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처음 들었던 클래식 음악 – Fantasia
내가 아주 어렸을 때 월트 디즈니사에서 낸 환타지아라는 만화영화 비디오가 있었다. 수많은 클래식음악들을 영상과 함께 보여주는 비디오인데 지금 생각해보면 비발디의 사계부터 시가해서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등 유명한 곡들이 많았다.
2. 처음으로 접했던 대중음악 : 클론 - 쿵따리 샤바라
유치원에 다니고 있을 때 가요라는 것을 알지 못했다. 그런데 우연히 클론의 무대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그 때는 그 아저씨들이 그렇게 유명한 아저씨들인지 몰랐다.
3. 처음으로 mp3파일로 들었던 노래 : 쥬얼리 – 니가 참 좋아
2003년 초등학교 6학년 때 소리바다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으로 받았던 mp3파일이었다. 그 당시 쥬얼리의 인기는 대단했다.
4. 처음으로 들었던 팝송 : West life – My love
중학교 시절 영어 시간에 선생님이 뮤직비디오로 보여준 노래이다. 노래가 좋아서 따라부르곤 했던 기억이 난다.
5. 처음 배운 악기 : 하모니카
중학교 때 문화센터에서 운영하는 하모니카 강좌가 있었다. 악기를 배워보고 싶어 하모니카를 시작했다. 나는 입이 큰 편이라 한음만 소리내는게 힘이 들어 한 구멍에만 바람을 불어 넣는 연습을 많이 했던 기억이 난다.
6. 처음 mp3p로 들은 노래 : SG워너비의 죄와 벌
중학교시절 mp3p가 유행이었다. 그래서 나도 mp3p를 사서 제일 처음 SG워너비의 노래를 넣었던 기억이 난다. 그 당시 SG워너비는 타이틀인 죄와 벌을 비롯하여 광, 살다가, timeless, 내사람 등 많은 히트곡들을 냈었다.
7. 내가 처음 배운 현악기 : 포크 기타
2010년 수능 직후 기타를 배우고 싶어 친구와 함께 실용음악학원에 등록했다. 그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연습을 하고 있다. 하지만 스케일과 재즈코드들의 벽에 부딪혀 헤매고 있는 중이다.
8. 내가 기타로 처음 연주한 곡(아르페지오 주법) : Eric Clapton – Tears in heaven
내가 막 기타를 배우고 있을 때 아르페지오 주법이 광장히 멋있어보였다. 그래서 처음으로 아르페지오 주법으로 연주한곡이 Eric Clapton의 Tears in heaven이다. 그 때의 실력으로는 연습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던 기억이 난다.
9. 내가 기타로 처음 연주한 곡(스트로크 주법) : Mcfly – Its all about you
Mcfly의 Its all about you는 기타를 연습하는 사람들이 많이 해보는 쉬운 곡이다. 그래서 나도 처음에 연습을 꽤 했었다. 신나는 음색이 좋은 곡이다.
10. 처음 들었던 인디밴드의 노래 : 제이레빗 – Happy things
인디밴드라는 것을 대학교에 들어와서부터 알게 되었다. 그 중 가장 처음에 들었던 곡은 제이레빗의 Happy things라는 곡이다. 통통 튀는 음색이 인상적이며 제이레빗을 통해 인디밴드의 장르에 푹 빠지게 되었다.
11. 처음으로 가사를 다 외운 팝송 : Jason Mraz – I’m yours
기타를 치게 되면서 악보없이 연주하며 노래 부를 수 있는 곡을 하나 만들고 싶었다. 그중에서도 팝송을 하나 외우고 싶었다. 그 때 내가 꽂힌 노래는 Jason Mraz의 I’m yours였다.
12. 처음으로 연주 해본 락 : Green Day – Basket case
대학에 들어온 후 밴드에 들 기회가 있어 일렉기타를 배우기 시작했다. 당시 여러곡들을 연습했지만 처음 연주한 곡은 Green Day의 Basket case이다. 그 때는 실력이 없어서 배킹만 했었던 기억이난다. 팜뮤트가 참 힘들었던 때였다.
