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1월 07일 일요일...
[ 양심의 기초위에 세운 정열 ]
영혼은 양심은 영혼의 소리요, 정열은 육신의 소리이다.
- 루소 -
영혼 없이 정열이 있을까요.
그저 맹목적으로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영혼이 깃든
열정만이 참다운 나로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양심을 등한시한 채 보이는 것에만 열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양심이 살아있는 삶, 양심의 기초위에 세운 정열이
오늘을 보다 탄탄하게 만들 것입니다.
2024년 01월 08일 월요일...
[ 가을비를 끝으로 ]
가을비가 소리 없이 내린다.
삶에 지쳐 여기 저기 나뒹굴며 몸부림치는
낙엽을 가만히 잠재운다.
낙엽 위로 눈물이 차곡차곡 쌓인다.
숨 가쁘게 돌아가는 발자국 소리마저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에 묻혀버린다.
창에 부딪히는 삶의 절규도 음악에 잠겨
인생의 뒤안길로 멀어져간다.
가을비가 소리 없이 내린다.
- 이영심 님, " 가을비 " -
가을비를 끝으로 겨울로 달려갑니다.
움츠리지 말고, 여태 그랬던 것처럼 초연히
겨울을 맞아야겠습니다.
2024년 01월 09일 화요일...
[ 더 멋지게 살아 보자 ]
세상 만사 힘들다고 술은 마시되 의존하진 말자.
내 인생이라 아무렇게나 살지 말고 더 멋지게
최선은 다해 보자.
별일 아닌 일을 부풀려 죄 없는 사람 심판대에
올리지 말고, 남의 흉을 보는 눈으로 자기 자신을
먼저 들여다보며, 남의 일이라 함부로 이야기하지
말고 예쁘고 고운말을 먼저 배워 아름다운 눈과
사랑스러운 입모양으로 다른이들의 귀감이 되자.
- 글 / 최유진 -
2024년 01월 10일 수요일...
[ 시시하다고. ]
작은 콩알 하나에도 우주의 원리가 있고 하찮은
풀 한 포기에도 삶의 의미가 있다.
작다고 무시하지 말고 시시하다고 대수롭잖게
여기지 마라.
길거리 깡통이 철강을 이루고 하찮은 돌멩이가
시멘트로 빌딩을 이룬다.
나의 삶을 시시하게 보지 마라.
자신을 콩알이라고 비하하지 마라.
- 소 천 -
심지어 먼지 속에도 창조의 원리가 가득하다.
- 세상의 모든 것, 의미 없는 것 없네! -
2024년 01월 11일 목요일...
[ 가을 눈물 ]
하늘은 융단을 깔고 대지는 삶을 녹여 붉게 물들이네.
서늘한 가을바람은 잊고 있던 상념 창고 문을 일시에 열고
세월 가는 소리 온몸에 퍼지게 하네.
애절이 녹아내린다.
찬란과 아픈 추억을 캐낼 때마다 여린 심장은 움찔움찔
놀랜다.
가을바람이 스치는 지금 벤치에서 나는...
그냥 서글퍼 살짝만 울었다.
- 소 천 -
시 속에서 제 마음을 다 들킨 것 같습니다.
그냥 살짝만 울려고 했는데 하얀 이불 속에서 소리 내어
울고 말았습니다.
( 평해 달라 보낸 글을 읽은 한 분이 이렇게 표현해서
보내왔습니다 )
- 그렇게 올해도 가을은 소리 없이 가네요 -
2024년 01월 12일 금요일...
[ 일곱 빛깔 무지개 ]
하얀 바탕에 일곱 빛깔 무지개를 두른 예쁜 지우개를
골라 지나온 흔적을 지우리.
빨강으로 정열의 흔적을 지우고, 주홍으로 이별의
아픔을 지우리.
그래도 보고 싶으면 노랑으로 미련마저 지우리.
세월이 흐른 뒤 아쉬움이 떠 오르면 초록으로 덧난
상처를 지우고, 아픈 상처 아물면 파랑으로 영혼의
아픔도 지우리.
세월과 작별할 무렵 남색으로 인연의 실타래를 지우고
마지막으로 남은 보라로 모아둔 지우개 더미마저
지워버리리.
