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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유익한 정보 스크랩 선암사, 소록도, 거문도, 백도, 해남, 진도여행(2011년 여름휴가, 11.7.23)
낙시안 추천 0 조회 47 12.08.03 14:2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선암사, 소록도, 거문도, 백도, 해남, 진도여행(2011년 여름휴가, 11.7.23)

 

금년 여름휴가는 그동안 가보지 못한 곳을 가보기로 했다.

그동안 여행사의 거문도, 백도 상품을 여러번 눈여겨 보았으나 모객도 문제고 시간도 나야하니 쉽지 않았는데 이번 휴가에 여기를 가보기로 했다.

 

이웃에 사시는 분, 부부와 우리 부부가 승용차로 가기로 했다.

가는 길은 다행히 완주, 순천간 고속도로가 개통이 되어 쉽게 갈 수 있을 것같았다.

 

경부를 타고 가다가 천안, 논산을 타고 그리고 완주, 순천 고속도로를 타고 가니 길이 좋아 쉽게 갈 수 있었다.

 

순천에서 바로 선암사에 들려 예전 2007년에 가본 선암사를 다시 보기로 했다.

 

선암사 가는 길에 등나무 밑에 의자가 있는 곳에서 아침을 해 먹고 가기로 했다.

아침을 먹고 선암사로 갔는데 여수시청에서 엑스포 홍보를 하는 것이다.

 

역시나 예나 지금이나 선암사 가는 길은 참으로 운치가 있었다.

 

어쩐지 송광사는 번잡한 것같고 선암사는 친근하게 여겨졌다.

 

비석이 있는 곳에서 비스듬하게 서있는 비석도 보고 예전에 해설사 선생님께 설명은 들었는데 잊어버린 것이 아쉬웠다.

 

친근한 벽수도 보고 드디어 승선교에 도착하여 강선루를 볼려고 했으나 강선루는 수리중이었다.

자세히 보니 승선교의 가운데 있는 용머리인 공하에는 엽전 한냥이 걸려 있었다.

 

삼인당에는 물이 빠져 아주 엉성한 연못이 되어 있었다.

 

야생차밭, 하마비를 지나 일주문에 도착하였다.

일주문 뒤에는 후청량산해천사라는 글이 전서체로 쓰여 있었다.

 

일주문으로 지나니 범종루가 있었는데 범종루 편액 밑에는 태고총림조계산선암사라는 글이 쓰여 있었다.

 

자세히 보니 범종루 난간의 나무에 새긴 모형이 특이했다.

 

좌측으로 성보박물관을 지나가니 그 유명한 해우소는 그대로 있었다.

싼뒤인지 뒤깐인지 알 수 없는 글은 아직도 그대로 있었다.

 

우리가 간 날은 천도제를 지내는 날이어서 대웅전 앞에 연등도 있고 탱화도 있으며 각종 글을 내려쓴 긴기가 게시되어 있었다.

 

대웅전 맞은 편의 만세루에는 천도제가 진행이 이루어 지고 있었다.

 

대웅전 들어가는 문은 아직도 없었다. 그것과 함께 2개가 더 없다고 했는데 하나는 천왕문이고 하나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대웅전의 김조순 서는 아직도 그대로 있었다.

 

지장전을 보고 팔상전을 보며 불조전을 거쳐 조사당, 장경각을 보았고 보광전에서 순조의 어필인 대복전을 보았다.

 

선암매도 보고 응진당, 달마전, 진영당, 미타전, 산신각, 벽안당을 보고 뒤쪽에 중수비가 있는 곳까지 둘러 보았는데 그곳에는 크게 자란 삼나무가 있었다.

 

편액에 한국불교 태고종 종정원이란 것도 있는 것으로 보아 여기가 태고종의 중심지가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삼전을 거쳐 삼성각을 지나 추사 김정희 선생님이 편액을 쓴 무량수각에 갔다.

 

돌아오는 길에 천도제를 잠시 보고 선암사를 떠났다.

 

선암사를 떠나 고흥으로 향하면서 순천시 외각에서 아주 작은 개울이 흘러 그곳에서 점심을 해먹고 갔다.

 

소록도에 가기전에 녹동항에 들렸는데 녹동항은 예전에 녹도진이라는 성이 있었다고 한다.

회센터가 있어서 광어와 우럭같은 생선의 회를 떴다.

 

소록도 가는 길은 소록대교가 놓아져서 아주 편해졌다.

소록도에 가서 아주 간단하게 섬을 돌았는데 조용필씨가 공연하던 곳도 있었고 식량을 쌓아두던 창고도 보았으며 해안에서 잡은 창갈치라고 했나 하여간 갈치 종류도 보았다.

 

소록도성당도 보았는데 나무 조경이 아주 멋졌다.

예전에 중고등학교도 보았고 사무본관, 선물의 집을 거쳐, 구 검시실, 구 감금실을 거쳐 중앙공원을 둘러보았다.

