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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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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하고싶은 이야기들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지 마라
꽃피는 봄이 오면 추천 11 조회 583 20.09.14 10:10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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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0.09.14 10:11

    첫댓글 호텔 격리시설 경비원들의 투숙객과 성관계가 있었다는 수 많은 기사중 하나 첨부 합니다.

    https://www.dailymail.co.uk/news/article-8479417/Security-Melbourne-quarantine-hotels-SEX-returned-travellers-spread-coronavirus.html

  • 20.09.14 10:51

    꽃봄님이 호주소식을 자세히 알려주시는 군요. 한국도 영세자영업자들이 죽기일보직전이라고 해서, 일단은 좀 풀었나 봐요. 호주 꽃미남미녀들이 헐리우드에 많이 진출했지요. 톰 크루즈와 결혼했던 초록눈의 여배우도 거기 출신이지요. 멜본은 자가격리가 엄격하다니, 고생이 많으십니다.

  • 작성자 20.09.14 18:40

    니콜키드먼등 호주 출신 배우들이 하리우드 많이들 활약하고 있지요
    한국은 여기에 비하면 거의 무릉도원의 수준 일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20.09.14 11:31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힘드시더라도 잘 견디시라는 진부한 표현밖에는...

    제가 사는 이곳은 (정말) 관광지입니다.
    관광산업 종사자나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의 고통이 심각합니다.

    그냥 이 시간이 빨리 지나가기만을 바랄뿐입니다.

  • 작성자 20.09.14 18:36

    여긴 일부 업종만 제외하고 전업종이 거의 다 고사직전 입니다.
    정말로 이 사태가 빨리 마무리 되어서 정상적인 생활로 빨로 돌아 가기를 기도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 20.09.14 13:05

    호주는 방영이 엄청 심하게 하네요. 미국 동부 뉴저지는 지난 금요일부터 식당 25% 오픈을 허가 했습니다.
    오랫만에 지인과 만남으로 식당엘 갔었는데 찜찜한 면도 있어 식사는 겨우 하고 왔습니다.
    모든 나라들이 코비드 19 으로 가이드 라인이 엉망인것 같습니다.
    이 역병이 빨리 종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 20.09.14 18:34

    제가 사는 곳 비판하면 다 제얼굴에 침 뱉는 꼴인데.....................

    여기 주정부의 한일 이라곤 빈대 몇마리 잡자고 초가삼간 홀라당 태우고
    울타리 까지 다 불살라 버렸지요
    그런데 잡겠다는 빈대도 다 잡지 못하고 현재도 허둥되고 있구요

    반면 한국은 초가삼간 그대로 두고 집안 곳곳에 숨어 있는 빈대를 거의 박멸 수준으로 잡고 있구요

  • 20.09.14 13:41

    왜 살기 좋은 선진국들이 이렇게 공중보건에서 무너지는지 모르겠습니다.
    경험 부족, 준비 부족이니 앞으로 나아지겠죠.
    전 세계적으로 힘들지 않은 곳이 있겠습니까.
    여기는 여름이 끝나가니까 거긴 겨울이 끝나고 곧 봄을 맞이하겠네요.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과 함께 코로나도 한풀 꺾이기를 바랍니다.

  • 작성자 20.09.14 18:31

    이번 방역 대처 뿐만이 아니라
    사회를 움직이는 전체적인 시스템이 한국에 비해 거의 10년 정도 뒤쳐진게 현실 입니다.