이생의 인연이 다하는 그날 닳아서 볼품없는 지우개는
버리고 해질 무렵 태양을 등지고 동쪽 하늘 끝에 걸린
무지개를 따서 그대에게 보내리.
내 영혼의 무지개가 되어 눈물까지 지울 수 있는 일곱
빛깔 무지개를 사랑하는 그대에게 드리리.
- 글 : 소리새 / 백종흔 -
2024년 01월 13일 토요일...
[ 양보의 능력 ]
가족이나 남을 위해 내 삶을 희생당했다고 생각하는 건,
마음속에 복수의 칼날을 세우는 것과 같아 계속된 희생은
원망을 낳지만, 양보는 내가 가진 것을 잃지 않고도 남이
원하는 것을 해 줄 수 있으니 서로 행복할 수 있어.
- 김성희 님의 " 양보와 희생 " 중에서 -
희생당함과 양보는 같은 모양이지만 내용은 전혀
다릅니다.
희생당함은 타의에 의한 고통이고 양보는 자신이 스스로
행하는 고통입니다.
이 모습은 많은 이들을 감동하게합니다.
- 자기 낮추임 양보! 주위사람들이 모두 돌아 보네요 -
2024년 01월 14일 일요일...
[ 인생이란 다 그런 거지 ]
살아온 인생사, 몇날 며칠 하얀 밤을 지새워도 모자랄 것
같지만 남의 이야기 듣다 보니 나와 다를 바가 없더라.
몇 권의 책으로 부족할 것 같은 지난 일들, 다른 사람 사연
또한 내 이야기 같아 맞장구치다 보니 한 권의 추억으로
압축이 되고.
서로 아픈 인생, 서로 힘든 인생, 인생이란 다 그런 거지.
타인처럼 그냥 지나치지 말고 손이라도 잡아 주자.
서로 즐거운 인생, 서로 행복한 인생, 어차피 인생은
더불어 살아가는 것 타인처럼 배 아파하지 말고 함께
나누며 살아 가자.
- 글 / 최유진 -
2024년 01월 15일 월요일...
[ 눈 내리는 날에는 ]
하얀 눈꽃이 온 세상에 내리는 날.
하하 호호 눈가루 날리며 마냥 좋아하던 너의 모습이
유난히도 그리워진다.
너와 함께라면 마냥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는데 웃고
떠들던 너와의 시간이 오늘따라 참 많이도 그립다.
이렇게 하얀 눈이 내릴 때 너도 함께 오지 않겠니.
- 최유진 시집 " 행복이 따로 있나요 " 중에서 -
2024년 01월 16일 화요일...
[ 한 젊은이가 징역 선고를 받게 되었습니다 ]
한 젊은이가 징역 선고를 받게 되었습니다.
재판장은 그 젊은이를 어렸을 때부터 잘 알고 있었고, 그의 아버지가
유명한 법률학자였다는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 자네는 자네의 아버지를 기억하는가? "
라고 재판장이 물었습니다.
" 아버지를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재판장님 "
그러나 재판장은 그 죄인의 양심을 다시 한 번 확인해 볼 생각에
한 가지 질문을 하였습니다.
" 자네는 곧 징역 선고를 받게 될 걸세.
자네는 훌륭한 부친에 대한 나름대로의 기억이 있을 텐데, 그분에 대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인가? "
" 조언을 듣기 위해 아버지가 계신 방으로 들어갔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아버지께서는 펜을 들어 뭔가를 계속 쓰시면서, { 나가 놀아라, 얘야.
아빤 지금 바쁘단다! } 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또 한 번은 제가 같이 놀아달라고 하자, 아버지께서는 { 나가서
놀아라, 얘야. 아빠는 지금 이 책을 마저 읽어야 한단다! } 라고
하셨습니다.
존경하는 재판장님, 재판장님께서는 제 부친을 훌륭한 법률가로 기억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저는 잃어버린 아버지일뿐 입니다. "
재판장은 혼잣말로 이렇게 중얼거렸습니다.
" 이럴 수가! 책은 다 읽었지만, 아들을 잃어버렸구나! "
-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 지그 지글러 ) -
2024년 01월 17일 수요일...
