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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56년 1월 25일 수요일.
2012년 임진년 정초산림기도 입재가
우리절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전 도량에서 봉행되었다.
올 한해 가정의 평화와 행복을 기원하고 이웃의 안녕을 기원하는
정초산림기도 입재가 초사흘 신중기도와 겹쳐 많은 불심 깊은 신도님들의
기도열기로 추운 겨울날씨마저 잠재웠다.
회주큰스님 이하 대중스님들께서는 신도들의 뜻하는 모든 일들을 원만
성취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기도, 축원을 해주셨다.
[회주큰스님 정초 산림기도 입재 법문]
일체무애활一切無礙活 거래주인사去來主人事로다.
나무아미타불
그 어떤 것에도 걸림 없이 사노니 오고감이 다 주인공의 일이로다.
하는 주인공에 대한 시입니다.
모두 반갑습니다.
드디어 또 한 일은 별로 없이 한 살을 먹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도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 드디어 또 정초산림기도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산림이라고 하면 보통 우리가 살림살이 할 때 그 살림의 어원이 됩니다.
메 산山자, 수풀 림林자 산림입니다.
산림이라 하면 모여서 편히 살 수 있는 곳이 산림입니다.
그래서 가정살림 그런 말을 하지요.
가정이 나의 산림, 수풀이 되고 또 내가 힘들고
어려울 때 감사한 일이 있을 때 와서 의지할 수 있는
바로 이러한 정법도량이 산림, 수풀이 되는 것입니다.
이 가정살림도 살림이고 절 살림도 살림인데 이렇게 정초산림기도를
하게 되는 것은 바로 내가 의지하고 내가 쉴 수 있는
이 산림, 가정과 절이 일 년 내내 무탈하게 행복이 넘치는 그런 공간이 되기를
발원하는 기도가 바로 정초산림기도입니다.
오늘처럼 성장 그 자체가 불가사의하고 기적적인 이런 도량에 와서
기도하는 것은 반드시 거기에 상응하는 가피가 있을 것이고
특히 올해는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가 20주년을 맞는 대단한 역사적인 의미를 가진
대단한해이기도 합니다.
이런 도량에 와서 기도를 하신 공덕은 반드시 있게 될 것입니다.
기도를 하다보면 좀 더딜 경우는 있어요.
조금 돌아가는 경우는 있지만 제가 여기서 기도를 하고 아는 분들을 봤을 때
그 기도의 끝은 분명히 훌륭했다,
끝은 분명히 성취된다. 이런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절이 이제는 청년기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더 기운이 펄펄 넘치는
그러한 기운을 가진 도량이기 때문에 반드시 하고자 하는 일이 잘 될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특별히 임진년 용띠 해를 맞이해서
불교에서는 이 용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그런 부분에 대해서 살펴보고
또 우리가 용띠 해에 할 수 있는 무엇인가?
거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좀 하겠습니다.
첫 번째입니다. 모두 다 따라하십시오.
정법만 잘 통과하면(정법만 잘 통과하면)
좋은 것은 더 좋게(좋은 것은 더 좋게)
나쁜 것도 좋게 된다.(나쁜 것도 좋게 된다.)
이 정법을 잘 통과해야 돼요.
정법이라고 하는 이 프리즘을 잘 통과하면
바로 정법대로 일이 이루어진다. 이 말입니다.
이 정법이라 하는 것은 바른 부처님, 바른 부처님의 가르침,
바른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고 따르는 도량 이런 것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언제나 이 정법의 프리즘을 늘 통과시켜야 되는데 그리하면
절대 어려울 것도 없고 절대 힘든 일도 없다 이 말입니다.
용, 용에 대한 말씀을 드리고자 하는데...
이 용은 선용, 착한용이 있는가 하면 독용, 나쁜 용도 있어요.
부처님 나시기 전에는 나쁜 용이 많았어요.
부처님이 탄생하시자 용들이 환희심을 내고 힘은 좋고 능력도 있었지만
용들의 마음이 옳지 않아서 민폐를 끼치는 경우도 많았다는 겁니다.
그래서 악용들, 또는 독용들이 어떻게 길용, 정말 상스러운 모든 사람들이
용하면 좋아하는 그런 용이 되었는가? 그런 얘기들을 하고자 하는 겁니다.
