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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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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후기방 스크랩 2011년 크리스마스 캠핑(부제:집앞에서 동계캠핑)
산막타 추천 0 조회 634 11.12.26 16:45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올해 많은 캠핑을 하였지만 제일 좋았던 캠핑 하면

주저 없이 제주도 김녕 해수욕장에서 보낸 7박8일 제주도 캠핑일것같다.

 

그때 만나 지금까지도 함께 캠핑을 하는 형님과 그리고 평소 식구처럼 지내는

그러니까 늘 같은 곳에서 같은 음식을 먹는 마존(마지막 자존심)님 그리고

 

오토캠퍼님 그리고 뉘늦게 만나서 징그럽게 귀여운(?)동생들 정소령과 금환이

이렇게 여러 이웃 캠퍼들과함께 보낸 2011년 클캠 이야기 입니다.

 

 

이번 캠핑은 아직 캠핑을 시작하지 않은 정소령네와 아이들 그리고 많은 인원으로

지난번 딴산에서 클캠은 저희집 앞마당으로 정하였습니다.

 

미리 셋팅해 놓았습니다.

 

 

 

 

혼자서 카톡중인 안지기.

 

 

 

 

마존님부터시작으로 캠퍼형님까지 도착하니 하늘에서

제법 많은 눈이 내리기 시작 합니다.

 

 

 

 

 

 

 

금환이네 고향인 목포에서 어머님께서 보내주신 홍어회 입니다.

 

 

 

 

 

 

 

 

원래는 클캠 주메뉴가 랍스타 였는데

크리스마스 시즌 특수로 인하여

 

넘 비싼 관계로 주메뉴을 참치 뱃살 로 바꾸었습니다.

 

 

 

 

 

 

 

 

 

 

 

 

텐트 밖은 엄청난 눈이 내리고 우리는 엄청 맛난 음식에

눈구경 하며 일잔 나누고.

 

 

 

 

 

 

 

 

 

늦은 시간까지 분위기는 이어지고 .....

 

 

제 앞치마에 걸려 있는 잔은 언제 어디서나 한잔 받을수 있게끔 개조된 우드캠프 앞치마 입니다.

 

 

 

 

 

 

 

 

지난12월3일 결혼한 처남내외.

 

 

 

이번 캠핑의 메뉴 하나인 참치(가다랑어)훈제 입니다

수산 시장에서 사다가 하루 염지후

 

하루 종일 훈연통에서 50도로 포도나무 훈연중 입니다.

 

 

 

 

 

마무리는 반합에 라면 .

반합이 주는 멋스러움과 추억이 있네요.

 

 

 

 

 

 

 

 

 

 

 

 

정소령 내외 지난 몇달간 건강이 안 좋아서

고생 중인데 얼릉 예전 모습으로 활기찬 정소령모습을 보고 싶네요.

 

 

 

 

 

 

 

항상 굿은일 마다 않고 늘 솔선수범 하시는 오토캠퍼님

원래는 막내인 이영이가 담당인데

 

이번에 비상으로 인하여 부대 대기중이라서

형님이 고생 하셨습니다....감사합니다.

 

 

 

 

 

 

 

 

 

그냥 크리스마스 분위기 가 좋아서

사진 한장 찰칵.

 

 

 

 

 

 

 

밤새 제법 눈이많이 쌓였네요.

 

이날 산우인 은결님의 결혼식이 있었는데

멀리서나마 축하의 마음만 보낼수 밖에 없었네요......

 

눈이 많이 와서 아침엔 차량 이동이 어려워서

원래는 아침은 가까운 순대국밥으로 해결 할려고 했는데

 

 

 

 

 

 

밤새도록 훈연한 참치.

 

 

 

 

 

 

 

 

 

 

눈  치우는 작은 아들 동준.

 

 

 

 

 

 

 

그래서 아침은 오뎅탕에 밥.

 

 

 

 

 

 

 

 

 

 

개구장이 마존님.

 

 

 

 

 

 

둘째날은 인원이 다 모이는 날이라서 도로시에 셋팅 합니다.

 

 

 

 

사진기만 보면 들이데는 마존님

못쓸 표정 입니다.

 

 

 

 

 

 

 

아이들을 위한 강황(카레) 치킨.

일행중 한분이 그러시네요

"이 사진을  모기업 브랜드 치킨회사에 보내야 한다고 그러면서 왜 이런 맛은 못 내는지"

 

 

 

 

 

 

등갈비 바베큐.

 

 

 

 

 

 

 

 

원래 모이기로 한 인원중

이영이만 빼고 다 모였습니다

 

우리가 편하게 즐길수 있느건 지금도

불철주야로 수고 하시는 국군장병 여러분의 덕분이네요

 

 

 

 

 

아쉬움에 다시 한번 불러보네요 이영아 보고 싶다.

그래도 우리는 하하 호호 입니다.