[ 노예가 아닌 세상의 주인으로 사는 법 ]
우리가 남의 평가에 민감한 것은 우리 안에 존재하는 노예근성
때문이다.
고대 노예제 사회에서 노예는 자기 자신을 주체적으로 평가하지
못했다.
노예를 평가할 수 있는 사람은 어디까지나 주인뿐이기 때문이다.
노예는 주인이 잘했다고 칭찬하면 기뻐하고 못했다고 지적하면
슬퍼한다.
- 니체 ( 박찬국 교수, " 초인수업 " 에서 ) -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항상 남의 시선과 평가에 신경을 쓰고 남이
무시하지 않을까 걱정합니다.
니체의 주장에 따르면 " 남의 시선과 평가에 연연할 때 우리는
자신을 노예의 지위로 하락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
남의 눈치에 연연하는 대신 자기만의 고유한 강점을 꽃 피우는데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2024년 01월 18일 목요일...
[ " 경청 " 이 열쇠다 ]
대화를 할 때 상대방 말에 진심으로 귀 기울이기보다는 내가
할 말을 생각하느라 건성으로 들을 때가 많다.
잘 경청하는 것이 열쇠다.
나는 아직도 배울 게 무척 많다.
경청하는 법을 배운 기억은 없다.
다른 사람의 말을 귀담아듣지 못하면 건성으로 하나마나한
대답을 하고 만다.
상대가 어떤 처지에 있는지, 무슨 감정으로 말을 하는지 모르면
아무 조언도 할 수 없다.
- 앨런 패들링의 " 느긋한 제자 " 중에서 -
2024년 01월 19일 금요일...
[ 편견은 습득된다 ]
나는 우리 부모들이 나서서 우리가 가진 차이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이해하고 포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편견은 습득되는 것이다.
그러니 편견을 멀리해야 할 뿐 아니라 애초에 편견을 가지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 캐릴 스턴, " 제로의 기적 " 중에서 -
편견을 지식이라고 믿은 것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것을 믿고 우리는 얼마나 많은 실수를 하고 착오를 일으켰습니까.
그래서 생겨난 오해가 갈등을 부르고 더 나아가서는 슬픔까지도
불러왔습니다.
입으로는 포용과 사랑을 외치면서 아직도 편견의 울타리에 갇혀
오독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부모의 역할이 그래서 중요한 것, 자녀들이 좁은 사고의 테두리에
갇히지 않도록 교육하는 것은 우리들의 책임입니다.
2024년 01월 20일 토요일...
[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
사람의 마음을 얻는다는 것 정말 갖고 싶은 물건이 있다면 수전노처럼
모으고 개처럼 벌어서라도 살수도 손에 넣을 수도 있겠지만, 사람의
마음이라는 게 갖고 싶다는 욕심만으로 가질 수 있는건가요.
상대의 마음이 어떤 모양인지 안다면 그림조각 맞추듯 이 마음과
그 마음을 빈자리에 꼭 끼워 맞출텐데, 각각의 모습만큼이나 다양한
각양각색의 마음 순간에도 수만 수천 가지의 생각이 떠오르는 그 바람같은
마음이 머물게 한다는 건 정말 쉬운 듯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있다면 아마도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
아닐까?
수많은 사람 중에 친구로 동료로 다가서서 신뢰를 얻는 것도 오랜 시간
동안 정성을 들여야 하는 법일진데 이미 누군가의 마음을 얻었다는 것은
삶의 많은 이유 중에서 가장 큰 의미를 찾았다는 것이겠지요.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 머리로 계산해서 얕은꾀로 얻어질 성질의 것이
아니요.
마음을 얻는다는 것은 그 사람 의식 그 하부가 흔들렸을 때나 가능한
일이지요.
이 상태가 되면 조건 없이 좋아하는 마음이 생기고 가진 것들을 대가 없이
공유하고 싶어지는 것이 사람의 마음 아닐까요.
좋은 사람을 만난다는 것 내 마음을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난다는 것 나를
알아주고 좋아해 주는 사람을 만난다는 것, 나와 코드가 맞는 사람들을
만난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이며 행운인가 행운은 사실 자주 찾아오지
않지요.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 가장 어렵지만 삶의 길에 제일 좋은 방법이
된답니다.
