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한 번은 서산시의사회 산악회에서 토요일에 떠나가서
일요일 아침 일찍부터 산행하고 돌아오는데
이번에는 일요일 새벽 4시30분에 만나서 금수산을 다녀오기로 합니다.
서해안고속도로와 서평택-제천 고속도로로로 북충주까지 빠르게 갈 수 있고요
보통때 보다는 산행 거리와 시간을 줄여서 간다고 하니
다들 좋아라 합니다.
날도 서늘하고 시간도 벌겸
가는 길에 해장국으로 아침을 먹고요
학현3교 지나자 들머리입니다
가을색이 곱고요
급경사로 올라갑니다.
고도를 올리자 돌아보는 풍경에 갑자기 운해가 보입니다.
남서쪽으로 월악산이 보이네요
그 우측으로 보이는 산줄기들은?
월악산 우측으로 더 보고요
더 당겨서 보니 또렷한~~월악산이 보입니다.
좌측으로 만수릿지도 보이고요
남서방향에서 서쪽으로 보고요
비봉산이 특이하고요 운해가 있는 곳이 충주호의 물가라~~
운해가 없으면 충주호의 파란 물이 보일 자리 건너서 비봉산(*531)이고
뒤로 보이는 산줄기는 갑산지맥
맨 우측의 산은 대덕산과 수름산(*552.8)이 겹쳐보이죠
**갑산지맥은
영춘기맥 가창산 부근에서 분기되어 갑산, 호명산, 성산, 국사봉, 마미산을 거쳐
충주호까지 이어지는 길이 47Km의 지맥이다
맨 우측에서 지맥의 줄기가 아닌 부분(대덕산과 수름산)과 운해를 담아보고요
비봉산(*531) 주위를 당겨서 보고요
맨 좌측에 막내인 속편한내과의 이관행원장,미즈웰의 변완수원장님과
연합외과의 송석우원장님
월악산과 천등지맥과 갑산지맥을 동시에 봅니다
천등지맥은
백운지맥의 작은양아치 쪽으로 갈라지는 지점에서 남쪽으로 분기하고
십자봉(983.2m)을 일으킨 후 옥녀봉(700m) 시루봉(690m) 오청산(655m) 천등산(807m) 인등산(666.5m) 관모봉(630m) 부대산(626m) 주봉산(642.7m) 고봉(459m)를 일으킨 후
제천천에서 그 맥을 다하는 44.2km의 지맥이다
남서쪽 방향으로 특이한 월악산(*1095.3) 상봉이 보입니다
만수봉(*984.6)이 중간에 삼각형 모양으로 보이고 근처와 만수릿지가 다 보이고요
맨 좌측으로는 문수봉(*1162.2)과 대미산(*1115.5)이고
이산과 만수봉 사이에는 괴산군의 백두대간 산군들이 겹쳐보이네요
가야할 산길이 멋지네요
바로 단풍으로 물든 나무 뒤로 보이는 둥그런 부분이 미인봉(*596)이네요
건너편인 북쪽 방향으로 건너다 보이는 동산(*896.2)은 금수지맥 길이고요
맨 좌측으로 살짝 보이는 작성산(*845.5)도 금수지맥 길
운해가 보이는 밑 쯤에선가 산허리를 달리는 것도 금수산마라톤 코스고요
제가 가는 이 산길도 금수산마라톤 코스라네요
보이는 저 바위가 궁둥이바위인가 보네요
보이는 우측으로 동산(*896.2)과 작성산(*845.5)
멀리 가운데 조그만 동그란 산은 당두산(*496.9)
여기는 금수지맥 길이 아니고
작성산 뒤로 곧장 북으로 지맥이 결매령으로
중앙고속도로의 제천터널 위로 가지요
운해의 모양들이 수시로 바뀌면서 충주호반의
갑산지맥과 천등지맥의 호반에 잠기는 부분이 보이기 시작하고요
건너편으로 남쪽의 능강계곡 건너의 멋진 바위벽을
취벽대라고 하네요
그리고 멀리 건너로 보이는 월악산
이 부분이 궁둥이바위
좌측 미인봉에서 주욱 올라가는 능선이 갈 길
좌측 맨 뒤의 뾰족한 부분을 지도바위봉으로도 부르나 봅니다.
