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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 펑크가 등장합니다. 크리스 제리코가 등장합니다.
크리스 제리코: 누가 나올 거라고 생각한 거지, 펑크? 잘 들어. 네가 챔피언들 간의 경기라는 매우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는 건 잘 알아. 하지만 내가 할 말은 매우 중요한 이야기니 잘 들어놓아야 할 거야.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해둘 말이 있어. 나도 네가 훌륭한 선수라고 생각해. 내가 생각하기에 매우 뛰어난 선수이고 그래서 매우 좋아하는 선수이기도 하지. 하지만 나만큼 뛰어나지는 않아. 나보다 훌륭하진 못하지. 넌 네가 하는 모든 일에 있어서 세계 최고가 아냐. 이는 너도 잘 알고 있겠지. 난 내 자신을 세계 최고라고 말해본 적이 없어. 사람들이 그렇게 말했을 뿐이지. 이 사람들이 그렇게 말했던 거지. 난 내 티셔츠에 세계 최고라고 써붙이지도 않았는데 관중들은 내가 세계 최고라고 피켓에 적어서 왔었어. 아마도 그들이 그렇게 했던 이유는 바로 이게 아닌가 싶어. 내가 선수들 사이에 있어서 아주 특별한 존재이기 때문이야.
크리스 제리코: 난 이제 사라져가는 사람들 중 하나야. 어떤 사람이냐 하면 전세계를 돌며 본인의 기술을 직접 연마해 우리가 WWE 오기 전부터 스타가 된 사람들 중 하나이지. 이런 사람들은 쇼에서 최고의 경기들을 만들어내고, 내부의 정치적인 일이나 높은 사람들이 하는 일 따위에는 신경쓰지 않지. 하지만 이런 사람들은 결국 어떻게 되는지 알아? 아무 것도 얻지 못한 채 모든 것을 빼앗기기만 할 뿐이야. 그래서 난 다른 사람들이 건드리지 못하게 하기로 마음 먹었어. 못된 행동들을 하고, 백스테이지의 높은 사람들로부터 나쁜 평판을 얻게 되었지.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링에서까지 형편없는 모습을 한 건 아니었어. 왜냐면 난 내가 훌륭한 사람이고, 내가 최고였으며, 여전히 최고라는 것을 알고 있었으니까.
크리스 제리코: 펑크, 지금의 넌 나와 많이 비슷한 것 같아. 넌 개성이 아주 뚜렷하지. 그리고 작은 것 하나에도 크게 들고 일어서서 다른 사람들이 네게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게 만들고 있으니까. 하지만 다르게 말해보면 넌 단지 나처럼 되고 싶어한다고 말할 수 있을 뿐이야. 넌 이곳을 가득 메운 크리스 제리코처럼 되기를 원하는 이들과 다를 바 없어.
크리스 제리코: 분명히...... 그래, 너희들도 알고 있겠지. 네가 하는 모든 일들에 있어서 내가 했던대로 흉내내려고 하는 것일 뿐이라는 거야.
CM 펑크: 이제 그만해. 그만하라구.
크리스 제리코: 그만하라고 지껄이지마. 내가 말하고 있잖아.
CM 펑크: 그리고 난 듣고 있지.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네 말을 들어주는데 지친 것 같은데? 그러니 이제 내 말을 해야겠어.
CM 펑크: 크리스, 나도 네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아. 그리고 여기에 있는 사람들도 네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고 있지. 그런데 내가 지금 불만인 건 마치 네가 네게서 뭔가를 훔쳐갔다는 식으로 억지를 부리는 것 때문이야. 난 네게서 훔쳐간 적이 없고, 내가 얻은 것들 중 쉽게 얻은 것은 아무 것도 없어. 그리고 이 벨트를 얻기 위해 난 모든 것을 걸고 싸웠어. 바로 이 링에서 말이지.
CM 펑크: 네가 최고라는 말은 만들어냈다고 했어? 지금 장난하는 거야? 내가 기억하기로는 어릴 적에 봤던, 너도 어릴 적에 봤었겠지만, 그 말을 만들어낸 사람은 브렛 하트라고 생각하는데? 그는 최고이고, 최고였고, 영원히 최고일 사람이지. 네가 그 말을 만들어냈다는데 두 살짜리 꼬마때부터 그런 말을 들어온 모양이지? 참, 그리고 그도 캐나다인이지. 설마 그가 캐나다인이라는 것도 네가 만들어냈다고 하지는 않겠지? 설마 네가 캐나다를 만든 사람이라고 말하진 못할 거 아냐?
