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보드 준비물, 스노우보드 강습 관련 정보
스노우보드 준비물, 보드 강습과 관계된 팁이에요
본 내용은 일본 SAJ 스노보드 최고레벨러이시고, 캐나다 카시 공인 스노우보드강사이시고,
사단법인 대한스노우드강사협회 공인 스노우보드강사이신 스노우보드와래프팅의 '나래야'님이
재미 있게 엮어주신 글을 스크랩하여 다른 회원님들의 의견을 포함하여 옮긴 것입니다.
스노우보드 준비물
1. 스노우보드복(대여됨)
2. 스노우보드 (보드캠프 참가비에 포함)
3. 스노우보드 장갑(스키장에서 1만원~2만원 구입 가능)
4. 보호대 (3만원~15만원으로 보통은 5만원 전후의 가격으로 구매해요.)
5. 헬멧(3만원~15만원, 보통은 5만원 가량해요.)
6. 고글 (5만원~20만원, 보통은 10만원 대 추천)
7. 안면마스크(5천원~2만원)
8. 전신보호대(상반신보호대)
9. 기타 액서사리
빨강색은 아무 것도 모르는 왕초보님께서 필수적으로 준비해야하는 것,
나머지는 차차 배우시면서 구매하세요.
아래 나래야 국제공인스노우보드강사님께서 보드를 시작하시는 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올려주신 글입니다.
조석으로 가을바람이 불어오면서 다들 보드생각을 많이 하시는것 같더군요
드문드문 올라오는 보드에 관한 질문들도 자주 보이네요.
우선 한시즌이라도 겪으신 분들은 패스하고 초보 분들을 위해서 몇 줄 남기고자 합니다...
먼저 스노우보드스쿨의 시스템은 아래와 같구요.
스노보드강습은 스키장에서 착용을 권장하는 강습자켓을 입고해야합니다.
베어스에서하든, 휘닉스에서 하든, 성우에서 하든 마찬가지입니다.
스키장에서는 외국처럼 자격이 있는 자에 한하여 강습자격을 인정하고, 강습허가를
해줍니다. 베어스타운에서는 1인당 강습허가비가 1만원입니다. 단체나 개인이나 같아요.
스노우보드 강습 커리큘럼
1.입문반(사이드슬리핑반)
베이직 모빌러티는 우리나라처럼 강설인 곳에서는 적절치 않고, 부상자가
많이 나와서 가급적 기초과정을 배운 뒤에 턴이 이루어지는 싯점에서 실시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2.펜듈럼( 혹은 폴라인 에찌체인지를 하기도 하는데, 우리나라의 실정에서는
폴라인에찌체인지가 맞지 않아서 거의 펜듈럼이 맞습니다.)
3.트래버스(사활강)
4.베이직턴(턴-입문반 비기너턴반)
5.너비스턴
6. 베이직 카빙턴-소프트턴(스프트카빙턴 -턴 교정반)
소프트턴은 그저 힘만으로 타서 몇 바퀴타고나면 다리가 저릴만큼
힘든 일반적인 카빙턴과 대별되는 카빙턴을 의미해요. 우리 실정에 맞지 않는
외국 커리큘럼을 베껴서 쓰는 것을 지양하고 우리나라에서도 오랜 연구 끝에
기초가 튼튼하면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카빙턴을 고안했는데, 그것이
바로 소프트턴(소프트 카빙턴)이랍니다.)
7. 어드밴스트 소프트턴(어드밴스트 카빙턴)
여기까지가 베이스반입니다. 일명 등산보딩이라고하죠. 턴도 제대로 되지 않는
사람들을 리프트로 끌고가서 마구 가르치면 사고가 나기 십상입니다.
벌벌떠는 초짜들을 데리고 올라가서 가르치게되면 보드에 흥미를 잃게됩니다.
보드강습을 하다보면, 초짜들이 구르거나 엉거주춤 내려오다가 "에잇 괜히 보드
배웠어!!!"라고 푸념하는 것 심심치 않게 들리죠? 그쪽 강사가 듣는지 모르겠지만요.
그래서 우리는 누구나 안전하게 정확하게 배울 수 있는 길을 택하고 있어요.
보드강사들은 기본적으로 시즌권을 가지고 있어서, 리프트를 타고서 하면 힘들지
않죠. '보드와래프팅 초기에는 내가 시즌권이 있는데, 왜 초보자들을 위해서
힘들게 봉사해야돼?'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몇몇 있어서 탈퇴했다고 들릴 정도예요.
지금까지 남아서 고액의 자비를 들여서 외국(캐나다, 일본)까지 가서 보드강사자격증을
따신 후에 남아서 훌륭한 스노우보드강습을 해주시는 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어요.
이 형태가 가장 기본적인 형태이며 시즌 중반이 넘어갈수록 소프트1, 소프트2 로 나뉘고,
또한 라이딩반이 개설되게 됩니다
여기부터는 리프트반입니다.
