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참 넓고 가보고 싶은 곳은 참 많은데 그 수많은 미지의 세계를 가 보아야 가보고 싶지~
Internet이라는 거대하고 넓은 세상에서 나의 Daum Blog: dnqh0327 (무릉도원의 우보) 를 보고 인연되어 인천에서 4,178km를 날아 알마아티를 거쳐 다시 비행기로 1시간40분 거리인 아스타나에 왔다. 카자흐스탄의 신수도 인구 80만명(2010년에 70만)의 아스타나의 심장부 바이체렉 타워 옆에 우뚝 선 Hotel Diplomat의 Bali Spa 공사를 Enginering Service로 수주 받았다.
대통령궁을 멀리 앞에 두고 카자흐스탄의 전통악기로 흥을 연주하는 선남선녀~ "돔부라"라고 하는 전통악기는 키타와 비슷한데 줄이 2줄이고 공명하는 통이 작아서 소리도 작은편이다. 먼 옛날부터 카작인들은 말타고 끝없는 평야를 달리며 유목생활을 할때 그 애환을 담아 돔부라를 연주하고 노래하고 춤 추었을것이다.
길 건너 앞은 누루술탄 나자르바에프의 대통령궁~ 그림 사진 가림막으로 쳐진 방향은 바이쩨렉가는 공원대로~ 현재 대대적인 보수공사중이다.
케나다에서 카자흐스탄으로 날아온 스티브 한~ 우보네 꽁주 지현이 보다 2살 어린(1993년 생) 나잘케 애르타이~ 할머니가 고려인이고. 한국 군포시에 1년 어학연수 겸 다녀왔는데 다시 가고 싶다네~ 한국어가 너무 초보적이고 현재는 한국대사관의 문화원에서 한국어 공부 중~ 영어는 중급 이상~ 스티브 한과 우보의 통역 역할~ 현장 책임자인 아르만은 30세 전후의 젊은 총각이며 우보가 악수하면서 꽈악 잡아보니 우보보다 힘이 세고 근육질로 보아 완전 현장체질인 듯~ 15만 km에 10여년 된 토요타 중고차를 몇달전에 2천만원에 구입하였단다.
우리나라를 제외하고 외국에 가보면 모두가 외제차가 아니던가~ 한국에서만 외제차가 폼 잡고 있는것이지요. 여기서도 현대차 기아차가 빵빵하게 거리를 달리고 있다.
아스타나를 흐르는 번영의 젖줄~ 이심강(이슈음) 강변에서 한 컷~ 아르만과 넷이서 한증막 Dome 공사에 필요한 Blic(적벽돌) 공장을 ?아 나섰다.
이심 강변에 우뚝 선 의미 심장한 말탄 용사~ 카자흐스탄의 영웅 게네샤르 칸~ 왕도 아니고 넘버 2도 아닌 일반 장군이라는데 아마도 외국과의 전투에서 큰 승리의 업적을 남겼는 모양이다.
스티브 한~ 나잘케 에르타이~ 아르만~ 오늘은 나를 위하여 공사에 필요한 자재 구입차 시외를 한바퀴 하고 수고를 하였으니 이심 강변의 카자흐스탄 전통 음식점에서 점심식사를 한 턱~
옛부터 인류는 강을 끼고 모여들고 삶의 터전을 가꾸어 왔다. 이심강(이?음강)은 대평원과 늪지대를 형성하였을 터이고 누르술탄은 이 광활한 대지의 옛 도시를 카작의 북부지방 발전의 새 수도로 눈여겨 보았을 것이다.
카작 전통 음식점의 벽에 걸린 전통 걸개 매듭~
벽걸이 장식용 큰 접시가 카작의 전통문양인 모양이다.
나잘케 에르타이가 셨터를 누른다.
아르만에게도 one shoot~
스티브 한~ 오랜 케나다의 생활을 청산하고 부인과 가족을 케나다에 남겨두고 새로운 삶의 도전을 하는 그의 용기에 부러움과 성원의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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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무릉도원의 우보 원문보기 글쓴이: 우보
첫댓글 여행도 하고
역사공부도하고
심심하면 돈도벌고
딸래미랑 추억쌓기도 하고
부러버래이.......ㅎ
카자흐스탄~ 이미지가 아주깨끗한 도시인듯~
공주캉 좋은 추억 만드셨네요.~
이제 한국에 왔습니까....?
이번 산행때 보입시더.~
좋은 볼거리 ,먹을거리
즐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