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매일 힐끔 보기만 하다 가곤 했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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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 닉넴 찾아 보시면 제 사연 아실거예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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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짐 대구교대 1학년된지 한달 좀 지났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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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제까지의 교대 라이프 한번 적어볼게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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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학교나 과 행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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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월 3일 (월) 신입생 입학식 - 수석과 차석 장학금 받는 거 외엔 볼거 없음. 참석 안 해도 전혀 상관없을 듯</P>
<P>남자 단합대회는 축구 / 여자 단합대회는 가족오락관 feel의 각종 게임</P>
<P>단합 대회 후 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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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월 6일 (목) 1학년-4학년 대면식 - 임용 준비하시느라 바쁘신 중에서 나와주신 선배님과 술자리^^ 첨하는 거라 젤 잼있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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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월 11일 (화) 개강파티 - 우리반끼리만 술자리^^ 동기가 뭐니 뭐니 해도 젤 잼있고 최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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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월 13일 14일 (목,금) 1박 2일 전학년 엠티 - 전체엠티 : 온갖 게임(공동묘지에 올라갔더니 시체가 벌떡! / 안주먹을 시간도 없어요~ 아싸 너!) 과 술자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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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월 20일 (목) 1학년-3학년 대면식</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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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월 25일 (화) 1학년-2학년 대면식</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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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월 28일 (금) 서울 상경 투쟁 (등록금 투쟁인데.. 사립대 학생들에게 면박받고 왔다는..ㅋ 교대 등록금도 비싸졌는데..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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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앞으로 예정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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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월 11일 12일 (금,토) 동기엠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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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월 24일 (목) 춘계 체육대회 (축구 피구 발야구 배구 등 남 여 선수 각각 뽑아 과별 대항)</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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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월 28일 (월) 부터 일주일간 참관실습 - 초등학교에 가서 교생실습 하는 거예요^^ 물론 보기만 하는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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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월 5일 (월) 어린이날 행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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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수업></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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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거의 모든 과목이 교양입니다. 생활수학, 한국사상, 경제, 독서와 작문, 컴퓨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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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초죽음 영어회화 - 올해부터 영어 수업 강화로 원어민 강사 대폭 증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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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수업도 빡세고 조모임 과제도 장난 아님. 영어회화 학원도 다니시길 강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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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제 예체능 쪽 수업 한번 적어 볼게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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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래는 1학년 1학기 저희과에만 해당하는 수업 내용입니다. 학기마다 과마다 교수 다르고 수업 내용 다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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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체조 수업 - 앞구르기 뒤구르기 / 다리 벌려 앞구르기 다리벌려 뒤구르기 / 물구나무서기 / 체조 율동 짜기 조모임 과제</P>
<P> 교수님 뒤에서 눌러 제 다리 째 주시는 데 아주 시껍함. 평소에 유연성 운동 해 두시길! 요가나 헬스 다녀도 좋음</P>
<P> 뻣뻣하면 교수님이 사람 취급 안 하심~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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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피아노 수업 - 왼손 볼 줄 모르는 사람 관리대상 (우리반엔 5명 정도) 남학생도 요즘 애들은 다 칠 줄 알더라는 거~~</P>
<P> 양손 다 되면 고향의 봄 부터 시작 </P>
<P> 피아노 꼭 배우시길!! 수업시간에 피아노 첨 보면 따라가기 무진장 힘들 것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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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국악 수업 - 단소 불기 / 장구 치기 / 민요 부르기 / 국악 공연 4회 관람 후 감상문 쓰기</P>
<P> 단소값이 4만원 입니다. 플라스틱 뿔단소와 별 차이는 없지만도 소리의 깊이가 약간 다른..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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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인관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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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울반끼리 하루 종일 수업 같아 뭉쳐 다닙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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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5명 중 여자 20명 내외 남자 10명 내외로 재수생이상과 현역이 반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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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뭐라도 배우거나 인맥 늘리기 위해 동아리 들어가는 사람이 절반 이상</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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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전체 모임(학교나 과 행사)에 빠지면 아웃사이더 되는 분위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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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심성은 다들 착하고 무진장 성실하고 착실함</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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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도 개념없는 사람 꼭 있고, 말 막 하는 사람 꼭 있고, 오냐 오냐 자란 사람 꼭 있고,,,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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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교대의 단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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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폐쇄적</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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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자기 생각 이외의 일에 대해선 관심이 없거나, 다른 사람 생각 이해하려 들지도 않는 사람 많음 (이건 요즘 사람들 추세같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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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늘 누군가가 날 보고 있는 듯한 느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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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나도 모르는 사이 나에 관한 이야기가 떠돌고 있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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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수업이나 학교 행사 과 행사 참석 안 하면 표시 대번에 남 (타학교는 단대가 크니까 애가 있으나 없으나 잘 모르지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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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선생님이 되는 것만 생각했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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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렇게 4년을 보내야 하는 건... 정말 큰맘 먹고 덤빌 일이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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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나이 많은 거 좋진 않습니다. 그냥 같이 어리고 싶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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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교대 생각하시고 늦게 들어오실 분들 잘 생각하셔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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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임용도 암울한 거 맞아요~ 교수님이 직접 말씀하셨으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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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통폐합 압력 들어오는 것도 사실이구요~ 정부가 아예 돈줄을 끊어뿌더만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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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도 이 모든 걸 배워서 아이들 가르칠 생각하면... 진정으로 행복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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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꺄오, 교대단점 공감이에요! 사람들이 배타적이거나 한건 잘 모르겠는데, 자기도 모르는사이 자신에 대한 소문이 떠돈다거나, 빠지면 확 티난다거나.. ㅠㅠ 작은사회라서 가족적분위기인건 좋지만 좀 무섭다는거 ㄷㄷㄷ
정말 교대는 다 비슷하구나...
늘 누군가가 날 보고 있는 듯한 느낌..;;;;; 이건 진짜 무서운걸요..
원어민 수업은.... 대구교대는 원래 1년만 수강했는데... 이 미친놈의 영어몰입교육으로... 대학에도 생겨나고 있네요... 08학번 분들 지못미 ㅠㅠ
체육대회는 18일 아니었나요?
대교는 24일이 맞아요
와아~ 미리 생활을 엿보니 공부의욕이 불타는군여. ^^ 자세한 중계방송 감사함돠. 교대특파원가태여 ㅋㄷ
아... 미치도록가고싶다...ㅎㅎ 오늘도 열공!!ㅋㅋ
아 대구 교대 꼭 가리~~
우와, 신기해요^^ ㅎㅎ 이런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는 학교 행사 한개도 참석 안 했는데..선배 동기들이랑 다 같이 잘 지내는데-_-;;;ㅋㅋㅋㅋㅋㅋㅋ
1학년때부터 실습이구나..좋겠다.. 왜 우린 이학년 2학기부터지?
통폐합 압력이 정확히 뭔가요...?^^;; 어디와 통폐합인가요??
ㅋㅋ,,,님도 상경투쟁 갔다오셨군요,,,^ㅡ ^ㅎ
아~ 완전 익숙한 내용들 ㅋㅋ 실습기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