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행웅 관장 ‘美 개척자상’ 수상… 명예의 전당 헌액
출처 무카스미디어 : https://mookas.com/news/15529
발행일자 : 2017-04-13 11:23:20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미국태권도고단자회, 15차 총회서 분야별 업적 남긴 대사범 선정 시상
미국 태권도 고단자회로부터 개척자상을 수상한 고 이행웅 관장(우)의 생전 모습
미국 태권도 고단자회가 매년 선정해 시상하는 올해의 ‘개척자 상’에 미국 내 태권도 개척과 보급에 이바지한 故 이행웅 ATA 총관장을 선정했다.
미주지역 태권도 8~9단 최고단자로 구성된 미국태권도고단자회(회장 정진송)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텍사스주 달라스에 있는 더블 트리 바이 힐튼호텔에서 제15차 정기총회 및 제12회 태권도 명예의 전당 시상식을 가졌다.
12주년을 맞이한 이번 명예의 전당식에는 1962년 미국에 진출해 태권도 보급을 시작한 ATA(American Taekwondo Association) 이행웅 관장을 개척자상을 수여했다.
이행웅 관장은 경기 위주의 태권도를 어린 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쉽게 입문할 수 있는 생활무예로 보급했다. 자신의 호를 딴 품새 송암류(松岩流)를 보급했다. 태권도장을 경영화로 운영한 대표적인 선구자이다.
이를 통해 ATA를 창설해 미국과 한국 등 전 세계 8백여 곳의 도장을 통해 15만명 이상의 제자를 배출했다. 그의 제자 중에는 미국 대통령을 지낸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을 비롯한 유력 정치인이 대거 포함돼 있다.
2000년 10월 5일 폐암으로 별세했다. 고인이 되었지만 전 세계의 수많은 제자들은 매년 고 이행웅 사범을 추모하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매년 6월 열리는 ATA 전미태권도대회는 2만명이 참가할 정도로 대성황을 이뤘다. 한국 정부는 고인이 별세한 그 해 체육훈장 청룡장을 추서했다.
미국 고단자회 행사에 참여한 원로 태권도 사범들의 모습
이번 시상식에는 또 1993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미국팀 감독을 역임하고, 77세 고령에도 미국대학에서 정식 박사학위를 취득한 신철순 관장이 연구저작상을 수상했다. ▲훌륭한 지도자상에는 최종현 ▲평생 태권도인상 김정길, 김상정, 구정회 ▲태권도 대사상 Mounir Ghrawi ▲올해의 코치상 Sammy Pejo ▲올해의 선수상 Master Cheryl Kalanoc ▲올해의 회장상 Master Allen Walker 등이 수상했다.
8일 열린 저녁만찬 겸 시상식에는 USTU 전 회장을 지낸 안경원 관장의 건배로 시작했다. 행사에는 박원직, 임규붕 전 회장, 잭황, 김유진, 김인묵, 김희영, 박동근, 전영호, 이종환, 김종웅, 이재규 원로 관장을 비롯한 캐나다태권도협회 임원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달라스 총영사관 이상수 영사와 USOC 산하 미국태권도협회 Keith Ferguson 회장도 참가했다.
고단자회는 여러 사범님들 중 특히 심신이 불편함에도 멀리 오클로호마에서 제자들과 함께 휠체어를 타고 행사에 참여한 잭황 사범님의 태권도 사랑에 모두가 감동했다고 전했다. 사제지간의 끈끈한 정은 시상식 내내 감동으로 남았다고 강조했다.
미국 태권도 고단자회는 매년 미국 과 세계 태권도 교육, 발전, 홍보, 보급 등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존경받는 고단자와 선수, 코치 중에서 수상자를 선정 12년째 시상을 해오고 있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빛명상
그랜드 마스터를 깨우다
전 미태권도협회(ATA)의 이행웅 회장은 한국전쟁 직후 맨손으로 미국으로 건너가 미국 전역에 태권도를 퍼뜨린 대부이며 클린턴 전 미대통령이 아칸소 주지사 시절 그의 태권도 사부였다. 그는 미국 전역에 태권도 도장을 세우고, 미국인들에게 태권도를 가르치며 공장을 지어 태권도 관련 물품을 보급하는 등 태권도를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태권도를 현지화하여 생활스포츠로 자리 잡도록 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의 노력으로 아칸소 주는 태권도의 주가 되었다. 매년 열리는 태권도 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미국에서 하위권에 뒤처져 있던 아칸소 주 지역경제도 크게 살아났다. 이 때문에 대통령이 되기 전 아칸소 주지사로 재직하던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이행웅 회장에게 태권도를 배웠으며, 대통령이 된 후에는 특별히 그에게 태권도 교관을 맡길 만큼 위상이 대단했다.