부처님께서 탄생하실 때 두 마리 용, 또는 아홉 마리 용이라 했어요.
가라용신과 울가라용신이 태자를 목욕시켰다. 그래서 용이 등장을 하지요.
또 어떤 경전들은 구룡토수라. 아홉 마리 용이 물을 뿜어서 태자를 목욕
시켰다. 그런 설화가 있습니다.
어떻든 간에 용이 등장을 한다는 사실입니다.,
용은 부처님하고 인연 지으면서 선한용이 되고 길용이 되었지만 처음부터
용들이 착한 마음을 가진 용들이 아니었어요.
어떤 얘기가 있느냐 하면, 또 경전에 보면...
부처님께서는 천 명의 제자를 동시에 교화한 역사가 있었는데 그 중 유명한
분이 가섭이라고 하는 분이었어요.
우리가 가섭이라고 하면 마하가섭존자를 생각하는데 그 마하가섭존자
하고는 좀 다른 분입니다.
코살라국 지금의 붓다가야 근처의 한 동네에 우루빈나가섭 이라는
가섭 삼형제 중에 장남가섭이 있었는데 이 가섭은 자기를 포함해서 오백 명이나 되는
자기를 믿고 따르는 종교인의 수장이었습니다.
우루빈나가섭이 부처님의 명성이 커지자 부처님을 골려 주려고 부처님을 유인을 했지요.
부처님 또한 우루빈나가섭이 명성이 유명하긴 하지만 우루빈나가섭이
외도에 빠져있다는 것을 일부러 가시게 돼요.
서로 뜻이 맞은 거지요.
우루빈나가섭은 배화교도였어요.
불을 섬기는 교주였는데 가서 하룻밤 묵고 가기를 청했습니다.
“우루빈나가섭이여! 내가 하룻밤 묵을 방을 주시오,” 했더니
우루빈나가섭이
“방은 여러 개 있습니다마는 이미 다른 수행자들이 방을 차지하고 있고
해서 방은 없고 석굴이 하나 있는데 석굴에 주무시면 됩니다.“
그런데 “저 석굴에는 독용이 살고 있는데 괜찮겠습니까?” 했더니
부처님이 “그런 정도는 괜찮다고... 공간만 있으면 내가 거기서 쉴 수 있다.”
이런 얘기를 해요.
그래서 그 석굴에서 주무시게 되는데 부처님께서는
주무시는 척 하면서 앉아서 삼매에 드셨어요.
화광삼매라... 불 화火자, 빛 광光자.
이 화광삼매에 단정히 들으셨는데 정말 용이 불을 뿜고 연기를 내면서
눈을 부라리면서 달려들고 그랬어요.
하룻밤이지만 치열함 대결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밖에 있던 모든 사람들은 안에서 용울음소리도 들리고
빛이 바깥으로 새 나오고 하니까 아마 석가모니, 부처님이라고 하는 저 분은 분명히
용의 화를 피하지 못하고 큰일을 당했을 것이다. 라고 염려를 다 했어요.
뒷날 새벽이 되어서 어떻게 되었나 싶어 사람들이 쫒아 갔더니 부처님은
단정히 앉아 계시고 부처님께서 평소에 드시던 발우를 들고 계시는 겁니다.
발우에 물이 반쯤 담겨 있었는데 부처님께서는 보여주시면서 ...
“너희들이 받드는 너희들이 하느님처럼 받드는 존재가 이거다.” 하고 보여
주는데 보니까 지렁이 비슷하게 말 그대로 토룡이지요.
지렁이 한 마리 정도 되는 그런 모양으로 발우에 담겨져 있는 겁니다.
“이게 바로 너희들이 지금까지 모시고 왔던 독용이다.” 그랬더니
우루빈나가섭이 거기서 백배 절을 하면서...
“내가 그대를 스승으로 모시겠다.” 이랬어요.
물론 다른 상황의 얘기도 좀 있습니다마는 용하고 직접 관계가 없기 때문에
나중에 말씀드리고 그래서 우루빈나가섭이 자기를 포함해서 오백 명 되는
무리하고 같이 수행을 하고 있었는데 외도에 빠진 무리지요.
잘못된 그런 수행을 하고 있었던 터에 부처님을 만나서 부처님의 정법제자가 되었어요.
