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지금으로부터 5년전에 그러니까.. 17살 고1떄일이야(좀길어...이해해줘언니들 >,<)
한창 중학생에서 고딩으로 넘어가면 아르바이트라는것도 할수있게돼고 그렇잖아
그래서 처음으로 알바를 하려고 알바를 막구했지 이름도 기억나 암튼 똥돼지 고기집에 알바를한다고 갔어
근데 무슨 사장님한테 면접을 보라는거야
이런 고깃집 알바를하면서도 절차가 정말 까다롭구나 했어
면접은 대부분 보는데 난 고깃집에서 면접본다는건 첨들었거든
근데 대부분 사람들은 그냥 지네 가게에서 면접보지않어?
나는 그옆집 열쇠방같은데알지? 문안열리면 열어준다고해놓고 구멍가게처럼 해놓은곳
글로오라는거야. 솔직히 좀 빈정이 상했어 왜 저렇게 후진데에서 보는지에대해.!!!!!!!!
그러면서 남자친구가 있냐느니, 부모님은 다 살아계시냐느니 어디사냐느니,남자친구랑 뽀보는해봤냐. 이딴걸다 물어보는거야
사실 우리집이 언니 나 엄마 이렇게만살어, 근데 나는 어린나이에 그냥 다 말했던거지 여자만산다 이렇게
휴,내가 왜그랬는지
암튼 알바를하래, 오늘부터 당장하래 ㅋ 난또 내가 엄청 맘에 드는지 알고 감사하다고 그러면서
완전 열심히 일을했지.
내가 일하는게 6시부터 11시까지였어.
일다 끝내고 집에가려고하는데 사장이 술취했나 어쩃나 모르지만 헤롱헤롱 해서는 들어오더니
나보고 공기밥 2개를 가져오라는거야 가따줬더니 델다준다고 차에타래, 난 극구 거부했지만 계속타래 그래서 뭐 아 나도힘든
데 그냥 타야겠다하고 겁없이탄거지 근데 그 공기밥있지?그걸 바지 주머니에 넣더니 불r을 따듯하게 대피는것처럼 요래조래
왔다갔다하는거야ㅡㅡ;
아저씨니까 저 ㅈㄹ이구나 싶었어. 그냥 따듯하게 하고싶나보다 아랫도리를 라고생각하고 말었어
근데 갑자기 노래를틀데?아놔참 ㅋ 그떄가 바나나걸? 엉덩이 흔들어봐 그 노래가 한창 유행했던시절이였는데
그아저씨방구새끼가 나보고 아오 진자 지금생각해도 토나와 "오빤 젊게살꺼야 " 이러는거야ㅡㅡ
어이없어서 아네 이러고 말았어 근데 중요한건 집앞에 태워주고 우리집을 가겠데 ㅡㅡ우리엄마한테 인사를하겠데
미친거아냐? 그래서 아니 그러실필요없다고 한 10분간 실갱이하다가 내가 도망치듯 막 뛰어들어왔어 집오자마자
문잠그고, 엄마한테 말했더니 엄마가 왜 여자만산다고 말했냐고 막 뭐라고하는거야; 그래서 ㅠㅠ나도 좀 후회대서 알바가너무하고싶어서 그랬다고 그랬어그냥
그러면서 엄마가 거기 알바하지말라고 뭔일날꺼같다고, 엄마가 전화한다고 그랬는데, 웬지 엄마전화번호 막 뜨고 그러면
울엄마한테도 해꼬지 할꺼같은 웬지모를 불안한 촉이 느껴지는거야
그래서 아니라고 내가 직접 말하는게 낳을꺼라고 그러면서 내가 한다고하고 그다음날 내친구들한테도 다 말하고,, 나혼자하면
웬지 무섭고 말제대로못할꺼같애서 친구들이랑 같이 전화를했어
사장이 받더니 응 이따가 여섯시에 보는구나 받자마자 이말을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진짜 별에별핑계다대면서 못나가겠다고 죄송하다고 막그랬어
그랬더니 그럼 와서 돈을받아가래 ,. 하루치 일한거, 근데진짜 가기도 드러운기분이 들어서 아니라고 그냥 좋은경험한샘친다고 하고 죄송해요 하고 끊으려고 하는데, 어제내가 너네집간다고 해서 그러냐?