가까이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매일 매일이 되시길 바래요.
- 좋은 글 중에서 -
2024년 01월 21일 일요일...
[ 내 마음의 빈터 ]
가득찬 것보다는 어딘가 좀 엉성한 구석이 있으면 왠지
마음이 편해지는 걸 느낍니다.
심지어는 아주 완벽하게 잘 생긴 사람보다는 외려 못생긴
사람에게 자꾸만 마음이 가는 것을 느낍니다.
그런 사람을 만나면 난 나의 많은 것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싶어지지요.
조금 덜 채우더라도 우리 가슴 어딘가에 그런 빈터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밑지는 한이 있더라도 우리가 조금 어리숙 할수는
없을까요.
그러면 그런 빈터가 우리에게 편안한 휴식과 생활의
여유로운 공간이 될터인데.
언제까지나 나의 빈터가 되어줄 그대 그대가 정말
고맙습니다.
- 좋은글 중에서 -
2024년 01월 22일 월요일...
[ 수용전념치료 ]
상담이론 중에 " 수용 전념 치료 " 라는 용어가 있다.
수용 ( ACCEPTANCE ) 과 전념 ( COMMITMENT ) 을
강조하는 심리치료의 한 방식이다.
이전의 상담은 어떤 문제가 있을 때 그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만 한다고 주장을 했다면, 요즘 상담에서
수용 전념 치료는 나를 힘들게 한 그 문제를 그 자체로
수용하고 인정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그 문제를 그대로 두고, 다른 더 가치 있는 것을
찾아 그 일에 전념한다.
원래 문제가 되었던 이전 문제는 없어지지 않았으나
더욱 가치 있는 일에 전념하므로 새로운 기쁨을 찾게
한다는 것이다
바로 이것이 " 수용 전념 치료 " 이다.
- 대만 사회복지사 / 최광수 -
단점에 매여 단죄하기보다 새로운 가치 있는 일로
얼마든지 이겨낼 수 있습니다.
- 좋은 글 中에서 -
2024년 01월 23일 화요일...
[ 하얀 그리움 ]
유난히 많은 눈이 내리는 겨울 날, 하얀 그리움이
하얗게 하얗게 소북히 쌓입니다.
아무도 걷지 않은 그 길 서로의 발자국 크기를
재보며 마냥 행복했던 겨울날.
어깨를 나란히 하고 함께 걷노라면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그대입니다.
그런 그대가 이제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아
하얀 눈이 되어 내립니다.
- 글 / 최유진 -
2024년 01월 24일 수요일...
[ 실패를 두려워 하지말고 끝없이 노력하라. 노력한 만큼 보상을 받을 것이다 ]
다시 태어난다 해도 자신이고 싶은 그런 모습에 그 삶을 위하여 발을 내딛어
그 아무도 알 수 없는 내일로, 하나를 얻기 위해 하나를 포기해야한다.
자신감을 가지고 그 일을 시작하면 그 일은 반은 성공한 것이다.
오늘 걷지 못하면 내일은 걷지 못한 만큼 뛰어야 한다.
인생이 아름다운 것은 최선을 다하면 자신의 소망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나를 발견하면 자신감을 살아나고 힘들게 살았던 날들은 과거 속으로 살아진다.
아무리 훌륭한 사람이라도 보잘것 없는 면이 있고, 아무리 나쁜 사람이라도
한편에는 훌륭한 면을 가지고 있기 마련이다.
예리한 칼날과 같은 말이 남긴 상처는 의사도 못 고친다.
자기 존중감 이 낮은 사람은 역경에 직면했을 때 복원력이 줄어든다.
내가 어떤 사람이냐가 중요하지 내가 어떤 사람으로 보일까 하는 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스스로 나쁜습관을 정복하지 못한다면 습관이 결국 그 사람을 정복할 것이다.
사람은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꿈을 보면 얼마나 젊은지 알 수 있다.
하느님은 사람을 축복하실 때 그 사람을 보지 않고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꿈을
보고 축복하신다.
사람들은 자신이 " 잘하는 것 " 이 무엇인지 알고있다고 생각하나 대부분 잘못
생각하고있다.
