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벽지를 쳐다보며 "성형 잘 된거 같아서 다행이네. 나 정말 생활비가 모자라서 그런데 다음달까지 어떻게 안되겠니?"라고 말했어
ㅋㅋㅋㅋ 처음엔 화를 내려고 왔는데 내가 사정을 하게 됐어.
근데 걔도 양심은 있는지 미안한 표정 지으면서 자기가 여기저기 돈빌려서 성형을 하긴 했는데
붓기 때문에 그동안 알바를 못했다는거야. 또 분수에 넘게 너무 많은 돈을 빌렸대
나한테 빌린것 뿐만 아니라 얘가 3금융까지 써서 이자를 막으려면 거기부터 돈을 갚아야 한다는거야
걔가 그냥 솔직하게 터 놓고 말하기를. 내 돈 갚는건 최소한 1년은 걸리는데 기다려 줄수 있냐는거야.
그 소리에 내가 상심한 표정을 지으면서 고개를 떨궜어. 그 얼굴에 화를 낼 수가 없겠더라고. 그냥 고개만 뛀궜지
근데 걔가 내 손을 잡고 자기 허벅지 위에 올리는거야. 그리고 날 지그시 바라보는데..
최고급 라텍스 쿠션보다 훨씬 부드러운 촉감이었어. "이러지 말라며 소스라치며 놀라 손을 뺴"는 건 상상 속 일이었고
얘가 왜이러나 싶으면서도 그냥 손은 내버려두게 됐어. 그 감촉에서 벗어나고 싶지가 않아서 말야
걔 얼굴을 나한테 들이밀더니. "너 왜 수줍어해?" 이러는거야
"네가 성형을 해서 그런지 어색해서 그래"라고 퉁명스럽게 대답하니까
"나 예뻐졌어?"하고 물었어.
나는 솔직하게 "어, 좀.. 좀 많이" 하고 말하니까
나한테 가까이 와서 내 팔뚝이 자기 가슴에 닿도록 팔장을 꼈어.
나는 그 손을 뿌리칠 수가 없었어.. 아니 뿌리치기 싫었어 너무 좋았거든.
그러고는 걔가 내게 귓속말로 제안을 하고 싶은게 있대.
자기도 최소한의 양심은 있다면서 내 돈 못 갚은건 너무 미안한 일이래.
그러고는 나한테 말을 했어
앞으로 디아블로4가 나올텐데 새 컴퓨터 하나 장만해야하지 않겠냐고 자기한테 50만원짜리 데스크탑이 있는데 이거 가져가는게 어떻겠냐고 마침 나도 데스크탑이 필요하긴 햇는데.. 50만원 짜리가 디아블로4가 돌아갈까? 디아4사양은 아직 안나왔으니 모르겠찌? 그럼 철권7정도 돌아가는 데스크탑 50만원에 맞출 수 있어? 어떻게 맞추는게 좋을까?
첫댓글 보석상이 100만원 손해네요
easy
안 속았습니다
역시 밑에서부터
폰규현이랑 폰샷건 봐서 그런가 너무 쉽네
22 불수능도 저런 불수능이 없음
EZ
너무 쉽다 기출문제 그대로나왔네
알면서도 정독하게되네..
안속음 ㅋㅋ
넘나이지한것
이정돈 쉽지 ㅋㅋㅋ
Easyyyy
바로 내렷습니다
수능 1번난이도네
4줄 읽다가 뭔가 이상해서 글내렸더니 역시 ㅋㅋ
이정도야 뭐 기본이지
진짜 쉬워졌네 ㄷㄷ
너무 쉽지만 다 읽음 만족함
바로내림
변형문제로 가져오세요
이젠 이정도는 쉽네ㅋㅋ
이지
와 이게 공부하는 기분이구나 쉽다
바로내렸는데 그냥 복습하기로함
바지를내리고 복습까지 ㄷㄷ
쉽다
쉽죠
좀더 노력하셈
야이
ㅋ
히오스가 아니네
알고있지만 계속 봤다
뭔소리야...아재인데 이해가 안되자나ㅠㅠ
밑에서부터봤지
걍너무 글읽는데 진심이안읽혀짐 바로내려봤음
너무 쉬웠다
예지력상승
3금융에서 거름ㅋㅋ 인생 좆될라고
50만원으로 환골탈태 했다는 식으로 말해서 내림 ㅋㅋㅋㅋㅋㅋ
50만원으로 못알아볼리가 있나 ㅋㅋㅋ 너무 쉽다
50만원으로 성형? ㅋ
긴글은 안읽음
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웃기네
너무 티나
딱봐도 미괄식이었다 ㅋㅋㅋ
ㅋㅋㅋㅋ티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