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 가볼만한 여행지로서 강원도 속초시는 일단 뛰어난 자연이 매력적입니다.
설악산 설경과 영랑호, 청초호, 대포항 등 바다와 호수가 어우러져, 보는 눈이 호강합니다.
거기에 한화콘도, 대명콘도 등 대형 리조트 시설이 즐비해 숙박하기에도 좋고 또한 온천도
발달해 가족 등 집단으로 여행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속초항(동명항)과 대포항은 해산물이 풍부한 대표적인 항구입니다. 동해바다를 낀 유서
깊은 어항이었지만 지금은 횟집이 몰려 있는 관광지의 성격이 짙습니다. 대포항은 양양
쪽에 가까운 항구입니다.
속초에서 꼭 가볼 곳은 드라마 ‘가을동화’ 촬영지인 청호동 아바이마을입니다.
‘1박2일’ 등 TV프로그램을 통해 널리 소개된 이 마을은 함경도 실향민들이 만든 마을이죠.
관광객들이 갯배(도선)의 줄을 직접 끌어당겨 속초항 수로를 건너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이 마을 식당에서 맛보는 아바이순대는 다른 곳에서는 먹기 힘든 별미입니다.
속초시 노학동 일대는 유서 깊은 척산온천휴양촌을 비롯해 척산온천장, 한화리조트의
설악워터피아 등 질좋은 온천수로 몸을 풀 수 있는 곳이 여럿 있습니다.
속초에는 곰치국, 막국수, 두부, 황태찜, 도루묵, 오징어, 양미리, 가자미식해 등 별미가
수두룩합니다.
첫댓글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