실제로 자신이 " 잘하지 못하는 것 " 을 더 잘 알고 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에 익숙해지면 부정적인 생각으로 인한 고통이
줄어든다.
대부분 사람들에게 가장 어려운 일은 이륙, 즉 해야 할 일을 시작하는 것이다.
실패를 두려워 하지말고 끝없이 노력하라.
노력한 만큼 보상을 받을 것이다.
- 좋은 글 中에서 -
2024년 01월 25일 목요일...
[ 엄마의 밥 ]
" 밥 더 줄까? "
따뜻한 밥 한 그릇에는 말로 할 수 없는 엄마의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엄마가 차려주시는 따뜻한 밥 한 끼를 먹노라면
그보다 더 큰 보약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 집 밥은 누구에게든 위로이며, 정성이며, 사랑
그 자체이다! -
2024년 01월 26일 금요일...
[ 이탈리아 애국소년 ]
다음은 우리나라 고교 영어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에 나오는 것을
소개합니다.
영국에서 Italy로 가는 큰 무역상선에 허름하고 가난해 보이는
이탈리아 소년 한 명에 타고 있었습니다.
그 배에는 술 취한 선원들 10여명이 이 소년을 동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다가 선원 한 사람이 동전을 그 소년 앞에 던져주었습니다.
처음에는 거리가 좀 떨어져 있어서 던져 준 것인데 이 소년이 얼른
뛰어가서 동전을 주어가졌습니다.
다른 선원이 또 동전을 좀더 멀리 던졌더니 그 불쌍한 소년은 뛰어서
뒹굴면서 그 동전을 주었습니다.
이 광경을 본 영국 선원들은 재미있다고 깔깔대고 웃으면서 계속
동전을 하나씩 멀리 가까이 던졌습니다.
이 소년은 더욱 재미있어 하라고 일부러 몸을 뒹굴면서 모션을 쓰고
동전을 주었습니다.
주운 동전이 주먹으로 한웅큼 되어 신바람이 났습니다.
그때 한 선원이 이탈리아 사람들의 나쁜 점을 이야기하면서 이탈리아를
심하게 비방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소리를 듣고 있던 그 가난한 소년은 가지고 있던 동전을 그 선원들
앞을 향하여 다 집어 던졌습니다.
" 내 나라를 욕하는 당신들의 돈은 더러워서 아니 갖겠습니다.
내 나라를 욕하지 마시오.
욕하는 당신들과 당신나라가 더 나쁜 나라입니다. "
하고 소리를 버럭 질렀습니다.
이 이야기가 선원들의 입을 통하여 이탈리아 상인들에게 알려지자,
나중에는 그 소년을 도와주게 되였고, 이탈리아 전역에 알려져,
애국소년으로 추대 받았다는 이야기입니다.
2024년 01월 27일 토요일...
[ 누군가를 사랑할 때 세상은 아름다운 것 ]
살아가면서 사랑해야 할 대상이 있다는 것은 더없이 행복한 일입니다.
그 벅찬 감정이 인생에 희열을 안겨주며 삶의 버팀목이 되어주기
때문입니다.
꿈의 성질이 어떤 것이든 인간은 꿈을 꾸는 한 아름답습니다.
꿈은 팽팽한 현악기처럼 아름다운 음률을 내기 위해 삶을 긴장시키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이 세상의 작은 것까지 모두 아름다움의 의미를
부여하는 사람입니다.
누군가를 사랑할 때 우리는 세상이 아름답다고 노래합니다.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사랑하고 너무 많은 사람을 욕심 내는 것
같습니다.
한 사람을 사랑하는 일이 얼마나 벅찬 일인지도 모르면서 말입니다.
인생은 문제의 시작과 끝을 되풀이하며 종착역에 이르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문제의 골짜기를 지날 때도 험악한 바위틈에 피어오른 한 송이
꽃을 볼 수 있음이 삶의 비밀이기도 합니다.
그리웠던 곳에서 보고 싶었던 사람을 마주보면 마음이 마냥 푸근해
집니다.
사람이 행복한 것은 그리운 곳과 보고싶은 사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내어줄지 모르는 사랑은 사랑이 아닙니다.