보통 7회를 넘는 분들이 참가하게되는데요. 리프트권을 구매하셔야합니다.
할인권을 지급해주시거나 단체 할인을 통하여 리프트권을 구매하기때문에,
보통 50%정도의 할인을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기초반에서 배운 것을 응용하는
단계에요.
8. 기초 라이딩반: 아이솔레이티드턴, 슬라이딩턴, 베이직카빙, 기본트릭
9. 중급 라이딩반 : 어드밴스트카빙턴, 다이내믹 카빙턴
10. 상급 라이딩반: 윙턴, 매직턴, 기타
윙턴은 일본에서도 심심치 않게 보이는 것인데, 일본이 우리나라 것을 따라서 했다는
의미가 아니고, 우리나라에서 먼저 시작되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세요.
11. 스노보드 강사 준비반
11월부터 배우신 님들이 2월에 캐나다 가시면 모두 자격증을 따십니다. 영어가
안 되신다면 어쩔 수 없는데, 영어수준은 중학생 정도로 해요.
12. 선수반
기타- 프리라이딩반
프리라이딩반은 함께 타는 것이지만, 강습이 없어요. 그래서 강습자켓 없이 프리하게
타시면 됩니다.
이 형태가 가장 기본적인 형태이며 시즌 중반이 넘어갈수록 소프트1, 소프트2 로 나뉘고,
또한 라이딩반이 개설되게 됩니다
각 반은 순차적으로 기필코 들으셔야 합니다
(자기는 턴 할줄 안다고 바로 베이직턴으로 오시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요...
그런 식으로 타면 뭐... 하루 날리시는 겁니다~ 기본자세 되어 있지 않고 턴을 배우시면
턴이 아니라 몸틀기가 됩니다.)
마지막 소프트턴반은 앞의 5개 반과 약간 다릅니다
앞의 반들은 한번 듣고 그 다음반으로 넘어갈수 있으나 소프트턴은 없죠~
계속 그 반에 남아서 자세교정이 들어가게 되는데...스노우보드 강습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고 봐도 됩니다 앞의 반에서 조금 흉내낼줄 아는 것을 완전 자기껏으로 만드는
반이라고 봐야죠~ 막보더들이 보통 몇 년을 타야하는 겨우 흉내내는 과정인데, 막보더들은
평생 불구처럼, 할머니처럼, 미어캣처럼 타면서 카빙이 된다고 좋아하지만, 참 불쌍하죠?
여러 분들은 그런 면에서 운이 매우 좋다고 보시면 됩니다.
각반은 한명의 주강사는 무조건 배치되며, 인원에 따라 보조강사가 배치되게 됩니다
하루 담임이죠~
아~!! 저희카페의 가장 큰 차이점은...
6개의 반을 들으실때는 리프트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일명 등산보딩을 하게됩니다...
슬로프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걸어가는건 아니구요~ 하단 지점에서 가장자리에
캠프장소를 정해서 안전하게 지도합니다.
각 반의 위치가 있습니다(강사님이 알려주실겁니다)
거기서 한두번 연습하고 다시 올라가서 한두번 연습하고 다시 올라가서....(반복)
리프트를 타게되면 기다리는 시간과 각 반의 인원이 다 모일때까지 기다리면 오전에 한번,
오후에 한번으로 끝나게 되어 하루종일 배웠으나 배운건 없는... 그런 형태가 됩니다
여기서는 오전에 백 번, 오후에 백번 정도하게됩니다. 그래서 단체 강습이더라도 실제로는
1:1 클리닉 시스템이라서 담당 보드강사 님들은 힘이 드시지만, 배우시는 입장에서는
보드강습비도 없이 수십 만원짜리 강습을 받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답니다.
2012년 참가비가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은....
저희가 리프트권을 끊지 않고 강습을 하기 때문에 베어스타운에 1인당 허가비를 내게 됩니다
아직 그것이 책정이 되지 않아 참가비가 얼마라 할수 없는 것입니다...
래프팅을 참가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참가비에 운영진 수고비는 한푼도 없습니다...
보드의 경우 강사비가 나오지 않으냐 하시겠지만~ 강사는 전면 무보수로 하루 자원봉사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근데 스노우보드 강사를 하느냐? 하시면...
스노우보드 강사는 여러 강습생 앞에서 시범을 보여야 하는데... 정자세로 시범을 보여야 합니다
가르치면서 자신의 자세를 교정하는 거죠~ 솔직히 강사를 한 뒤에 실력이 일취월장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자~ 이제 기본은 되었고.... 궁금하게 생각하는 것들이...
1. 나는 보드를 한번도 안 타봤다
저희가 가장 반기는 분입니다...
한번도 안타봤다는 것은 잘못된 자세를 모른다는 것이기 때문에 올바른 자세를 바로 익히실수
있습니다(물론 일어서신 다음에)
오히려 저 막보드 5년차예요~ 이런분들...