크리스 제리코: 그래, 실컷들 웃어. 펑크에게 실컷 웃어줘. 너무 평범해, 펑크. 너무 지루하고, 빈정대는 말로 밖에 들리지 않아. 넌 이 문제를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 같아.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게 좋을 거야. 난 매우 다를 거야. 난 네가 예전에 만났던 것과는 완전히 차원이 다르겠지. 난 지난 22년 동안 최고의 위치에서 이 업계 최고의 사람들과 어깨를 마주하며 '모든 것에 있어서 최고인 사람'이라는 내 캐릭터처럼 내 자신이 정말로 최고라는 것을 입증해 온 사람이니까. 야유를 하고 싶다면 얼마든지 해도 좋아. 하지만 이 말이 사실이라는 건 모두 인정해야 할 거야. 난 이 링에서 모든 전설적인 선수들과 명예의 전당 헌액자들 그리고 미래의 명예의 전당 헌액자들까지 모두를 상대했어. 그리고 그들 모두에게 승리를 따냈지. 난 수많은 챔피언십을 따냈고, 수많은 명경기들을 만들어냈고, 레슬매니아에서 최고의 명승부로 기억되는 경기를 만들어내기도 했어. 그리고 먼훗날 우리들이 죽은 후에도 전설로 남을 만한 장면들을 많이 만들어냈지. 너희들이 뭐라고 외쳐도 상관없어. 난 수없이 많은 증거들로 말로만이 아니라 진짜로 내가 세계 최고임을 입증하는 증거들을 이야기하고 있는 거니까.
CM 펑크: 넌 계속 네가 대단하다고 떠들어대고 있지만 내가 보기엔 네가 여기에 나와서 하는 말과 바디 랭귀지를 보니 네가 훨씬 모자라다고 이야기하는 것 같아. 도대체 누구에게 증명하고 싶은 거야? 내게 네가 최고라고 말하고 싶은 거야? 아니면 이 팬들에게 네가 최고라고 말하고 싶은 거야? 아니면 그냥 네 스스로 네 자신에게 네가 최고라고 말하고 싶은 거야? 난 내가 세계 최고라고 말하지. 조금 건방져보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당당하기 때문이야. 하지만 넌 그렇지 않아 보여. 네가 가지고 있던 자신감은 지금은 단순한 열등감으로 변해버린 것 같아. 네가 보기에 내가 네가 겪었던 그늘에서부터 올라온 것처럼 보이고, 네가 있었던 곳과 같은 곳에서 온 것처럼 보이고, 네가 겪어온 험난한 일들을 극복하고 올라온 것처럼 보일지 몰라. 하지만 지금 난 이미 널 넘어섰다고 생각해. 그렇지 않아? 그래, 네 말대로 넌 많은 전설들을 꺾었어. 넌 10년 전 같은 날에 스톤 콜드와 더 락을 꺽고 WWE 챔피언에 올랐었어. 하지만 넌 내가 어떤 사람이라는 것을 전혀 모르고 있는 것 같아. 그게 지금 널 짜증나게 하겠지. 그게 지금 네 컴플렉스가 된 거야. 그래서 넌 이곳에 돌아와서 네가 보기에 마음에 들지 않는 곳을 향해 손으로 지적하고 있는 거야. 원래 그 불만은 네 속에 있는 건데 말야. 잘 봐. 넌 네가 모든 것에 있어서 최고인 사람이라고 떠들었지만 난 세계 최고의 레슬러라고 했을 뿐이야. 이 둘의 차이는 아주 간단하지. 내가 이렇게 되기 위해 선택한 것이 아니라 애초에 내가 이렇게 태어난 거야. 이게 내 본연의 모습이고, 이게 바로 내가 하는 일인 거야. 하지만 넌 락스타가 되기 위해 책을 쓰고, 라디오 쇼, 게임 쇼를 골라서 나갔지. 네가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 시간을 떼우는 동안 어땠는지 알아? 넌 모르겠지만 난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벼랑 끝에서 아슬아슬하게 버터내왔었단 말야.
