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하러 왔는가?
1. 이끄는 말 부엌에 갔다가 내가 왜 부엌에 왔지 하고 우뚝 설 때가 있는가? 그래도 왜 왔지 하고 찾는 사람은 잊어버린 사람 왜 왔지도 안 하는 사람 보다는 낫다. 한 생각이 났다가 다른 생각을 하다보면 앞 생각을 잊어 버리기도 한다.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무엇을 하러 왔는가? 어디로 갈 것인가?
우리는 이곳에 있습니다. 교당은 법회 보기 위해서 왔고 광대 무량한 낙원을 가기 위해서 오셨다. 광대 무량한 낙원은 극락이다.
우리가 사람몸 받아서 이 생에 왔다. 어디에서 출발해서 왔는가? 무엇하러 왔는가? 와서 무엇하러 왔는지도 안 생각나는 사람은 정도가 심하고 무엇하러 왔지 하고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2. 우리의 일생은? 1) 나는 누구인가? 나는 누구인가? 우리는 육신을 중심으로 말한다. 육신이 안 보이면 없다고 하고 보이면 있다고 한다. 죽어서 누워 있으면 갔다고 하더라.
사람은 육신과 영혼으로 이루어져 있다. 합해 있으면 사람이고 영혼없이 육신만 있으면 시신이고 육신없는 영혼만 있으면 귀신이다. 영혼은 영원히 살고 육신은 얼마큼 있다가 없어진다. 그럼 영혼이 진짜 나냐 육신이 나냐 잠깐 내것이 내것이냐 영원한 내것이 내것이냐
2) 일생은 어디서 어디까지 일까? * 태어나면서부터 시작하여 무덤에 묻힐 때까지 나의 일생은 태어나면서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육신이 죽으면 끝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이 육신중심 생각이다. * 한국은 어머니 배속에서부터 친다. * 하루는 동이 터서 해가 질 때까지 농촌에는 동이 트면 일어나고 일하러 간다. 그리고 해가 지면 잠을 잠다. 밤에는 일을 못한다. 호롱불만 있었으니까 하루 일을 오라고 하면 해 뜰 때부터 해 질 때까지 일하시는 분도 왔다하면 1시간을 일하든 종일 일하든 하루 일당을 받더라. 해를 중심으로 해서 산다. 해가 떨어지면 밤이되고 껌껌하고 다 잔다. 모른다. 그러니 계산을 안한다. 알고보면 하루는 아침 낮 저녁 밤으로 구분이 되고 밤에는 다 자고 일도 안 하고 그래서 밤은 뺐다. 그러나 밤은 있는 것 아침 – 낮 – 저녁 – 밤 하루는 아침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전기가 철이 없게 만들었다. 밤낮도 없고 겨울 여름도 없다. - 겨울에 런닝만 입고, 겨울에 딸기를 먹고 예) 딸이 오면서 뭘 가지고 오더라 – 신선이 드시는 걸 예) 밤은 하루가 아닌가? 사람의 일생도 태어나면서 죽을 때까지가 아니라 생노병사 – 다시 생가지가 일생이다. 예) 죽으면 끝인가? 죽으면 끝이 아니라 다시 태어날 때까지가 일생 우리의 육안으로 안 보이니 깜깜해서 안 보이니 잠을 자고 모르니 뺐다. 육신을 떠나면 안보이고 모르니 뺏다. 예) 눈은 하늘에서 창조되고 바다가 종말인가? 눈이 온다. 하늘에서 창조 되었다. 녹아서 냇물로 강물로 바다로 간다. 바다가 끝이다. 눈은 계속해서 창조되고 결국 종말인 바다에 다 모인다. 우린 이렇게 알고 있다. 그런데 바다에서 우리 눈에는 안 보이지만 증발을 한다. 하늘에 가서 구름이 되었다가 눈으로 다시 내린다. 알고보면 순환이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모두가 순환이다. 춘하추동 성주괴공, 생주이멸 이것을 윤회라 한다. - 바퀴처럼 돌고도니
어떤 사람들은 죽어서 개도 되고 소도 되느냐 비가 다시 올 때 눈이 되냐, 얼음이 되냐 비는 액체고 얼음은 고체인데 어찌 그렇게 되냐?
3. 이 세상은 사업장 우리의 일생은 믿거나 말거나 태어나서 다시 태어날 때까지가 어제 하루 일과를 마치고 잠을 자고 새 날을 맞이 하듯이 내일은 무엇을 해야지 그러면서 자는 사람도 있고 되는대로 사는 사람도 있다.
