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가정의 평화도 찾을겸 경주 산내에 신설 캠핑장이라는 에코벨리 오토캠핑장에 다녀 왔습니다.
처음 참석해보는 캠사 영남방 모임이지만 안지기와 조용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목적이고 1박2일 예정이라 한팀만 가능한 별도
독립사이트에 간단하게 이너텐트 없이 스노우피크 리빙쉘만 가지고 집을 지었습니다.
사실 시설이 좋아보여 장박 가능성을 타진해보는 목적도 있었지만 거리상 밀양이나 창녕 등 다른 장소를 알아보아야 할 것
같네요. 캠핑비는 주말 1박 25,000원 2일째 부터 20,000원이고 같은 산내지만 국민수련원 보다는 깊이 안들어 가고 가까운듯
하고 창원에서는 도로만 밀리지 않으면 1시간 2 ~ 30분 정도 걸리네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
아무래도 저는 텐트와 장비 설치에 대한 어려움때문에 집에 여유분으로 있는 버팔로 리빙쉘과 베스티블로 장박을 이용하고
한번씩 행사나 좋은 장소가 있으면 다른 텐트를 가지고 나가려고 합니다.
개울을 중심으로 한쪽은 편의시설과 텐트를 칠수있는 넓은 공터(일부 아직 정비중임)가 있고 한쪽은 계단식 사이트가 30여개 정도 있습니다.
처음으로 해보는 조개 치즈구이입니다. 가족들이 좋아 하네요. 앞으로 가족들을 위한 요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려야 겠습니다.
안지기와 본인이 좋아하는 모닥불!
실내 식물원겸 식당과 편의시설입니다. 온수는 당근 잘나오고 실내 개수대는 사진에 나와 있는곳 말고 수도꼭지 4개, 씽크대 8개 규모가 더있고 사장님은 필요하면 샤워장도 사용하라지만 샤워장은 다소 불편하네요. 팬션도 같이 있어서 일반인과 같이 사용하기는 좋네요. 아뭏든 자연환경이나 시설은 대체로 양호한데 팬션의 단체객들의 노래방 소음때문에 시끄러운 면도 있습니다.
첫댓글 행복한 가족 후기입니다 우째 장박문제는 해결을 보셨습니까?
이번주 장소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오랜만에 한 행복한 가족사진.. 보기 좋습니다.^^
올해에는 자주 만들도록 노력할려구요.
안녕하세요 안지기님~
가족과의 오붓한캠핑 보기좋습니다~
솔직히 간만의 캠핑입니다. ^_^:;
이번에 뵙고인사를 드려야했는데...너무 많은 사람들이 있다보니..
아쉽습니다...다음에는 꼭 찾아뵙겠습니다..^^
금욜에 가서 토욜에 돌아오느라 나도 경황이 없어서... 아무튼 올해에는 그동안 못간것까지 해서 좀 부지런히 다니려고 하니 다음에 뵈면 같이...
저도 그날 산내거쳐 영천가는길에
에코캠핑장에 많은 텐트들 보면서
지나갔네요!
캠사 영남방 정모에는 처음 참석이라 같이 어울리지는 못했는데 나처럼 조용히 가족끼리 보내는 팀들과 같이 모여있는 팀들 등 아무튼 많더군요.
다른분들 후기보니 가격이 사악하다던데 정모 통해 잘 다녀오셨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안그래도 요즘 캠핑비들 왜 이러는지. 나같이 홀릭도 없는 영세민은 어떡하라구 ㅋㅋ
잘보고 갑니다...가정의 평화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데이....하
먹고사느라 힘든데 여러가지로 피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