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대구수필가협회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회원 수필 금호강/ 김길영
김길영 추천 0 조회 105 20.07.20 12:33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0.07.21 05:44

    첫댓글 자연환경 보호를 일깨워주는 좋은 글입니다. 제 고향도 금호강 옆 와룡산 건너인데 염색공단에서 방류되는 폐수가 섞인 강물을 퍼올려서 모내기를 하고 나면 종아리가 퉁퉁 붓고 붉은 반점이 생겨 근질거림을 못이긴 주민들이 아까징끼(밝간 약)같은 약을 다리에 바르곤 했지요, 벼도 독한 물에 골병이 들어 잘 자라지도 않았는데 아무런 보상을 받지도 못했습니다. 기성세대 사람들의 오늘날 자기 성공이 자기 잘나서 성공한 줄 알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수많은 이들의 희생이 있었던 것이니 더욱 겸손해야 할 것입니다. 수필의 시각을 자기 중심에서 사회 중심으로 외연을 넓힌 좋은 작품으로 평합니다.

  • 20.07.22 17:12

    김길영 선생님,
    금호강을 그리 소상하게 칭송해 주셨네요. 반갑습니다.
    어쩐지 금호강을 예찬하시니 고향분을 뵌 기분입니다.
    제가 '이용수 시인 금호강' 이란 시가 바로보이는
    우방 강촌마을 12층에 살다가 금호강에 미련을 쌓아놓고 떠났거든요.
    저는 바닷가에는 살아보지 않았지만 강은 좋아해서요.
    낙동강변 안동에서 태어나 대구 금호강을 휘돌며 오십여년 살다가
    지금은 경기도 양평에서 남한강변을 산책하며 노후를 보내고 있습니다.
    강을 얘기하시니 반가움에 저도 모르게 긴~ 댓글 달고 있네요.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건안하시고 건필하소서~~^*^

    남한강 산책 중~~~

  • 작성자 20.07.22 15:03

    강촌님!
    저도 어릴 때 강에서 살다시피했습니다.
    대구에 와서는 우방강촌마을에서 살다가 다사 세천으로 이사온지 3년째입니다.
    젊었을 때부터 '자연보호'에 관심을 가졌고 대구에 와서도 환경운동에 동참했습니다.
    제가 잘 아는 분야입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