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8월 9일 15시..
전주 익산이라는 곳에 갔었습니다.. 태어나서 첨으로.. ^^
백설기님이 지도를 상세하게 올려주신 덕에 늦지 않게 도착했었구요..
너무너무 친절하신 간호사님 덕분에 헌혈 못하고도(날자가 안지나서..)
맘편히 사람들 만나 떠들고 좋은선물(헌혈 뺏지&스티커)챙겨 왔습니다..
올빼미님과 빛69형님, 멀라형님, 다내꺼형님, 혈님..
백설기님, 부녀회장님, 그리고 파파스머프가 참석했구요..(총 8명)
커피숖(다원이 아닙니다)에서 무알콜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헌사모를 위한 생산적인 이야기로..
백설기님이 전북지역 임시운영자를 맡아 주시기로(^^;;) 하셨구요..
파파스머프가 준비하기로 했던 헌혈릴레이 마라톤은 준비부족으로.. ^^;;
이건.. 이야기도 꺼내지 못했습니다..
경상도 촌X(누군지 알죠..)들.. 나란히 버블티를 시켜놓고..
어찌나 지저분하게 먹던지.. ㅋㅋ
부녀회장 담에 부산오면.. 녹차버블티 사줄께..
7시쯤.. 두대의 차량으로 저를 포함해서 69형, 멀라형, 내꺼형, 회장..
이렇게 전남 당진으로 이동해서.. 못다한 밤을 불사르기로.. ㅋㅋ
예지가 먹고 인정한 담양 떡갈비를 먹구요.. 입새주 각 1병씩 박살내구..
차들고 갔지만.. 역시나 빨간 PP카드로 변신하구요.. -.-
파파스머프만.. 저 세상으로 ㅠ.ㅠ
2차는 호프집으로 이동했지만.. 기억이 조각나서리..
기억나는건.. 멀라형님이 밖에서 해주신 유익한 말씀과..
계단에서 자던걸 쇼파로 옮겨주신 내꺼형님과..
결국 빛69형도 저랑 같이 자고 있었다는거.. ^^;;
암튼.. 그렇게 먹고 자고 12시 넘어서..
저는.. 다내꺼 형님댁에서 하루 신세를 졌구요..
빛69형님과 멀라형님 부녀회장은 광주로 떠났습니다..
어릴적 사회시간에 배운 강화-화문석, 안성-유기, 담양-죽제품..
역시.. 대나무 위에서 자는 시원함이 좋던데요..
정모때 처음뵌 내꺼형님댁에서 신세를 지게 되었지만..
시원하게.. 꿈까지 꿔 가면서 편안하게 잘수 있었습니다..
내꺼형님이 직접 차려주신 아침밥을 먹고 부산으로 향하는 것으로..
제가 보낸 1박 2일의 익산-담양정모를 마쳤답니다..
역시.. 전라도의 훈훈한 인정과 맛난 음식맛이 인상적인
익산-담양 정모였습니다..
정모에 불러주신 백설기님과 초면에 신세만 진 다내꺼형님께..
이렇게 온라인 글로나마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이상 파파스머프 였습니다..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전라 지역 게시판
^o^
익산-담양 정모 후기입니다..
파파 스머프
추천 0
조회 85
03.08.10 23:56
댓글 3
다음검색
첫댓글 선물 받아오셨다구요. 나도 가서 챙겨올걸 그랬나 ㅋㅋ
빨간스머프는 전국구네 ^^ 어딜가나.. 빨게지잖아.. 닉 바꿔야 겠당.. ㅋ
파파스머프님이 날 몸둘바모르게 해놔부럿네~~~~잉 담에또 꼭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