 

 

 

 

반 남은 참치와 제주에서 택배로 배송 받아 공수한 제주산 뿔소라 그리고 홍어회로 둘째날도 달리기 시작 합니다.

 

 

 

 

 

 

 

제 바베큐는 별로 환영 받질 못했네요.

 

그래서 음식은 타이밍이 중요한것 같네요.

 

 

 

 

 

 

 

지난번 딴산 캠핑때 찍은 사진중 몇장을

이렇게 큰 인화지로 뽑아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할리 형님께서 주셨네요.

 

 

사진이라는건 정말 큰 추억의 선물이네요

결혼사진 이후 이렇게 큰 사진은 첨 받아 보니 새롭네요

감사합니다...형님.

 

 

 

 

크리스마스 이브가 깊어가네요

누구나 자기만의 삶이 있지만 이렇게 모여서 잠시 시름을 놓고

함께 즐거움을 나눌수있는 이웃캠퍼들이 있어서 즐거운 인생인것 같네요.

 

 

 

 

 

 

 

 

 

 

 

 

 

 

항상 마음이 따뜻하신 할리 형님.

 

 

 

 

덩치 만큼 푸근한 오토캠퍼 형님.

 

 

 

 

 

미소가 사랑스러운 동생 금환이.

 

 

 

 

 

 

 

아직은 건강이 안 좋아도 형들이 보고픈 마음에 달려와준 정소령

얼릉 건강 하자고.

 

 

 

 

 

러브샷 한번 하자고 일어서선 뭐 이게 러브샷 입니까?

거의 시비 수준이네요.

 

 

 

 

낮동안 추운 바람에 숙성중인 훈제참치.

첨 만들어 보는 훈제 참치인지라 맛이 궁금하네요.

 

 

 

 

 

 

조금 잘라서 맛을 보니 만족할만한

맛이네요..... 사실은 대박 입니다

 

완전 맛있네요  훈제가 주는 맛의 예술이네요

만드는데만 4일이 걸렸지만 맛은  그 수고로움을 충분히 보장해 주네요.

 

 

 

 

 

 

 

 

 

텐트안에서 열혈 청춘 산막타 입니다.

난로가 있는 텐트에서는 넘 두꺼운 옷차림 보다는 ?은 옷이 열전달이 좋아서

더 따뜻하게 느껴지더군요

 

그냥 개인적인 의견 입니다만 넘 추우면 다르게 느껴질수도 있습니다..

 

이번 캠핑에 준비와 모든 일정에 도와주었던 아내에게 다시 한번 감사함을 전 합니다

먼길에서 찾아주신 캠우들 또한 고맙습니다

 

"사랑은 나눌수록 커진다" 에 말을 한번 더 되새겨 봅니다.

얼마 안남은 한해 마무리 잘 하세요.

 

 

 

 

 

 

댓글 안달면 저희집 복실이  풀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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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2.26 16:49

    첫댓글 분위기 좋습니다 특히 날씨가 추워서인지 오늘은 삼합이 간절하게 더 땡기는 날입니다~^*^

  • 작성자 11.12.26 17:08

    ㅋㅋㅋ....잘 보내셨죠 오늘 아침에 친한 친구에게 한통의 전화가 왔습니다
    그러면서 남한강님에 대해서 물어 보더군요

    그래서 왜 그러냐 하니 이번 침낭건에 대해서 말 하는거 입니다
    그친구는 초등학교부터 친구였는데 지금은 오지 캠핑쪽에서 활동중이거든요

    그래 제가 분명한분 같다 라고 말하니 이런저런 불만을 얘기 하더군요
    그래서 한참을 제가 핏줄 세워가면 전화을 하니 그 친구가 평소에 너 답지 않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한마디 했습니다 틀린걸 틀렸다고 그게 잘못된 사회의식이 잘못 아니겠냐
    물론 사람이 살아가는데 융통성도 좋고 인정도 좋지만 틀린건 잘못한 사람의 잘못이지 지적한 사람의 잘못은 아니겠

  • 작성자 11.12.26 17:06

    라고 말하니 그래도 그건 너무한게 아니겠냐 라고 하더군요
    그런 잘못을 지적 받았으면 오히려 수정하고 사과하고 또한 그걸 따뜻하게 안아주는게 인정이 아닌가 하며
    이렇게 긴글 올려 봅니다 저 또한 어떠한 언쟁에도 휘말리고싶진 않지만 다만 올바른길이
    바르다고 말 하고 살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한글 올립니다.

  • 11.12.26 17:06

    집앞이 캠핑장 정말 부럽습니다.
    삼합에 침이 꿀걱 넘어갑니다.

  • 작성자 11.12.27 11:31

    시골 동네 살다 보니 이런 호사를 누리고 살아 갑니다
    이러다가 캠핑 나가는게 귀찮아 질까봐 걱정 입니다.