13. 처음 춤을 연습 했던 곡 : 원더걸스 – So hot
고등학교 2학년 때 정보시간에 UCC대회가 있었다. 우리 조는 어떤걸 찍을까 생각하다가 그 당시 최신곡인 원더걸스의 So hot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하기로 결정했다. 흑역사중 하나이다.
14. 싸이월드 미니홈피의 첫 BGM : 허밍 어반 스테레오 - Hawaiian couple
싸이월드가 한창 유행할 때 BGM은 미니홈피의 생명이었다. 그 때 내가 구매했던 BGM은 허밍 어반 스테레오의 Hawaiian couple이었다. 그 당시 20살이었는데 그 때는 달달한 노래를 좋아했었나 보다.
15. 처음 들어본 힙합 : 프리스타일 – Y
중학생 때 처음 들은 힙합은 프리스타일의 Y라는 곡이다. 힙합이라는 장르도 매력이 있구나라는 생각이 처음 들었던 곡이다.
16. 피아노로 처음 연주한 곡 : 이루마 – Chaconne
나는 피아노를 못 친다. 하지만 한 곡 정도는 외워서라도 연습하면 할 수 있을 것 같아 시작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루마의 Chaconne 한 곡을 연습하는데만 진짜 오랜시간이 걸렸다. 그래서 피아노는 이 한곡으로 만족하기로 했다.
17. 처음으로 봤던 음악영화 : August Rush
가족과 함께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난다. 기타를 두드리며 연주하는 주법이 인상적 이었다.
18. 처음으로 노래방에서 불러봤던 영화 OST : Adam Levine - Lost stars
영화 Begin again을 감명깊게 보고 노래가 너무 좋아 자주들었던 노래이다. 하지만 노래방에서 부르기엔 가성부분 음역대가 너무 높아 다신 안불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9. 처음으로 들었던 일본어 노래 : 윤하 - ほうき星
윤하가 한국에서 혜성으로 발표한 곡이다. 일본에서 먼저 발표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멜로디가 진짜 좋아 몇 번이고 들었던 기억이 있다.
20. 처음 좋다고 생각한 듀엣 : 별, 나윤권 – 안부
정말 좋아했던 곡이다. 듀엣곡 중에서는 제일 좋아하는 곡이다.
21. 처음 들어본 중국 노래 : 등려군(邓丽君) - 첨밀밀(甜蜜蜜)
이것도 달달하고 멜로디가 좋은 노래이다. 중국노래하면 이 노래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22. 처음으로 앨범 전 곡을 들어본 가수 : 윤하
윤하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가수이다. 윤하의 앨범 전 곡을 들어봤을만큼 좋아한다.
23. 처음으로 본 뮤지컬 : 캣츠
고양이 분장을 하고 뛰어다니는 사람들이 인상적이었다.
24. 처음 배운 군가 : 공군가
공군에 입대 한 후 처음 배웠던 군가는 공군가였다.
25. 처음 불러본 이탈리아 곡 : O sole mio
O sole mio는 고등학교 음악시간에 배웠었다. 가사를 외워서 시험치는 것이 었는데 시험을 잘치진 못했다.
26. 내가 처음으로 본 음악 프로그램 : 뮤직뱅크
원래 TV로 음악 프로그램을 본적이 없었는데 학교에서 침구들과 함께 봤던 것이 처음 이었다.
27. 내가 처음 연주 해본 타악기 : 소고
초등학교 음악시간에 소고를 친 기억이 있다. 소고도 타악기의 일종이 아닐까.
28. 처음 불러본 민요 : 백도라지
초등학교 음악시간에 도라지~ 도라지~ 백 도라아지~ 했었던 기억이 난다.
29. 처음 들어본 트로트 : 송대관 – 네박자
어릴 때 부모님들 모임을 하곤 했었는데 부모님 친구중에 한분이 송대관을 정말 좋아해서 어릴 때부터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난다.
30. 내가 처음으로 남에게 추천할 만하다고 생각한 노래 : 문명진 – 잠 못 드는 밤에
노래가 너무 좋고 서정적인 멜로디와 가사가 인상적이다.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 것 같아서 다른 사람들에게 많이 추천한 노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