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지: 도봉산 은석암,은석봉 -서울특별시 도봉구,경기도 의정부시
2.산행일시 : 2014.10.31 (금) 08"56~12:33
3.산행코스 및 시간
08:56 도봉산역앞
09:44 녹야선원
10:30 은석암
10:45 경내관람 및 휴식
11:03 다락능선 (원도봉입구 1.8km,은석암 0.3km,도봉탐방지원센터 2.0km)
11:28 냉골 왼쪽계곡 상류 탑 (자운봉 1.6km,도봉탐방지원센터 2.1km)
12:04 녹야선원
12:33 도봉탐방지원센터 지나 식당
12:50 식사후 귀가
산행지도
***오늘은 오후2시에 종로3가에 가면 되는날이라 오전에 가볍게 도봉산 은석암과 은석봉을 한바퀴 돌아
냉골 왼쪽계곡으로 하산하는 코스로 산행하려고 가는데 , 새벽에 비가 잠깐 내리고 그쳤지만 잔뜩 흐린
날씨라 바위가 많이 젖어있지 않기를 바라며..
08:56 도봉산역앞 버스정류장을 출발하여 식당가를 지나는데 공영버스종점과 상가끝부분의 은행나무
가로수가 제대로 노랗게 물들어 보기 좋았고, 광륜사지나 녹야선원쪽 냉골로 들어서니 단풍은 이미
끝물이라 거의 보이질 않고 을씨년 스런 풍경을 보며 오르다
09:44 녹야선원을 지나 냉골 물레방아약수터 세개중 맨 처음 만난곳에서 물을 시원하게 한잔 마신후
조금지나 그동안 냉골릿지 코스로만 다니다보니 오른쪽 능선으로 올라야 갈수있는 은석암을 가보지
못하여 천천히 오르니 큰바위 두곳이 나와 모처럼 오른후 바라보니 수락산과 불암산,서울시내는
뿌옇게 잘 보이질 않지만 노란물로 물든 봉우리들을 바라보며 오르니 두번째 암봉정상에서 왼쪽으로
보이는 은석봉아래 은석암으로 다시 내려가니 커다란 돌덩어리같은 바위들이 있고 작은 텃밭들이
있는 은석암으로 들어가니 맑은날씨라면 불암산방향의 조망이 아주 좋고 은석봉이 바로위에 보여
천년고찰답게 멋진 조망을 보여주는곳이라 생각하며 산신각까지 갔다가 되돌아나와
오른쪽 바위방향으로 올라 조금 오르니 다락능선 (원도봉입구 1.8km,은석암0.3km)에 11:03
도착하여 곧 은석봉을 우회하는 계단의 조망처에서 포대능선과 망월사, 도봉산 선,만,자를 바라본후
다락능선따라 오르다 첫번째 갈림길에서 왼쪽길로 내려서니
처음가는 길이라 만월암 아랫쪽인데 과연 어느곳에서 도봉계곡과 만나려나 생각하며 내려가니
간혹 빨갛게 물든 단풍나무는 보이지만 많이 말라 완전 끝물임을 알려주고, 11:28 공터에 멋진 탑이 나타나
살펴보니 이정목에 자운봉1.6km,도봉탐방지원센터 2.1km라 표시되어 있고 계곡따라 내려가니
12:04 녹야선원앞에 도착하니 냉골 물레방아약수터 조금아래 갈림길에서 만나는 냉골 왼쪽계곡이었으니
결국 오늘 은석암.은석봉,냉골을 한바퀴도는 생각했던 코스로 제대로 잘 산행을 하였습니다 .
날씨가 개이기 시작하여 파란하늘과 햇빛아래 많은 산님들이 올라오는것을 보면서 도봉탐방지원센터를
통과하여 12:33 식당에 도착하여 뜨거운 설렁탕으로 식사를하고 12:50 귀가하여 ,,집에서 샤워하고
준비하여 망월사역에서 종로3가로 업무보러 나갑니다 .
이제는 서울의 산은 단풍이 완전 끝물이라 다음주 부터는 서울시내의 고궁,공원,대학캠퍼스등의
단풍이 절정에 들것으로 생각됩니다...단풍산행은 내장산등 남도의 산으로 가야될것 같군요 .
백운대교회 담장의 벽화
첫댓글 단풍 구경 한다고 내장산이나 설악산 갈 필요도 없네요...^^단풍 정말 좋습니다.
단풍 좋네요.짧은 시간에 도봉산의 가을을 잘 보고 오셨네요.가본지가 언제인지 가물가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