    한국의 질본 전인력을 여기로 투입한다 해도 한국과 같은 효과는 절대로 거둘수 없습니다.
    시스템이 훌륭하면 무엇 합니까
    그 시스템을 움직이는 사람들의 수준이 따라가지를 못하는데
    저도 이 사태가 빨리 진정이 되기를 바라지만 희망 같은 것은 이젠 접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0.09.14 14:03

    멜번이 그정도일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칠레나 페루의 남미에서나 있는 일인줄 알았네요. 그쪽 소식을 듣고보니
    약간의 거리두기 프로토콜은 있지만 야외활동, 식당외식, 쇼핑 자유로운 밴쿠버 상황에 찍소리 말고 새삼 감사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코비드보다 오레곤 워싱턴에서 바람타고 넘어오는 연무가 더 성가시게 하네요.
    잘 견뎌내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20.09.14 18:26

    제가 사는 빅토리아(멜본)주만 몇달째 이러고 있고
    다른주는 괜찮은 편입니다.
    하지만 주간 이동이 봉쇄되어 요즈음 호주라는 나라가 8개의 소국으로 분할이 된 느낌입니다.
    여긴 사람들 코로나로 죽는게 아니라 Lockdown 때문에 죽을것 같다는 소리가 현실이 될것 같습니다.
    현상황을 한마디로 표현 하면 인구 5백만명을 감옥에 가두워 놓은 상태 입니다.
    감사합니다.

  • 20.09.14 15:33

    꽃봄님~~호주 소식 전해주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우리만 힘든것이 아니라는 사실에 위안이 됩니다^^.
    저도 작년에 한국 귀국후 부산 고향에서 올초 코로나 시작과 함께 치과 개원해서 얼마나 놀랐는지...지금도 가슴을 쓸어 내립니다.그래도 마스크 착용은 치과의 기본이라서 크게 힘들지는 않지만 평소에 마스크 쓰느걸 터부시 하는 서양의 관습을 보면 이번 전염병이 치명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ㅜㅜ
    독감 바이러스도 매년 다시 찾아 오듯이 이제 이 코비드19랑도 영원히 함께 가야겠지요!
    빨리 백신과 치료제가 나오길 기도 드립니다
    힘내시고 건강 하십시오!

  • 작성자 20.09.14 18:20

    코로나 사태 초장기 마스크 착용하고 다니는 아시안들이 엄청 눈치 보였고
    싸늘한 눈초리로 많은 현지인들의 미운 오리 새끼 취급을 받았지요
    의학계에서도 마스크 착용은 감염 예방에 득이 없다고 모두들 앵무새 처럼 떠들다가
    멜본에서 Second wave 오면서 이젠 마스크 착용 필수 입니다.
    마스크 착용이 효과 없다고 앵무새 처럼 떠들던 의학계 인간 어느 누구도
    우리의 판단이 잘못되었다고 인정하는 사람도 없구요
    정말 좋은 때에 역이민 하셨네요
    요즈음 같으면 저도 당장 역이민 보따리 쌓고 싶습니다.

  • 20.09.14 16:40

    여기 시드니는 멜번에 비하면 거의 천국 수준입니다.
    옆 동네 멜번에서 흙탕물을 튕겼지만 현재까지 별다른 활동의 제약이 없습니다.
    전 앤드류 멜번 주지사 나와서 인터뷰 하는 것 볼 때마다 속에서 울화가 치밉니다.
    말은 단호하게 웅변조로 하면서 모든 핑계는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는 시민들 탓으로 돌리고, 증거가 뻔히 드러 났는데도 말을 돌리며 거짓말을 일삼고....
    저런 친구를 당장 끌어내리지 않는 것을 보면 멜번 시민들도 참 어지간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사태에 대해 청문회를 열자는 요구에는 한마디도 답변을 않더군요.

  • 작성자 20.09.14 18:16

    총체적 난국이지요
    반면 NSW & QLD 여자 주지사들 정말 비교 될 정도로 잘 대처를 하고 있지요
    맞습니다. 호텔 격리 시설 관리 부재로 한국 같으면은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은 기본인데
    여긴 어느 인간 하나 책임의 커녕 사과 한마디 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삽질을 하는 데도 노동당 골수 지지자들은 때를 잘못 만나 Dan 너무 고생 하는게 안스럽다고
    하면서 무한한 지지를 보내는 골수 지지들 보면은
    삽질만 해데는 주정부 보다도 그 인간들인 더더욱 싫습니다.
    여긴 경제 완전히 망가졌고 이발은 거의 3달 가량 하지 못한다는 게 말이 됩니까