  • 11.12.26 17:14

    산막타님 배고파요~ 퇴근무렵 후기올리고 산막타님 후기에 들어왔는데 역시나 흑흑 저희 집앞은 주차장~ 반면 산막타님 자세히 봐도 온통 캠핑장이예요.. ㅎㅎ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맛난 먹거리 함께 하셨던 분들이 너무나 부러워요^^

  • 작성자 11.12.27 11:33

    저희야 먹고 노는게 전문일 뿐인데요
    추워서 아이들은 집안에 몰아 넣고 사육 하다시피 했네요.

    담엔 일탈님네 따라가서 아이들 좀 부탁해야겠습니다.

  • 11.12.26 18:19

    다금바리 사진인줄알고 놀랬습니다. ㅎ 크리스마스 분위기 참 좋네요. 사진도 멋지고 모두들 행복해 보이십니다.
    " 사랑은 나눌수록 커진다 " 에 공감 100%입니다. 복실이 풀기전에 댓글 답니다. 멋진 후기 잘보았습니다. *^^*

  • 작성자 11.12.27 11:33

    어제 복실이 풀었다가 사고 치고 왔습니다~~ㅋㅋㅋ

  • 11.12.26 18:28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하는 즐거움은 그 무엇과도 비교하기 어려울 만큼 즐겁지요..ㅎㅎ 저도 다음 캠핑때는 제 필사기인 12가지 재료가 들어간 명품수육 한번 만들어서
    나눠 먹어야 겠습니다. 늘 설거지만 하니..ㅎㅎ

  • 11.12.27 12:00

    일탈님 12가지 재료가 들어간 수육 집으로 배달되나요 ㅎㅎㅎㅎ

  • 작성자 11.12.27 11:34

    그 12가지가 무엇인지 궁금해 지네요
    탕수육이 아니라 수육인데 윤서맘님은 탕수육이 드시고 싶으신가 봅니다.

  • 11.12.27 11:35

    ㅎㅎ 죄송한데 탕수육이 아니고..돼지고기 수육 되겟습니다.^^*

  • 11.12.27 12:02

    ㅎㅎㅎ 내 눈이 왜 이러는지ㅎㅎㅎ
    수육으로 수정했습니다 ㅋㅋㅋㅋㅋ

  • 11.12.27 09:58

    크리스마스 캠핑 보기 좋습니다.
    언제 한번 같이 캠핑합시다.

  • 작성자 11.12.27 11:35

    네 한번 참석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그때 인사 올리겠습니다.

  • 11.12.27 10:16

    오....빅아이뱃살 1등급?? 마블링이 좋습니다.......홍어도 눈에 아른거리고...ㅜ.ㅜ 따뜻한 후기 잘봤습니다.

  • 작성자 11.12.27 11:36

    잘 지내시죠 지밀님과 산행 다니시는갓 지켜 보고 있습니다
    저두 한번 따라 가야 하는데 ~~

  • 11.12.27 10:45

    오늘 점심은 소주 석잔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후기보며 군침흘릴뻔 했습니다. ㅋㅋ

  • 작성자 11.12.27 11:37

    낮술이 좋아서 캠핑을 시작한 막타 입니다
    하지만 연말엔 좀 참으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간 때문이야~~간때문이야~ 피곤은 간때문 이니까~~"
    건강하세요....^^

  • 11.12.27 11:34

    저 먹음직스러운 음식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것꾸민 장식들.... 정말 즐거운 클캠을 보내셨네요....^^
    보통사람들은 전혀 엄두도 못내는 음식들... 저거 맛보고 싶습니다...
    언제 날잡아 같이 캠핑하면 안될까요?....ㅎㅎㅎ

  • 작성자 11.12.27 11:39

    네 같이 캠핑 하번 하시죠
    저기 드림일탈님네랑 일정 한번 잡죠

    으음 저는 1월 첫째주 그리고 둘째주에 스케쥴 없습니다
    메가캠핑장 어떨까요 무지 추워서 딱일것 같은데요.

  • 11.12.27 13:35

    ㅎㅎ 메가 캠핑장은 동계동안 잠시 휴장인걸로 알고 있는데요....^^
    1월 첫주는 제가 근무고...ㅠㅠ 둘째주는 벌써 계획이 있고.... ㅎㅎㅎ
    아무튼 드림님네와 일정 맞추어 꼭 한번 같이가요...^^
    그동안 저도 비장의 음식을 선뵈기 위한 연습을 해야 하는건가요??....ㅎㅎㅎ

  • 11.12.27 14:57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훈제요리에 바베큐요리 군침 뚝뚝 흘리고 갑니다.
    1월에 조인 계획있으시면 따라 나설까 봅니다...후후~~

  • 작성자 11.12.27 15:46

    제가 캠핑파워 식구들과는 아직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제가 1월 셋째주 일정만 빼고 나머진 가능할것 같은데

    일정 한번 조정해서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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