크리스 제리코: 내가 댄싱 위드 더 스타에 나갔을 땐 난 투나잇 쇼를 완전히 뒤흔들어 놓았을 정도로 네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최고의 스타가 되었어. 지금 내가 생각하고 있는 건 단 하나뿐이야. 네가 날 따라하고 있지. 매일 밤 넌 날 흉내내고 있을 뿐이야, 펑크. 확실히 그리고 분명히 말해주지. 지난 1월 2일부터 지금까지 내가 이곳에 돌아온 이유는 오직 하나뿐이야. 바로 가장 거대한 무대에서 널 만신창이로 만들어 버리기 위해서야. 레슬매니아에서 원래 내 것이었던 월드 타이틀을 되찾을 뿐만 아니라 널 박살내고 내가 모든 부분에서 세계 최고라는 것을 입증할 거야. 그리고 매일 밤 난 이를 전세계에 보여줄 것이고, 직접 내가 어떤 사람인지 떠들고 다닐 거야.
CM 펑크: 그게 네가 하고 싶은 말이었나 보군. 그럴거면 내게 관심을 받으려고 날 비난하려들 것이 아니라 "펑크! 우리가 레슬매니아에서 진정한 세계 최고가 누군지 가려보는 게 어때?"라고 말하지 그랬어. 지금은 모든 사람들이 저 레슬매니아만 이야기하는 시기잖아. 물론 난 내 타이틀만 바라보고 있어야겠지. 왜냐면 난 지금의 크리스 브라운과 엮일 필요없고, 너도 미키 루크와 엮여 논란을 만들 필요가 없는 존재이니까. 그리고 우린 멋있게 보이려고 하거나, 사람들에게 내가 얼마나 떠들어댈 필요가 없는 사람이기도 하니까. 또한 난 너처럼 멋있게 보이려고 반짝거리는 엿같은 재킷을 입을 필요도 없기도 하고 말야.
CM 펑크: 우리에게 필요한 건 오직 너와 나 그리고 이 링뿐인데 뭘 기다렸던 거야? 이번 4월 1일에 누가 진정한 세계 최고인지 확인해보는 거야. 이미 우리와 이 링만으로도 레슬매니아 역사상 역대 최고의 경기를 만들어낼 재료들은 모두 준비가 된 거나 마찬가지니까. 그리고 넌 그날 나와서 즐기기만 하면 돼. 바로 이 모습을 말야.
CM 펑크: 이건 세계의 종말이 아닐 거야. 바로 너의 끝이 될뿐일 거야.
CM 펑크 VS 다니엘 브라이언
NO CONTEST
존 로리나이티스가 경기를 중단시킵니다. 띠어도어 롱이 들어와서 또 다시 말싸움을 하기 시작합니다.
크리스 제리코가 나와서 CM 펑크를 공격합니다.
바디 슬램을 날리고 월스 오브 제리코를 겁니다.
니키 벨라 (WITH 브리 벨라) VS 켈리 켈리
WINNER: 켈리 켈리
존 시나 VS 미즈
WINNER: 존 시나
WWE TAG TEAM CHAMPIONSHIP
알 트루스 & 코피 킹스턴 VS 잭 스웨거 & 돌프 지글러 (WITH 비키 게레로) VS 에피코 & 프리모(C) (WITH 로사 멘데스)
WINNER: 에피코 & 프리모
케인이 등장합니다.
프리모에게 빅 붓을 날립니다.
돌프 지글러와 에피코에게 더블 초크슬램을 날립니다.
알 트루스가 공격하지만 케인이 초크슬램을 날립니다.
이브 토레스가 등장합니다.
이브 토레스: 여러분이 절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없어요. 전 남자들의 세계에서 살아가고 있는 여자라구요. 전 그들이 원하는 말을 해주고, 그들은 그런 절 좋아하죠.
이브 토레스: 전 그런 그들을 이용하는 것일 뿐이에요. 세상의 그 어떤 남자도 제게 이용당하는 걸 원치 않는 사람은 없을 거에요. 이건 제 잘못이 아니에요.
이브 토레스: 남자들이 제게 사랑에 빠지는 건 제 책임이 아니잖아요? 그 사람들이 제 매력과 아름다움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것일 뿐이죠.
이브 토레스: 지금 여러분은 제가 이 모든 걸 원했다고 생각하나요? 그들이 제 매력에 빌빌거린 것일 뿐이란 말이에요.
이브 토레스: 지금 여러분은 제 아름다움을 비난할 것이 아니라 여러분의 나약함에 죄책감을 느껴야 해요.
이브 토레스가 백스테이지로 가는데 켈리 켈리가 요즘 왜 그러냐고 하는데 이브 토레스가 비웃으면서 떠납니다.
에지가 출연한 영화 벤딩 더 룰스의 트레일러가 나옵니다.
