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사님의 설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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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모든 것을 새롭게 한다”
계 21:1-22:5 (계 21:1-7, 22:1-5)
계 21:1 나는 새 하늘과 새 땅을 보았습니다. 이전의 하늘과 이전의 땅이 사라지고, 바다도 없어졌습니다. 2 나는 또 거룩한 도성 새 예루살렘이,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신부와 같이 차리고,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3 그 때에 나는 보좌에서 큰 음성이 울려 나오는 것을 들었습니다. "보아라, 하나님의 집이 사람들 가운데 있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실 것이요,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이다. 하나님이 친히 그들과 함께 계시고, 4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실 것이니, 다시는 죽음이 없고, 슬픔도 울부짖음도 고통도 없을 것이다. 이전 것들이 다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다." 5 그 때에 보좌에 앉으신 분이 말씀하셨습니다. "보아라, 내가 모든 것을 새롭게 한다." 또 말씀하셨습니다. "기록하여라.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다." 6 또 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다 이루었다. 나는 알파며 오메가, 곧 처음이며 마지막이다. 목마른 사람에게는 내가 생명수 샘물을 거저 마시게 하겠다. 7 이기는 사람은 이것들을 상속받을 것이다.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자녀가 될 것이다. 8 그러나 비겁한 자들과 신실하지 못한 자들과 가증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마술쟁이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모든 거짓말쟁이들이 차지할 몫은, 불과 유황이 타오르는 바다뿐이다. 이것이 둘째 사망이다." 9 일곱 천사가 마지막 때에 일곱 재난이 가득 담긴 일곱 대접을 가졌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나에게로 와서 말하기를 "이리로 오너라. 어린 양의 아내인 신부를 너에게 보여 주겠다" 하고, 10 나를 성령으로 휩싸서 크고 높은 산 위로 데리고 가서,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도성 예루살렘을 보여 주었습니다. 11 그 도성은 하나님의 영광에 싸였고, 그 빛은 지극히 귀한 보석과 같고, 수정처럼 맑은 벽옥과 같았습니다. 12 그 도성에는 크고 높은 성벽이 있고, 거기에는 열두 대문이 달려 있었습니다. 그 열두 대문에는 열두 천사가 지키고 있고, 이스라엘 자손 열두 지파의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13 그 대문은 동쪽에 셋, 북쪽에 셋, 남쪽에 셋, 서쪽에 셋이 있었습니다. 14 그 도성의 성벽에는 주춧돌이 열두 개가 있고, 그 위에는 어린 양의 열두 사도의 열두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15 나에게 말하던 그 천사는, 그 도성과 그 문들과 성벽을 측량하려고, 금으로 된 자막대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16 그 도성은 네 모가 반듯하여, 가로와 세로가 같았습니다. 그가 자막대기로 그 도성을 재어 보니, 가로와 세로와 높이가 서로 똑같이 만 이천 스타디온이었습니다. (약 2,200킬로미터) 17 또 그가 성벽을 재어 보니, 사람의 치수로 백사십사 규빗 (약 65미터)이었는데, 그것은 천사의 치수이기도 합니다. 18 그 성벽은 벽옥으로 쌓았고, 도성은 맑은 수정과 같은 순금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19 그 성벽의 주춧돌들은 각색 보석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첫째 주춧돌은 벽옥이요, 둘째는 사파이어요, 셋째는 옥수요, 넷째는 비취옥이요, 20 다섯째는 홍마노요, 여섯째는 홍옥수요, 일곱째는 황보석이요, 여덟째는 녹주석이요, 아홉째는 황옥이요, 열째는 녹옥수요, 열한째는 청옥이요, 열두째는 자수정이었습니다. 21 또 열두 대문은 열두 진주로 되어 있는데, 그 대문들이 각각 진주 한 개로 되어 있었습니다. 도시의 넓은 거리는 맑은 수정과 같은 순금이었습니다. 22 나는 그 안에서 성전을 볼 수 없었습니다. 그것은 전능하신 주 하나님과 어린 양이 그 도성의 성전이시기 때문입니다. 23 그 도성에는, 해나 달이 빛을 비출 필요가 없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영광이 그 도성을 밝혀 주며, 어린 양이 그 도성의 등불이시기 때문입니다. 24 민족들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닐 것이요, 땅의 왕들이 그들의 영광을 그 도성으로 들여올 것입니다. 25 그 도성에는 밤이 없으므로, 온종일 대문을 닫지 않을 것입니다. 26 그리고 사람들은 민족들의 영광과 명예를 그 도성으로 들여올 것입니다. 27 속된 것은 무엇이나 그 도성에 들어가지 못하고, 가증한 일과 거짓을 행하는 자도 절대로 거기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다만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는 사람들만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계 22:1 천사는 또, 수정과 같이 빛나는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여 주었습니다. 그 강은 하나님의 보좌와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흘러 나와서, 2 도시의 넓은 거리 한가운데를 흘렀습니다. 강 양쪽에는 열두 종류의 열매를 맺는 생명 나무가 있어서, 달마다 열매를 내고, 그 나뭇잎은 민족들을 치료하는 데 쓰입니다. 3 다시 저주를 받을 일이라고는 아무것도 그 도성에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과 어린 양의 보좌가 도성 안에 있고, 그의 종들이 그를 예배하며, 4 하나님의 얼굴을 뵐 것입니다. 그들의 이마에는 그의 이름이 적혀 있고, 5 다시는 밤이 없고, 등불이나 햇빛이 필요 없습니다. 그것은 주 하나님께서 그들을 비추시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영원무궁 하도록 다스릴 것입니다.