상급자에서 숏턴치고 내려오면 멋져보이지만... 얘들 엉덩이만 씰룩거리면서 타기에...참 안 이쁩니다~
스노보드는 폼생폼사기 때문에...어떠한 일이 있어도 멋지게 타야 합니다~!!!!!!!!
잘못된 자세로 5년 탔기 때문에 그거 교정하려면 몇년 걸립니다~
오히려 처음이신 분들이 훨~씬 낫습니다. 그래서 희망없이 십년을 버틴 보더들이 스스로에게
희망이 없다는 것을 자각하고는 그래 나는 막보더다 왜? 일본식처럼 타는데 뭐가 잘못이야?
라고 한다죠? 보드에 끌려다니는 자세가 일본식이라니 웃깁니다. 저는 그 분들보다 일본보드강사
들을 더 많이 만나봤고, 함께 보드를 탔습니다.
2. 준비물
보드는 준비물이 끝도 없습니다... 왜냐면 한시즌에 다 장만할수 없고~ 항상 신상이 나온다는거지요~ㅎㅎ
필수 준비물은... 장갑, 보호대(엉덩이, 무릎)입니다
보호대는 과감히 좋은거 사세요~
2~3만원짜리...더군다나 끼워주는것도 있는데...
한번 넘어지고 나면 다들 보호대의 필요성을 절감합니다...
(초반에 배우실때 엉덩이로 넘어지는거 한두번은 거의 다합니다... 이걸로 다쳐서 보드 접는 분은 없습니다
다쳐서 보드 접을 정도면... 그건 자세가 안 나온상태로 상급자에서 지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어디께 좋으냐? 저는 여자다 보니 화이트**을 씁니다.. 엉덩이가 가장 덜 퍼져 보입니다 ㅡㅡ;
보드장갑...
지금 학동샵에 가면 이월상품이 있습니다... 특히 작년 이월말고 전전년 이렇게 가면 2만원 이렇게도 팔아요~
그거 2개 사세요~
장갑은 보온,방수가 목적이며, 그렇기에 막 빨수 있는게 아닙니다
특히나 등산보딩을 하기 때문에 땀이 나다보면 장갑의 냄새는... 거의 걸레가 썩는 냄새수준까지
갑니다(잘 말려도 이래요~)
그러니깐 초반에 배우실때 하나 쓰시고, 나중에 라이딩 하실때 하나 쓰세요~
inner 가 탈부착되는 형태라면 냄새는 안나겠지만(맨날 이너만 빨면..), 초반에는 워낙에 땅 짚는 일이
많아서 잘 떨어집니다(고어텍스 비추~)
그리고 비싼게 좋은 것보단~ 이름값이기 때문에...
장갑만 10만원 넘게주고 사도 스노우보드 강사기준으로 한시즌 안 타도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갑은 완전 소모품이기 때문에 너무 비싼건 사지 마세요~(뭐 돈이 많으신 분이라면 무방합니다)
그러니까, 보호대랑, 스노보드장갑은 필수입니다~!!
보호대는 화이트 리몬인가? 감지인가 그것이 국내제품이지만 매우 좋아요. 인기짱!!!
다른 3~5만원대의 보호대도 좋은 것이 많아요. 스노우보드 보호대는 가격대비 우리나라 것이 좋아요.
보드복... 렌탈샵에서 대여가 되긴 합니다만... 뽀송뽀송한걸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오후가 되기 전 바지가 젖는 경우가 대부분이기때문에... 이월로 보드복 바지만 하나 사시는
것도 좋습니다...
가격은 이월로 보드복 하의라면 10만원~20만원정도합니다. 국내제품은 5만원~10만원.......
국내 보드복도 국내 스노우보드 마니아들이 밀어줘서 이제는 수준이 매우 높아졌어요.
보드를 타는 관광보더들, 괜히 간지보더, 꽃보더하면서 겉치장에 신경쓰는데, 이거 외국인들이
보기에는 완전 웃음거리입니다. 잘못된 몇몇 보더들때문에, 초짜들이 흉내내면서 번진 유행병인데,
그런 거 무시하세요. 자신에게 맞는 깔끔한 것을 구입하세요.
보드복 하의는 방수가 잘되는지 꼭 보셔야 합니다... 초보분들은 2만방 이상을 추천해드립니다
스포츠매장보단 보드복전문 브랜드를 추천해드립니다...
상의의 경우, 두꺼운 티에 조끼... 아니면 패딩있으신 분들은 그거 입으셔도 상관없습니다
비니... 일명 털실모자... 아무래도 밖에 있으니 귀는 조금 시릴수 있습니다...
그냥 집에 있는거 아무거나 쓰셔도 됩니다...야구모자는 머리시린건 방지되나 귀는 시립니다
근데 등산보딩하면 추운거 보다 오히려 덥기 때문에... 알아서 판단하세요~
고글...
저는 이걸 필수로 넣고 싶긴 합니다...