빅 쇼 & 쉐이머스 VS 마크 헨리 & 코디 로즈
WINNER: 빅 쇼 & 쉐이머스
더 락이 등장합니다.
더 락: 제 팔을 보세요. 소름이 돋을 정도로 멋진 분위기로군요. 오늘 밤새도록 외칠 수 있을 거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지금 이 모습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놀랐을 겁니다. 특히 뒤에서 쇼를 지켜보고 있는 그 사람이 많이 놀랐을 거 같네요. 전 이 쇼에 매주마다 나오지 않습니다. 전에는 매주마다 나왔었죠. 이게 제 직업이었고, 제가 좋아했으니까요. 여러분도 알듯이 전 WWE에서 자랐고, WWE에서 만들어진 사람이잖아요? 그리고 전 여러분들이 아니었다면 이 세상에 존재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제가 돌아왔을 때 전 절대로 이곳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었습니다. 그때 제가 말한 건 매주마다 RAW와 스맥다운에 출연하겠다는 것을 말한 게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한 사람은 이 말을 글자 그대로 믿어버렸더군요. 그렇게 생각하고 싶으면 네 마음대로 해. 그러니까 네가 누군지 알겠지? 난 팬들의......
더 락: 전 정말로 저 구호가 좋아요. 그래. 그러니까 네가 어떤 뜻으로 말했을 지 알아들었을 거라 믿어. 그들은 내가 여기서 만들어졌고, 내 마음은 영원히 여기 있을 것이며, 내가 지금 여기에 서있는 것은 그 누구보다 WWE를 좋아하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을테니까. 난 언제나 WWE의 일부였고, WWE는 언제나 내 일부였어. 존 시나. 존 시나, 지난 몇 년간 난 널 위선자라고 생각해왔어. 그리고 지난 몇 년간 널 갓 학교를 졸업한 풋내기가 갑자기 깡패가 되어버렸다고 생각했겠지. 널 후드티를 입고 길바닥을 돌아다니는 놈이라고 생각했어. 그러다 난 네가 위선자고 아니라고 생각하게 됐어. 그래, 아니지. 넌 깡패가 맞으니까. 넌 지난주에 난 거기에 있지도 않았는데 분노와 오기로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날 욕했던, 바로 그놈이잖아. 사실 넌 내 전화번호를 알고 있으면서도 그렇게 했지. 할 말이 있으면 전화로 하면 되는데 말야. 더 아이러니한 건 난 사실 너와 말할 생각이 없다는 거야. 이야기도 마찬가지고, 네가 뭘하든 난 관심없어. 너랑 이야기할 바에 네 얼굴에 쿵 파오 치킨으로 네 거지같은 면상을 날려버리는 게 나을 것 같아. 존, 넌 위선자가 아니야. 나도 네가 나쁜 놈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넌 단지 쿵 파오 개새끼일 뿐이야.
더 락: 존, 넌 지난주에 중요한 이야기를 했지. 그 이야기가 내게 매우 와닿았어. 내게 많은 생각을 하게 했지. 넌 4월 1일에 펼쳐질 레슬매니아에서 프로레슬러라는 사실을 자랑스러워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싸울 것이라고 했어. 그게 네가 할 일이지. 존, 난 이 업계에서 났고, 프로레슬러로 자랐어. 난 자라면서 그 누구에게도 날 위해서 싸운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어. 날 위해서 싸워주는 사람은 오직 나뿐이라고 배웠지. 우린 그렇게 배웠고, 그래서 더 발전할 수 있었어. 그 누구도 날 위해 싸워주지 않아. 존, 내가 WWE에서 조금씩 올라갈 때도, 그 어떤 상황에 처했을 때도 누가 날 위해 싸워줬을 것 같아? 아냐. 내가 한때 최고 선역으로 나올 때도 너처럼 많은 사람들이 야유를 보냈었어. 그럴 때 스톤 콜드 스티브 오스틴이 날 위해 싸워준 줄 알아? 아냐. 그런 적 없었지. 트리플 H나 믹 폴리, 랜디 새비지, 로디 파이퍼를 위해 싸워준 사람이 있는 줄 알아? 아무도 없었어. 누구도 우릴 위해 싸워주지 않아. 우린 진정한 남자니까. 네가 뒤에있 는 수많은 레슬러들을 위해 싸워주고 싶다고 했지? 사실 그랬으면 좋겠어. 네가 뒤에 있는 그들을 위해 싸운다면 난 앞에 있는 이 팬들을 위해 싸울테니까. 지금 이 소리가 들려? 난 이들을 위해 싸울 거야. 난 이 팬들을 위해 싸울 거야. 매주마다 이 쇼에 나오는 쿵 파오 개새끼에 질려버린 이 팬들을 위해 싸울 거라구. 포틀랜드 팬 여러분, 아마 지금쯤 트위터에는 쿵 파오 개새끼가 트렌드로 떠올랐을 것 같군요.
