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밀하기 때문 입니다.
문협 행정도 조금씩 개선 되어가는 조짐은 보이는데 다음을 한번 보세요
대구문협 정관 제19조(이사회의 구성) ① 이사회는 회장, 부회장, 분과위원장 및 이사로 구성하고, 회장이 의장이 된다. |
대구문협 카페 공지 란의 이사회 보고서
2024년 5월 13일 월요일 오후 6시 (사)한국문인협회 대구광역시지회 이사회의를 개최하다.
• 이사정원: 45명 중 참석 35명, 위임 9명, 불참 1명, (감사 2명 참석)
• 일시: 2024년 5월 13일(월) 18:00
첨부된 “이사회 참석자 등록부”를 아무리 헤아려 보아도 현 이사정원은 41명입니다. 이 보고서가 맞는지도 확인해 보시죠. 행정능력(다른 말로 하면 조직 관리능력)이 길러지려면 굉장히 치밀해야 합니다.
현재 대구수필가협회에서 가장 젊은 인재 그룹이 현 제10대 집행부 입니다. 수필 한편도 제대로 쓰려면 치밀하게 구성을 하고 독자들이 눈치 재지 못하게 복선을 깔고 가장 적합한 용어(일물일어)를 취사 선택해서 써내야 합니다. 대충 휘리릭 한 글이 작품이 되는 게 아닙니다.
젊은 수필가 선생님 여러분!
이런 일들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서 자신들의 행정능력을 이번기회에 한 번 재 점검 해 보시죠.
쓴 소리가 몸에만 좋은 게 아니고 정신건강에도 좋습니다. 비평도 공개적으로 비평하고 그 비평을 통해서 배울려고 마음 문을 열면 개인의 인성도 고양되고 문학도 발전 합니다. 툭하면 문인들끼리 고소. 고발한다고 떠들던데(정치인들에게 배웠는지 선생도 고발하고 제자도 고발하고 군인도 고발하고 학부형도 고발하고 사장도 고발하고 직원도 고발하고, 아버지도 고발하고 아내도 고발하고 남편도 고발하고 자식도 고발하고 대한민국 뉴스가 온통 고발 뉴스 뿐이니 할말은 없지만) 문협카페에서 회원들 끼리 "형사고발하겠다" "법적대응 하겠다" 고 표현하는 것도 작가인 나로 하여금 문단을 떠나고 싶게 만드는 일입니다.
이제 임기 5개월 남았네요. 회장이 어린애 가르치듯 가르치려 든다고 물러나라고 할 사람도 없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