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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о 삶속/얘기 [얘기] 내가 참 못났다...
윤비 추천 0 조회 425 10.07.22 10:51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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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7.22 11:02

    첫댓글 ㅎㅎㅎ 어쩜 그리 심리상태를 잘 표현해주셨어요? ㅎㅎㅎㅎ 저도 같은 고민할 때 있어요. 몇 날 며칠을 인터넷 뒤적이다 최고로 싼데 가서 상품평 읽어보고 사거든요. 얼마전 12,000짜리 웨지센들 사 신고 갔더니 언니들이 이쁘다궁. 자기도 사달라고.ㅋㅋ 나만 편하면 되죠 뭐. 안그래요? 근데, 가끔은 날 위해 과감한 투자도 해보자구요.

  • 작성자 10.07.22 17:25

    값이 싸도 모양은 그럴듯 하잖아요..질이 좀 떨어져서 그렇지..그래도 한 여름 신기는 무난한거 같아요^^

  • 10.07.22 11:08

    뭐든 맘에드는거 만원선에서 사면 웬지 횡재한기분은 다 같은가 봐요..ㅎㅎ 후회할망정

  • 작성자 10.07.22 17:27

    오천원.. 육천원.. 구천 구백원..이런 문구가 너무 반가워요...살게 없는데도 기웃거려져요..ㅎ

  • 10.07.22 12:44

    똑 같은 맘이네요... 저는 너 멍청하더구요... 좋은 신발 하나 신고 다녀야지 하고 비싼 신발 사서 한번 신고 발 아프다고.. 신발장안에 쳐박쳐 있고...홈플러스가 슬리퍼 29,000원에 사신고 편하다고.. 너무 좋다고 열심히 출퇴근용으로 신고 다닌답니다...

  • 작성자 10.07.22 17:30

    정말이지 구두 땜에 발 아픈거...무지 큰 고통이죠...그래서 저도 여름 샌달 외엔 잘 못 신겠더라구..단화나 플랫 슈즈...그런거만 신다보니... 점점 더 구두 신는게 어려워요,,

  • 10.07.22 14:15

    소박하고 알뜰한 님의 일상, 만원으로 얻을수 있는행복 작지않죠? 긍정적인 행복으로 삶을 이끄는 지혜에 박수를 보냅니다.글의 표현이 단편한대목 읽는 기분이네요. 잘 읽고 공감했습니다

  • 작성자 10.07.22 17:39

    공감하신다니...감사합니다..튼튼하게 굽 갈았으니..아마 올 여름은 너끈할거 같아요...^^

  • 10.07.22 14:47

    읽다보니 참 현실다운 이야기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 작성자 10.07.22 17:36

    네,,편안한 저녁 되시구요...감사합니다

  • 10.07.22 15:47

    재밋어서 혼자 연신 웃으며 읽었습니다.글을 참 잘 쓰시네요.옆에 같이 있으며 보는듯 생생했습니다. 주부들이 다 그렇지요뭐. 싼 거 샀는데 그럴듯하면 횡재한 듯이 기분 좋아지고... <나도못난이> 동아리 만들까요?

  • 작성자 10.07.22 17:36

    제가 오만원짜리 한 켤레 보다는 만원짜리 다섯켤레를 추구하는 스타일이라서요..어떤때는 제대로 된게 하나도 없다...라는 생각도 들지만..이거저것 골고루 있어서 좋기도 하답니다..

  • 10.07.22 16:16

    정말로 평범한 일상에 맛깔난 글 한편이 탄생했네요. 생생리얼~~~즐거운 기분으로 읽고 간답니다

  • 작성자 10.07.22 17:34

    재미나다고 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같은 아줌마라서 그럴거예요^^

  • 10.07.22 16:22

    어쩜 나의 얘기를 대변해 주신거 같네요 재밌게 읽고 공감했습니다!!

  • 작성자 10.07.22 17:22

    사는게 다 거기서 거긴가 봐요^^ 그쵸?

  • 10.07.22 16:41

    저도 그래요 비싸게주고산 신발 이건 이래서못신고....저건 저래서못신고...그러다가 마트에서 싸게산 신발이 젤루 편해서....그신발만 벌써 2년째 신고다녀요~~~ㅋㅋㅋ

  • 작성자 10.07.22 17:33

    좋은 구두 신을려면 옷 차려 입어야지....그러자면 핸드백 갖춰야지...화장 곱게 해야지...신경 쓸게 너무 많아요...ㅎㅎ

  • 10.07.22 17:17

    ㅎㅎㅎ.... 너무 좋은거 사면 ? 아까워서 못신어요... 신장에 모셔놔야 되고. 좋은신발은 사람 많은데 벗어놓으면 감쪽같이 없어진데요 예전에 쉼터방에 다른님이, 식당에서 밥먹고 나오니 좋은 신발 없어져버렸다고 하덩데...

  • 작성자 10.07.22 17:21

    비싼 신발에 어울리는 옷이 없어요^^ ㅎㅎ

  • 10.07.22 18:55

    글도 맛깔나게 쓰셨고, 속마음도 어찌 그리 잘 표현 하셨나요? 잘 하셨습니다. 우리네 삶이 다 그렇지요. 잘 읽고 갑니다. 오래오래 즐겁게 신으시기 바랍니다 ^^

  • 10.07.22 20:28

    샌들사기...평범한 소재로 어쩜 이리 맛갈나는 글을 ㅎㅎ...글 솜씨가 참 좋으신 것 같은데...아예 이 글을 라디오 방송 코너에 사연으로 보내보심이...그리고 그 상금으로 신고싶은 샌들을 원없이 사는겨 ㅎㅎ...성품이 밝고 명랑하신 분 같아요.재미난 글...잘 읽고 갑니데이~~^^

  • 10.07.22 20:27

    어쩜~저하고 꼭 같네요 ㅎㅎ 여자들은 이렇게 알뜰하다구요 ㅎㅎ

  • 10.07.22 22:41

    ㅎㅎ...
    그렇게 아껴서 어따 쓸려고 그러세요..
    발한테도 값나가는 신발 가끔 신겨줘야 발에 대한 예의 아닐까요?^^

  • 10.07.23 00:56

    ㅎㅎ 짧은 단편소설 같은 재밌는 얘기였네요^^ 기껏 2~3만원에 목숨거는게 우리 주부들 아닐까요...?
    저도 그렇지만...한번 사는인생 너무 닥달하며 살지 말자구요~ 다시 태어난 샌들신고 예쁘게걸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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