더 락: 존, 지금 그들의 소리를 잘 들어봐. 매주보던 모습에 질렸던 사람들이 진정으로 즐거움을 느낀 모습이 어떤 모습인지 잘 봐. 내가 바로 이런 것 때문에 다시 온 거야. 이게 내가 하는 일이니까. 그리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이지. 다른 사람을 즐겁게 해주는 일이 너무 좋아. 나와 팬들은 늘 함께 있어. 늘 발전하고, 새로운 일을 만들어내고, 새로운 세상을 개척해내지. 내가 여기에 돌아왔을 때 큰 뚱뚱보같던 네가 나왔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났지? 그들은 프루티 페블이라는 말을 외쳤고, 그들에게서 네 엉덩이가 그려진 프루티 페블 박스를 볼 수 있었어. 그리고 내가 돌아왔을 때 이렇게 말했었어. "존, 네 여자같은 부분을 걷어차주기 위해 15피트짜리 부츠를 신었어"라고 말야. 그 뒤에 어떤 일이 일어났지? 그들은 여자같은 부분이라는 구호를 외쳤고, 이 말이 그대로 트위터로 퍼져버렸었어. Rocky와 Lady Part 중 하나를 외쳐야 할 것 같은데 원하는 대로 외쳐보세요. 50 대 50으로 나뉜 것 같은데 제가 셋을 세면 Lady Part라고 외쳐봅시다. 하나, 둘, 셋.
관중들: Lady Part
더 락: 그럼 이번에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구호인 Rocky라고 외쳐봅시다. 하나, 둘, 셋.
관중들: Rocky
더 락: 존, 지금 모두가 매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소리를 네가 직접 들었으면 좋겠어. 우린 즐기고 있고, 발전하고 있지. 네가 지난 1년 동안 발전한 게 뭐가 있을까? 아마 이게 아닌가 싶어. 네 진 반바지가 카멜색으로 바꼈다는 거지. 중요한 건 네가 어떤 바지를 입든 네 불알을 볼 수 없는 건 여전하다는 거야. 포틀랜드의 여러분 다시 한 번 대단한 일을 해보죠. 시나의 잃어버린 불알을 트위터로 전세계에 널리 퍼뜨려 봅시다.
존 시나가 등장합니다.
존 시나: 워, 워, 워우, 워우, 와우~ 정말 재밌는 걸? 절대로 놓치면 안 되겠어. 넌 날 쿵 파오 치킨이라고 부르더군. 쿵 파오 치킨이라고 말야.
더 락: 오직 락만이 날 그렇게 부를 수 있지. 정말 대단해. 정말 훌륭해. 왜냐면 이건 어느 중국 음식점을 가도 있는 음식이거든. 정말 완벽했어.
더 락: 지금 이 상황 자체가 너무 완벽해. 늘 네가 하던대로 수많은 팬들의 기분을 띄우는데 성공했으니까.
존 시나: 사실 난 사람들의 스트루들을 흔들어주기 위해 나온 건 아냐. 요즘은 스트루들을 고추라고 부르는 지는 모르겠지만 말야. 지금 네 말이 맞다고 말하려고 나왔어.
존 시나: 그래, 내가 바로 그놈이야. 네가 없을 때 여기에 나와서 네 욕을 한 바로 그놈이지. 하지만 늘 그렇듯이 넌 절반만 맞았어. 난 네가 여기에 있을 때 네 욕을 할 사람이거든.
존 시나: 나도 이 사람들처럼 더 락을 매우 좋아했던 사람이야. 드웨인 존슨이 나오기 전까지는 말야. 드웨인 존슨은 자기 중심적이고, 이기적인 개새끼지. 자기에게 관심을 보여주지 않으면 이 회사가 망할 거라고 떠들 놈이거든.
존 시나: 난 존경이나 충성을 세계에 알릴 생각은 없어. 내 손목밴드에 그런 말들이 적히지 않은 것처럼 말야. 문신이 참 멋지군. 이제 결론을 내지.