진정한 사랑은 자신이 상처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사랑함으로써 자신이 자신다울 수 있었다면 그 사랑은 참 사랑일
것입니다.
서로가 상대를 " 나 " 답게 하는 일에 열중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 그 "
답기를 격려해 주는 것이 아름다운 사랑일 것입니다.
우리 인생에서도 썰물과 밀물의 때가 서로 교차합니다.
절망의 풍경 속에서도 희망은 기다림으로 숨겨져 있는 것입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2024년 01월 28일 일요일...
[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 ]
두 눈이 있어 아름다움을 볼 수 있고, 두 귀가 있어 감미로운 음악을 들을 수
있고 두 손이 있어 부드러움을 만질 수 있으며, 두 발이 있어 자유스럽게
가고픈 곳 어디든 갈 수 있고, 가슴이 있어 기쁨과 슬픔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나에게 주어진 일이 있으며 내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을 날 필요로 하는
곳이 있고 내가 갈 곳이 있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하루하루의 삶의 여정에서 돌아오면 내 한 몸 쉴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이
있다는 것을, 날 반겨주는 소중한 이들이 기다린다는 것을 생각합니다.
내가 누리는 것을 생각합니다.
아침에 보는 햇살에 기분 맑게 하며 사랑의 인사로 하루를 시작하며,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에서 마음이 밝아질 수 있으니.
길을 걷다가도 향기로운 꽃들에 내 눈 반짝이며 한 줄의 글귀에 감명받으며,
우연히 듣는 음악에 지난 추억을 회상할 수 있으며, 위로의 한 마디에 우울한
기분 가벼이 할 수 있으며, 보여주는 마음에 내 마음도 설레일 수 있다는 것을
나에게 주어진 것들을 누리는 행복을 생각합니다.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만질 수 있고, 느낄 수 있다는 것에 건강한 모습으로
뜨거운 가슴으로 이 아름다운 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에 오늘도
감사하다는 것을.
- 좋은글 중에서 -
2024년 01월 29일 월요일...
[ 여기서 포기할까? ]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남자 육상 400m 준결승에서 150m까지
선두를 달리던 데릭 레드몬드는 갑자기 다리를 부여잡고 트랙에
주저앉습니다.
오른쪽 허벅지 근육이 파열되어 큰 상처를 받은 것입니다.
참을 수 없는 고통이 밀려왔습니다.
이대로 경기를 포기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이 시간을 위하여 얼마나 피땀을 쏟는 훈련을 했겠습니까?
레드몬드는 근육이 파열된 다리의 통증보다 꿈이 깨어진 슬픔으로
뜨거운 눈물을 쏟습니다.
그때 관중석에서 황급히 레드몬드에게 달려 나온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바로 그의 코치이자 아버지 짐 레드몬드였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을 부축하여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아들도 울고 아버지도 울었습니다.
# 오늘의 명언 #
인생에서 실패한 사람 중 다수는 성공을 목전에 두고도 모른 채 포기한
이들이다.
- 토마스 A. 에디슨 -
2024년 01월 30일 화요일...
[ 치유를 찾아가는 여정 ]
나는 놀라운 치유 여정을 마친 후, 나 자신이 좀 더
겸허해졌고 무언가 선택받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나는 치유 여정을 잘 견디어냈고 참으로 완벽하게
안내받을 수 있었던 것에 감사했다.
그것은 새로운 것, 곧 온전한 내맡김, 놓아버리기,
치유를 찾아가는 여정이었다.
- 브랜든 베이스의 " 치유, 아름다운 모험 " 중에서 -
2024년 01월 31일 수요일...
[ 꿈에는 지름길이 없다 ]
모든 젊은이는 큰 꿈과 희망을 품고 있어야 한다.
그런데 모든 위대한 일은 한 걸음 한 걸음 서두르지 않는
착실한 노력에서 비롯된다.
꾸준한 노력이 함께하지 않는 꿈은 몽상에 불과하다.
꿈에는 지름길이 없다.
처음부터 끝까지 발을 움직여 스스로 나아가는 수밖에
없다.