건너편으로 제일 뒤에 보이는 금수산(*1015.8)
우측 앞으로 둥그런 망덕봉(*926)
당겨서 금수산과 망덕봉을 보고요
자세히 보니 금수산으로 가는 금수지맥 능선이 거칠게 보입니다
여기가 조가리봉(*562)이네요.
갈라진 바위 사이로 묘하게 소나무가 뿌리를 내렸네요
단풍 뒤로 보이는 좌측의 둥그런 봉우리가 미인봉(*596)
우측 망덕봉에서 내려가는 능선 두 개를 봅니다.
운해가 보이는 바로 능강계곡 옆으로 내려오는 산줄기가 울퉁불퉁 하고요
우리는 상천리 백운동으로 가기에 옆으로 울퉁불퉁한 능선으로 가네요.
조가리봉이라고 해서~~~!!발음을 쎄게하면~~@#$$
우측의 바위와 작은 소나무가 여성봉이라고~~
좌측은 남근석이라고 ~~함해서 궁합이 맞는 듯하다고
송석우원장님이 웃습니다.
금수산악마라톤 코스라는데~~
걸어가기도 바쁘고,네 발로 기어가는 곳도 많은데
대단한 사람들이 많네요
바로 위에 있는 미인봉으로 가고요
좌측으로 보이는 도로의 끝은 갑오고개를 보면서
금수지맥이 갑오고개를 넘어가는 산줄기를 보고요
갑오고개 우측으로도 연결된 능선을 보고요
환하게 웃는 송석우원장님
오래 전에는 저승봉이라고도 불렀다네요.
이승과 저승이 아니고,멧돼지의 " 猪"네요~~
미인봉에서 건너다 보이는 지능선에 남근석이 있네요
당겨서 찍어보고요
신선봉으로 가는 험난한 길이 보입니다
전망대
킹콩바위
좌측의 킹콩바위 뒤로 보이는 오늘 걸어온 산길
우측으로 하얀 바위가 보이는 미인봉,
미인봉 좌측 능선 뒤로 조가리봉,
조가리봉과 미인봉 사이로 뒤에 보이는 궁뎅이바위
저 멀리 충주호반의 비봉산(*531)
킹콩바위 좌측으로 보면
미인봉,조가리봉,궁둥이바위가 잘 보이죠.
신선봉으로 가는 험난한 길에
안전 장치들이 되어 있고요
다들 즐거워 하네요
뒤돌아보는 여유가
즐겁게 보입니다
흙도 별로 없는 곳에 푸르른 소나무가 자리하네요
옆으로 누은 나무등걸에서 포즈를
암반지대에 자리잡은 소나무들이 경이롭습니다
오늘 아침부터 걸어온 길이 다 보입니다.
좌측 계곡은 능강계곡
이관행원장,송석우원장과 변완수 원장님
*899.1봉인데 간발의 차이로 900 안되어서
단백봉이라고 이름지었는지?
바로 옆 이정표는 900봉이라고도
이제 여기부터는 금수지맥으로 접어드네요
**금수지맥
갑산지맥 259.1m봉에서 분기되어
구진산, 마당재산, 작성산, 동산, 단백봉, 금수산, 칠성봉, 천계봉을 거쳐
도담삼봉까지 이어지는 거리 약 36Km의 마루금
갈림길에서 바로 금수산(*1015.8)이 보입니다.
가는 길에 부드러운 능선인듯 하다가,
큰 바위들을 우회하면서 가는 거친 길들입니다.
등로 바로 위에 보이는 곳이 나무들이 없는 곳이라~~~혹시나 올라가보니
조망처입니다.내려오다가 표지기를 하나 달고요~~
동쪽으로 조망이 터집니다.
