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조금 더 나아가게 되면
우리가 흔히 말하는 코브라 자세가 된답니다
아까처럼 엎드린 상태에서 양쪽 팔꿈치를
어깨너비만큼 벌려주시고요
몸을 지탱하게끔 유지한 상태에서
상체를 가능한 만큼만 들어 올려주세요
이때 하반신은 지면에서 붙어있어야 해요
초반에는 자세가 덜 잡혀서
불편하고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그렇다고 너무 무리해서 지나치게
아플 정도로 하면 안되는거 아시죠?
너무 심하게 하면
오히려 더 아플 수 있으니
많이 불편하신 분들은
첫번째로 제가 알려드렸던 것부터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자고 일어나면 허리가 아파요
하고 느껴질때 예방이 되는 것들을
몇가지 더 알아보았는데요
자세도 중요하더라고요
저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
어떻게 앉는 것이 좋을지 살펴보니
일단 의자 깊숙히 엉덩이를 집어넣어
등받이에 밀착되도록 만들어주신 다음
허리를 똑바로 편 상태로 유지해줘야 해요
이때 의자의 경우에는
팔걸이가 있는 것이 좋고
본인의 키에 맞게 뒤꿈치가 땅에 닿아야
적당한 높이라고 하더라고요
참고해서 조절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러나 아무리 이렇게 있다고 해도
같은 자세로 오랜 시간 동안 있다보면
몸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1시간에 1번씩이라도 움직여주면서
쉬는 텀을 가져주시는 것이 좋아요
아, 그리고 잘때도 적절한 모습이 있는데
무릎 밑을 베개 같은 걸로 받쳐주거나
옆으로 쿠션을 끼우고 돌아누워 자는 것도
괜찮은 방법중의 하나라고 하더라고요
엎드려 자거나 하는 것은
오히려 요통을 더 심하게 만들 수 있으니
이제부터라도 방법을 바꾸시는게 좋답니다
그리고 혈자리를 적당하게
자극시켜주는 것도 보탬이 된다는데요
제가 찾아보니 두 군데가 있더라고요
첫번째는 엉덩이 쪽에 있는
환도 라고 불리는 곳이래요
저한테는 조금 생소하더라고요
그래서 어딘지 궁금해서 찾아보니
엎드린 상태에서 다리를
엉덩이 쪽을 향해 굽혀보았을때
발꿈치와 맞닿게 되는 곳이래요
그 부분을 맛사지하듯이
손가락으로 5초 정도 눌러주면 되는데
해당 부위에 지압을 3번정도 했다가
다리를 굽혔다 폈다해주면서
마무리 지으면 된다고 하네요!
그 다음은 발목 근처에 있는
곤륜이라는 위치랍니다
복사뼈와 힘줄, 그러니까
아킬레스건이 서로 만나는 지점에
자리잡고 있는 곳이더라고요
한쪽 발을 반대쪽 무릎에 올리고
엄지손가락으로 꾹꾹 눌러주시면 돼요
마찬가지로 다섯번 정도 반복하면 된답니다
저는 위의 것들을 해보았는데도
자고 일어나면 허리가 아파요 하고 느껴져서
한 가지를 더 준비해보았는데요
바로 복대를 이용하는 것이였어요
앞서 소개해드린 것들로
그래도 쑤시고 불편했던게
조금은 덜해진 기분이였지만
완벽하게 괜찮아지지는 않더라고요
그래서 이것을 이용하여
생활이 힘들지 않도록
착용해보기로 했죠
이건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4개의 프레임이
허리를 밀착해서 잡아주기 때문에
착용해보니 안정감이 들더라고요
보통 밴드로만 되어있는 경우는
좀처럼 제대로 지지해준다는 느낌을
못 받아서 참 아쉬웠거든요 ㅠㅠ
근데 이건 든든한 지지대 덕에 잘 받쳐주니
저는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어요!
세탁이 가능하기도 하고
국내에서 만들어진 기능성 복대라서
꾸준하게 써볼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