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로 봤어요.
기대치가 높으면 실망이 따라오지만. 그래도 뭐 재밌습니다.
가장 기대한 점은 악역으로 나오는 "만다린"
아이언맨 최고의 악당이고 반지를 이용한 무한한 능력자.
열개반지 중 몇개나 써먹을까 두근두근했었는데......
만다린역을 맡은 벤킹슬리는 그냥 훌륭한 연기자로만 인정 ('간디'역할도 했었음)
또 다른 악역 킬리언이 "가이 피어스"라고 했을때 ㅇ~ 킬리언 비중이 상당하겠구나 예측했어야함.
전 메멘토로만 기억했던 이 아저씨가 꽤 셉니다.
워머신-아이언 패트리어트역 '돈 치들?'은 왜케 수트와 안어울릴까요. 윌스미스급을 바라는 건 아니지만.
원래 아이언 패트리어트는 스파이더맨의 악역 노만 오스만이 하는건데 마블 영화는 스파이더맨을 취급안하니까 뭐 당연하 전개.
기네스는 '슬라이딩 도어즈'때보다는 아니지만 여전히 예쁘고
특히 복근은 역시 연기자구나 싶어요.
원작에서는 해피호건(뚱뚱한 보안책임자)과 결혼해요. ㅡ,,ㅡ
토니에게 바라는 건 무한한 돈지랄과 과학지식 유머감각인데
3편에서는 막판에 너무 진지해져버렸어요.
마지막 보너스 영상에 ㅎㅋ 나옵니다. ㅎㅎ
첫댓글 다우니 주니어는 갠적으로 이번 3편이 가장 맘에 들었다 하더군요.
앞으로도 영화팬들이 원한다면, 4편 5편 계속 만들겠다고 했구요~
낼 퇴근하고 sweet석(일반석이 매진이라)에서 볼 예정입니다ㅎ
단순한 오락물 주인공이 아니라 성찰을 통해 성숙한 모습을 보여줘서 그런가봐요. 이번에 수트가 한꺼번에 쏟아져나와서 다음 기대치만 더 높아졌어요 ㅎㅎ
ㅎㅎ그랬나요? 정말 보고싶었는데..
전 아이언맨시리즈는 보통 극장에서 2번정도는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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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너무 힘빼고 만든거 같긴 해요 ㅎㅎ 특히 만다린은 진짜 어이없어서 ㅡ,,ㅡ
어제 상암 골드클래스에서 봤는데 넘 기대만 하지 않음 볼만하더라..ㅎㅎㅎ
그래도 만다린은 좀 깨더라...
응 원작을 알고 본거라 넘 허무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