왜냐면 저는 시력이 상당히 나쁜 편이라서 햇볕이 눈에 반사되는것이 많다보니 한 시즌 지나고 나니,
시력이 떨어지더군요
눈이 나쁘시거나 눈이 좀 약하신 분들은 고글 꼭 착용하세요
많은 분들은 그냥 타십니다... 스포츠고글 있으신 분들은 그거 그대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안면마스크...
여름의 백사장보다 겨울의 스키장이 얼굴이 더 탑니다~
썬크림 듬뿍 바르시고 얼굴 가릴것 준비해주세요~ 큰 손수건으로도 무방함
황사용 마스크는 비추입니다...
3. 스노우보드 장비를 꼭 사야하냐?
이건 말하기가 참 곤란합니다...
솔직히 있으면 참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장비(부츠, 바인딩, 데크) 3개중 하나라도 틀려지면 보드타는것에 영향을 받게 됩니다
초보분들의 경우 더 그렇지요... 감각을 익혀야 하는데 장비가 계속 바뀌게 되면 더 늦어지는건 맞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좀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궁합맞지 않고 사이즈만 대강 맞춘 것들이 2~30정도 하던데... 이건 정말 비추구요~
장비는 보드에 투자를 하시고 싶으신 분들만 사세요...
많은 분들이 렌탈해서 타시는데...
보드를 한시즌 계속해서 타실분이라면 렌탈비나 장비 사는것이나 많이 차이가 안나기 때문에 사시는게 좋습니다
4. 2011~2012 시즌권
스노우보드 장비도 없는데 무슨 시즌권이냐 하시겠지만...
올시즌 스노우보드에서 프리 라이딩하실 생각이라면 시즌권 사세요...
10월에 아마 특가판매가 또 있을꺼예요... 보드와래프팅은 7월 특가판매 때 34만원인가 주고, 대부분
구매하셨죠? 9월에 40만원대였으니까, 10월에는 아마도 45만원쯤될 것 같네요.
동호회 단체는 거기서 10%할인해줍니다.
강습할때 점심시간이 한시간 있습니다...
이때 강사들이 점심 빨리먹고 슬로프타러 갑니다~
이거만 잘 따라다니셔도 실력 많이 늡니다...
그리고... 12월 중순이 지나면 라이딩반이 개설되게 됩니다(이건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한번이라도 라이딩을 들으셨다면 다들 슬로프로 가고 싶어 들썩들썩 하시죠~
그리고 보드 강습받다가 중간에 한번만이라도 타고 왔으면... 이런 생각도 듭니다
시즌권 있는 사람이 점심시간에 한두번 타고 오는게 그렇게 부러울수 없죠...
라이딩 하실 생각이시라면 9월에 사세요... 9월에 못 사신 분들은 늦었더라도 10월에 사세요.
가장 좋은 구매방법은 7월에 34만원주고 사두는 것입니다.
보드와래프팅 출신들이 작년에도 12월에도 시즌권 구매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베어스타운에서 11월, 12월에 시즌권 끊는 사람들은 90% 이상 보드와 래프팅출신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처음에는 미심쩍어하시다가 정식으로 배워보니, 보드가 엄청 재미나고,
그래서 구입하시는건데요. 12월 30일날 50만원주고 끊으신 분이 있으셨습니다...
물론 뽕 뽑았습니다
또 일요일, 수요일 정기 스노우보드캠프 외에 추가적으로 라이딩캠프가 열립니다
라이딩캠프는 초보자가 합류하기 어렵습니다. 라이딩할 실력이 되시는 분만 가능하지만요~
달력 펼쳐놓고 몇번 탈수 있는지 세고 계시는 분들 있으실텐데...
작년엔 토요일날 라이딩캠프가 거의 계속 있었습니다...
(얼마 전에는 해외 원정 그러니까, 캐나다팀과 일본팀이 따로 연습을 하여 조금 더 많긴 했었는데...
캠프 횟수가 거의 100여번 되었습니다...1월달에 스키장에서 완전 살았음)
5. 스노우보드 해외원정
쓰다보니 점점 돈이 올라가고 있군요ㅡㅡ;
아마도 올해 일본은 무조건이고, 캐나다도 갈지 모릅니다~
캐나다는 비용과 오갈때 시간이 문제되기 때문에 선뜻 권해드리지 못합니다...
2주 비용으로 왕복항공료, 숙박, 식비, 어학연수 스노우보드강사 연수비까지 합해서
대략 800만원, 단체로 가고, 음식 등 최대한 절약한다고해도 500만원은 가뿐이 넘어
갑니다. 우리 보드와래프팅에는 대학생들이 많이 참가하는데, 쉽지 않죠.
그렇지만 스노 보드를 신어봤다면 보드의 성지인 휘슬러, 블랙콤 꼭 가봐야 합니다...
강추입니다.
그 감동은 상상할수 없습니다~
대학생이라서 돈이 없다. 아르바이트로해서 스노우보드 원정 자금을 마련해야한다면,
일본... 이정도는 시간을 좀 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우선 우리나라와 다른 자연설에서 한번 타보셔야죠~
(우리나라 눈 내렸을 때랑은 비교 말아주십시오.. 전 일본에서 제설기 본적 없습니다...
