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교재에 실린 송순의 십년을 경영하여를 분석하려다가 인터넷에 찾아보니,
다른 버전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책에 실린 것은
"반간은 청풍이오, 반간은 명월이라"입니다.
그런데 인터넷에서 찾아볼 수 있는 것은
"나 한 간, 달 한 간, 청풍 한 간 맡겨두고"입니다.
문제는, 이 두 가지가 해석이 완전히 달라진다고 생각되는 겁니다 ㅠㅠ
1번은 화자인 '나'가 들어설 공간이 없는데 2번은 화자인 '나'도 함께 살 수 있는 칸이 있는거죠...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첫댓글 반갑습니다^^본질은 자연과 조화되어 있는 화자라고 이해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첫댓글 반갑습니다^^
본질은 자연과 조화되어 있는 화자라고 이해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