 

해수욕장을 거쳐 부두에서 녹동항을 보는 것으로 소록도의 구경을 끝냈다.

 

다음날 고흥 나로도항으로 거문도가는 배를 타러 가기로 했는데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으면서 물어보니 네비에 나오는 길로 가지 말고 해안도로인 77번 국도를 따라 가면 40분이면 간다는 것이다.

 

해안도로를 따라가는 고흥의 풍경은 정말 환상적으로 멋졌는데 길이 서툴러 시간은 1시간 20분이 걸렸다.

 

예약한 곳에 전화를 걸어가며 나로도항에 도착해서 배표를 샀다.

 

우리가 타고가는 배는 줄리아 아쿠아라는 쾌속선인데 시속 80키로로 달린다고 쓰여 있었다.

 

나로호항에서 거문도 가는 배는 중간에 2개의 섬을 거쳐갔는데 1시간 30분정도 걸린 것으로 기억된다.

 

그리고 백도가는 배는 10시 30분인데 20분인가 30분인가를 기다렸다.

 

백도가는 배는 우리가 타고온 배 바로 건너편에서 출발했는데 유람선이었다.

백도가는데 1시간 백도 한바퀴도는데 30분, 오는데 1시간이 걸렸다.

 

백도가는데 망망대해를 가는 것같았는데 1시간쯤 가니 거짓말처럼 바다 한가운데에 백도가 솟아있는 것이다.

 

갈 때는 날씨가 흐려 제대로 보일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막상 백도 가까이 가보니 그런데로 날씨는 흐려도 바위는 보이는 것이 아주 다행이었다.

 

왕관바위도 보고 백도의 등대도 보이며 각종 바위를 가리키며 선장님이 설명을 하시는 것이다.

 

선장님 말로는 KBS에서 인터뷰 요청을 했으나 자신은 TV에 나오기 싫어 인터뷰를 피했다고 했는데 진짜인지 거짓말인지 알 수 없었다.

 

바위에 나무들이 자라는 것을 보면 참으로 자연의 신비함이 느껴졌다.

 

형제바위도 보고 시루떡 바위도 있고 거북바위도 보며 서방바위, 물개바위, 각시바위, 피아노바위, 원숭이바위, 탕건여, 쌍돛대바위, 지네바위, 병풍바위, 석불바위, 성모마리아바위, 도끼바위 등 많은 바위섬이 있었다.

 

백도 구경을 마치고 거문도로 와서 예약된 민박집을 찾아갔는데 사전에 전화를 하니 교회 아래 부근이라고 해서 가니 만물백화점이라고 있었다.

 

당초에 전화로 예약할 때는 방 1개에 4명이 있는 조건으로 4만원이었는데 지난 번 예약한 사람은 며느리고 시아버지되는 영감님이 나타나서는 방 1개에 6만원은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사전 계약에는 어긋나지만 영감님이 그렇게 이야기를 하니 그렇게 하겠다고 했는데 다시 1만원만 더 주면 방을 2개 주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렇게 하자고 해서 7만원에 방 2개를 쓰는 것으로 했다.

 

나중에 온 남편이 교사인 분은 3만원에 방 1개를 쓰기로 했다는 것이다.

하여간 기분은 별로 좋지 않았지만 어쩔 수가 없었다.

 

점심을 해먹고 거문도 등대를 가보기로 해서 걸어서 갔는데 바쁜 사람은 택시를 타고 가기도 했다.

 

우리는 1박 2일이니 급할 것이 없어서 천천히 삼호교인가 다리를 건너 해수욕장을 지나 등대쪽으로 향했는데 한가지고 좋았다.

 

가다가 이질풀, 애기범부채, 하늘타리, 예덕나무, 참나리, 엉겅퀴 등의 식물을 보았다.

 

목넘어를 거쳐 수월산에 있는 등대로 가는 길은 동백나무가 많이 우거진 숲길이었다.

바닷쪽으로는 선바위가 서있어 눈요기가 되어 주고 있었다.

 

드디어 어느 정도 가니 등대가 보이기 시작하였다.

등대는 예전의 작은 등대와 최근에 세운 큰 등대로 되어 있었다.

 

등대전망대까지 올라갔다와서 관백정에서 풍경을 보았는데 아주 절경이었다.

 

민박집으로 돌아와서 시간이 남아 부둣가 산책을 하였는데 낙조가 나름대로 아름다웠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시간이 있어 영국군 묘지를 가보기로 했다.

거의 오솔길같은 길을 걸어 갔는데 묘지에서 본 전망이 나름대로 좋았다.

 

아침을 먹고 나로도항으로 돌아가기 전에 신선바위를 가보기로 했다.

올라가는 길이 숲길이어서 걷기에 아주 좋은 길이었다.

 

불탄봉과 신선바위로 갈라지는 길이 나왔는데 우리는 신선바위쪽으로 가기로 했다.

가면서 좌우 풍광을 보니 아주 멋진 풍광이 나왔다.

