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유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단식을 중단하고 병원으로 가라는 국회 의료진의 제안을 끝내 거절하고 단식농성을 강행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버틸 수 있는 한 버텨 문재인 대통령의 특검수용을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 투사라도 되는 양 저러는 모습에 안쓰럽다 못해 심히 역겹네... 제길~
2. 바른당이 국회 본관에서 철야농성을 시작한 지 하루 만이 철야농성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바른당이 하루 만에 농성을 중단한 건 ‘선명 야당’과 ‘대안 정당’ 사이에서 나온 고민의 결과로 보입니다. 중단했는지 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이라... 존재감이 이렇게 없어서 어째~
3. 민평당 조배숙 대표가 취임 1주년을 맞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한마디로 낙제’라고 평가했습니다. 조 대표는 문 대통령의 국정 운영은 ‘한 과목 합격에 아홉 과목은 낙제란 뜻의 일당구락이라고 할 수 있다’고 평했습니다. 국정 운영 지지도가 80%를 넘는다는 건 뭘로 설명하려고 그러시나... 거참~
4. 문재인 대통령의 ‘한반도 운전자론’이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층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3국이 협력해야 한다는 데 리커창 중국 총리, 아베 신조 일본 총리도 뜻을 모으면서입니다. 이제 남북 화해 무드에 반대하는 집단은 자유당 말고는 없는 거네? 그런 거야?
5. 전격 방북한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김영철 북한 통일전선부장을 만나 북한과의 협력을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북의 김영철 부장에게 ‘적국이었지만, 이젠 평화를 위해 협력해야 할 때’라고 전했습니다. 평화를 위해서는 못 만날 것도 안 만날 것도 없는 거지... 좋자나~
6. 중국정부가 남북 간 철도연결 사업의 참여의사를 타진하면서 최소 150억달러 규모의 대륙철도 연결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특히, 중국정부가 사실상 힘을 실어줌에 따라 남북 경제협력도 급물살을 탈 전망입니다. 서울에서 신의주를 거쳐 유라시아까지 가즈아~ 이게 진짜 통일호네~
7. 김정은 위원장이 상대국 지도자들을 향해 깍듯한 경어체를 사용하고 있어 눈길이 쏠립니다. 남북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님’이라고 호명했으며, 이번 방중에서는 ‘경애하는 습근평(시진핑)’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다는 걸 모르는 사람이 어디있겠어... 맞지요~
8. 뇌물·횡령·조세포탈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관련 증거와 수사기록 일체에 ‘동의한다’는 의견서를 냈습니다. 자신의 혐의를 모두 부인하면서도 정작 검찰이 법원에 제출한 증거는 일단 인정하고 재판에 임하겠다는 것입니다. 역쉬 이명박스러운 결정이야... 증거는 증거고 나랑은 상관없다 그거지?
9. 세월호 선체 세우기를 앞두고 목포신항에서 선체를 40도까지 미리 들어보는 예행연습이 진행됐습니다. 현장에 모인 유가족과 관계자들은 사전 작업이 안전하게 마무리되기를 바라며 좀처럼 자리를 떠나지 않고 예행연습을 지켜봤습니다. 세월호가 올바로 서는 것처럼 진실도 바로 서기를 희망합니다~ 꼬옥~
10.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의 각종 '갑질' 의혹에 대해 한진그룹이 장문의 해명자료를 낸 데 대해 직원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 이 이사장의 해명이 담긴 해명 자료는 폭언이 아니라 ‘제언’이었으며 ‘의견 전달’이었다는 주장입니다. 밀치고 욕하고 집어 던지는 게 제언이었구나... 참 멋진 양반이야~
11. 동거녀를 상습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나온 30대가 한 달 뒤 결국 동거녀를 살해했습니다. 이 남성은 구속영장이 신청됐지만,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법원에서 기각돼 풀려난 뒤 범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 버릇 개 주냐고... 용서도 힘이 있는 자만이 할 수 있다는 말이 절실하다~
12. 울릉도 특산물 ‘명이나물’을 채취하다 추락사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명이나물 채취로 하루에 50만 원 넘게 벌 수 있기 때문에 험준한 산속까지 들어가 무분별하게 채취 경쟁을 벌이는 등 안전사고에 무방비 상태라고 합니다. 명이나물이 사람 명을 재촉해서 명이나물인가 보네... 50만 원에 목숨 걸지 말자~
13. 방통위는 ‘청소년이 스마트폰을 이용하면서 5~7걸음을 걸을 경우 화면이 잠기게 되는 '스몸비' 방지 기능을 '사이버 안심존' 앱에 탑재하고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잠금을 풀려면 걸음을 멈추고 잠금 해제 버튼을 눌러야 한다고 합니다. 잠시 걸음을 멈추게 하는 건 좋은데, 그렇다고 고개를 든다는 보장은 있나?