이 생에 무엇을 해야 하겠다 하는 사람도 있고 아무 생각이 없는 사람도 있다. 생각이 없으면 방향이 없다. 한 생 사는 것을 사업이라고 한다.
사업을 하려면 자산이 있어야 한다. 자산이 있어야 하는데 무엇이 자산인가. 돈(자본), 지식이 자산, 신용도 자산
과거(전생 포함)에 마련한 혜와 복이 자산이다. 인생의 자산은 전생에 지은 복과 혜와 인연이다. 돈, 지식, 신용이 있어야 하듯이
사업을 한다. (자산이 늘어날 수도 있고 줄어들 수도 있다.) 사업을 할 때 시작만 하면 잘 되는가 코로나도 있고 imf도 있고 이익도 보고 손해도 보고 사업장을 계속 하는사람도 있도 그 사업을 정리하고 새로운 사업을 하기도 한다. 예) 노량진에 뱃사공 – 중앙부처가 대궐이니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는다 배를 타고 한강을 건너야 했다. 배 한척만 있으면 개인택시 하는 정도는 된다. 배 몇척 가지고 있으면 괜찮은 사업이다. 다리가 놓였다. 사업장을 바꾸어야 한다.
사업장을 정리하고 다른 사업장을 찾는다. (사업장은 언제 바꾸나) 이 육신을 가지고 사업 늙어지면 사업을 정리하고 다시 태어나면 새 사업을 하여야 한다. 사업을 할 때 자산이 있어야 한다. 예) 세 딸 이야기 <무본편 57장> 한 딸 – 소비하고 가난 - 소비, 빈천 무식 한 딸 – 기념, 그대로 - 늘 그대로 하고 한 딸 – 종자로 농사 잘살아 - 사업을 잘하여
전생에 지은 것은 이 생에 환경으로 온다 부유하고 가난하고 트롯 – 아이들이 얼마나 잘 하는지 복과 혜의 자산이다. 예) 가게 하나를 벌이고 영업을 개시한 지 여러 해가 되어 <교단품 24장> 도매상을 열어 물건을 대 주다. 한 가게 – 착실히 팔고 - 대금 - 집에서 열심 문답 한 가게 – 제 집에 쌓아두고 – 물품반납 - 그대로 두고 다시 한 가게 – 관리 안 함 – 소식 없음 - 소식이 없음
4. 손익 계산 ·수입과 지출 현상적인 손익 계산 매출과 비용은 영업이익은 얼마 사업을 바꿀 때는 앞서 한 사업에서 자산이 되는 것 ·혜시와 혜수 진리적인 손익 계산 진리적 사업은 좀 다르다. 사업장이 달라지면 물건을 그대로 가져가지 못하고 돈으로 지식은 원리만 가져가고 그 때 지식은 필요 없다. 신용은 이어간다. 우리가 죽으면 현재 나타난 물건은 못 가지고 간다. 복 – 지은 것이 복이다. 혜 – 공부한 것이 혜다. 인연 –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은 것
사업이 세상 사람들은 현재 받는 것을 이익이라고 한다. 그것은 결과를 받은 것이다. 그동안 지은 것이 많은 사람은 찾아 오는 것이고 지은 바가 없는 사람은 빚을 지는 것이다.
공부인은 지어놓고 지금 받지 않으면 다음에 받게 되고 저축을 해 놓는 것 지은 것이 결과가 바로 와도 좋고 다음 생에 가지고 갈 자산으로 두면 더 좋고
5. 맺음 말 [우주만유가 영(靈)과 기(氣)와 질(質)로써 구성이 되어 있나니, 영은 만유의 본체로서 영원불멸한 성품이며, 기는 만유의 생기로서 그 개체를 생동케 하는 힘이며, 질은 만유의 바탕으로서 그 형체를 이름이니라.] <원리편 12장>
나를 이루고 있는 것은 영 기 질이다. 영은 나의 본체, 영원불멸, 내 성품 육은 형체를 이룸, 생노병사, 내 몸
인과보응의 진리를 믿는다. 내가 저 사람에게 복을 지었는데 저 사람이 아는지 모르는지 모르겠어 저 사람이 고맙다고도 안 해 물론 저 사람도 갚지만 진리의 작용으로 받게 된다.
인 생
무엇 하러 왔던가? 사랑 찾아 왔던가? 돈을 벌러 왔던가? 못난 내 인생
어차피 인생은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 하염없이 흐르는 내 눈물이 오늘따라 뜨겁구나 사랑도 재산도 명예도 한순간의 달콤함인 것을 왔다가 아픔만 가지고 돌아가는 이 발길
지나가 버린 내 인생 어디서 다시 찾을 수 있는지 가는 내 발길이 이리 무거운 것을 어찌하여 왔던가? 무엇 하러 왔던가?
