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석고를 발랐나? = 증거찾기 힘듬. 가능성낮은듯
(뭔가 넣거나 바르는 가능성이 그렇다고 0는 아님. HBO에서 중계까지한 WBO 복싱 챔피언 전에서도 마가리토가 석고패드넣고 경기했다가 나중에 걸린사례가있음.
이정도 사이즈 대회에서도 넣을려면 넣음.
최근 카넬로vs골로프긴전 이후에도 카넬로쪽에서 뭔가 불법적인 핸드랩 사용 논란이있었음)
소위 말하는 석고테이핑, 너클쪽에 테이핑을 여러번했나? = 그런듯. 가능성 높음
석고테이핑이 규정위반인가? = ufc, k1 은 규정위반, 로드 fc 규정에는 어긋나지 않는듯 보임 (확인중)
석고테이핑은 문제가 되는건가 안되는건가? = 아마 시합에서 암암리에 사용, 프로 대회에서도 규정이나 심판 제재의 수위에 따라서 눈치껏 사용된다고 알려짐.
결국 대회에 따라서 규정위반이기도 하고 아니기도함.
하지만 큰 대회일수록 규정으로 금지하는걸 봐서 치팅의 일종으로 볼수있을듯.
결국 황인수를 비난할수있는가?
만약에 관례적으로 국내 대회 많은 선수들이 저런식으로 핸드랩을 감아왔고
심판도 문제없이 넘어갔다면
황인수 입장에서는 억울한 부분이 있을수도 있을것 같음.
하지만 격투기 종사자들이 테이핑을 논하는 분위기를 보면
뭔가 몰래하는 느낌, 규정과 위반의 경계에 있는 치팅을 다루는 어조로 이야기함. 테이핑 핸드랩에 대해서 그렇게 당당해보이진 않음.
그런걸 보면 어느정도 어드벤티지가 있는듯.
이번기회에 소위 말하는 석고테이핑의 문제점을 확실하게 확인하고
얼마나 위험한건지 혹은 의외로 영향이 적은지? (그래플러들은 핸드랩을 강하게 안하는 경우도있기때문에)
수십년 베테랑 헤비급 타격가 얼굴이 전례없이 부숴질 정도라면
선수 안전에 직결되는 부분이기에.
그 이유가 석고테이핑에 얼마나 있는지 제대로확인해서 규정을 정립해야할듯.
첫댓글 동감
1000%동감 입니다
논점 명료하게 정리됐네요
지금은 비공개로 바뀐 유튜브영상 보니깐
룰에 테이프 3m사용가능 있더라구요
룰을 어긴것 없는것 같은데
공정하게 경기한것 같지도 않네요
아마시합에서는 진짜 별거 다 넣죠 ㅎㅎ
그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을정도로..
좋은 글이군요
정리 굿. 동감이요.
정리잘하셨네요
황인수선수가 진짜 핸드랩영향없이 명선수얼굴을 저렇게 아작내놓은거면 뭐두말할거있습니까 더훈련매진해서 하루라도빨리 UFC가야죠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