이제 요한계시록의 마지막 부분에 이르렀습니다. 계 22장도 너무나 귀한 은혜가 있지만, 요한계시록의 절정은 계 21장입니다. 여기에 새 하늘과 새 땅이 등장합니다. 새 예루살렘 성이 하늘에서 내려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천국,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 것입니다.
그래서 이 설교를 하기가 상당히 부담스러웠습니다.
30분 설교로 어떻게 천국의 은혜와 영광을 증거 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엉뚱한 생각도 했습니다. 제가 설교하지 않고 성령께서 1분만 우리 모두를 천국에 데려가 보여주시고 돌아오게 하시면 효과만점이 아니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리석은 생각임을 금방 깨달았습니다.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모든 교인들이 집에 가려고 하지 않고, “주여, 조금 전에 본 천국으로 지금 당장 데려가 주세요.” 할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 말씀으로 천국을 아는 것이 우리에게 유익한 것입니다.
말씀과 성령으로 충분한 은혜를 우리에게 주실 것입니다.
요한이 새 예루살렘 성이 어떻게 생겼나 궁금해 하니, 천사가 성령의 도우심으로 요한에게 새 예루살렘을 보여주었는데 한 마디로 황홀한 성이었습니다.
:11 그 도성은 하나님의 영광에 싸였고, 그 빛은 지극히 귀한 보석과 같고, 수정처럼 맑은 벽옥과 같았습니다.
:18-21을 보면 온 성이 보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저로서는 듣도 보도 못한 보석이라 해석도 하기 힘들어 “이 보석들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기도했더니 “이 세상 어느 왕궁보다 아름답고 영광스럽다.”라는 것을 깨우쳐주셨습니다.
요한이 계시록을 기록할 당시 소 아시아의 교회는 세상에서 가장 초라했습니다. 그래서 교회를 떠나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교회의 진정한 실상이 무엇인지를 주님이 보여주신 것입니다.
지금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보는 교회는 실망스럽고 타락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교회는 말할 수 없이 영광스럽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새 예루살렘 성의 진정한 영광은 무엇일까요? 보석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3 "보아라, 하나님의 집이 사람들 가운데 있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실 것이요,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이다. 하나님이 친히 그들과 함께 계시고, ('그들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다')"
요한이 보니 새 예루살렘에 성전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그것은 하나님과 어린 양이 성전이시기 때문입니다.
:22 나는 그 안에서 성전을 볼 수 없었습니다. 그것은 전능하신 주 하나님과 어린 양이 그 도성의 성전이시기 때문입니다.
새 예루살렘에는 해나 달이 필요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빛이시기 때문입니다.
보지 못하는 하나님을 눈으로 볼 수 있는 곳이 천국입니다. 눈물을 흘리는데, 누가 눈물을 닦아 주기에 눈을 들어보니 하나님이셨습니다. 천국은 이런 곳입니다.
그러니 죽음도 슬픔도 울부짖음도 고통도 있을 리가 없고,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과 거짓을 행하는 자가 절대로 들어가지 못합니다.
이 새 하늘과 새 땅, 새 예루살렘을 만드시는 분이 누구시냐 하면 주 예수님이십니다.
:5 그 때에 보좌에 앉으신 분이 말씀하셨습니다. "보아라, 내가 모든 것을 새롭게 한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숨을 거두실 때, “다 이루었다.” 하신 바로 그것입니다.
그 말씀을 여기서 다시 하십니다.
:6 또 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다 이루었다“
여러분은 이런 천국이 있으며, 이 땅에 임할 것을 믿으십니까?
아마 대부분 믿는다고 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질문이 있습니다. “천국이 있음을 믿으니 삶이 달라지셨습니까?”
이 질문에는 대답하기 힘든 이들이 많을 것입니다.
