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와 스파르타간에 오랜 전쟁이 있었습니다.
싸움은 남자가 하지만 피해는 남자뿐 아니고 여자에게도 있었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가정이 잘 돌아갈리 없겠지요.
그때 여성들이 본연의 주부역할에서 파업을 합니다.
드디어 여자들의 실력행사에 양측은 평화협정을 맺습니다.
이 내용은 고대 그리스 희곡작가가 쓴 "리시스트라"의 줄거리 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어느 극단에서 연극으로 올린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대에 실제로 "리시스트라" 운동이 2002년 아프리카 수단에서 일어났습니다.
부족간의 전쟁에 여성들이 들고 일어난것이지요.
오늘은 희얀한 파업 몇가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미국에서 2004년 부모 파업이 있었습니다.
어느 부모가 파업중 이라는 피켓을 걸어놓고 아이들이 집안일을 도와주지 않는다고 마당에 텐트를치고
"부모는 파업중" 이라는 피켓을 내 걸었습니다.
역사에 남아있는 최초 파업은 고대 이집트의 람세스 3세때 발생했는데 왕의 무덤조성공사에 동원되였던
노동자들이 식량배급을 못반아 일어났습니다.
이때부터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파업이 시작되었습니다.
한마디로 작업을 거부했다는것이데 이는 현대의 파업과 같은것입니다.
그러나 요지음 파업이 많이 변질되였음은 카페회원 대부분이 느끼는 감정일듯 싶습니다.
2005년엔 스웨덴 죄수들이 일터와 교육장에 나가길 거부하고 파업을 벌렸습니다.
우리로서는 상상도 못할일이 세계 곳곳에 벌어진다고 할까요?
멕시코에서는 국립대 학생들이 정부 정책에 반대하여 14개월동안 후업을 거부하고 파업하는바람에 학교 문을
닫아야 했습니다.
여자들이 아기를 낳지 않는것을 출산파업이라고 합니다.
2000년 아테네 올림픽때 매춘굴 400여곳을 폐쇄했는데 매춘부 노조(kege)는 거리를 활보하며 시위와 파업으로
맞섰습니다.
단속 공무원을 저지하고 투신소동을 벌였으며 "우리도 세금을 낸다" 라며 합법 노동자임을 주장했습니다.
유럽은 중세부터 매춘부들이 노조를 결성했으며 이를 인정했습니다.
근로개선을 요구하며 표준 몸값을 포주와 협상을 벌인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20여년전 광주의 재활용 처리 회사 직원 4명이 사장이 아끼던 개를 몰래 잡아먹었습니다
이들이 징계 위기에 놓이자 노조가 파업에 나섰던적이 있습니다.
그때 이들의 논리는 “회사 식당 음식으로 키운 개가 회사 소유이면 식당 밥 먹는 직원도 회사소유냐.” 라는
논리인데 과연 이들의 주장이 일리 있나요?.
요지음 철도업무종사자들이 파업을벌리고 있습니다.
수도권을비롯한 도심과 경부 ktx가 승갯의 불편을 격고있는듯 합니다.
철도화물에도 지장이 있어 시멘트수급이 않돼어 건설업계에 연쇄적 영향으로 국가경제에 심각한 타격이 입습니다
이번파업이 비난받고 있는 이유는 뚜렸한 파업의 명분이 없다는데서 시민들의 호응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이 파업3일째, 18일까지 유한파업이라는데 앞으로 몇일 더 불편하겠네요.
시민보호정책, 근로환경개선,월급 29만원인상 이 그들의 요구입니다.
결국 돈인데 월급 29만원 인상이 그들의 파업명분이였던것이지요.
넘치는건 부족함보다 못하다는데 어찌 결론날지 지켜볼 일입니다.
전라남도에서 젤 멋쟁이
첫댓글
국민의 발을 볼모로 잡고 파업하는거
불편은 시민의 몫~~~개인들의 이익을 위하여 파업하는거 화납니다
근석씨 컬럼 수고했씨유^&^
비가 너무많이와서 나도 농부 파업이여.,
이참에 운송수단을 200년전으로 돌려버리면 어떨까?
자손만대 지구도 살리고...
파업중에 가장 비난 대상은 병원종사자 파업 ~
생명을 담보로~
세상이 종말이 가깝구나 싶드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