그런 독용이나 불을 섬기는 그런 도구가 있었을 겁니다.
그러한 도구, 의복, 물병...이런 것을 전부 강에다 다 버렸어요.
강 상류지방에 이 사람이 살고 있었는데 중류, 하류지방에 동생들이 살고 있었어.
동생들도 역시 배화교도였어요.
독용을 모시고 불을 섬기는 그런 사람이었는데 그 유명한 동생들 이름이
나제가섭이었고 한 사람은 가리가섭이라.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
나제가섭(나제가섭)
가리가섭(가리가섭)
큰 형의 이름은 뭐라고 했지요?
“우루빈나가섭“ 이라고 기억나요.^^
따라해 보세요.
우루빈나(우루빈나)
부처님의 십대제자의 마하대가섭하고는 다른 분이예요.
헷갈리면 안돼요.
다시 읽어보겠습니다.
우루빈나가섭(우루빈나가섭)
우루빈나가섭이 자기를 포함해서 몇 명이라 했지요.
“오백 명”
그 다음에 나제가섭, 가리가섭 이 두 형제는 각각 자기를 포함해서 이백
오십명 수행자의 무리를 짓고 있었는데 강 상류 쪽에서 자기 형이 지금까지
애지중지하던 술병, 도구 이런 것이 떠내려 와요.
두 형제는 “형님한테 무슨 문제가 생겼나?” 이러면서 급하게 강둑을 따라
올라갔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상황이 자기 형과 오백 명 수행자들 전체가 부처님한테
귀의를 하는 사건이 일어난 것입니다.
우루빈나가섭에게 어젯밤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서 다 들었어요.
형님께서 믿고 따르는 부처님이라면 우리도 당연히 믿어야지요. 하면서
나제가섭과 가리가섭이 자기 형 우루빈나가섭을 따라서 동시에 다시
개종 겸 부처님 교단에 바로 들어왔어요.
부처님께서는 천 명의 제자를 하루아침에 다 얻게 된 것이죠.
그래서 독용이 부처님의 신장이 되어서 길용이 돼요.
아무리 독한용이라 할지라도 아무리 독한 존재라 할지라도 부처님의 정법
이라는 프리즘만 통과하면 다 길하게 되고 좋게 된다는 겁니다.
우리가 살면서 더러 나쁜 일도 만나고 나쁜 사람도 만나고 그러는데 그
사람들 다 정법의 문만 다 통과시키면 그 사람들이 다 길한 사람, 좋은
사람이 되더라 이 말입니다.
그렇다면 서양에서는 이 용을 어떻게 교화했는가?
용을 착한용으로 길한 용으로 바꾸어 놓았는가? 그것이 문제가 돼요.
그런데 기독교에서는 용을 아주 원수덩어리로 생각을 해요.
제가 가지고 자료에 보면 구약성서에 보면 욕귀라는 것이 있어요. 욕귀...
아마 들어 보셨을 겁니다.
거기에도 보면 입과 코로 연기를 내뿜는 거대한 바다괴물이 등장한다.
그랬거든요. 이게 바로 용을 묘사하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신약성서의 ‘요한게시록’이라고 하는 아주 유명한 책이 있지요.
거기에서도 보면 용은 천사들과 전쟁을 벌이는 악마의 모습으로 표현되었다.
지금까지도 용하고 전쟁을 치고 있는 거요.
기독교의 확산과 더불어서 용은 신의 은총을 방해하는 악마와 이교의 상징..
그러니까 다른 종교의 상징으로 여겨져 천사에게는 퇴치되어야 할 대상으로
인식되고 있다. 지금까지도 그렇게 되고 있다 이런 말이지요.
기독교인들은 임진년 용띠의 해가 돌아왔으니까 그 사람들은 용하고 싸워야
할 테니까 별로 좋은 해가 못되지요.
불교에서는 길용이 되었으니까 아주 좋은 해가 될 것입니다.
불교는 원수가 없다.
원수마저도 좋게 변화시키는 힘이 있는데 기독교는 용도 하나 제대로 못해
용하고 싸우는 그런 표현을 성경에서 하고 있다 이 말이지요.
정법만 통과하면 다 잘 된다. 그런 암시를 얘기하고 있는 겁니다.
