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236B733652CE822214)
"메땅"강의 대나무 뗏목 레프팅입니다.
하류로 흘러 내려 가면서 정글을 탐사하는 관광 코스입니다.
강주위로 많은 종류의 나무와 곤충들이 있어 학자들의 좋은 연구 대상이라고 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60A043652CE822306)
물이 다소 혼탁해 보이지만 약간의 정수처리로 식수로서도
사용할수 있을 만큼 오염이 되지 않았다고 하는군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3635D3652CE822419)
![](https://t1.daumcdn.net/cfile/cafe/245A093652CE82241D)
강가의 크고 튼튼한 나무위에 지어진 원두막입니다. 나무가지로 얽어 만든
계단과 난간이 다소 엉성해 보이긴해도 아주 멋스럽고 자연미가 돋보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173083652CE822511)
물론 이강은 깊이가 낮아 코끼리 트레킹 코스 로도 활용 되고있습니다.
코끼리들이 이 강으로 다니면서 수시로 실례를 하더군요.
자연적 오염은 환경파괴가 다소 덜한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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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3)에서 한번 소개한 "싼캄팽 롱아룬"온천입니다.100도씨 가 넘는 천연 유황
온천입니다. 현재는 온천욕장과 아래사진 처럼 간이 숙소 정도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계란 삶고 돼지털 벗기는데 이용 한다고 안내인이 말했지만 너무 아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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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3)에서도 소개한 고산족 민속마을 입구 서낭당(?)의 모습입니다.
가운데 코끼리 유골을 올려놓고 제 라도 지내는 모양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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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곳이나 할것없이 토속신앙의 근본은 다산인가 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118CA3A52CE82291F)
이곳 고산족 민속마을에 자체적으로 세운 유일한 학교입니다.
자식들을 공부시켜 보다 자랑스럽고 떳떳이 살게 하려고 합니다 만
시설이나 환경이 아주 미약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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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아주 흔한 열대과일 "파파야"입니다.
향기가 좋고 피부 미용에도 좋다고 하여 후식용 과일로 인기가 있습니다.
태국식 김치인 "쏨땀"의 자료로 야채로 분류되기도 한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4AD73A52CE822B0F)
![](https://t1.daumcdn.net/cfile/cafe/2122963552CE822C09)
이곳 야자수는 정말로 부러운 존재입니다.
우리나라 소나무 처럼 키자랑을 하면서도 열대의 기품이 느껴지는군요.
관광지에서는 열매를 냉장 보관하여 파는데 쥬스는 마시고 과육은
스푼으로 긁어먹을 수있게 해 줍니다. 싸고 맛 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0B933652D3883628)
해발 1056m의 높은산 정상에 있는 "도이수탭"사원(1)입니다.
산중턱 주차장에서 부터 케이블카나 306단의 계단으로 오를수 있습니다.
치앙마이의 전경을 한눈에 시원하게 내려다 볼 수 있는 특별한 곳이지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2371D3652D3883705)
다른 사원에 비해 큰 규모는 아니지만 태국 제일의 사원으로 손꼽힙니다.
이 황금불탑에 부처님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595F3552D3B5FD0B)
사진 우측에 특별한 불상이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옥석으로 만들었군요.
은근하게 비치는 옥의 색채가 더 더욱 아름답게 돋보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7BB33652D3883831)
지난번(2)에서의 의문의 열매는 "잭 후루츠"라고 합니다.
고기처럼 쫄깃하고 처음 먹어면 조금 거북스런 맛이 난다고 합니다.
두리앙 보다도 비싸고 큰것은 50kg이나 되는것도 있다는 군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11A8F3652D388391C)
"위암꿈깜" 안내 현판 오른족 상부 벽에 보이는 작은 도마뱀 "찡쪽"입니다.
호텔방에서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모기.파리등 해충을 먹고 살며
사람을 해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248E3652D3883A16)
![](https://t1.daumcdn.net/cfile/cafe/2213663652D3883A21)
15세기의 유적 "위암꿈깜"(1)은 오래전 홍수로 사라진 고대도시를 70년전 부터
복원 발굴중에 있지만 복구가 늦어져 슬럼화로 골칫거리 라고 합니다.
"탁신" 전 총리도 이 마을 빈민가 출신인데 총리후 이곳에 사가를 크게 지어
국민들로 부터 많은 빈축을 샀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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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하여 전시해놓은 700년전의 유물들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1062F3A52D3883C21)
다시 "백색사원"(1)(4) 입니다. 모두가 백색은 아니고 일부 황금색이 쓰이고 있습니다.
백색은 숭고하고 진실된 반면 황금색은 현실세계의 욕망,부정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사진의 가운데 위스키병이 있고 술꾼 귀신들의 목이 나무가지에 걸려있는 것 같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135613A52D3883C0B)
아이러니하게도 이 백색사원에서 황금색으로 제일 화려하고 고급스런 건물이
바로 이 화장실입니다. 배설 역시 욕망이나 부정으로 사악하게(?) 보는 모양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35503A52D3883D0B)
황금 화장실의 내부입니다. 신발을 벗어야 출입할 수있습니다.
오른쪽 슬리퍼가 보이는곳이 큰일을 보는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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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이사원 탑뒤로 해가 감춰지기를 기다리는 해외 사진작가들이 많았습니다.
하늘의 아우라와 탑신의 실루엣선이 분명하게 나오기를 기다리는 것이겠지요.
700년 역사의 고도 이곳 치앙마이도 서서히 해가 저물어 가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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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태국은 밤하늘에 수많은 종이 열기구"콤러이"를 뛰움니다.
돼지기름,고체알콜등을 태워 공기가 가벼워 지면 손을 놓아 하늘높이 둥둥 떠 올려 보냅니다.
다음해의 풍년을 기원하면서, 각자 자기의 소원을 빌기도 합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3A543A52D3883F09)
별 기대 없이 집사람의 성화로 따라 나선 이곳 "치앙마이"여행은 의외로
많은 것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좋은 날씨, 좋은 공기, 좋은 음식, 저렴한 물가,
사철푸른 조경, 많은 문화유산과 아직은 때묻지 않은 깨끗한 환경이 좋았습니다.
대부분 불교 신자들 이라서 인지 아웅다웅의 다툼이 덜한 좋은 느낌도 받았습니다.
다소 산만해진 여행기를 봐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훌륭한 작품 감상 잘하였읍니다.대단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