이처럼 코리안 드림의 새 역사를 쓰며 태권도를 미국 전역에 알리고 승승장구하던 그에게 안타깝게도 암이라는 무서운 복병이 찾아왔다. 그것도 이미 말기에 접어들어 절망적인 상태였다.
미 정부는 물론 측근들은 갖가지 수단을 동원해서 그를 살리고자 애썼다. 하지만 그의 암세포들은 이미 폐와 간을 중심으로 전신에 퍼져 있어서 최첨단 치료는 물론 한방, 민간요법, 대체의학이며 세계적인 명의들을 초빙하여 치료를 받게 했지만 되레 그는 가물가물 의식을 잃어가며 목구멍까지 막혀갔다.
그는 죽음만 기다리는 상태로 500년 묵은 북한산 산삼까지 다려 먹이려 했으나 그것마저 먹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사람이 막다른 길에 다다르면 새로운 길이 열린다고 했던가? 그 무렵 기적처럼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한국인 2세인 엘리자베스 변호사가 우연히 워싱턴의 한 주립 도서관에서 내가 쓴 『행복을 나눠주는 남자』를 읽었다.
'그래, 이 분이다!'
책을 읽자마자 번개처럼 나를 떠올린 그는 당장 당시 빛명상본부가 있는 대구 상아맨션 사무실로 전화를 걸어왔다.
"혹시 빛명상본부 정광호 선생님이십니까?"
"네, 그렇습니다만······."
그는 내가 전화를 받자마자 간단한 설명과 함께 다짜고짜 당장 내일 미국으로 날아와 달라며 간청하였다. 나는 전화기를 통해 들려오는 그의 다급함과 간절함, 빛(VIIT)에 대한 확신에 찬 그를 보며 저절로 마음이 움직였다. 그러곤 당치 않은 제안을 하였다.
"김대중 대통령이나 대구시 문희갑 시장을 통해서 초청해달라고 하십시오.“
마이크 허커비 아칸소주 주지사가 대구시 문희갑 시장에게 보낸 공문
"알겠습니다."
모든 일은 눈 깜짝할 사이에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 다급한 그는 미 아칸소 주지사를 통해 나를 초청한다는 공문을 청와대와 대구시에 보내왔다.
나는 공문을 받은 후에도 미국행을 결정하기 전에 늘 지니고 다니는 괘를 뽑았다.
'음 1번이 나왔구나. 그럼 됐다!'
나는 그들을 따라가도 좋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받자 마음이 놓였다.
마침내 미국행 비행기를 타고 공항에 도착하니 "Welcome to Jung Kwang-Ho, Grand Master'이라고 쓴 현수막을 붙인 초호화 버스가 대기하고 있었다.
버스는 낯선 이국땅을 달리고 달려 곧장 아칸소 주 리틀록(little rock) 시에 ATA회장이 머물고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먼 길 오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이리로 들어오십시오."
눈이 빠지게 나를 기다리던 수행원을 따라 이행웅 회장이 의식을 잃고 누워있는 방으로 들어갔다. 침대 위에는 한눈에도 거의 시체나 다름없어 보이는 그가 보였다. 그 옆에는 주치의를 비롯하여 관계자 2, 30여 명이 죽 늘어서서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나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이행웅 회장 옆으로 다가갔다.
"빛(VIIT)의 힘, 초광력超光力을 받고 당장 깨어나시오!"
나는 온 마음을 모아 큰소리로 외쳤다.
내가 해줄 수 있는 일은 그뿐이었다. 무슨 푸닥거리처럼 요란한 의식이라도 벌일 줄 알고 잔뜩 기대했던 사람들이 의아한 표정으로 서로를 바라보았다. 하지만 나는 그 길로 숙소에 들어가 짐을 풀었다. 이윽고 이미 시간이 새벽 2시경 인데다 시차 때문에 피곤하여 누가 업어 가도 모를 만큼 곤한 잠에 곯아떨어졌다.
그런데 새벽 한 서너 시쯤 되었을까? 갑자기 밖이 소란스러워지며 사람들 발소리가 온 층을 다급하게 쿵쿵 뛰어다니는 소리가 들려왔다.
"세상에, 이 회장님이 깨어나셨다! 깨어나셨어!“
"다 죽은 사람이 저렇게 살아나다니!"
잠결에 들으니 감격에 겨워 울먹이는 소리도 들려왔다.
나는 벌떡 일어나 이 회장이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아니 사람들이 하도 그 방을 에워싼 채 요란을 떠는 바람에 떠밀리다시피 그 앞으로 가야만 할 정도였다.
이 회장은 언제 그랬냐는 듯 의식을 되찾은 채 안색마저 발그스레하게 돌아오고 있었다.
"정신이 드십니까?"
나는 차분한 목소리로 물었다.