  • 20.09.15 19:20

    @꽃피는 봄이 오면 "Give Dan the Boot" 이런 캠페인이 벌어지고 있는 것 보면 시민들도 빅토리아 주지사를 해고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 20.09.15 05:32

    우리가 지난 날 들었던 더 잘 사는 나라, 더 진보된 나라...라고 배웠었는데....
    꽃피는 봄이 오면님의 글에서 놀라움을.....
    덕분에 잘 알게 되었지만.... 혹, 힘드심이 더 가중되어지면 어쩌나...마음이 무겁습니다....

    아시듯 미국도 더 악화되지 좋아지지는 않기에 벌써부터 해 오던 최소 외출 유지로 지냅니다.
    은퇴한 우리야 불편함이 어디 어린이부터 젊은이 ,중견 사람들 보다야 비할 수 있겠읍니까....
    그래서 다른이들 비교에 불평없이 있읍니다만.....
    백신이 나와 정상으로 회복될 때까지 우리 모두 무사히 넘기기를 바랍니다.

    오랜만에 뵈운 반가움을 드리며 님의 계신 그곳에서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 드립니다.
    글 감사합니다.

    *대한민국이 참으로 잘하고 있음에 자랑 스럽습니다. ^*^

  • 작성자 20.09.15 07:52

    그렇습니다.
    진보된 나라로만 알고 이민 보따리 까지 싸서 왔는데
    한국은 발전에 발전을 거듭했지만 여긴 오히려 퇴보하는 느낌입니다.

    많은 소규모 영세 비지니스들이 3월부터 거의 영업을 하지 못하다 보니
    이사태가 종료가 되어도 황폐화 되어버린 경제를 어떻게 살릴지 걱정 입니다.

    Nola님도 항상 건강 하시고 미국에서 어려운 상황 이지만 행복한 이민 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 20.09.15 09:12

    같은 나라에 살면서 이렇게 차이가 날줄은 몰랐습니다. 그래도 연방정부에서 지원하는 각종 재정 지원 프로그램으로 사시는데는 지장이 없는줄 알았습니다. 이곳 브리스번도 한때 3단계 가기도 했으나 지금은 안정 되어 일상에 지장은 없네요. 얼마전 십대 아프리칸 이민자 둘이 멜번에 휴가 다녀오며 2주 격리 안하려고 거짓 신고 하고 확진 되는 바람에 한바탕 난리가 났었는데 이민자에 대한 마녀사냥으로 몰아가지 않을까 우려 했었는데 진정이 되어 다행이었네요. 그래도 지금은 두자릿수로 나아진것 같던데 곧 좋은 소식이 있게 될겁니다. 힘내세요.

  • 작성자 20.09.15 19:59

    천문학적으로 쏟아 붇는 재원들
    결국 우리들이 갚아야 하고 우리세대가 갑지 못하면 2세 3세들이 갑아야 하겠지요
    지원금액이야 굶어 죽지 않을 정도 지만
    높은 집값으로 대다수 서민들의 필수품인 모기지 상환 부터
    모든게 돈먹는 하마인 호주에서 나가는 고정 지출을 생각하면 지원금으론 턱없이 부족 하지요

    요 몇일새 새로운 확진자가 50명미만의 숫자인데도
    관리를 할 자신도 능력도 없기 때문에
    새로운 확진자가 한명도 없을때까지 풀지 않는 다는 발상은 어느 돌대가리에서 나온 것인지
    인구 100만의 도시 뉴질랜드의 오클랜드 힘든 사항인데
    인구 5백만의 멜본에서 새로운 확진자가 없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비현실적 발상에
    솔직히 두발 두손 다 들었습니다.

    이 카페에도 호주 사시는 분들이 좀 있는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 23.02.1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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