우루빈나가섭, 나제가섭, 가리가섭 이 얘기만 봐도 우리가 충분히 이해가 되는 거지요.
우리가 작년에 참좋은 이서, 중고등학교를 인수를 해서 골치도 앓았습니다.
위장전입 이라는 것 때문에...
제가 위장전입 말고 뭐라고 하라 했지요.
“임시전입”
임시전입을 한 아이들이 아주 우수한 아이들이 많이 갔어요.
방학 중에도 아주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고 대구에 송원학원이라고 있어요.
들어봤습니까?
그 송원학원에 선생님들이 방학 중에도 가서 과외를 하고 제 책을 번역하는
박영희교수 이런 분들이 영어를 가르치고 있어 1학년부터 다부지게 가르치
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안 좋은 일이 있었지만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고 하는 정법을
통과하니까 모든 일이 무사하게 잘 지나가고 오히려 메스컴의 영향으로
해서 더 명문이 되는데 힘을 얻었어요.
그래서 이 정법을 통과하면 모든 일이 다 나쁜 일도 더 좋게 된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두 번째입니다. 따라하십시오.
정법만 통과하면(정법만 통과하면)
훼방꾼이(훼방꾼이)
보호신장이 된다.(보호신장이 된다.)
이 신장이라 하면 팔부신장이라.
화엄경에 나타나고 있는 신장 104위신장. 39위신장 그러는데 이걸 더
축소하면 팔부신장이라 이렇게 말해요.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
팔부신장(팔부신장)
팔부신장이라 하면 천, 용, 야차, 아수라, 가루라, 긴나라, 마후라가, 건달바
다시 읽어보겠습니다.
천天...저 하늘, 하느님이 훼방꾼이냐 이거요.
성경에도 보면 나는 여호야 하늘인데 “나는 질투의 신이요. 시기의 신이요.
저주의 신이다.“ 그런 표현을 쓰고 있거든요.
우리가 말하는 사랑의 하느님이라는 말도 성경안에서는 다르게 표현되는 경우도 많아요.
나는 질투의 신이요. 저주의 신이다. 그게 바로 나쁜 요소, 훼방꾼이지요.
천이 있고 다음은 용, 용도 아까 얘기했던 것처럼 독용이 있어요.
다음은 야차, 야차라고 하는 존재는 우리가 알고 있는 흡혈귀 비슷한 존재라.
피 빨아먹고 정기를 빨아먹고 사는 귀신의 종류가 있어.
그런 존재들도 나중에 부처님 법을 듣고는 다 신장이 돼요.
정법을 보호하고 또 정법을 믿고 따르는 우리 불제자들을 보호하는 신장이 되었다는 말입니다.
처음에는 우리 수행을 훼방하고 정법을 훼방하는 그런 훼방꾼이었지만
나중에는 보호신장이 되더라. 정법을 통과하니까 그렇게 되더라는 겁니다.
그 다음에는 싸움을 좋아하는 아수라, 아수라도 그렇지요.
가루라, 긴나라, 마후라가, 그 다음에 건달바..
그래서 팔부신장이라 그러잖아요.
엘리트도량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에 다니면서 팔부신장 정도는 외워야 돼요.
한 번 외워보겠습니다.
천, 용, 야차, 아수라, 가루라, 긴나라, 마후라가, 건달바..다 외웠습니까?
살다보면 무슨 억화심정이 있는지 전생부터 무슨 감정이 있었든지 자꾸
좋은 일을 방해하는 사람이 많이 나타나요.
그걸 어떻게 보면 마장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
우리절을 아끼고 보호하고 사랑해주는 그런 분도 많지만 또 비방하고 잘못
말하는 사람도 더러 있습니다.
그런 사람이 나타나면 신장이 또 보호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나 스스로도 신장이 되어야 되고 그래요.
혹시 불교대학에 대해서 나쁘게 말하는 사람이 있으면 잘 타이르고 잘
타일러도 안 되면 어떻게 하라 했지요?
입을 쥐어 박 아 버 려 요.^^
그런 사람들은 다시는 나쁜 짓을 못해요.
정법도량을 비방하고 부처님 정법을 훼방하는 자는 마구니지 다른 방법이 없어요.
