈퇴 소식 등으로 강세... +0.33(+0.36%) 93.08
* 역외환율(원/달러), -0.14(-0.01%) 1,078.17
* 유럽증시, 영국(-0.02%), 독일(-0.28%), 프랑스(-0.17%)
* LG전자·한국금융... '보통주 반값' 우선주 눈길
* '장·단기 금리 격차 확대=강세장' 공식 깨졌다... 경기 활황 신호인 스프레드 상승에도 코스피 지지부진
* 가장 핫한 비상장株 비보존·아이큐어
* 삼성바이오 주가 5일만에 반등... "민감한 정보 공개에 유감", 삼성측 입장문 발표
* GS리테일 1분기 영업익 17% 감소
* GS 영업익 12% 감소... KG이니시스는 187억 '사상 최대', 1분기 기업 실적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