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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얘기, 저런 얘기 스크랩 [베니스 세바] 민주주의, 민주공화국이 대체 뭐길래?
남아프리카 세바 추천 1 조회 277 12.12.14 23:30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정치'라는 단어 들으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필자는 '넥타이', '양복', '싸움', '권력층', 그리고 드는 생각이 있다면 그건 바로


'어른들이 하는 것'


이었다.


'넌 어른 아니야?'라는 반응이 당연히 나와야한다!  필자의 나이는 29, 맞다.  이미 어른이다.


하지만 '어른아이'이다.  왜 스스로를 그렇게 단정지을까?  

그대가 20대라면 나의 글을 꼼꼼히 잘 읽어주길 바란다. 


10대에는 대학들어가기 바빴다.  모의고사 점수에 벌벌 떨며 스트레스 받으며 대학입학에 미쳐있었다.


20대 초반에는 선배들에게 끌려다니면서 술마시고, 동아리 활동하고, 고등학교때 놀지 못한거 논다고 정신 팔았다.


20대 초중반에는 군대에 가서는 대모진압하다고 정신 없었다.  의경이라서 대모하는 인간들이 싫었다!  

조용히 살지 왜 저렇게 불만만 많아서 저렇게 살까!  시위하는 인간들! 정말 꼴볼견이었다.


20대 중반에는 '뭐하고 밥먹고 살까'를 고민한다고 정신 없었다. 

스펙이란 것을 쌓지 않으면 도태되고,

당장에 빨리 미래를 설계하지 않으면 장가도 못 갈 것 같아서 긴장했다.


20대 중후반에는 외국에서 영어배운다고 정신 없었다.

토익점수가 형편없거나, 영어를 못하면 죽도 밥도 안되기에

영어에만 미쳐있었다.


20대 후반에는 면접본다고 정신없었다.

이제 직장을 구하고 돈을 벌어야하고,

남자구실을 하기 위해서 살아야한다는 압박감 때문이었다.


그런데 그것들을 공부하면서 '정치'에는 문외한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당장 내 앞에 보이는 '점수', '스펙''연봉'에만 신경썼지

'대한민국'에 대해서는 나몰라라 했었다.


나이만 20세 이상, 그저 어른이라서 '선거'란 것은 하지만 왜 해야하는지도 몰랐고,

대충 여론조사보고, 아버지나 형들에게 물어보고 어림잡아 생각없이 찍었다.


현재는 일을 배우고 익힌다고 정신이 없다.

필자는 이태리에서 투어가이드를 하기때문에 '세계사'를 공부하고, '로마사'를 공부한다.




그런데 아태네의 민주정치, 로마의 공화정치를 공부하면서 공화정, 원로원 이런 것들을 공부하는데

전혀 거기에 대한 지식이 없다는 것을 알게된다.  몰라도 너무 모른다.

그러면서 차근 차근 기본부터 밟아나가다보니 '선거'의 중요성과 정치에 대해 눈이 떠진다.



일단, 추천버튼을 눌러주세요.  작가에게 힘을 주세요!!!



민주주의, 민주주의 라고 하는데 뜻이 뭔지는 알았나? 

학창시절 '사회'시간에 배우긴 했는데,

시험에 답을 적기 위한 공부였을 뿐 뭔지는 몰랐다.


조금 책을 읽고 공부를 하다보니, 시민들이 데모를 하는 것이 '주인의 목소리'라는 것을 알게되고,

그것을 알고나니 '선거'의 의미에 대해서 조금 생각이 달라졌다.


민주(民主)란 말은 백성 (민), 주인 (주) 자를 쓴다.

영어로는 democracy라고 한다.


외국인들에게 필자가 한국사람이라고 하면 항상 물어보면 north(북한) or south(남한)이다.

그럼 south Korea 라고 하고,

또 하는 말이 Korea is republic of democracy 이라고 보통 말했다. 

그 뜻도 몰랐으면서 말이다.

이 뜻은 '한국은 민주공화국'이라는 말이다.


그런데 '민주공화국'이란 말이 뭘까?  민주(民主)는 국민이 주인이 되는 것이고,


공화국은?


공화(共和)라는 말은 함께 (공), 화할 (화)를 쓴다.  '화하다' 란 뜻은 [서로 뜻이 맞아 사이 좋은 상태가 되다]라는 말이다.  


그럼 공화라는 뜻은 함께 서로 뜻이 맞아 사이 좋은 상태가 되는 것을 이야기한다. 


그럼 '민주공화국은 백성이 주인이 되어 서로 뜻이 맞아 사이 좋은 상태가 되는 것이 이야기 하는 것이다.'


그럼 우리나라는 Republic of democratic Korea 라고 하는데,그 뜻은

백성이 주인이 되서 서로 뜻이 맞아 사이좋은 한국이라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옛날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에는 왕이 나라를 다스리고, 그것을 세습하는 왕정이었다.  조선시대때 왕을 뽑는다고 백성들이 선거를 한 이야기는 한번도 들어본 적 없었을 것이다. 


지금은 민주주의시대이다.  백성이 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선거를 해야하는 것이다. 

백성이 선출하는 지도자가 나와서 서로 뜻이 맞아 사이 좋은 상태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 공부하고 있는 토익, 면접준비 잠깐 내려놓고,

어떤 지도자가 뽑혀야할지 대한민국의 주인으로써 생각을 해주셨으면 좋겠다.


다른거 다 잊어도 좋다.  이것만은 기억하셨으면 좋겠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republic of democratic Korea)이다. 


즉 '국민이 주인이 되는 나라'이다!!




글이 유익하셨다면 손까락모양(view on)에 마우스를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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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중립적인 글을 쓰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고 바로 수정을 했습니다.

저의 글을 많은 다양한 사람들이 본다는 것을 제가 잊고 있었습니다. ( 아차!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다음엔 좀 조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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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12.15 01:52

    첫댓글 ㅎㅎㅎ네! 투표합시당

  • 12.12.15 12:06

    투표는 꼭 해야하죠 ㅎㅎ 뽑을 사람이없어서 투표안한다는 분도 있는데 그런거 보면 안따까워요 ㅠㅠ

  • 12.12.15 23:45

    민주!란 단어 다시 보이네요^^
    감솨^^

  • 12.12.16 13:29

    뽑을 사람이 없으면 뽑히면 안될거 같은 사람 막기위해서라도 투표 꼭해야합니다.
    최악을 피하고 차선이라도 택해야죠.

  • 작성자 12.12.19 09:28

    제가 한쪽의 후보에게 유감인 표현을 적었었는데 독자님들께서 실망적이다는 댓글을 보고 바로 수정했답니다. 그리고 이런저런 게시판에 글들을 보니까 다들 자기가 지지하는 후보에 대한 직접적인 발언을 자유롭게 하시는걸 봤답니다. 정치에 대한 관심을 표출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성형수술과 남친이야기하는 모습보다 훨씬 멋져보였죠.

    그런데 한편으로 드는 생각이요...

    "왜 나는 자유롭게 글을 못 쓰지??
    내가 진짜 연예인인가???"

    풋!!! 진짜 저 이제 진짜 전현차 연예인인가봐요!ㅋㅋ

  • 작성자 12.12.19 09:29

    여튼 글을 관심있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좋은 글을 쓰기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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