가운데 쑤욱 들어간 곳은 죽령
좌측으로는 소백산 주능선 우측으로는 도솔산(*1314.2)과 묘적봉(*1185)
가운데 실처럼 보이는 도로가 중앙고속도로네요.
고속도로 우측은 적성면
금수지맥은 단풍이 든 능선길 따라서 남한강에 가라앉고
좌측의 봉우등(*696.1) *663.9 슬음산(*671)의 둥그런 봉우리 앞이 단양이니
저 세봉우리 앞에 흐르는 남한강변이겠네요
소백산 주능선 전체를 약간 당겨서 보고요
금수지맥의 끝 부분을 상상해 보고요
아마도 진한 색깔의 단풍이 든 능선 너머가 남한강이겠지요
가운데가 비로봉(*1439.5) 그리고 우측으로 구조물이 보이는 제2연화봉(*1357.3)
좌측의 벌판에는 매포읍
당겨서 봅니다.
제2연화봉의 구조물이 보이네요
죽령 우측으로 보면
도솔봉 우측으로 주욱 이어진 맨 뒤의 백두대간이~~ 예천과 문경의 산줄기
금수산으로 가는 길은 큰 바위들이 많네요.
여기도 크게 우회해서 지나고요
나무와 바위가 잘 어울린 곳들을 바라보면서 지나고요
멋지네요
남쪽 방향
맨 뒤로 보이는 산줄기는 백두대간의 대미산(*1145)과 문수봉(*1161.5)를 거쳐서 오는 등곡지맥
충주호변에 보인 두 산이 겹친 것은 옥순봉(*283)과 구담봉(*367)
다시 뒤쪽 산줄기를 보아도 잘 안보이고요
금수산 근처에는 갑자기 다른 산길로 온 산행객들이 많습니다.
금수산의 나무테크에서 조망을 하고요
백두대간 소백산의 연화봉 방향
바로 앞에는 우리가 온 능선이면서 좌측으로 가는 망덕봉으로 내려갈 능선
가운데는 오늘 아침부터 걸어온 미인봉능선
멀리는 동산
내려가야할 망덕봉으로 가는 능선과 망덕봉을 보고요
망덕봉으로 걸어가는 집나온 가을 남자들의 뒷모습
망덕봉 거의 다가서
계단에서 뒤돌아보는 금수산
망덕봉을 확인하고는
온 길로 약간 뒤돌아가서는 백운동으로 가는 계단으로 내려가야하고요
좌측은 금수산에서 남쪽으로 말목산(*710)으로 가는 능선
바로 앞의 울퉁불퉁한 능선은 충주호반을 따라가는 산줄기
말목산에서
멀리 내려갈 상천리가 보이고요
가까이 내려가는 능선 건너 능선에는 독수리바위
호숫가 건너는 옥순봉과 구담봉
독수리바위 능선 건너의 상여바위
금수산에서 남쪽과 남동으로 가는 능선
당겨서 보고요
금수산(*1015.8)넘어로 보이는 중계기가 보이는 *795봉
그 뒤로 기대서 보이는 말목산(*710)과
맨 우측으로 보이는 낮은 능선은 충주호 물길 넘어 제비봉능선(*710)
많이 내려와서 보는 독수리바위 능선
그 뒤의 능선에서 상여바위
역광이라 잘 안보이네요
독수리바위 맨 우측 뒤로 월악산은??잘 안보이고요
멀리 뒤로 보이는 등곡지맥
앞에 보이는 도로는 상천휴게소에서 좌측으로
가은산 방향으로 가는 도로
독수리바위
마치 설악의 한 단면을 보는 것같은 암벽들과 소나무들
많이 고도를 내려서
좌측으로 올려다 보이는 금수산과 주변 단풍이 멋지네요
앞에 능선 의 우측 너머로 보이는 산이 보이네요.