자연설로만 운영됩니다. 캐나다에서 하단에 제설기를 본 적이 있지만, 그 제설기를 쓰는
것은 특별한 경우입니다. 거의 제설기 안 씁니다.)
솔직히 스노우 보드는 취미입니다... 이걸로 먹고 살일이 없습니다~
그래도 보드강사 자격증 하나 있으면 굉장히 뿌듯합니다... 다른 자격증들과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그리고 주변에 말할 때... 아~ 나 보드 탈 줄 알어... 이것과 아, 캐나다강사자격증을
가지고 있어. 정통으로 가르치기로 소문한 대한스노우보드강사협회 자격증 있어.
아~ 일본 자격증 가지고 있어...는 엄청난 차이죠... 우리 보드와래프팅에서 강습을
하시는 스노 보드강사 님들 중에서는 기본적으로 이 세 가지 보드강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아요.
이런 것이 누구나 노력하면 얻을 수 있는 것이기에 별거 아니지만 하나의 도전과
그에 대한 결과물이 있으면 사람들이 자신감도 가지게 됩니다
내가 어떻게~ 이런 생각은 하지 마세요...
작년에 나이 50 넘으신 분들이 일본가셔서 다들 자격증 따 오셨습니다
물론 작년에 입문하신 분들입니다...
외국으로 나갈 돈이 없다면 국내에서 보드강사 자격증을 따셔도 좋습니다.
'실력 무지 늘어요.
6. 내가 보드를 탈까? 나 운동신경 꽝인데...
저도 운동신경은 꽝이라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고등학교 1학년때 저희 담임이 체육담당... 나중에 저보고 그러더군요~
이게 그렇게 안되냐?? (농구였던걸로 기억...) 그러면서 반 애들한테 말해서 저랑 한 3명 정도한테는
기준을 낮춰주더군요~
그래도 C라서 그런지 애들이 다들 찬성했다는 ㅡㅡ;;
저도 그런 운동신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보고 잘 탄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앗~죄송ㅡㅡ)...노력하시면 됩니다
기본자세만 잡자고 생각해서 힐자세, 토우자세 지상훈련 많이 하니 되더군요~
집에선 지상훈련하고 그날 이미지 트레이닝 좀 하고 하시면 됩니다...(근데 잘타시는 분들 다들 해요~^^)
그리고...저희가 운영하는 6가지 반.... 저게 의외로 마약같은게...
반이 마칠때 쯤 다음시간 해야할 것을 맛보기로 조금 가르쳐 드립니다...
(이게 사람을 오게 만드려는것보단 차시예고로, 어떤 수업이든 차시예고는 하게 되어있습니다--
참고로 전 교사입니다)
한주동안 눈에 아른아른 거리고 수요일날 월차를 쓰게 만들죠...
입문에서 나 보드신었어~
팬듈럼에서 이제 나 움직인다~ㅇㅎㅎ
트래버스에서 이제 바람이 살짝 느껴지네~
베이직턴에서 턴 성공...
보통 이렇게 되는데... 솔직히 턴에 들어가시고 나면 보드에 정신 못차리시는 분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 못 나오지 보드가 타기 싫어서 안나오는 사람은 없습니다
또... 입문반, 팬듈럼, 트래버스... 이렇게 순차적으로 반이 올라가기 때문에
처음에 같이 들었던 사람이랑 쭉~ 같이 올라가게 되죠...
하루 빠지면 혼자 뒤쳐지는 것 같아서...부득이한 일 아니면 약속 미뤄서라도 나옵니다
지금까지를 보면...
여름부터 활동하시며 보드도 해볼까? 이런 분들은... 이미 운영진(강사)과 안면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거의 대부분 다 나오십니다...보드와래프팅 보드강사님들은 다른 곳의 보드강사님들이랑은
완전히 달라요. 사회적으로 신뢰를 받을만한 분들이 대부분이십니다. 보드 외에 할 줄 아는 것이
거의 없는 분들이랑은 사뭇 다르죠. 보드와래프팅의 보드강사님들은 래프팅가이드, 인명구조원,
응급처치원... 그것도 모자라서 항상 자연탐사를 통하여 수양을 합니다.
내 몸이 건강치 못하고, 마음과 정신이 온전하지 못하면 남들을 가르칠 자격도 없다고 하시는
스노우보드강사님들은 보드와래프팅에서 많이 보게 됩니다. 보드강습 경력은 보드와래프팅을
따라올 보드강사들은 다른 곳에 없다고 단언합니다. 보드강습은 보드를 기본적으로 잘 타야하지만,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이랑은 달라서, 정말 많은 노력과 현장 경험이 필요하답니다.
생판 모르는 채... 나가는 것이 뻘쭘한데... 이러시다가, 보드한번 배워볼까 싶어 호기심으로,
오늘 가입해서 내일 참가하고 그리고 라이딩까지 달리시는 분들도 많구요~
보드강사 자격증까지 따신 님들 의외로 많으세요.
