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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스트룸★ 스크랩 ♥기타♥ 홍세화의 프랑스, 홍세화의 서울대
쿠니코쿤 추천 0 조회 2,720 07.11.19 19:31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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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7.11.19 19:37

    첫댓글 이 글은 예전에 읽었던 글인데요.. 똘레랑스라는 것 자체는 좋지만, 프랑스에 대해서 과장되게 미화 된 모습만 알고 있어서.. 호불호를 떠나서 자료차원에서 보면 좋을 것 같아서 퍼옵니다.

  • 07.11.19 19:36

    스크랩해갑니다. 정독해서 읽어볼게요! ^ㅡ^

  • 07.11.19 19:38

    좋은글감사합니다. 파리의택시운전사 그 책 읽었었는데 뭔가 혼란스럽네요...

  • 07.11.19 19:53

    프랑스 분명 관용적이고 좋은 사회라는 건 알지만 프란츠 파농이 "유럽의 복지와 진보는 흑인, 아랍인, 인도인, 황색 인종의 땀과 시체위에 세워진 것"이라고 한 말이 생각나요.. 사실 프랑스 핵개발하고 그러는거 보면 뭐.. 그 외에도 아프리카 대륙에서 아직도 나쁜 짓도 많이 하고..

  • 07.11.19 19:57

    그런데 홍세화씨를 정신적인 외눈박이 라고 하는건 좀.. 분명 프랑스도 제국주의적 성향을 가지지만 시민사회적인 모습에서는 우리가 같이 살펴보아야 할 것이 많은 곳은 맞습니다. 제국주의는 프랑스뿐만 아니라 유럽이나 다른 선진국이라고 불리우는 나라들도 다 살펴봐야겠죠. 홍세화씨가 쓴 책은 정말 일종의 에세이로 프랑스의 시민사회적 모습을 주로 다뤘죠 학술책이 아니구요.. 프랑스를 미화했다기 보다는 프랑스의 시민사회를 통해서 우리 사회를 돌아보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

  • 작성자 07.11.19 20:15

    전, 홍세화씨보다 박노자씨를 좋아하다가, 사민주의와 유럽철학사조 등에 회의를 느끼고 유럽주의 역사관에 대한 환상, 선진국과 근대화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찾을려고 노력을 하는데, 어렵네요.. 왜냐? 우리것도 제대로 모르면서 포장된 외국의 것부터 배워와서요.

  • 07.11.19 20:24

    저도 거기에 동의해요 정말 박노자씨 젤 좋아하고요.. 근데 분명 프랑스에는 노동자의 지위라던가 공공성을 중요시하는, 똘레랑스라는 사회 분위기 같이 생각해봐야할 것도 있다 뭐 그런거에요 당연히 프랑스는 우리랑 맞지 않는 부분도 있고요. 무조건적으로 프랑스 따라하자 이런건 아니지만 참고할 만하고 같이 생각해볼 것은 있다고 생각해요

  • 07.11.19 20:25

    그리고 홍세화씨 요즘은 프랑스 얘기 잘 안하시는듯. 그건 프랑스에서 막 왔을 때 그 동안 출간했던 책들 얘기하면서 많이 나왔던 말 같아요 학벌 폐지 문제나 비정규직 등 우리 사회 직접적인 문제 많이 얘기하시죠

  • 07.11.19 19:59

    스크랩해갈게요~좋은글 감사합니다^^

  • 07.11.19 20:22

    좋은 글 감사해요. 말머리에 공부를 달아야할 것 같아요:) 공장의불빛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더 관심있는 분들은 프란츠 파농의 책들을 읽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대지의 저주받은 사람들 추천!

  • 07.11.19 20:28

    잘 읽었습니다. 정말 몰랐던 사실들이 많네요. 그냥 피상적으로만 생각했던 것들을 구체적으로 열거해주니 .... 허걱 스럽습니다.

  • 07.11.19 20:31

    정독하려고 퍼가요~

  • 07.11.19 21:45

    프랑스가 말하는 자유, 평등, 박애는 오로지 프랑스 기득권층과 그들 백인만을 위한것이고 그를 위해서는 흑인,황인종들과 타 약소국가들은 짓밟혀도 된다고 생각하죠. 프랑스를 위해서라는 이름으로 그 모든 만행을 다 정당.합리화하고....프랑스뿐만 아니라 미국,영국 다 그런식이죠^^ 구역질나는 백인들

  • 07.11.19 22:31

    그래도 지식인들과 의식있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이념에 대한 반성이 꾸준히 이루어지고는 있지요. 국가적 차원이든 인간 개별적 차원이든 강자가 약자를 착취하는 시스템이 과연 사라질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있기는 하지만 어쨋건 과거를 객관적으로 조명하고 약자의 권리권익을 보호하고자 하는 노력은 안하는 것보다는 낮죠. 어쨋건 오늘날 과거 식민주의, 제국주의, 민족주의를 옹호하는 건 서유럽에서는 언론과 대중의 비난을 면하기는 어려운 내용입니다.

  • 07.11.19 22:30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 한국인은 한국이 선진국이라는 자부심이 약합니다. 유럽과 미국을 보면서. 그러나 중국, 동남아를 비롯한 개발도상국가들을 깔봅니다. 우리에 대한 자부심은 결여된 채로 약한 자에 대한 오만이 팽배해져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선진국이란 무엇인가, 개발도상국이란 무엇인가. 과연 국가의 가치 기준이 경제력을 비롯한 국력 하나 밖에 없는가 고민해보아야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프랑스는 물론 아름다운 나라지만, 그 아름다움의 뒷면은 개발도상국의 현실보다 더 더러울지도 모릅니다.

  • 담아가서 정독할께요~자료 감사해요^^

  • 07.11.21 00:19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 07.11.21 13:22

    요즘 아프리카역사를 좀 공부했는데 정말 가슴이 아프더군요...좋은 글 감사합니다.

  • 07.12.10 00:13

    제 개인 카페로 가져갈게요. 요즘 소위 강대국들의 야만적인 행위에 흥미를 가지고 도서를 보고 있었는데 함께 보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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