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ppy day ♥ 2009년 02월 18일 (목요일) |
13. 立 敎 篇(입 교 편) - 01
子曰 자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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立身有義而孝其本이요, 입신유의이효기본 喪祀有禮而哀爲本이오, 상기유례이애위본
戰陣有列而勇爲本이요, 전진유별이용위본 治政有理而農爲本이요, 치정유리이농위본
居國有道而嗣爲本이요, 거국유도이벌위본 生財有時而力爲本이니라. 생재유시이력위본
공자가 말하기를 입신함에 의가 있으니 효도가 그 근본이요, 상사에 예가 있으니 슬퍼함이 그 근본이요, 싸움터에 질서가 있으니 용맹이 그 근본이요, 나라를 다스리는데 이치가 있으니 농사가 그 근본이요, 나라를 지키는데 도가 있으니 계승이 그 근본이요, 재물은 생산함에 시기가 있으니 노력이 그 근본이 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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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사람과 이렇게 살고싶다 ♣
이제 나머지 세월 무얼하며 살겠느냐 물으면 사랑하는 사람과 이렇게 살고 싶다고
기도로 하루 열어 텃밭에 가꾼 행복 냄새 새벽 별 툭툭 털어 아침 사랑 차리고
햇살 퍼지는 숲길 따라 야윈 손 꼭잡고 거닐며 젊은날의 추억 이야기 하면서 선물로 주신 오늘이 감사하고
호수가 보이는 소박한 찻집에서 나이든 옛 노래 발장단 고개짓으로 나즈막이 함께 따라부르며 이제까지 지켜주심이 감사하고
한마디 말 없이 바라만 보아도 무슨 말 하려는지 생각 하는지 읽을 수 있고
살다 때로 버거워지면 넉넉한 가슴에서 맘 놓고 울어도 편할 사람 만났슴이 감사하고
빨간 밑줄친 비밀 불치병 속앓이 털어 놓아도 미안커나 부끄럽지 않게 마음 나눌 사람 곁에 있슴이 감사하고
세상에 태어 난 의미요 살아 온 보람이며 살아 갈 이유되어
서로 믿고 의지하고 가을 낙엽 겨울 빈 가지사이를 달리는 바람까지 소중하고 더 소중한 사람있어 범사에 감사하고
서산에 해 넘으면 군불 지핀 아랫목에 짤짤 끓는 정으로 날마다 기적속에 살아감이 감사하고
하루해 뜨고 지는 자연의 섭리 차고 기우는 달과 별 보내고 맞는 사계
물고기 춤사위 벗하여 솔바람 푸르게 일어서는 한적한 곳에 사랑둥지 마련해 감사 기도 드리며
사랑하는 사람과 이렇게 살고싶다
= 좋은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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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다 보면 하나 둘쯤 ▒
살다 보면 하나 둘쯤 작은 상처 어이 없으랴 속으로 곯아 뜨겁게 앓아 누웠던 아픈 사랑의 기억 하나쯤 누군들 없으랴
인생이란 그런 것 그렇게 통속한 일상 속에서 가끔씩 아련한 상처 꺼내어 들고 먼지를 털어 훈장처럼 가슴에 담는 것
그 빛나는 훈장을 달고 그리하여 마침내 저마다의 그리운 하늘에 별이 될 때까지 잠시 지상에 머무는 것
= 김시천 글 =
▒ 느낌 하나 생각 하나 마음 하나 ▒
눈에 보이지 않으나 언젠가 마주칠 거라고 믿고 걸어갈 수 있는 길이라면 그리 힘들진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김제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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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쾌한 트로트 16곡
01.비겁한 맹세 / 유갑순 02.사랑이 안녕 / 유갑순 03.길면3년 짧으면1년 / 기호진 04.잊지말자 영원히 / 박영록 05.진도아가씨 / 김우연
06.사랑해서 미안해 / 최유정,진성 07.쌍갈래 / 유갑순 08.찾아온 항구 / 신영균,안수진 09.사랑을놓친 바보 / 박윤영 10.그때가 좋았네 / 허풍수
11.사랑한 죄 / 오현아 12.가슴에 눈물은 왜 못보나요 / 이찬이 13.옹기 / 염수연 14.항구에 별이지던밤 / 허풍수 15.아주까리 등불 / 최유정 16.화장을 지우는 여자 / 강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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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랑의 죄ㅡㅡㅡ 노래 가사가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