정말 천국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 왜 낙심합니까? 왜 용서하고 화해하지 못합니까? 왜 그렇게 돈에, 이익에 집착합니까? 명예욕, 자존심이 무엇입니까? 천국을 믿으면서도 고난도, 슬픔도, 억울함도, 미움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그 믿음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우리는 천국을 믿는다고 하면서, 평소에는 천국에 대하여 아무 생각 없이 삽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장례식 때, 잠깐 생각납니다. 천국에 가셨겠지 하며 조금 위로를 받습니다. 순간에 심각해집니다. ‘나는 정말 잘 살고 있는가?’ 그러다가 다시 잊어버립니다. 그래서 어리석게 사는 것입니다.
서울 용미리와 벽제 납골당에 필기대가 있답니다. 그곳에는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떠나보낸 유족들의 애틋한 편지가 기록되어 있는데, 그 편지의 일부가 [눈물의 편지]라는 책으로 나왔습니다. 거기에는 평소에 사랑하지 못했던 후회가 절절히 묻어 있습니다.
“여보, ...당신이 내 곁에 없다는 것을 부인하고 또 부인하면서 당신을 부르다가 어느새 눈물이 고이곤 합니다. ...정말 외롭고 힘들 때 당신이 남긴 목소리를 들으며 펑펑 울어보지만, 나 아직도 시원하게 울어보지 못했어요. 언젠가는 목 놓고 울어보고 싶어요. 여보, 나 직장에 나가요.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잘 참아내고 있어요. 일하다가도 당신이 직장 다닐 때 힘든 것 왜 이해해주지 못했나, 천장을 쳐다보고 눈물을 참곤 해요. 하지만 아무리 힘들어도 열심히 살 테니, 걱정마세요.”
“당신에 대한 미움 같은 것 이제는 다 없어졌어요. 당신 미워했던 것 하나님 앞에 모두 다 속죄하며 살아갈 것이에요.”
“당신이 떠나기 전 2개월, 내가 당신에게 했던 모진 말들 때문에 내 마음은 병이 들었어요. 그러나 나는 마음속 깊이 당신을 사랑했어요.”
천국에서 당신 볼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아이들만 다 결혼시키면 당신 곁으로 가고 싶네요.�� (아내 윤춘미)
“여보, 요즘 들어 동우는 엄마를 더 찾는구료. 엄마가 가장 필요한 시기라서 그런가보오. 선미는 자기 일을 스스로 하는 편인데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것들은 마음속에 묻어두는 것 같아. 여보, 당신의 존재의미가 이렇게 큰 줄은 미처 몰랐소.”
“여보, 나 죽으면 당신에게 가서 무릎 꿇고 빌 거야, 정말 미안해.”
“지훈아, 정말 미안하다. 너의 생전에 따뜻하게 못해준 것이 못내 가슴에 걸리는구나. 네가 한 말, 아버지처럼 안 살겠다던 너의 그 말, 영영 지워지지 않는구나.”
“아빠, 내가 정말로 아빠에게 가장 하고 싶은 말이 뭔 줄 알아. 아빠를 정말 사랑한다는 말이에요. 그래서 더 미안해요, 한 번도 이런 말 하지 못하고 그렇게 보내드려서 너무 미안해요. 아빠, 가끔 집에 와. 한번만 딱 아빠 품에 안겨보고 싶어.�� (딸 이승미)
왜 죽을 때 가서야 이처럼 사랑해야 하는 사람이 보이고, 중요한 일이 생각나는 것일까요? 그러므로 지금 죽음도 영생도 천국도 보는 눈이 뜨여야 합니다.
시 84:4 주의 집에 사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셀라) 5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6 그들이 눈물 골짜기로 지나갈 때에 그 곳에 많은 샘이 있을 것이며 이른 비가 복을 채워 주나이다
이것이 새 하늘과 새 땅이 임할 것을 믿는 성도의 세상사는 모습입니다.
어떤 시련이나 유혹, 핍박이 있어도 담대하고 기쁘게 천국을 향한 길로 나아갑니다.
현실이 힘들고 눈물의 골짜기를 지나는 때도 있지만 결코 길을 잃지 않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날에 가서야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을 때부터 모든 것이 새롭게 되는 체험을 하게 됩니다.
그것은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시는 주님이 마음에 임하시기 때문입니다.
성령께서 우리 마음에 임하셨다는 사실 자체가 새 삶이 시작된 것이 아닙니까?
고전 3:16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우리 안에 임하신 성령께서는 우리 마음을 새롭게 하십니다.
겔 36:26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27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으면 누구나 새로운 삶을 살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고후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정말 새 하늘과 새 땅이 임할까요? 정말 천국은 있을까요?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가장 확실한 증거는 자신의 영혼 안에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시는 주님이 계신 것입니다.