맨 마지막 봉우리 높이가 *243.4높이라 뒤로 산이 보이죠.
소나무가지 왼편으로 보이는 충주호반에~~옥순봉(*283.3)과 구담봉(*338.2)
가운데 멀리 보이는 산줄기는 등곡지맥
**등곡지맥은
백두대간의 대미산(1.115m)에서 북쪽으로 분기하며 문수봉(1.161.5m)
야미산(525.7m) 등곡산(589m)장자봉(420m)을 거쳐서 남한강 충주호로 인해서
그 맥을 다하는 33.4km의 비교적 짧은 지맥이다
등로 주변의 나무들이 수수한 단풍색으로 반기네요
갑자기 물소리가 크게 들려서 자세히 건너편을 바라다보니
용담폭포
폭포의 양측 바위들과 멀리 금수산
바로 앞에 추색으로 물든 능선 너머로
옥순봉(*283.3)과 구담봉(*338.2)이 충주호변에 있을텐데
보문정사에 내려왔고요
표지석 좌측 뒤로 멀리 보이는 망덕봉
물을 콸콸나오게 입구에 틀어놓아서,
편하게 몸단장도 하고요
산에서 내려오면서 전화로 주문을 하였습니다.
이 근처에서는 소문난 맛집인데다가,요리하는데 1시간30분 이상 걸린다고 해서요.
산양삼백숙을 시키면,도토리묵,부칭개와 비빔국수가 따라나오네요
맨 위에 있는 것이 산양삼 6년된 것이라네요
동동주도 곁들여서 5명이서 배불리 먹고 일어섭니다
북단양ic로 나가서 중앙고속도로를 타고요
제천에서 나가서 북충주까지 국도로 가다가
다시 고속도로를 갑니다.
길이 잘 뚫려서 편안하게 돌아옵니다.
시간을 잘 맞추어서 운해를 보고요~~
예상보다도 하산길이 바위지대라 고생고생 했지만
즐거운 추억을 하나가득 하고 집으로 갑니다.
그래도 어둑어둑 해지니 산행을 마쳐가는 느낌이 든다고
이야기 할 정도로 다들 여유가 생겼습니다.
Vincent - Don McLean
Starry, starry night
Paint your palette blue and gray
Look out on a summer's day
With eyes that know the darkness in my soul
Shadows on the hills
Sketch the trees and the daffodils
Catch the breeze and the winter chills
In colors on the snowy linen land
Now I understand
What you tried to say to me
And how you suffered for your sanity
And how you tried to set them free
They would not listen, they did not know how
Perhaps they'll listen now
Starry, starry night
Flaming flowers that brightly blaze
Swirling clouds in violet haze
Reflect in Vincent's eyes of china blue
Colors changing hue
Morning fields of amber grain
Weathered faces lined in pain
Are soothed beneath the artist's loving hand
Now I understand
What you tried to say to me
And how you suffered for your sanity
And how you tried to set them free
They would not listen, they did not know how
Perhaps they'll listen now
For they could not love you
But still your love was true
And when no hope was left in sight
On that starry, starry night
You took your life, as lovers often do
But I could've told you Vincent
This world was never meant for one as beautiful as you
Starry, starry night
Portraits hung in empty halls
Frame-less heads on nameless walls
With eyes that watch the world and can't forget
Like the strangers that you've met
The ragged men in ragged clothes
The silver thorn of bloody rose
Lie crushed and broken on the virgin snow
Now I think I know
What you tried to say to me
And how you suffered for your sanity
And how you tried to set them free
They would not listen, they're not listening still
Perhaps they never will
가사 출처 : Daum뮤직
첫댓글 저런 코스가 말톤코스라니...하튼 멋진 산이죠...안전시설이 많이 생기고 못보던 정상 이름도 새로 생기고백숙 묵어본지 오래되었네유
파란 충주호 물결은 못 보았어도,다행히 운해를 보았습니다.수수한 단풍과 설악같은 바위와 소나무가 어울린 풍경이 참 보기 좋은 산이었습니다.근처 코스도 다양하던데~~~나중에 충주호로 잠기는 지맥들을 하나하나 짚어나가야지요.저도 백숙은 싫어하는데,그 동네에서 유명한 곳이라고 해서 갓습니다.값대비 맛있고,푸짐해서,다른 분들에게도 권하고 싶은 곳입니다.
