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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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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지난날의 추억이나 경험담 (살며 생각하며) 바꿈과 옮김에 대해서 - 노래방에서 살아남기 번외편
Myst 추천 8 조회 311 20.08.31 08:21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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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8.31 08:44

    첫댓글 본문내용이야 옮기던지 바꾸던지 상관없이 저의닉을 거론해 주셨으니 저도 추천 꾹-으로 보답을..ㅎㅎㅎ
    저는 이제 출발! 고향앞으로를 두손으로 count down을 시작합니다. 10부터 시작해서 내일은 9로....

  • 작성자 20.08.31 17:41

    역시 윤선배님의 댓글 답습니다. ㅎㅎ 첫댓글과 추천 감사드려요.
    먼저 가서 길 닦아 놓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20.08.31 09:33

    인류의 정주민 역사는 유목의 역사와 비교해보면 아주 짧은 시간이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지요. 신 유목민의 시대가 도래하는가 하더니 역병이 창궐하여 주춤한듯 하지만, 일시적인 상황이라 여깁니다. 간만에 만나는 Myst님의 글을 읽는 재미에다 반가움이 더해집니다!

  • 작성자 20.08.31 15:22

    여기 주춤한 신유목민 하나 추가입니다. ㅋㅋ
    두 분 건강하시지요? 빨리 사태가 진정되어서 다시 만나 뵐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 20.08.31 13:02

    인간은 "태어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다, 그리고 그 사이에 옮겨다닌다(migrate)" 고 합니다.
    역이민의 관점에서 본 바꿈과 옮김 재미있습니다.
    저도 노래를 듣기만 하고 노래 부를 일이 별로 없다보니 점점 고음불가 ㅠㅠ

    선생님이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들에게 문제를 냈다
    술에 취해 거리에서 큰 소리를 지르거나
    노래를 부르는 것을 사자성어로 무엇이라고 하는가?
    "( )( )( )가"
    아이들의 답이 제 각각이었다
    “고음불가”
    “이럴수가”
    “미친건가”
    그런데 한 아이의 답에 모두가 뒤집어졌다. .

    “아빠인가” ㅋㅋㅋ

    언젠가 한국에 역이민 하게되면 미스트님과 노래방에서 제 18번을 부를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https://youtu.be/kKlF7evK0nI

  • 작성자 20.08.31 15:51

    "아빠인가"에서 현웃 터졌습니다. ㅍㅎㅎㅎ

    아이들의 천진난만하고 비판적인 시각은 늘 신선합니다. (http://egloos.zum.com/mirzstar/v/10321507)

    빙세기님의 18번 저도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저라면 3도 정도 아래로 조옮김해야 간신히 부를 수 있을 듯...

    그런 날이 생각보다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전 이 노래를 연습해서 화답해 보겠습니다.

    https://youtu.be/gZWRW1oK9BY

  • 20.08.31 21:59

    삶이란 끊임없는 바꿈과 옮김" 이런것도 게으른 사람들은 하기 어려운 일들인거 같습니다.
    이 역병의 창궐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삶이 예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20.09.01 05:30

    이제 어려운 줄도 잘 모르겠습니다. 늘 귀찮긴 하지만... ㅎㅎ
    건강히 잘 견뎌내시고 계획하신대로 이루시길 바랍니다.^^

  • 20.09.01 07:14

    조 옮김이 맞군요.
    "나와 논쟁하고 싶은가? 그럼, 먼저 당신의 용어를 정의하고 시작하라. 소크라테스"
    윤상의 노래 한 곡 정도는 제 애창곡에 들어있고 당연히 4개의 반음을 떨어뜨려야합니다.
    이 노래도 그 노래의 비슷한 분위기이네요.

    우물쭈물 흐느적거리는 듯한 노래의 흐름을 저도 좋아합니다.
    새로운 노래 소개해주셔 감사.

  • 작성자 20.09.01 17:08

    사실 애매한 경우도 좀 있더라구요. 이런 (https://youtu.be/V_ShrEDlVCc?t=86) 경우엔 조옮김 같은 조바꿈이라고 해야 할 듯... 노래방에서도 가끔 일어나는 현상이죠. 노래 부르는 도중에 음역이 안 맞는 것 같아서 몇 도 이동하는...

    윤상 노래 좋아하시면 Spotify에 윤상 베스트 앨범이 있습니다. (https://open.spotify.com/album/5oerE9XQ8PhB5nlZwk7Itd)

    표절판정을 받은 로라(윤상 곡, 변진섭 노래)의 원곡으로 알려진 노래:
    https://youtu.be/i1oqXsaCu_c

  • 20.09.02 11:47

    바꿈과 옮김의 차이가 사실 다른 듯 비슷한 듯 합니다. 옮기면 바뀌고, 바뀌면 또 다른 곳으로 옮길 수 있으니 말입니다.
    어디를 가든지 어느 곳에 살든지, 또 무엇을 하든지 결국 모두 사람이 하는 일이기 때문에 다소의 차이(문화적, 가치관적 차이)가 있으나, 그래도 인간이라는 큰 틀에서 보면 별반 차이가 나지 않는 지구별에 살고 있는 영장류 최고봉의 존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좋은 글 마음 속에 담고 갑니다. 건강하십시오.

  • 작성자 20.09.04 14:29

    옛날 어느 스님의 말이 떠오릅니다. '저 깃발이 아니라 네 마음이 흔들리는 것이다...' 에릭손님도 좋은 글 계속해서 많이 쓰시고 건강하시길~!

  • 22.12.02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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