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 때 야자 끝내고 집에 들어왔더니 엄마가 안 계심. 배고파서 혼자 밥차려 먹으려고 냉장고 열었더니 못 보던 통이 있기에 봤는데 그게 바로 태어나 처음본 간장게장. 근데 까무잡잡하고 누리끼리하고 냄새도 비리고. 왜 이런 상한 걸 냉장고에 넣어놨지? 하며 다 버림. 엄마한테 맞아 뒈질뻔함.
수산물 가공 공장하시는 이모가 킬로당 3~4미 정도 하는 꽃게만 따로 빼고 집간장으로 달여서 간장게장 만드셨습니다 단골들한테만 킬로에 20만 전후로 팔았는데 물량 없어서 못 팔 정도였습니다 어떤 분은 간장게장이 짜서 밥도둑이라고 하는데 짜지도 않고 밥없이 그것만 먹어도 술술 들어갑니다 와이프도 간장게장 처음 먹은게 이상한 맛이 나서 그 이후로 안먹다가 이모님 댁에서 그거 먹고 다시 간장게장 먹기 시작했습니다 몇년 전부터 번거롭다고 안하시는거 같은데 그것도 다시 한번 먹고 싶긴 하네요
첫댓글 간장게장먹고 배탈난 이후 안먹은지
20년이 넘었네
간장게장은 사랑입니다
간장게장은 밥도둑입니다
간장게장은 신이 주신 선물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도둑이란 표현이 정말 알맞죠. 게장간장도 전 찍어 먹을때 맛있고요. 👍
어머니가 밥한공기도 다못드시는데 어제 간장게장에 밥두공기를 드시네요
ㅋㅋㅋㅋ 알러지로 죽을지도 모르는데 맛있어서 추가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면서 안비린 간장게장을 먹어본적이 없음.
비린거 기가막히게 예민한 타입!
그래서 간장게장 싫어함!
요즘 사먹는 간장게장은 너무 달어
평소 양념게장파인데
한 10년전 엄니가 먹어라고 주신 간장게장이 있었는데
이 간장게장이 양념게장 포함
아직도 내맘속 독보적 1등임
인생 첫 게장을 엄청 비리고 안 신선한걸 먹었나 바로 탈나서 그뒤로 쳐다도 안보다가 둘째꼬맹이가 애기때부터 맛들리더니 그거면 밥 어른공기로 뚝딱 해서 겸사겸사 여수 놀라간김에 한번 용기내서 먹었는데..왜 여태껏 안먹었나 싶더라구요..요즘은 장모님께서 해주시는 게장 서로 먹을라고 싸웁니다..ㅋ
저도 첫게장 기억이 별로라서 아직도 안먹는중입니다..ㅎ
ㅋㅋㅋㅋㅋㅋ
간장게장을 다들 좋아하네 신기하네
나한텐 좀도둑 정도..
간장게장은 존맛..대천에 맛집있는데 지인들 알려주니 가보고 다들 맛있다고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누라님이 많이 삐졌을 때...
백화점에서 파는 한마리 2~3만원 하는 간장게장 사다드리면...
직빵으로 풀리심... (서너마리 쯤 사야 한다는 점이 문제일 뿐)
게알러지가 별로안심한가보네 게 알러지로 사경을 헤매다 제2의 인생을 사는사람으로서 게맛이 뭔지도 알고싶지도않음 ㅜㅜ
ㅋㅋㅋㅋㅋ게웃겨
고딩 때 야자 끝내고 집에 들어왔더니 엄마가 안 계심. 배고파서 혼자 밥차려 먹으려고 냉장고 열었더니 못 보던 통이 있기에 봤는데 그게 바로 태어나 처음본 간장게장. 근데 까무잡잡하고 누리끼리하고 냄새도 비리고. 왜 이런 상한 걸 냉장고에 넣어놨지? 하며 다 버림. 엄마한테 맞아 뒈질뻔함.
아직 살아계신걸로 미루어 짐작컨데 어머니께서 유경진님을 많이 사랑하셨음이 분명합니다.
패스트 푸드점 알바하는데
콜라시럽 4개가 터져서 봉지에 묶여있길래
질질끌고가서 싱크대에 찢어서
다 버리고 만족하고 있는데
잠시 뒤에 점장이 반품하려는 콜라시럽
어디갔냐고
수산물 가공 공장하시는 이모가
킬로당 3~4미 정도 하는 꽃게만
따로 빼고 집간장으로 달여서 간장게장 만드셨습니다
단골들한테만 킬로에 20만 전후로 팔았는데
물량 없어서 못 팔 정도였습니다
어떤 분은 간장게장이 짜서 밥도둑이라고 하는데
짜지도 않고
밥없이 그것만 먹어도 술술 들어갑니다
와이프도 간장게장 처음 먹은게 이상한 맛이 나서 그 이후로 안먹다가
이모님 댁에서 그거 먹고
다시 간장게장 먹기 시작했습니다
몇년 전부터 번거롭다고 안하시는거 같은데
그것도 다시 한번 먹고 싶긴 하네요
제가 간장게장을 안 좋아하는데 말씀하신 이모님의 간장게장은 한 번 먹어보고 싶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