적극 방어를 하되 말로서 안 되겠다 싶으면 입을 쥐어 박 아 버 려 요.^^
영천 참좋은 병원도 처음에는 방훼꾼이 많이 나타났어.
그런데 지금은 거의 잡음이 없어지고 오히려 그런 사람들이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의 이 이름에 눌려가지고 어떻게든지 병원을 자기들이 지키겠다.
보호신장이 되겠다는 사람들이 여기저기 많이 나타났어요.
정법만 통과되면 훼방꾼도 보호신장이 되더라 그 말입니다.
세 번째입니다. 또 한 번 따라해 보십시오.
정법만 통과되면(정법만 통과되면)
그 성격이 순화되어서(그 성격이 순화되어서)
청법대중이 된다.(청법대중이 된다.)
법문을 청하는 대중이 되더라 이 말이지요.
그래도 여기 와서 법문 듣고 불교대학에 와서 강의 듣고 하는 사람이
성격이 좋은 편이예요.
어떤 사람은 “스님, 나는 아무리 스님 법문 듣고 강의 들어도 이 더러운
성질을 못 고치겠습니다.”이래요.
그래도 비교적 좋은 편이기 때문에 여기 와서 강의 듣고 법문 듣는 것입
니다. 진짜 성질 더러운 사람은 아예 여기를 못 와요.
여기에 부지할 수가 없고 여기 왔다가도 튕겨나가요.
거기 가니까 이것도 하지마라, 저것도 하지마라. 좋은 마음만 쓰라 하는데
도저히 자기 정서하고는 안 맞다 이거지.
그러니까 튕겨져 나가는 거지요.
속으로 생각하셔도 돼요.
“나는 그래도 조금은 착한 사람인가 보다. 착한기운이 조금은 있는가 보다.”
이렇게 생각하셔도 틀림이 없어요.
그래서 나중에는 성불도 하는 거지요.
우리가 이 성불이라고 하는 말도 너무 거창하게 생각 안 해도 돼요.
최고의 행복, 참 행복을 얻는 것을 성불이라 이렇게 생각하면 돼요.
어떤 사람들은 가정살림 하면서 “내가 부처가 되어야 되겠다. 나도 성불
한다.” 그러는데 성불이란 개념도 모르면서 그런 말을 하는 거지요.
부처님 믿고 거기서 내가 참 행복을 느끼면 그게 바로 성불이지 너무 거창
하게 생각 안 하셔도 돼요.
이 법화경 책이 올해 책이 바뀌었는데 새로 나온 법화경 책에 그 포악하고
힘은 있어요. 포악하고 못된 용이 드디어 부처님 제자가 되어서 청법대중,
즉 부처님 법을 청하는 대중이 된 사건들이 있습니다.
그 얘기를 잠시 읽어 드리겠습니다.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에 부처님께서는 왕사성의 기사굴산 가운데서
큰 비구대중 일만이천인과 함께 계셨다.
이들은 모두 아라한으로 모든 망상이 이미 다하여
다시는 번뇌롭지 않으며 자기 공부에 익어 모든 존재의 속박으로부터
벗어나 마음의 자재함을 얻은 이들이었다.
그들의 이름은 아야교진여, 마하가섭, 우루빈나가섭,
가야가섭, 나제가섭,사리불, 대목건련... 쭉 하다가 천인들이 나오고 용이 나타났어요.
용도 여덟용왕이 나타났습니다.
난타용왕, 발난타용왕, 사가라용왕, 화수길용왕, 덕차가용왕, 아나바탈다용왕,
마나사용왕, 우발라용왕이 각각 백천의 권속들과 함께 있었다.
함께 있었다. 이 법문의 현장에 용들이 다 와서 앉아 있었다 이 말입니다.
부처님 법문을 들으려고 다 모여들었다 이 말입니다.
아무리 포악하고 못된 사람도 마음이 순해지면 정법의 프리즘을 통과하면
마음이 순해져서 청법대중이 되더라 그랬어요.
그래서 이 법화경의 저 뒤에 가면 또 용녀, 용의 딸이라 했는데 용의 딸도 용이지요.
8세 용녀가 성불했다 이런 얘기도 나와요.
정법만 통과하면 그 마음이 지극히 순화되어지고
그리고 청법, 부처님 법문을 청해듣고는 나중에는 최고의
행복의 자리, 성불의 자리에도 오를 수 있더라 그런 얘기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자기 자신이 이웃의 사람들이 아무리 성질이 못되고 하더라도
이 독용보다는 낫거든요.