"······제, 제가······."
이 회장은 눈물을 글썽이며 무슨 말인가 하려 했지만 무언가 목에 걸린 듯 더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가만히 보니 입안에 가득 백태처럼 낀 곰팡이가 보였다.
"물을 가져오시오!"
나는 가져온 물에다 빛(VIIT)을 봉입해 초광력超光力수를 만들었다. 의식이 없는 탓에 이행웅 씨의 목이 마치 거미줄을 친 듯 꽉 막혀 있었다. 이를 깨끗이 정화하기 위해 초광력超光力수를 그의 입속으로 세 숟가락 흘려 넣어주었다. 그러자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이 '북한에서 가져온 500년 된 산삼을 달인 물도 못 마시던 분이······.' 하며 놀라워하였다. 특히 이 모든 과정을 옆에서 지켜본 의료진들은 빛(VIIT)이라고 하는 신비로운 힘과 이 힘이 봉입된 초광력超光力수에 지대한 관심을 나타내었다.
내가 이 회장에게 초광력超光力수를 흘려 넣어주는 등 이 모든 것을 하기까지 불과 십여 분의 시간이 흘렀을 뿐이다. 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것이 전부였다.
빛(VIIT)은 어차피 마음과 마음으로 전달되므로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날이 환하게 밝아올 무렵 놀라운 일이 또 벌어졌다. 목 안에 잔뜩 끼어있던 거미줄 같은 곰팡이가 다 사라지고 이 회장의 말문이 트였다.
"제가 터널처럼 깜깜한 동굴 속에 있었는데······ 갑자기 그 앞이 훤해지면서 선생님 얼굴이 보였습니다. ······그리곤 제 얼굴을 짚으며 깨어나라 외치셨습니다. ······꿈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생시일 줄은 미처 몰랐습니다······. 당신이 나를 살려주셨습니다! 참으로 고맙습니다!"
이 회장은 눈물을 주르르 흘리며 내 손을 잡고 어쩔 줄을 몰라 했다.
"하하, 이 회장이 살아난 건 제힘이 아닌 생명(마음, 영혼)의 주인이신 빛(VIIT)의 힘 때문이오!"
나는 그에게 다시 빛(VIIT)을 주며 호탕하게 웃었다.
이행웅 회장은 그 후 몇 차례 빛(VIIT)을 더 받는 과정에서 일어나 앉을 수 있을 정도로 기력을 회복했다. 이를 보고 누구보다 놀란 건 현지 의료인들이었다.
"이거야 원, 우리는 그 어떤 특이점도 발견하지 못했는데 빛(VIIT)이라는 눈에 보이지도 않는 힘을 받고 하룻밤 만에 기적처럼 깨어나다니!"
누군가가 신음소리처럼 내뱉었다. 그야말로 이 회장을 통해 현지 의료진들은 빛(VIIT)(초광력; 超光力, UCS)이라고 하는 신비로운 힘과 이 힘이 봉입된 초광력超光力수에 지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이처럼 초광력超光力수는 심신을 정화하고 치유하는 힘이 있으며 그 어떤 물과는 비교할 수 없는 독특한 특성과 효력이 있다. 항간에 심층수, 해저수, 빙하수 등등 다양한 종류의 고급 물이 나와 있지만 초광력超光力수에는 일반 물들이 흉내 내지 못하는 고유의 특성, 즉 모든 생명을 창조한 우주 원천에서 오는 무형 에너지가 담겨있어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결국 이 일을 계기로 미 아칸소 주 정부는 나를 종신 명예대사와 주도(主都)인 리틀록 시의 명예시민으로 추대하였다. 그리고 현지의 미국인들에게도 빛(VIIT)과 빛명상을 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주었으니 이 일은 단순히 개인적인 차원의 명예이기보다는 빛(VIIT)이 과학을 초월하는 대안의 힘, 혹은 대체의학의 힘(Top Energy)으로 국제적 차원에서 공식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
출처 : 나도 기적이 필요해
2017년 5월 3일 초판 3쇄 P. 211~217
종신 명예대사증
종신 명예시민증
2000년 아칸소 주정부가 수여한 종신 명예대사증과 종신 명예시민증
의과학의 한계를 넘어 존재하는 초월적인 힘으로서의 빛(VIIT)을 공식 인정하게 되었다.
고 이행웅 관장님의 개척자상 수상 소식 감사합니다.
이행웅 관장님 참 대단한 분이시라는 생각이 듭니다.
귀한 빛역사이야기 언제나 감동입니다.
감사드립니다.
다시 읽어도 놀랍고 놀랍습니다
우주마음께 학회장님께 공경과 감사마음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빛역사 이야기는 늘 감동과 감사함이 가득히 전해집니다.
빛과 함께하는 삶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