 

신선바위는 가는 길에서 해변으로 어느 정도 내려가야 다다를 수 있었고 그곳에 가니 아차바위도 보여서 풍광이 아주 좋았다.

 

아마도 올라갈 수도 있을 것같았는데 위험하게 보여 포기했다.

 

삼백계단을 내려와서 민박집으로 왔는데 시간이 나서 지구대 옆에 있는 거문공원에 갔는데 아무 볼 것이 없었다.

 

16시 30분에 출발한 쾌속선은 50분만에 나로도항에 도착했다.

 

다음날은 진도로 가기로 했는데 가는 길에 소나기도 더러 오기도 했다.

네비가 있어서 진도대교까지는 쉽게 올 수 있었다.

 

진도대교에 오니 전라우수영공원이 조성되어 있었는데 여기가 명랑대첩지였다.

 

명랑대첩탑을 보고 명랑대첩관련 각종 조형물을 구경하며 전시관을 둘러 보았다.

 

그리고 진도대교 밑으로 가서 울돌목의 물살을 보았는데 과연 물살이 보통이 아니었다.

 

전라우수영공원 구경을 마치고 진도로 갔는데 가다가 큰 나무 밑에서 점심을 해먹고 갔다.

 

목적지인 운림산방에 도착했는데 앞에는 연못이 잘 조성되어 있었는데 가는 날 방송촬영을 하는것같았다.

 

운림산방 구경을 마치고 소치기념관을 구경했는데 운림산방화맥이라고 있었는데 소치허련으로부터 허영, 허건, 허림, 허문 등의 걸출한 인물이 배출되었는데 그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그 근처에 진도역사관도 있었는데 역사관 입구에서 박재곤이라는 분이 자신이 쓴 시옆에 포즈를 취하고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였는데 아직까지 전화로 메일을 가르쳐 주시지 않아 사진을 보내지 못하고 있다.

 

역사관에는 작품들도 있고 각종 생활도구와 진도의 유배문화와 과거 역사적 내용이 전시되어 있었다.

 

조선시대 유배지, 고려시대 항몽유적지 그리고 임진왜란때 명랑대첩이 이 진도에서 벌어진 역사적 사실이다.

 

시간을 쪼개서 그 옆에 첨찰산 쌍계사도 잠시 구경을 했다.

 

해탈문에 사천왕이 지키고 있는 것이 특이했는데 절에 보물급 유물은 보이지 않고 여초 김응현선생의 편액글씨만 보였다.

 

상계사 구경을 마치고 마침 해남5일장이 선다고 해서 해남시장으로 가서 멸치와 마늘을 사가지고 왔다.

 

뒤돌아 보니 휴가도 잘 보내고 구경도 하였으며 마늘과 멸치까지 샀으니 일거 4득인 휴가이다.

 

백도의 거북바위를 대표 사진으로 올려본다.

 

 

 선암사 비석과 부도군이다.

 

 

선암사 승선교의 모습이다.

 

 

선암사 일주문이다.

 

 

선암사 해우소의 모습이다.

 

 

선암사 대웅전의 모습이다.

 

 

원통전의 관세음보살이시다.

 

 

선암매의 모습이다.

 

 

요한바오로2세가 다녀간 소록도 성당이다.

 

 

중앙공원의 구라탑이다.

 

 

소록도 해수욕장의 모습이다.

 

 

고흥 회센타의 모습이다.

 

 

고흥군 해안가에 이런 멋진 풍광이 있다.

 

 

안개속에 백도가 보인다.

 

 

저 바위위에 백도 등대가 있다.

 

 

왕관바위의 모습이다.

 

 

형제바위가 보인다.

 

 

물개바위가 보인다.

 

 

서방바위이다.

 

 

거문도 삼호교의 모습이다.

 

 

목넘어에서 본 풍경이다.

 

 

선바위의 모습이다.

 

 

저것이 거문등대이다.

 

 

관백정의 모습이다.

 

 

관백정에서 바라본 풍경이다.

 

 

거문도에서 본 일몰의 모습이다.

 

 

영국군 묘지의 모습이다.

 

 

신선바위 가는 길에 이런 풍경이 있다.

 

 

신선바위 가면서 여객선 터미날쪽을 본다.

 

 

신선바위의 모습이다.

 

 

저기 가운데 보이는 바위가 아차바위이다.

 

 

진도대교와 울돌목의 모습이다.

 

 

명랑대첩비의 모습이다.

 

 

운림산방의 모습이다.

 

 

소치기념관 내부 모습이다.

 

 

진도역사관의 모습이다.

 

 

운림산방을 찾아서 라는 시를 지은 신 분이라고 하시는데 e메일 연락처를 알지 못해 사진을 보내지 못하고 있다.

 

 

운림산방 옆 상계사 대웅전의 모습이다.

 

 

돌아오는 길에 마침 5일장이 열린다고 해서  해남시장을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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