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 및 재난 상황에서의 식량의 조리

[zend(충북)]

생존에 대해 생각 하면서 길게 가져가야 하는 부문에서 

물과 식량에 대한 중요성은 말할 필요도 없지요. 그리고 식량과 물의 장기 보관 및 조리에 관해서도 

생각해 보아야 할 일들이 많네요 

특히 불을 피우는 것은 참 어려운 일입니다.

도시가스나 부탄/이소가스가 없는 상태에서 음식을 조리하기 위해서는 

장작과 같은 목재들을 사용 할 수 밖에 없는데요 

완전연소가 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연기가 나게 됩니다.

연기가 난다는 것은 나의 위치를 노출 시키는 것이고 사람이 살고 있으며,

난방을 하고 있고 식량을 갖고 있다는 신호를 세상에 알리는 것이 되어서 참 어렵다고 생각 합니다.

자원이 그나마 좀 남아있는 상황인 초기 아포칼립스 상황에서는 크게 문제 될 것이 없다고 생각 되겠지만 

물자의 생산이 제한 되고, 서로 가지고 있는 물자에 대한 물물 교환이 더이상 불가능 한 약탈의 상황에서는 

낮에는 연기 때문에 밤에는 불빛 때문에 장작이나 모닥불을 피우는 것이 너무나 힘든 상황입니다.

결국 가능한것은 밤에만 실내에서 불을 피우고 연기는 연통으로 내보 낼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최선 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아침에 해 뜨기 전에 안개가 짙은 지역은 아침까지는 연기를 좀 밖으로 내보내어도 티가 안날 것이라고 생각은 합니다.

혹시나 다른 의견들 이나 좋은 아이디어 있으면 알려주세요

[코난.카페장(경기)]

맞습니다 야외서 불피우기는 생존에 관련되있죠
불을 피워 물 끓이거나 요리해야하고 몸도 녹이는데 필수임
다만 말씀대로 연료 구하기가 의외로 힘들고 연기 문제도 있지요
방법은 밥할때 하루 한끼하면서 1.2일치 한꺼번에 하는것도 있고
또 우드스토브처럼 완전연소에 도움이 되는 장비들을 쓰거나 혹은 로켓스토브를 응용하는것이죠 또는
땅속에 u자형 굴을 파고 타코다 화덕을만드는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ㅎ

[추억에키스미 (경기도)]

아앗 먼져 적으셨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