저는 잘살아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마음만 간절할 뿐 늘 같은 죄, 같은 잘못을 반복하면서 회개한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 좌절했습니다. 저 자신이 미워지고 용서가 안 될 때도 많았습니다. 똑같은 일들이 어제도 오늘도 반복이 되어 제겐 변화가 없을 것이라 생각하였습니다. "자격이 없으면 강단에서 내려 주시옵소서!"하는 기도를 몇 번이고 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제 삶에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복음’을 알고 난 다음부터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죽으라.” 말씀하셨을 때, 저 자신에 대하여 절망하지 않았다면 죽음을 받아들이지 않았을 것입니다. 변화되지 않는 저 자신에 대한 절망 때문에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복음’이 복음으로 들려졌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제 안에 새 생명으로 역사하실 수 있는 비밀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때부터 제 삶이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변화는 예수동행일기를 쓰기 시작하면서 더욱 분명해졌습니다.
예수동행일기를 쓰기 시작했던 7년 전과 지금을 비교하면 깜짝 놀랄 정도로 달라졌습니다. 주님이 하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합니다.
캐나다의 유명한 피플스 쳐치의 담임목사였던 O. J. 스미스 목사님은 ‘하나님 나라에 대한 대단히 두렵고도 엄숙한 5가지 사실이 있다’고 했습니다.
첫째, 마지막 심판 때 모든 사람들이 다 구원받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둘째, 대부분의 사람들이 멸망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셋째, 구원받으리라 여겨졌던 사람들 중에도 멸망당할 사람이 많다는 사실입니다.
넷째, 죽은 뒤에는 구원받을 기회가 다시없다는 사실입니다.
다섯째, 지금이 어떤 이에게는 마지막 기회라는 사실입니다.
여러분 안에 새 생명의 역사가 있습니까? 날마다 새로워지고 있습니까?
마음이 메말라, 말도 행동도 굳어있지는 않습니까? 변화가 싫어지고 아무생각 없이 세상이 보여주고 들려주는 대로 살지는 않습니까? 이렇게 살면 큰일임을 알아야 합니다.
계 21장 새 하늘과 새 땅은 여러분의 세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마지막 날 가서야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예수님 안에서 매순간 새로워지고 다시 시작하는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오늘도 우리가 죄를 자백하면, 주님은 죄를 씻어주십니다. 그것은 죄지어도 좋다는 것이 아니라 정결함으로 다시 시작하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우리를 죄에서 벗어나게 하십니다.
실패했다고 낙심하지 말기 바랍니다. 10번 실패하면 주님은 11번 일으키시고, 100번 실패하면 주님은 101번 다시 시작하게 해주십니다.
전에는 “나는 왜 이 모양인가?” 한탄하였는데, 지금은 예수님과 함께 하는 매일 매일이 기대가 됩니다.
지난 금요일 (4월 20일) 영성일기는 이렇게 시작했습니다.
“새벽기도회에 나오면서 주님과 하루를 살 것을 생각하니 기쁘고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오늘 하루가 기대가 됩니다.”
계 22장에서는 새 예루살렘을, 중심에 생명수 강이 흐르고 12종류의 과실나무가 있는 풍요로운 곳이라 했습니다. 이런 일이 지금 우리에게서 일어나야 합니다.
요 7: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우리는 결코 세상 죄를 짓지 않는 것에 만족하면 안 됩니다. 생명수의 강이 우리에게서 흘러나가 사람들과 교회들과 사회가 치유되고 열매 맺는 역사가 일어나야 천국 백성이요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입니다.
요한계시록은 종말에 있을 일에 대한 정보가 아닙니다.
우리가 신부된 자임을 깨우쳐 주시고 신랑이신 주님을 바라보게 해주는 성경입니다.
매주일 요한계시록 말씀을 준비하면서 제가 받은 은혜 역시 더욱 새로워졌다는 것입니다. 주님과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는 것이 더 분명해졌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여전히 새 하늘과 새 땅, 새 예루살렘에 막연한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성경에서도 보았고 설교도 들었고 간증도 들었지만 믿어지지도 보이지도 않는다면 어떻게 합니까? 그렇다면 정말 기도해야 합니다. “주여 눈으로만 성경을 읽지 말고 제 영혼의 눈이 뜨여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게 하소서!”
그러면 예수님께서 반드시 여러분에게 새로운 삶의 변화를 주실 것입니다.
가정과 일터에서 하나님의 아름다운 변화의 역사가 계속 일어날 것입니다.
찬양 주께 가오니
주께 가오니 날 새롭게 하시고 주의 은혜를 부어주소서
내 안에 발견한 나의 연약함 모두 벗어지리라 주의 사랑으로
주 사랑 나를 붙드시고 주 곁에 날 이끄소서
독수리 날개 쳐 올라가듯 나 주님과 함께 일어나 걸으리 주의 사랑 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