열심히 공부를 하다보면 성불의 길하고 연결 되었더라 이 말입니다.
네 번째입니다. 따라 하십시오.
정법만 통과하면(정법만 통과하면)
부처님 화신으로 활동한다.(부처님 화신으로 활동한다.)
정법만 통과하면 나중에는 화신이 되는 겁니다.
혹시 “용두관음”이라고 들어봤어요. 용두관음...
용두관음은 용이 어디를 가고 있는데 관세음보살님이 용을 타고 있어요.
용머리가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용머리를 강조를 해서 “용두관음“이라.
관세음보살은 관세음보살인데 용을 타고 있는 관세음보살이라 해서
용두, 용의 머리가 특별히 더 전면에 나오기 때문에 용두관음이라 이렇게 말해요.
그런데 가끔 어느 절에 가보면 이 말뜻을 못 알아듣고 관세음보살님의
머리를 용을 올려놓거나 용을 만들어 놨어요.
그것은 경전의 뜻을 정확히 몰라서 그렇게 한겁니다.
이 용두관음이라 하면 아주 성스러운 길상의 용이 있고 용을 타고 있는
관세음보살 전체를 용두관음이라 이렇게 말하는 겁니다.
그럴 때는 용이 바로 관세음보살님의 화신으로 나타나는 거요.
우리가 꿈을 꾸었는데...용꿈을 꾸고 복권을 타서 일등한 사람도 있어요.
혹시 올해 용꿈을 꾸었다 하면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고 빨리 복권을 하나
사서 일등 되면 반은 한국불교대학에 기증을 해요.^^
용꿈을 꿔서 생각을 해야 돼요.
이것을 타면 반은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천개도량건립에 보태야지 하고
가져 오셔야 되는데 그게 아까운 생각이 들어 삼분의 일만 내야겠다는 마음이 들면
가다가도 번호가 바뀌어버려..^^
아무것도 없는데 기도 열심히 해서 용꿈 꾸어서 일등하면 요즘 20억 탑니까?
20억 중에서 10억만 가지면 되지. 뭘 다 가지려고 그래요.
어찌했던 간에 용꿈이 꾸어지는 것, 용이 나타난다는 것은 관세음보살의
화신으로 나타날 때가 많더라 이 말입니다.
화신으로 나타난다 이 말은 역활을 한다 이 말이 돼요.
화신이란 말은 역할입니다. 역할을 제대로 한다.
즉 부처님 정법만 잘 통과하면
아무리 못된 사람도 가정을 등한시한 사람도
나중에 가정의 한 구성요소로서 가족의 한 구성요소로서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신도의 한 구성요소로서 역할을 다하더라 이 말입니다.
우리가 정법을 잘 배우고 익히면 부처님의 화신으로서 활동을 하게 돼요.
관세음보살님의 화신이지요. 바로 용두관음이 그런 역활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보면 “반야용선” 이라고 들어봤어요?
배는 배인데 앞에 용머리가 끌고 가는 것 아닙니까?
그게 다 관세음보살님이 부리는 신통입니다. 그것이... 반야용선이지요.
우리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라고 하는 이 거대한 도량이 전 세계 흩어져
있는 도량, 국내는 말할 것도 없고 도량이 전체가 반야용선이 아닙니까?
반야용선만 타면 바로 그것이 용의 상스러운 기운을 얻는 길이고 그게 바로
관세음보살님의 기운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 반야용선만 타라 이거지요.
좌우 협시보살 이런 말을 쓰는데 관세음보살님 밑에서 늘 보면
물을 받거나 기도 하고 있는 동자가 있어요.
그 동자이름을 뭐라 하지요?
“남순동자”
남순동자가 있는가 하면 관세음보살의 좌우 협시보살로
남순동자와 용을 두고 있어. 용...
남순동자, 용이 관세음보살의 좌우 협시보살이라.
그러니까 용이 나중에는 바로 관세음보살의 역할을 하게 돼요.
처음에는 독용이었는데 부처님 정법을 통과하고 나니까 부처님 관세음보살
님의 역할을 대신하는 그런 존재까지도 되는 겁니다.
