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와의 전쟁’은 이라크 국민뿐 아니라 미국 기업인들도 울리고 있다.
비영리 경제단체인 미국해외무역위원회(NFTC)는 2일 발표한 조사보고서에서 “미국 기업들이 2002년 7월부터 올 3월까지 부시 행정부의 미국 입국비자 자격강화 조치로 3백7억달러(약 35조6천억여원)를 손해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9·11 테러 이후 강화된 비자정책으로 미국 경제가 입은 피해액을 산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대상 미국기업 734곳중 73%가 해외 비즈니스 파트너의 미국입국 비자 거부나 지연으로 경제적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60%는 판매 감소, 비용 증가, 인력 재배치 필요성 등 ‘직접적 피해’를 당했다고 호소했고, 51%는 현재의 비자발급 과정이 1년전보다 악화됐다고 답변했다.
보고서는 비자발급 지연은 중간규모 기업에 가장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빌 라인시 NFTC 회장은 “이번 조사결과는 미국이 현재의 비자정책을 계속 유지할 수 없다는 것을 명백히 보여준다”며 비자정책의 개선을 촉구했다
(우리도 미국인 대상으로 지문날인하자.... 눈에는눈 이에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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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자유게시판(한류)
까다로운 비자발급 美기업 35조 손해 (당연한ㅇ결과 부시의 농간의 미국은 망해간다)
세계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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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04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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