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키키의 중심가인 와이키키 비치워크에 위치한 치보 레스토랑.
관광객과 로컬 모두 좋아하는 맛집으로 코로나19로 힘든시기에도 폐점을 하지 않고 영업을 계속 해왔던 곳입니다.
오코노미야끼 치보 레스토랑으로 오코노미야끼 전문점인데, 사실 데판야끼가 더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오랫만에 데판야끼로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서 사전 예약을 하고 방문을 했어요.
데판야끼 테이블이 별도로 있는데, 바 카운터 자리가 넓고 창가 근처라서 이곳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눈 앞에서 직접 요리를 하는 것을 보는게 데판야끼의 매력인데, 몇번 보고 나니, 만들어서 오는것을 편안하게 먹고 싶어지더라구요.
치보 레스토랑 사장님. 오랫만에 본다고 반갑게 인사를 해주시네요.
나중에 서비스로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주셨어요 ㅎㅎㅎ
오늘의 선택은 데판야끼.
다양한 종류의 데판야끼 메뉴가 있습니다. 저녁식사에 비하면 점심식사때 가격은 합리적이에요.
데판야끼를 주문하면 샐러드와 밥, 된장국이 기본적으로 나옵니다.
신선한 샐러드가 먼저 나오고 먹고 있으면, 주문한 음식이 조리되어 나옵니다.
Assorted Seafood : $24
새우, 관자, 오징어가 철판에 잘 구워져서 나왔네요.
Grilled Ahi : $24
참치는 회로도 좋지만 이렇게 구워서 먹어도 그 맛이 좋습니다.
밥과 된장국과 함께 식사를 했어요.
생각보다 맛있고, 요금도 합리적이라 만족스러운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데판야키 테이블에서 식사하는 모습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가림막으로 가려져 있어서, 예전보단 그 느낌이 덜한편인데, 한번쯤 경험해봐도 좋은 식사입니다. 개인적으론 요리가 다 되어 편안한 자리에서 먹는게 더 좋더라구요.
식사 후 서비스로 받은 녹차 아이스크림.
하와이에는 일본 사람들이 많이 거주를 하다 보니 일본 음식도 많이 들어와 있습니다. 녹차를 이용한 다양한 디저트 판매하는 곳도 많죠.
식사를 마치고, 로얄하와이안 센터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디저트로 마무리.
맛있게 점심식사를 잘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