그 말은 현실적으로 나 자신도 그렇게 해야 되겠지만 우리 가족 중에서
우리 불교대학의 기수의 회원 중에서도 처음에는 성질도 더럽고 못되게 굴더니
지금은 부처님 정법을 지키는 부처님 정법의 보호를 생각하는 활동을 하더라 이거라.
그게 바로 화신으로 등장하는 거지요.
이 네 가지 다시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
첫 번째...
정법만 통과하면(정법만 통과하면)
좋은 것은 더욱 좋게(좋은 것은 더욱 좋게)
나쁜 것도 좋게 된다.(나쁜 것도 좋게 된다.)
두 번째...
정법만 통과하면(정법만 통과하면)
훼방꾼이 (훼방꾼이)
보호신장이 된다.(보호신장이 된다.)
세 번째...
정법만 통과하면(정법만 통과하면)
그 성질이 순화되어서 (그 성질이 순화되어서)
청법대중이 되고 성불도 한다.(청법대중이 되고 성불도 한다.)
네 번째...
정법만 통과하면 (정법만 통과하면)
화신으로 나타난다.(화신으로 나타난다)
부처님 화신의 역할을 한다.(부처님 화신의 역할을 한다.)
올해 띠를 흑용 띠라.
혹시 들어 봤습니까?
시커먼 놈이 힘이 있으니까 흑용이 힘이 있다 그렇게 말하는 것 같아요.
혹시 여기 흑용 띠 있으면 손들어 보세요?
“오! 흑용 띠 몇 명이 있네.”
보살님 같은 사람은 젊은데 어떻게 흑룡 띠고...^^
올해는 제가 국내는 너무 비싸서 중국 칭다오 도량 태허스님한테 종이 좀
보내라고 해서 이것은 족자종이인데 베로 되어야 되는데...
괜찮아요. 내용이 중요하니까...
제가 흑용 한 마리씩을 그려 주려고 천개를 수입을 했어요.
그 좋다는 용...신장도 되고 화신도 되는 용 한 마리를 가져가려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
“포교”
“포교 몇 명이지요?”^^
제가 요즘 틈틈이 쓰고 있는데 포교 다섯 명하면 용을 드릴겁니다.
관세음보살의 좌우 협시보살로도 되어 있는 흑용, 임진년이기 때문에 흑용이예요.
우리가 10간 12지 했을 때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 할 때 갑을은 목에
해당해서 청, 푸른 것을 나타내고 병정은 화, 무기는 토, 황색을 나타내고
경신은 금에 해당하는 것인데 흰색을 나타내거든요.
임계는 수를 나타내면서 수, 즉 북쪽을 나타내면서 검은 걸 나타내요
“북현무 남주작” 그런 말을 쓰잖아요. 발해 역사에서...
임진이기 때문에 임은 바로 수, 오해에서 수에 해당하고 이 수가 바로 북
쪽과 검을 나타내기 때문에 임진이라 하면 검은 용이 된다. 검은 용...
그래서 검은 용이 힘이 있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다들 흑용 띠가 좋다 하여 올해는 애도 하나 더 낳아야겠다고
텔레비전에서 난리더라고요.
이 흑용이 그렇게 좋다니까 다섯 명 포교해서 용 한 마리를 몰고 갈 것
같으면 나는 다하겠다. 왜 안 해요...
포교를 하려면 열심히 노력을 해야 하는데 노력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첫째는 이 큰 것[한국불교대학 신입생 모집]을 차에 붙이고 다니세요.
앞, 뒤로 붙이셔도 괜찮습니다.
뒤에 풀이 부쳐져 있어가지고 뜯으면 다 붙일 수 있어요.
차 놔두고 뭐합니까?
차 가지고 폼만 잡지 말고 포교 좀 하세요.
차 끌고 이리저리 좀 다니세요.
그리고
포스타...이것 다 받았지요?
혹시 또 이것을 신주단지 모시듯이 집에다 모셔다 놓은 사람은
좋은 말 할 때 빨리 어디 붙여요.^^
그 다음에 전단지가 아주 세련된 전단지가 나와 있어요.
이것은 어느 교회에서 만들어서 뿌린 모양인데 어느 신도님이 와서
“스님, 우리도 전단지를 좀 세련되게 만듭시다.” 해서
세련되게 만든 전단지입니다.