홍준표, ‘나는 사시미 테러도 당해 주먹 안 무서워’. 크~ 유승민. ‘문재인 대통령도 드루킹 특검 수사 대상’. 풉~ 홍준표, ‘ 북중 다롄회담, 거짓 평화쇼임을 말해줘’. 헐~ 국방부, 군 장성 76명 감축안 11일쯤 청와대 보고. 오~ 북 억류자 3명 미국 송환으로 북미회담 청신호? 콜~
게으른 사람에겐 돈이 따르지 않고, 변명하는 사람에겐 발전이 따르지 않고, 거짓말하는 사람에겐 희망이 따르지 않고, 간사한 사람에겐 친구가 따르지 않는다. - 빅터 위고 -
우리는 정답을 알면서도 여러 가지 핑계를 대며 그렇게 하지 못할 때가 너무나 많습니다. 오늘은 핑곗거리를 만들지 마시고 온종일 정답만 그려나가는 백 점 만점에 백 점짜리 우리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고맙습니다.
✧5월10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신문,뉴스,팩트를 가장한 편향과 선동은 반대 합니다. 대화와 상식을 풍성하게 하는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일교차 크고 쾌적한 날씨, 건강주의하시고 좋은 인연들과 행복한 하루되시길~~^♡^
■文 대통령, 첫 방일 마치고 귀국.. 판문점선언 지지 확인, 韓中日 정상회의서 '동북아 평화 노력' 한뜻, 韓中·韓日 회담서 비핵화 공조의지 다져.. 아베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에 참여하고 싶다", 文 “평화협정은 전쟁 당사자 끼리 합의하는 것" 선 그어.. 韓·中 "북한 경제개발 지원용 서울~신의주~중국 철도 검토 의견일치
■정치권 '한중일 정상회의'에 '호평·환영' vs '미흡·우려', 민주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3당, 환영의 뜻을 밝히며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3국 협력에 기대감, 반면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형식과 내용에 문제제기
■與野, 국회 정상화 협상 중단.. 특검안과 추경안 동시처리에 의견 접근 이뤘지만 특검 수사 대상 놓고 접점 못찾아.. ‘드루킹 특검’ 공방만.. 민주당 “대선 '흠집내기' 수사는 안돼..”, 야당 “범위 축소하지 말라”, 건강 악화 김성태, 입원 거부
■폼페이오, 北억류 미국인 3명과 귀국, 폼페이오, 2차 방북해 김정은과 회동, "북미정상회담 계획 실질적 진전", '비핵화 로드맵' 조율 이어 회담일정·장소 확정, "며칠 내 발표", AP통신 "싱가포르 가장 유력", 일각서 '평양 개최' 가능성도.. 트럼프 "억류자 석방 소식 알리게 돼 기쁘다, 김정은-폼페이오 좋은 만남 가져".. 폼페이오, 김영철에 "적국이었지만 이젠 평화위해 협력", 적대시정책 철회 시사
