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simply증류라는 행위 자체가 연금술 연구하다 나온 거에요 중동지역 연금술사들이 처음으로 개발하여 각각 동서로 전파되었고 이슬람 교를 믿던 중동지역에서는 술이 금지라 증류주가 나타나지 못했으나(그러므로 당시 오스만 투르크의 지배를 받았던 그리스나 이전부터 무슬림이었던 이집트에서는 증류주가 출현할 수 없었습니다) 술에 관대했던 기독교나 유교 지역에서는 증류주가 나타났는데 서구에 전파된 시기는 흑사병 창궐 시기 전후이고 동아시아에 전파된 시기는 몽골 제국 시기 정도 됩니다. 증류 기술 발견은 몇 백년 쯤 더 오래 전이겠지만 증류주가 등장한 시기는 대략 천 년 전 정도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정사 삼국지에서 가장 유명한 애주가는 장비가 아니라 서막이라는 위나라 인물. 이규보가 지은 "국선생전"에서 주인공 국성의 "국"이라는 성을 붙여준 이가 바로 서막. 여기서 국은 누룩 국(麴)자로 술을 뜻함.(술의 의인화) 고려 사람 이규보가 소설에 등장시킬 정도로 당시 지식인들 사이에서는 애주가의 대표적 인물이었나 봄.
첫댓글 ㅋㅋㅋㅋ 한잔만 마실게~
기축옥사의 인물들 이군요
천재네
한병만 마실게
댓병으로ㅋ 랑 뭐가달라?ㅋ
술마시고 글썻구나
예전 삼국지 장비야 저보다 술을 못 마실거고, 근데 조선시대 정철은 어땠는지 궁금하네요. 저 때 높은 도수의 술이 있었나요?ㅋ
안동 증류식 소주..
지금 희석소주 생각하면 안될듯.
@티아민 아 제 말은 저때 증류식소주가 있었냐는 의미입니다ㅎ
@Live simply 당연히 있죠... 증류식은 수천년간 내려온... 전통 주조 기법임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우리는 수천년은 아니어도
적어도 조선 이전으로 거슬로 올라가고요
@이미지즘 고려까지 올라가는군요. 그래도 우리나라 증류식 방식은 좀 짧은?편이긴 하군요ㅎ
@이미지즘 그리스 이집트로 알고 있는데 아니었나보네요ㅎ
@이미지즘 몽골술 유명한가요?
@Live simply 증류는 페르시야쪽 그러니까 아랍쪽에서 처음 개발되었고 거기서 유럽으로 전파되어 위스키등이 우리나라는 몽골이 아랍에서 배워서 원정나왔을 때 처음 전파되었습니다
@Live simply 증류라는 행위 자체가 연금술 연구하다 나온 거에요
중동지역 연금술사들이 처음으로 개발하여 각각 동서로 전파되었고
이슬람 교를 믿던 중동지역에서는 술이 금지라 증류주가 나타나지 못했으나(그러므로 당시 오스만 투르크의 지배를 받았던 그리스나 이전부터 무슬림이었던 이집트에서는 증류주가 출현할 수 없었습니다)
술에 관대했던 기독교나 유교 지역에서는 증류주가 나타났는데
서구에 전파된 시기는 흑사병 창궐 시기 전후이고 동아시아에 전파된 시기는 몽골 제국 시기 정도 됩니다.
증류 기술 발견은 몇 백년 쯤 더 오래 전이겠지만 증류주가 등장한 시기는 대략 천 년 전 정도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정사 삼국지에서 가장 유명한 애주가는 장비가 아니라 서막이라는 위나라 인물.
이규보가 지은 "국선생전"에서 주인공 국성의 "국"이라는 성을 붙여준 이가 바로 서막.
여기서 국은 누룩 국(麴)자로 술을 뜻함.(술의 의인화)
고려 사람 이규보가 소설에 등장시킬 정도로 당시 지식인들 사이에서는 애주가의 대표적 인물이었나 봄.
구멍 뚫어서 마시면 원없이 마실수 있는디 잔에 술이 안차~~~~~
와 서울대 나오셨어요?
@거믄앙마 네
그럼 아예 못마신다는…
노래는 잘했지만
최고위직에 있으면서 알콜중독으로 업무태만한
주정뱅이에,
괴팍하고 편협해서 정치적 극성지지자들 말고는 다들 싫어했던 무능한 자.
... 어?
으응?
그리고 기생 좋아한...
@무토우류지 어라?
왕이 준걸 두둘겨???
조선 가사 문학의 최고봉이지만 술 마시고 노는거 말고는 한게 없음
심지어 선조랑 피난 가면서도 몰래 술 처먹고 회의 빠지고 놀러 다님
2500명을 죽였죠
다 그런건 아니지만 예술쪽 천재들은 뭔가 모르게 중독이나 이런거에 취약한듯ㅋㅋ
하필 박물관도 청주 ㅋㅋ
근데 두드려 핀거 치고는 너무 큰데?
근데 왕이 하사품을 저리 두드려 모양을 변형시켜도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