좋은 것은 교회 것도 배워야지요.
또 하나는 작은 씨링, 이것은 250원짜리 씨링이고 이것은 750원짜리 씨링이요.
이번에 정법호출 택시하고 MOU를 맺었는데 그 사람들이 붙이고 다니는
씨링은 이것보다 더 큰 씨링입니다. 3,200원짜리 씨링이거든요.
작다 싶은 사람은 종무소에서 큰 것을 달라고 하세요.
씨링도 세 종류지요.
전에 나왔던 입학원서 전단지, 조금 더 큰 전단지가 있고...
제가 지금 무슨 약장사 하는 것 같지요?^^
제가 포교장사 하는 겁니다.^^
그리고 [참 좋은 인연입니다.]라는 포교용 전문 책자가 법보시 크기만큼 나왔습니다.
이 책이 여기저기 많이 있으니까 모든 도량이 다 나와 있어요.
여기 보면 공부 잘하는 비결, 행복인생 12문 등 제가 얘기하는 여러 가지
특별한 공부내용이 들어있으니까 주위에 많이 돌리시고 자기 성적을 내려면
[소개한사람]적는 란이 있습니다. 고무인을 해서 파든지 자기가 손으로 직접
손으로 쓰든지 하길 바라고 오늘 나온 법보시를 보면 우리가 정초산림 기도는 왜 하는가?
방생에는 미물방생이 있고 인간방생이 있고 불성방생이 있고..
그런 내용들이 오늘 나온 법보시 책에 나와 있습니다.
이 법보시 좀 많이 보시고 이 책이 인기가 아주 좋아요.
오늘부터 기도 입재를 시작해서 기도를 하는데 특별히 정월 정초에는
[가행정진]을 좀 해야 돼요.
따라 해 보십시오.
가행정진(가행정진)
가행정진 숙제를 좀 드리면 ...
하루 다라니는 최소 일곱 번...스물 한 번 외우시고
새법요집 77페이지 [화엄경약찬게]를 7일, 21일...
일반기도는 7일하고요 설판기도는 21일 하는데
기도를 올렸든지 올리지 않았든지 정초에 화엄신중의 도움이 필요하니까
21일 동안은 매일 화엄경약찬게를 읽고 쓸 수 있으면 쓰시는데 최소
한 번은 집에서 읽으시기 바랍니다.
매일 절에 나오면 좋겠지만 집에서라도 꼭 한 번식은 읽으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재차 말씀을 드리지만 포교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이지 누가 다른 사람이
대신 해 줄 수 없는 겁니다.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어요. 두 명은 할 수 있어.
전단지 배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20주년 올라서면서 새로운 마음을 가지고 출발을 해야 되지 않는가 생각
합니다.
올해는 특별히 국가적으로 보면 국회의원 총선이 있고
연말에는 대통령선거가 있고 한데 불교인들의 단합된 힘을 보여줘야지
위증자들도 불교는대단하다. 특히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의 응집력이 대단하다는
힘을 볼 수 있음으로서 부처님의 힘을 나타내고 부처님 정법을 펴는데 큰 도움이 돼요.
정월 정초 산림기도에 간곡히 말씀드리는 것은 불교대학이라고 하는 숲,
수풀, 산림이 잘 돼야 내 가정의 산림도 같이 맞물려서 잘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꼭 포교를 해야 한다. 이 말씀을 간곡하게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모두 다 합장하십시오.
위오세상존爲吾世上存 매번시쾌사每番是快事로다.
나무아미타불
나를 위해 세상은 존재하는 것 매번이 다 통쾌한 일이로다.
주인공에 나오는 끝부분의 시입니다.
이렇게 와서 정법대도량 거대한 반야용선
이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를 의지하시고 승선하고 가신 공덕으로
임진년 내내 가족들이 다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들이 두루두루 성취되시기를 기도 축원드립니다.
모두 자축하는 의미에서 박수 한번 치고 마치겠습니다.(신도님들 다함께 큰박수)
관세음보살()()()
불가사의한 정법도량 우리절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정초산림기도에 동참하신 모든 신도님들 가정에 무한한 공덕있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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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음보살()()()
고맙습니다...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법계월님~녹취 잘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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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