11월 달에 입문해서 2월달에 외국에가서 보드관련 자격증을 따신 분들이 엄청 많죠.
오랫동안 보드를 타시고 가르쳐오신 분들이 훨씬 많지만요. 보드와 래프팅에서는 누구나
다 보드를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지금 보드를 어떻게 할까? 고민하시는 분들이 꽤 있는걸로 보이는데...
고민하고 있으시단건...이미 이곳에 빠진거라 헤어나기 힘듭니다~
그냥 한다고 생각하시고 차근히 준비하시는게 좋을듯 보입니다...
음... 래프팅이 엄청 사람에게는 좋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보드는 하나씩 배워가는 재미가
있기때문에 성취욕 있으신 분들은 보드에 더 빠집니다
아직 고민을 더 해보겠다는 분들....
음~ 시즌권은 10월까지 생각하시면 되겠으나~
이월장비는 지금부터 돌아다니셔야 할것 같습니다...
제친구 장비때문에 보드샵 갔을때...
이월물품이 일본으로 넘어가버려 거의 이월물품이 들어오지 않았다고 하더군요~(외제품 기준)
그리고 올해 환율때문에 보드장비가 신상은 많이 오를것 같다고 합니다...
물론 외제품들도 이월물량이 많이 들어온 경우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보드장비가 너무 비싸다는 것이죠. 예전에 인라인이 유행할 적에 인라인장비를
60만원주고 샀었는데, 인라인이 유행이 끝나자, 내가 가진 것보다 더 좋은 인라인 신제품이
8만원에 팔리더군요. 스노우보드에 엄청난 거품이 끼어 있다고 생각됩니다.
스노우보드를 국내 제품으로 고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어차피 외제품들은 내구성이 약해서,
한두 시즌 지나면 상판이 벗겨지거나 떨어져 나가고, 바인딩 끊어지고... 심하게 망가지는
것 흔합니다. 우리나라 스노우보드 제품은 우선 거품이 없다고 하죠.
버즈런이 유일한데요. 외제품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무슨 갑부나 되는것처럼
행사하는데, 그런 말 무시하세요. 다만 보드를 잘 탄시게되면 돈이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한두 시즌쓰고 버려지는 외국의 거품이 많이 낀 제품, 탄성에만 눈독을 들이고
사기 마련이랍니다. 탄성이 좋은 것이 타기가 편하게 익사이팅하죠.
버즈런에서 같은 사양의 탄성이 좋은 제품을 만들어서, 외제품보다 1/4 가격에 공급하겠다는
플랜을 가지고 있다고하던데요. 올해 추가로 출시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스노우보드는 버즈런입니다. 살로몬, 버튼 샀다가 낭패를 본 사람들 의외로 많아요.
특화된 제품이라서 자기에게는 맞지 않았던 거죠. 많이 연습하셔서, 슬로프에
적응되시고, 돈이 많으시면 그때 외제품을 사셔도 늦지 않아요. 5년 미만의 보드경력을
가지고 계시다면 외국에 스노우보드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버즈런 제품을 구매하세요.
보드와래프팅은 비영리라서, 협찬을 받는 조건으로 다른 보드샵들과
제휴를 맺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일하게 '버즈런'은 제휴가 아닌 지지를
보내고 있어요. 단돈 1백원의 이익도 없는데, 왜 그럴까요? 버즈런의 방침이
샵에 적정한 이윤만 주겠다는 것이고, 거품이 없는 가격에 보드를 하시는 분들이
장비를 마련해야한다는 것을 모토로 삼고 있다고합니다. 그래서 버즈런을 지지하게
된 것으로 알고 있어요.
아무튼 이월상품을 사신다면 서둘러야만 괜찮은 놈으로 고르실수 있습니다..
아~ 부츠는 어떤걸 사요? 라고 또 질문을 많이 하실것 같은데....
부츠...보아부츠는 사시면 안됩니다...
여자분들을 위해 딸깍딸깍 돌리면 되는 보아부츠 시스템이란게 있는데...이거 상급자 올라가면 풀립니다
요즘은 안 풀리니~ 2개가 달렸니~ 하지만... 무조건 풀립니다...
보아부츠를 생각하시기 보단 튼튼한 남자친구를 구하시는게 안전상 좋습니다
그리고 부츠 사이즈... 이거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부츠는 무조건 신어보셔야 하는데... 신었을때 발가락이 조금이라도 접히면 안됩니다
또 너무 커서 발 뒷꿈치가 들려도 안됩니다...
여자들 구두사이즈?? 신어보시고 발 편한것 사세요...
부츠 불편하면 정말 보드타고 싶지 않습니다
바인딩... 부츠 잘 잡아주면 됩니다
요즘은 릴레이 시리즈나 하이백이 움직이거나 이런것도 있습니다만
그냥 부츠 꽉 잡아주는거면 됩니다...부츠랑 같은 회사께 좋습니다
데크...