- 이나모리 가즈오 교세라 회장 -
한 걸음 한 걸음 애벌레처럼 꾸준히 나아가는 것이야 말로
위대한 목표에 도전하는, 작지만 가장 분명한 자세입니다.
꾸준한 노력은 작은 성과를 만들고
그 작은 성과들이 더 큰 노력과 성과를 만들어냅니다.
그리하여 거듭되는 연쇄 작용으로 마침내 믿지 못할 만큼
먼 곳 까지 나를 데려다 줍니다.
2024년 02월 01일 목요일...
[ 자기 암시 ]
한 청년이 등반하고 있었습니다.
한참을 오르던 청년은 숨이 차고 갈증이 나던 찰나 계곡에서 떨어지는
폭포 밑에 웅덩이를 발견하게 됐습니다.
벌컥벌컥, 꿀맛 같은 폭포물을 들이킨 후 몸을 돌리는 순간, 청년의 눈에
팻말 하나가 들어왔습니다.
" ( Poison ) " 독약 ".
자신이 독약이 들어있는 물을 마셨다고 생각한 청년은 순간 얼굴이 하얗게
질려 구토가 나고, 몸에 열까지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끝이라는 생각에 허둥지둥 산에서 내려와 병원을 찾았습니다.
진찰을 마친 의사는 몸에 아무 이상이 없다며, 병원을 찾게 된 경위를
물었습니다.
자초지종을 들은 의사가 껄껄 웃으며 " 그 팻말은 프랑스어로
" ( Poisson X ) 낚시금지입니다. "
라고 하자 청년은 혈색이 돌아오고 구토가 멈추더니 체온도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아주 당연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상식이나 그에 대한 믿음 때문에 " 이건
절대 해낼 수 없어 " 라며 포기한 일들이 있었나요?
생각은 몸을 지배하고, 몸은 행동을 지배하지요.
할 수 있다는 강력한 자기 암시를 하고 다시 도전해 보세요.
그럼 믿을 수 없는 결과가 눈 앞에 펼쳐질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
자기 자신과 싸우는 일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힘겨운 싸움이며, 자기 자신을
이기는 일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값진 승리이다.
- 로가우 -
2024년 02월 02일 금요일...
[ 오늘도 좋은날 ]
웃으며 인사하는 오늘도 좋은 날,
와와와 반갑구나 정다운 친구들,
하늘도 푸르고 햇살도 고와라,
가슴을 열어서 즐겁게 즐겁게.
눈웃음 생글생글 오늘도 좋은 날,
우우우 어깨동무 참 좋은 친구들,
바람도 싱그럽고 잎새들 반짝반짝,
손에 손 마주잡고 즐겁게 즐겁게.
- 좋은 글 中에서 -
2024년 02월 03일 토요일...
[ 가장 가까운 곳에 존재한다 ]
작은 배가 강풍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몇 시간 후 바람이 잦아들고 바다도 고요해졌지만, 거친 풍랑에 시달리면서
엔진까지 고장 나 며칠간 표류하게 되었습니다.
급기야 마실 물까지 모두 바닥나 사람들은 목이 말라 위태로운 상태에
이르렀습니다.
그때, 멀리서 배 한 척이 다가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사람들은 갈라진 입술로 배를 향해 손짓하여 외쳤습니다.
" 살려주세요! 물, 물을 주세요. "
어느새 다가온 배는 물을 달라고 절규하는 사람들을 향해 소리쳤습니다.
" 물동이를 내려요! 여긴 강입니다! "
배가 바다에서 강으로 거슬러 올라간 줄 몰랐기 때문에 사람들은 마실 물을
발아래 두고도 목이 말라 고통스러워 했던 것입니다.
살기 힘들다며 절망 속에 하루를 살고 있진 않은가요?
나에게만 세상이 모질다며 신세 한탄만 하고 있진 않나요?
누구에게나 기회도 희망도 존재하지만, 그것을 찾아내 내 것으로 만드느냐는
열린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마음을 열고 둘러보세요.
당신도 이미 바다에서 강으로 와 있을지도 모릅니다.
# 오늘의 명언 #
진리는 쓴 약이다.
사람들은 그것을 마셔 우둔함의 병을 고치려 하지 않고 그대로 내버려둔 채
살아간다.
- 코체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