선창은 가수 고운봉이 1941년 발표한 곡이다. 작사가는 조명암, 작곡가는 김해송. 조명섭, 나훈아, 주현미 등의 많은 후배 가수들이 불렀다. 가사 첫 소절인 '울려고 내가 왔던가'와 같은 이름의 영화가 있다.
<1절>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을려고 왔던가 비린내 나는 부둣가에 이슬맺은 백일홍 그대와 둘이서 꽃씨를 심던 그날도 지금은 어디로 갔나 찬비만 내린다
<2절> 울려고 내가 왔던가 웃을려고 왔던가 울어 본다고 다시 오랴 사나이의 첫순정 그대와 둘이서 희망에 울던 항구를 웃으며 돌아가련다 물새야 울어라
무본편 57장 말씀하시기를 [한 사람이 세 딸을 출가 시키며 벼 한 말씩을 주어 보냈는데, 몇 해 후에 살펴보니, 한 딸은 바로 식량으로 소비하고 가난하게 살며, 한 딸은 기념삼아 달아 매어 두고 그대로 살며, 한 딸은 그것으로 종자를 삼아 많은 농사를 지어 잘 살더라는 이야기와 같이, 사람 사람이 이 세상에 나올 때에 복과 혜의 종자를 다 가지고 나왔으나, 과거에 지어 놓은 복과 혜를 다 소비만 하여 없애버리고 빈천하고 무식하게 사는 사람도 있고, 근신하여 방탕은 아니하나 새로운 복과 혜는 닦을 줄 모르고 늘 한 모양으로 사는 사람도 있고, 끊임 없이 복과 혜를 장만하여 삼대력을 키우며 복도 그 일부만을 수용하고 그 대부분을 정당한 사업에 써서 그 복이 더욱 쌓이게 하는 사람도 있나니, 자기가 타고난 복이라도 남용을 하거나 허비만 하면 복을 덜어 앞 길이 볼 것 없는 것이요, 심신의 수고와 재물을 아끼지 아니하고 정당한 공부 사업에 힘쓰는 이는 혜복이 항상 유여하나니라.]
교단품 24장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내가 가게 하나를 벌이고 영업을 개시한 지 여러 해가 되었으되 조금도 이익을 보지 못하였노니, 어찌 그런고 하면 여러 사람들에게 모든 물품을 외상으로 주었더니, 어떤 사람은 그 물품을 가져다가 착실히 팔아서 대금도 가져오고 저도 상당한 이익을 보나, 그러한 사람은 가장 적고, 대개는 물품을 가져간 후에 팔지도 아니하고 그대로 제 집에 두었다가 얼마를 지낸 후에 물품 그대로 가져오거나, 혹은 그 물품을 잃어버리고 값도 주지 아니하는 사람이 허다하므로 자연 손실이 나게 되었노라. 그러나, 이 후부터는 물품을 잘 팔아서 자기도 이익을 보고 대금도 잘 가져오는 사람은 치하도 하고 물품도 더욱 잘 대어 줄 것이나, 물품으로 도로 가져오는 사람은 크게 책망을 할 것이요, 물품도 잃어버리고 값도 주지 않는 사람은 반드시 법에 알리어 처리하리라.]하시고, [그대들이 내 말의 뜻을 짐작하겠는가.]하시니, 한 제자 사뢰기를 [가게를 개시하였다는 것은 도덕 회상을 열으셨다는 말씀이요, 물품 값도 잘 가져오고 저도 상당한 이익을 본다는 것은 대종사께 법문을 들은 후 남에게 선전도 잘 하고 자기도 그대로 실행하여 많은 이익을 얻는다는 말씀이요, 물품을 그대로 가져온다는 것은 법문을 들은 후 잊어버리지는 아니하나 실지 효과를 내지 못한다는 말씀이요, 물품도 잃어버리고 값도 주지 않는다는 것은 법문을 들은 후 남에게 선전도 아니 하고 자기가 실행도 아니 하며 그 법문조차 아주 잊어버린다는 말씀이요, 법에 알리어 처리한다는 것은 좋은 법문을 듣고도 실행도 아니 하고 잊어 버리고 다니는 사람은 반드시 옳지 못한 일을 많이 행할 것이므로 자연히 많은 죄벌을 받게 되리라는 말씀인가 하나이다.] 대종사 말씀하시기를 [너의 말이 옳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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