이게 참 난감한데~ 가장 많이들 고민하시는게 데크죠...
우선 이월이니 사이즈 맞는거 사는게 좋으실듯 하구요~
(사이즈는 자기 키보다 15~20작은거 타시는게 좋구요...버튼의 경우 조금 길게 타시는게
좋습니다--1~2센티정도??
버튼은 내구성이 좀 약해서 다른 회사것과 같은 길이로 타면 데크에 무리가 많이 간다더군요~)
지금 상급자데크는 없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라이딩하실땐 약간 하드한 것이 좋긴 하나, 너무 하드하면 초보들은 조금 힘들수 있습니다
간단히...그냥 탈만한 걸로 한 회사꺼 다 사시는것이 좋습니다...(그래야 궁합이 좋습니다)
살로몬을 많이 추천해드렸는데...살로몬은 정말 물품이 없더군요(이월)
신상은... 초보분들께는 그다지 권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처음장비는~ 아무래도 스크래치가 많게되고 또 장비를 조금 컨트롤할수 있는 능력이 될때까진 그다지~
보통 탈만한 장비는 지금 이월로 많이 있으니.. 4~50% 싸게 구입하세요...
제 경험상으론...
처음 장비로 타다가 라이딩 좀 하시고, 보드를 조금 컨트롤 한다 싶을때 상급 장비로 바꾸니
실력히 확 늘더군요...
보통 무난하거 타시다가 실력이 너무 안 는다 싶으면 그때 상급장비로 구하시면 됩니다
처음부터 너무 욕심내시면... 뭐 능력만 되신다면 처음부터 신상최상급도 무방합니다...
(신상최상급... 3개 다 사시면 적어도 130만원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장비궁합은...
간단히 가격대비로 설명하겠습니다~
비슷한 가격대로 사세요~ 이게 무슨말이냐 하면...
데크는 최상급, 부츠, 바인딩은 제일 싼거... 이렇게 고르지는 마시라는 겁니다~
총합계를 생각하다 보면 하나만 좋은 것을 사고 다른것은 싼것을 사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보단 중상급으로 셋다 맞추는 것이 더 좋습니다
하나만 최상급이고 다른 것이 하급이라면 전체적인 성능이 하급에 맞춰진다고 보통 말을 합니다
데크성능은 최상급인데... 바인딩이나 부츠성능이 안 따라주면 데크의 성능이 100% 발휘되긴 힘들겠죠??
또... 이월이 없으면 신상으로 눈이 가게 되는데...
사이즈때문이라면 어쩔수 없지만 부츠의 경우가 신상과 이월의 차이가 가장 적습니다
바인딩의 경우 요즘 워낙에 시스템이 발전하다보니 2년 이월의 경우 그 등급 하나 이상까지 떨어지구요~
데크의 경우엔... 2년을 세워놓았으니 처음 나왔을때와 비교하면 휘어짐이나 이런것들이 조금 다르겠죠?
(보통 신상신상 하는 이유가.... 신형 시스템 장착도 있지만 세워두었을 경우 원래 나오는 것과 조금
다르다고 하더군요
물론 타고나서 이것을 느낄 정도라면...거의 프로급은 되어야 합니다)
저희가 타는데 이월은 전혀 문제 없습니다...
하지만~!! 가끔 레젼으로 불리는 데크들이 있는데~
몇년 전 레젼데크들?? 지금 신형 상급 모델과 비교가 가능할지 모르겠군요...
(보통 샵에 계속 놀러가다보면 이제 안면 텄다고 이거저거 많이 얘기해주는데...
데크의 경우 관리가 생명이라고 하죠~
음... 보관하실 때 바인딩 다 떼어내시고 깨끗이 닦아서 세워두세요...
절대로 데크 눕힌 상태로 위에 뭔가를 올려두시면 안됩니다~!!!!)
가끔 데크 최상급으로 사겠다고 지금 아주 오래 전의 데크 사오시는 분들이 있어서요 ㅡㅡ;;
뭐 중고라면... 할말 없군요~
저는 이월물품을 사도 한해 이월밖에 사지를 않아서...
한해 이월정도는 타는데 전혀전혀전혀 지장 없습니다~
신상보다 등급높으면 잘 나갑니다...
(이건 경험담이구요, 몇해 이월어쩌고는 샵에서 주워들은 말입니다
데크만 욕심부려 몇해 이월까지 가지 말라고 그러더군요...
아무래도 오래 서 있었으면 처음과 너무 많이 틀려지기 때문에... 반응성, 탄성 이런것들이 다 떨어진다고 하더군요)
쬐끔 궁금증이 해소가 되었으면 합니다...
다들 시즌 준비 잘 하시고 겨울에 계속 달려요~^^
P.S 여기 추가분이요 ㅡㅡ;(빠뜨린게 있군요 ㅡㅡ;;)
헬멧...
