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구 북구
칠곡 최고의 민물 잡어탕 집을 소개 해봅니다,
지난번에도 한번 소개한 집인대요
아마도 칠곡 지역에서는 민물 잡어 어탕으로는
최고의 점수를 드리고 싶습니다,
어머님과 아드님
두분이 사이 좋게 운영하시는
어돼 입니다,
항상 가 보면
위생복 차려 입으시고 깨끗하니
정리 정돈 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탁자 하나 딱으시는 모습도
알뜰하게 딱으시는 모습 맘에 와 닿드군요,
메뉴는 간단 한것 같으면서도
여러가지가 준비 되어 있습니다,
이집 음식은 모든게 다 맛나다고 할수 있습니다,
오늘은 감기로 임파선이 부어서 얼굴 까지 부은 옆지기 몸 보신 시킨다고
민물 잡어 어탕 국수를 주문 했습니다,
사실 어제 이집이 문을 닫아서 다른곳을 갔다가 돈만 지불하고
한 숟가락도 못먹고 나왓는데요,
어탕 국밥 에서 엄청난 비린내가 나길래 씁쓸히 돈만 내고 나왓고요,
또 칠곡 모 소고기 국밥집에 갓다가
식당에 들어서니 엄청난 누린내가 나는데
먹지도 못하고 그냥 나왓답니다,
아무래도 냄새가 많이 난다면 신선도에서 문제가 있지 않을까?
혼자 생각 해봅니다,
민물 잡어 어탕 국수 와 곁 반찬입니다,
이곳 곁 반찬은 쥔장 아줌마께서 웬간 하시면
손수 재료 준비 하시고
직접 만드시는 음식이라 가족에게 먹인다는 맘으로 만드셔서
정갈하니 집에서 먹는 밥 이라 생각 하심 될겁니다,
7 가지의 곁반찬이 준비 되어 나오는데
반찬에 대해서 오늘 만큼은 말씀을 몬 드리겠습니다,
왜냐구요??
민물 잡어탕에 반해서
잡어탕 먹느라고
곁반찬 하나도 몬 묵어 봣습니다,ㅎㅎㅎ
2인분의 양인데요
중간 크기의 냄비에 담겨져 나옵니다,
칼국수가 조금 들어가서
불에서 조금 더 끓여야 먹을수 있습니다,
아래 부분이 눌지 않도록 자주 저어 주셔야 합니다,
아마도 민물 잡어가 아주머님의 친정인
영천 댐에서
직접 잡아서 공수해 주신다고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깨긋한 물에 자란 민물 고기라 그런지
어탕 칼국수에 비린맛이 하나도 느껴 지지 않고
자꾸만 숟가락이 어탕으로만 가드군요,
흑미가 들어간 공기밥도 이렇게 따로이 주시고요,
걸쭉하니 준비된 어탕 칼국수 입니다,
어탕 칼국수를 먹으면 먹을수록
맛난 맛에 이끌려 곁반찬 하나 집어 먹어볼 시간이 없이
어탕 칼국수만 먹게 되드군요,
좋은 식재료에
아주머님의 정성이 가득 들어간 음식이라 그런지
국물까지 남김 없이
밥과 함게 맛나게 먹었답니다
가격또한 아주 착하답니다,
7가지 곁반찬에
민물 잡어 매운탕
그리고 밥 한공기 포함 1인 6천원이랍니다,
먹는게 보약 이란 말이 있듯이
감기 몸살로 아픈 옆 지기에게 맛난 어탕 칼국수를 대접 했는데
먹고 난후 땀이 난다며 아주 흡족해 하는 모습에
제 맘이 편안해 지드군요,
칠곡 최고의 어탕 칼국수로 천지가 팍~팍 추천 합니다,
첫댓글 대구음식은 진짜로 맛이 없는디 함먹어봐야겠군 우리집옆에 있군요 ..근데 나는 잘못봤는가..가서먹어보고 평가를 올릴께요..
이 집 무침회도 맛 있어요~
오늘 생각난 김에 가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