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와 핸드폰 연결하는 선이 없어서 양해부탁드립니다 ㅠㅠ
어쨋든 오늘 부산 신나라레코드 팬싸인회를 갔는데요.
일단 그 여정을 설명하면 3월 1일날에 새벽 2시에 얼떨결에 일어났는데
다시 잘라고 하니 팬싸를 못갈까봐 일부러 새벽 6시까지 안 자고 6시 40분에 지하철타서
아침 7시 20분 부산으로 가는 버스를 가까스로 탔습니다.
그 생각만 하면 정말 아슬아슬 했네요.ㅋ 버스안에서는 헬로비너스 노래도 듣고 발라드도 들으면서 부산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아침 8시 35분 되서야 부산 종합 버스 터미널에 도착하고
지하철을 타서 서면역까지 타고 2번 출구로 나가니깐 시간이 아직 9시 30분 이였어요.
팬싸를 하기전까지 3시간이나 남았죠. 그래서 3시간중에서 1시간 반 정도는 부산 시내 구경하고.
1시간은 PC방에서 때웠는데요. PC방비가 장난아니네요 대구보다;
어쨋든 12시에 부산 신나라 레코드에 가서 팬싸인회를 기다리는데요.
기다리느라 다리가 부서지는줄 알았어요; (선착순은 131번째여서 더욱 힘들었음)
하지만 헬로비너스 멤버 누나들을 볼 생각에 다리가 부서질정도로 힘들었지만 버텨냈죠.
마침내 제 순서가 다가왔는데요.
라임 누나랑 눈이 마주쳤더라구요. 그래서 라임 누나가 인사하더니 저도 웃으면서 인사했죠 :)
이번 부산 팬싸인회 순서는
유영누나->라임누나->윤조누나->아라누나->나라누나->앨리스누나 였습니다.
참고로 이번 부산 팬싸가 처음이라서 뭘 해야할지 몰라서
그냥 싸인받고 가벼운 대화만 했는데요. 그래도 연예인인데 악수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용기있게 제가 먼저 손을 내밀었더니 헬로비너스 누나들이 알아서 악수해주네요 ㅎㅎ
그 이후로 제가 손을 먼저 안 내밀어도 헬로비너스 누나들이 먼저 손을 내밀었네요 ㅎㅎ
전 성격이 소심한 편이라 악수한것도 좋은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ㅎ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하지만 두번째 팬싸인회를 가게된다면 이번 팬싸는 허술했지만
두번째 팬싸를 간다면 포스트잇도 붙이고 편지도 쓰고 선물도 해줄거에요!
하지만.. 지방 팬싸가 온다면 말이죠..ㅠㅠ
그리고 최근에 안건데 굳이 제가 부산을 안가도 대리인을 불러도 되는거였네요;
다음에 지방 팬싸를 한다면 대리인을 해야겠네요.
언젠가는 컴퓨터와 핸드폰을 연결하는 선을 사서 사진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진 없는 제 후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수고하셨어요ㅎㅎ
후기잘봣습니다~ 수고하셨아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