@덩달이 한동안 충주쪽 파 묵었더니...그동네 이젠 교통도 무척 불편해서 댕기기가 어렵습니다. ㅠ
멋지네유 증말 멋져
네~~풍광이 멋져버렸어요~~~그래도 대청호 주변의 산줄기와 비슷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독수리바위, 그 풍경이 정말 좋네요, 밑에는 역광으로 비치는 강이 흐르고, 고목에 바위가 우뚝 서 있는 모습이 멋있습니다.
금수산, 저도 그쪽으로 다시 가보고 싶은데, 당분간은 힘들 것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산양삼백숙도 먹고싶네요.......ㅠㅠ
네~~아주 오래오래 기억이 남을 산행이었습니다.대전에서는 교통이 좋아서요,차를 가져 가시면 무난한 산행이 될겁니다. 에상보다도 시간이 많이 걸리는것이,오르는 곳도 그렇지만~~망덕봉 내림길도 바위가 만만치는 않아서요!! 속도가 나지는 않습니다.
암릉이 멋진 곳이지요. 얼기설기 벗줄 쳐져있던 절벽에 계단이 생겼군요. 저 금수산마라톤을 언제 갔었나?
안전 장치가 잘 되어 있더라고요~~~교통 문제만 해결하면,주변에 야유회겸 갈 만한 산줄기들이 많아보였습니다.
바위와 충주호가 어우러진 가을 풍광이 아쉬움에 저물어가는 느낌임다..^^
사진으로 보며 지난 산행을 반추해 보니 세월이 빠르다는 생각 뿐...
항상 여운있는 산행으로 기록을 남기고요
항상 기록을 남기려고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한 달에 한 번은 동료들과 먼거리 산행을 다닙니다.아마도 막내에게 산행을 맡기는 날이 오면~~~은퇴 시기일텐데~~~몸 관리를 잘해서,같이들 오래오래 다녀보려고요~~~
차량회수를 위하여 정방사로 되돌아와 ..일행들을 학현리에서 만나 함께 귀경하였는데..금수산까지 길게 산행하셨습니다
망덕봉 용아능도 정말 멋진곳이지요
망덕봉에서 용아능으로 내려가려다가,더 편하게 내려 백운동으로 간다고 했는데도~~~오히려 더 시간이 걸렸네요.멋진 가을날 즐거운 소풍 산행이었습니다.
학현식당백숙먹어본지가
꽤되었습니다.^^
원래는 조그만마을구판장이었는데...
등산객들이몰리면서
입소문을탔지요.
백숙을시키면
부침개에,메밀국수에,죽에...
푸짐하게나오지요^^
전국구 먹는데는 꿰구 있구먼유~ㅠ
@캐이 예전에 산악회끌고다닐때...
싸고,푸짐하고,맛도괜찮은식당
찾느라고신경많이썼씀다.^^
지금도 전국맛집전번
삼백여개저장하고있으니...
많은애용바랍니다~~~~^^
@정대장 책한권 내야긋네유~
@캐이 값대비 맛있고,푸짐하고,인심좋고,깔끔하고요~~~강추입니다.도토리묵,부칭개에다가 야채 비빔국수를 보너스로 주고요~~국수도 더 달라면 더 주는 분위기에 동동주도 그런대로 먹을만 합니다.밑반찬도 좋고요~~~
금수산 일대 자체도 멋진데 거기에 운해까지 보너스로....
최고의 경치를 본 것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멋진 가을날의 금수산 산행이었습니다.내림길의 바위들로 무척 힘들기도 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