■韓-中-日, 판문점선언 지지 특별성명.. "북미회담, 평화기여 희망", "남북정상회담서 한반도 비핵화, 평화체제구축 목표 확인 환영", 공동선언문도 채택, 일본인 납북자 문제 등 포함, 中日, 북핵 압박 놓고 입장차, 과거사 문구에서도 팽팽한 힘겨루기, 공동성명 채택 및 기합의된 특별성명 발표도 지연
■美, 이란 핵협정 탈퇴 예상 후폭풍 ◇美의 이란 제재 이르면 8월 재개, 美보잉도 19조원 계약취소 예상, 11월 석유에 타격, 핵합의 탈퇴에 기업 정리할 유예기간 두고 제재 발효, 3개월뒤 여객기, 원자재.. 6개월뒤 금융·해운·보험·개인 블랙리스트 ◇ 美 핵협정 탈퇴 직후.. 이스라엘, 시리아內 이란 기지 폭격, 그간 美·이란 합의에 숨죽였는데.. 이스라엘, 사우디 '反이란' 재개, 트럼프가 중동 화약고 불 지핀 셈 '親이란' 시리아·레바논은 반발, 전선 형성되며 군사충돌 우려 커져 ◇ 年 112조원, 달콤했던 저유가 보너스가 사라질 전망, 트럼프, 이란 핵협정 파기, 세계경제 호황으로 상승세 타던 국제유가에 기름 끼얹는 효과 ◇ 8조원 규모 공사 수주, 국내 건설사들도 비상, 이란, 작년 52억달러 최대 발주국.. 가전 등 수출기업들도 피해 예상
■기대하시라, 하늘을 나는 택시, 우버, 모델 공개하며 청사진 발표, 수직 이착륙에 최고 시속 320㎞, NASA, 美육군과 개발 등 협력, 2020년부터 시범 서비스 시작
■IMF에 손벌리는 아르헨티나.. 신흥국 통화 폭락, 아르헨티나 화폐가치 8% 급락, 브라질 8%· 터키 8.5% 하락, 금융 위기 전조 현상 나타나… 당분간 신흥국 통화 반등 힘들듯..
■“집값 뛰어 표심 잃을라”..지방선거 앞두고 대형 개발사업 ‘표류’, 선거 때 '표퓰리즘성 개발공약'은 옛말, 지방선거 뒤로 미뤄.. 파급력 큰 용산 압구정 개발, 9호선 연장 타당성 발표도 지연, "책임론 부담 등 표심 의식한 듯"
■못믿을 친환경 축산물 인증, 친환경 인증받은 축산물에서 동물용 의약품 780배까지 검출, 감사원, 농축산물 안전관리 감사, 39곳 인증 취소해야.. 직접 진료 않고 처방전 발급 '의심' 수의사 28명 적발도..
■1분기 은행 이자이익 10조원 육박.. 예대금리차 확대 영향, 전체 순익은 1천억원 감소, 외환·파생이익 줄고 법인세 늘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플랫폼 노동자(스마트폰 앱을 통해 일감 얻는 사람), 배달대행·대리운전·심부름 등 앱 매개로 일하는 사람 5만명 넘어.. 고용보험·최저임금 등 적용 안돼.. 보험설계사·학습지 교사·캐디 등 특수고용자 기본권 보장 문제도 20년 가까이 해결 못해 설상가상, 정부, 법개정 추진.. 통과는 불투명
■교권 침해사례, 작년 508건, 10년 전보다 2.5배 늘어.. '무너진 교단' 학부모의 교권침해 심각, 학부모에 의한 피해 267건 최다, 男교사보다 女교사 피해 더 많아.. 학생도 폭언·욕설에 성희롱까지
■ MB, 검찰이 낸 증거 일단 동의, "측근들 법정 추궁 안 당하게 하겠다" 의지...변호인 "죄 인정하는 취지 아냐… 객관적 자료로 결백 입증할 것", MB측, 검찰 측 증거에 동의하면서 재판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