이건 초보자분들께 바로 권하기는 좀 그렇습니다
물론 안전을 위해선 꼭 써야하지만 강습을 받으면서 쓰기보단 라이딩 처음하실때 쓰는 것이 더 좋습니다
(강습중 쓰지 말란 것은 아닙니다...쓰시면 안전에 아주 도움은 되지만
강습 받을때 보단 라이딩 입문하실때 필수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헬멧의 구입요령은...
우선 자신의 머리에 꼭 맞아야 하며(서양인 기준으로 나오는 헬멧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잘 안 맞습니다만...
가급적 맞추어서..)
그것보다 무조건 가벼워야 합니다...
무조건 가장 가벼운 것중 자신의 머리에 맞는 것을 고르세요~
헬멧이 무거우면 우선 목이 아프며, 넘어졌을때 헬멧의 무게때문에 오히려 목에 더 무리가 갈수 있습니다
그리고 헬멧의 경우 시즌초반에 되도록 사세요~
헬멧은 시즌전 샵에서 수량을 주문하고 더이상 주문이 없다고 합니다(다른것도 그런가??)
그렇다 보니 시즌초를 지나면 사이즈가 없는 경우가 더러더러 있습니다...(물론 잇으면 횡재지요~)
특히 가벼운것들... 버튼의 레드, 스카이캡, 레야 시리즈...
어떤건 예약판매로 끝나버리는 것도 있으니 헬멧은 되도록 시즌초에 구입하시는게 좋습니다...
(시즌 중반으로 가서 구할수 있으면 다행이나, 없는경우가 참 많습니다)
지로의 경우... 원래 자체가 약간 무겁게 나오더군요....다른건 저도 잘 ㅡㅡ;;
손목보호대...
처음 보드를 배우시면 넘어지실때 손으로 바닥을 짚게 됩니다
그래서 손목보호대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제 경우 그렇게 많이 필요하진 않더군요~
오히려 처음 착용했을때 손목보호대의 끝부분에 멍이드는 ㅡㅡ;;
이것도 잘못 넘어지면 보호대 때문에 다칠수도 있다고는 하던데...
입문반때는 조금 필요한 것 같으나 그 다음부턴 꼭 필요하진 않습니다
한번 때문에 사긴 그렇고...그렇다고 인라인 손목보호대는 안됩니다(장갑이 안 들어갑니다)
장갑에 손목보호대가 내장된 것도 있습니다..(탈착 가능합니다만 장갑 가격이 10만원대 입니다)
그리고 상체보호대란 것이 있는데...
이건 기본이 아닙니다...
보드용이라기 보단 바이크용~
자신의 신체가 너무 허~하다는 분은 고려해볼만도 하나~
라이딩 하시기에 너무 허~ 할것 같으신 분은 고려는 해보시되 추천은 해드리지 않습니다...
앉아 있는데 뒤에서 날아와서 박을때는 아주 효과적이며, 그냥 툭 떨어지시는 분들께는 좋습니다
하지만 운동을 하실수 있어 낙법을 알고 계시는 분의 경우 오히려 이것이 방해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라이딩 실력이 되셨을때...
자신은 빅폴라에서 직활강을 하여도 무섭지 않은 간큰 분들께는 꼭 추천해드립니다..
(전 지금껏 한명밖에 보지 못했습니다)
아~!! 그리고 스키/보드보험...
이번시즌 스키장 근처에 한번이라도 가시겠다는 분은 무조건 필수입니다
가격은 한시즌에 4만원정도였던걸로 기억을 합니다...
(스키장 몇몇은 시즌권 끊으면 스키보험 들어주기도 합니다)
스키장 갈때부터 올때까지 대인, 대물 다 되는 것이기 때문에 필수입니다
보통 데크끼리 부딪히기도 하고 가만히 있는 사람을 덮치기도 하는데...(처음엔 컨트롤이 안되서 이래요~)
만약에 자기가 사람을 덮쳤다...
병원가서 사진찍어보고 몇주 치료받아야 한다...이래버리면 최소 5만원이죠~
상대가 너무너무 착한 사람에 한해서...
또 자기랑 어떤 사람과 데크가 완전 키스~를 제대로 하는 경우가 있는데...
데크 윗면이 다 깨졌다... 물어줘야 하죠?? 데크가격은... 10만원대도 있지만 100만원대도 있다느 것을 염두해두세요~
다치지 않는것이 최고이겠지만...
행여 심하게 다쳤을경우... 최고 천만원까지인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500인가? 2000인가 헷갈리네 ㅡㅡ;)
아마 시즌전에 카페공지가 올라올꺼예요...
아무 생각없이 그냥 가입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카페랑 상관이 있는게 아니라 그 보험회사랑 바로 연결되는 것이기 때문에
카페에 이득이 되는 것은 1원도 없습니다...
가끔 이런거 가입하시면 카페운영진이 돈을 먹는다 이런 분들이 꼭 몇몇 계시기 때문에 이런 사족을 달게 됩니다 ㅡㅡ;)
또 빠드린게 있으면 추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