존 시나: 4월 1일엔 수많은 사람들이 존 시나와 더 락의 경기를 지켜볼 거야. 드웨인 존슨과 맞붙는 건 아닐테지. 난 드웨인 존슨을 아주 싫어하니까.
존 시나: 그는 가슴을 흔들어대고, 락의 눈썹처럼 흉내를 내보이거든. 특히 그의 눈을 보면 두려움을 느낄 수 있어서 더 싫어.
존 시나: 네가 보고 있는 사람이 단순히 불알이 없는 사람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지금 네 앞에 있는 사람은 레슬매니아에서 널 처절하게 짓밟아줄 사람이니까.
존 시나: 아, 아까 하던 일 마저 해. 계속 전세계에 트렌드를 만들어 봐.
더 락: 내가 보기에 넌 네 할 말만 하고 내게 맞을까봐 빨리 도망쳐버린 것 같아. 사실 네가 지금 나와서 네가 더 락을 싫어한다느니, 드웨인 존슨을 싫어한다느니 하는 말들은 사실 별로 놀랍지 않았어. 그러니 지금 내가 하는 말을 잘 들어주길 바래. 존, 더 락과 드웨인 존슨, 드웨인 존슨과 더 락은 모두 같은 사람이야. 바로 이곳에 있는 사람이지. 너와 나의 차이점이 뭔지 알아? 넌 여기 나와서 강한 척을 하며 떠들어 대지만 실제로 넌 그렇게 강하지 않다는 거야. 그래서 결론이자 가장 중요한 사실은 가장 중요한 사실은 더 락이든, 드웨인 존슨이든, 드웨인 존슨이든, 더 락이든, 피플스 챔피언이든, 위대한 자이든, 스포츠 엔터테인먼트에서 가장 전율을 일으키는 사람이든 뭘로 불리든 아무 상관없어. 그 무엇으로 불리든 간에 레슬매니아에서 펼쳐질 역대 최고의 경기에서 더 락과 Team Bring It이 레슬매니아 내내 너의 엉덩이를 걷어차줄 거라는 거야. 더 락의 힘을 느낄 수 있나?
출처 GERWECK.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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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래간만에 보스톤크랩이 아닌
진짜 월스오브제리코를 본것같내요~
저둘 참 ㅋㅋ이브는 왜저려?케인배 화풀이로 저 셋을? ㅋㅋ하였튼 포스 굿 ! 우리 에지찡은 영화찍네? 대박나세요 ~ㅎㅎ
오 케인배 등장하셨군요....ㅠㅠ 강력한 포스를;;
이야 케인배 ㅎㅎ 이거 케인이랑 누가 태그팀을 짜냐 하하하 무서워서 못하겠구먼 ㅎㅎ
어랏?? 설마 케인이 턴페이스?????인줄 알았더니 알트루스도 공격햇구나
아 케인배님... 잘 활용해라 WWE !!!!! 외쳐 씨네...아니... 케인배 !!! 가 아닌 파이어케인 !!!!!
락키! 락키! 락키! 락키! 락키! 락키!
락형님 오셨구나!
마지막사진에서 돌프손?부분이 약간 이상한듯...?ㅎㅎㅎ;
이게 이번주러??
돌프 손 왠 모자이크 처리지?ㅎ
제리코 바지 보자마자 감동받았네.. 에지 영화 찍었구나 ㅋ
알 트루스 잡질 해주려나
대천사 케인배
에지성님 역시 잘생기셧네 ㅋㅋ 락 팔뚝보세......ㅎㄷㄷ
에어붐과 어썸트루쓰로 피터지게 싸우더니 어느새 둘이 팀ㅋㅋㅋㅋ
락키!!!!
에지 간만에 보네ㅠㅠ
역시 제리코는 바지랑 어울림 ㅋㅋ
4월 1일을 기대합니다!!정확히 말하면 4월 2일
으어.. 시나가 이겨야 할턴데
요즘 제리코가 월스오브제리코 본래 썼던 기술대로 쓰네
이브 : 너도 남자랑 많이 #&%%(@ 했잖아? 어디서 내숭이야? 흥!
락이 이길거 같습니다
제리코가 저 바지입고 경기하지 .. 훨씬 포스있네 팬티코 ㅠㅠ
저바지는 타이트해서 경기할때나 걸어다닐때 기동성과 활동성이 떨어질듯 한데요..그렇다고 팬티코가 낫다는건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