이러는거야ㅡㅡ;; 아닌데요 저 그거 생각도 안했는데.이러고 완전 담담한척했더니, 왜 내가 너 어떻게할까바? 이러는거야
너무 무서워서 죄송합니다 이러고 딱 끊고 전화 계속오는데 안받았어.
근데 그새끼가 우리집태워다줬었자나, , 그게 계속맘에걸려서 차소리나면, 막 베란다가서 그새끼혹시나 왔나 해서 보고 그랬다?
완전 노이로제처럼 하루이틍 지나니까 안오데? 안심하고있엇지, 근데 일그만두고 3일째돼는날 걔가 우리집아파트에 딱 서서
찾는듯이 기다리고있는거야, 걔가 우리집 호수는모르거든, 그래서 베란다에 숨어서 어케하나봤더니, 그냥 담배피더니 다시 차끌고 가더라고,
그거떄문에 한 1주일동안 밤에 안나가고,친구들맨날 나 집앞까지 델따주고, 그랬어 엄마걱정할까바 말안하고 나혼자 1달간 맘고생한거 생각하면 진짜 치가떨려,!!!!!!!!!!!!!!그떈 어려서 그런데 지금은 머리좀 크고 그러니까
길가다가 걔보면 진짜 그 밥공기로 지지던 불R을 차고오고싶은마음이야!!!!!!!!!으악 ㅡㅡ
2번째얘기는
이거는 그냥 소소해 ,
나 고2때인데, 내가 진짜 무슨 잡혀가게 생긴 스타일인가봐 ㅡㅡ
춘추복입고, 솔직히 좀 교복을 줄였엇어 완전 진짜 일찐언니들처럼말고 그냥 내몸에 딱맞게
그리고, 머리가 길었었는데, 그날이 토요일 CA하는 날이였거든??
내가 늦잠자서 머리깜고 말리지도 않고 허둥지둥 버스정류장으로 갔는데, 좀 시간이 늦어서그런지 출근하는사람들도 없고
진짜 나빼고 지나가는 사람한명도 없는거야, 토요일이라 그런지 그앞에 매점?같은 뭐파는 아줌마도없고
혼자서 쓸쓸하게 버스초조하게 기다리는데, 검정색 에쿠스? 인지는모르는데 그삘나는 차가 내앞에 서더니 손짓을 하는거야
난 길물어보는건지알고 가까이갔찌? 근데 그새끼가 나보더니 하는말이"타"
이러는거야 난 잘못들은지 알고 "네?" 라고했는데
걔가 "타라고" 이래서 진짜 너무 황당해서 벙쪄있었어. 근데 그검정차새끼가 지가 타라고했는데 안타서인지 내리려고하는거야
좀무서워서 그제서야 정신이 확들어서 뒤로 주춤주춤했는데 이미내려버린거야 . 내리더니 "안타?" 이래!!!
사람이 진짜 무서우면 아무말안나온다는데 그떄 실감했어 아무말못하고 쳐다만보는데 그떄 뒤에서 어떤아주머니가
오시더니 학생 이리로와 이래서 아 네 이러고 얼른 달려갔찌.
그아줌마 보더니 그 검정차는 사라지더라고, 강호순 얘기나왔을때 내가 그쪽 근처살아서
혹시나 강호순 아니였나? 싶었는데, 그남자는 그렇게 생기진 않았었어..휴...
생각해 보면 나 운이 좋았던거같기도하고, 어떻게보면 내가 멍청했던거 같기도해 ㅠㅠㅠ
몇년전에도 이렇게 나쁜넘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더더욱 흉흉해져서 ㅠㅠ ㅠ ㅠ ㅠㅠ
언니들 아무튼 요즘같은 세상에 자나깨나 사람조심하자구 ㅠㅠㅠㅠㅠㅠ
문제시 나는 오늘 깔보 100그릇먹겠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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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보가 뭔데 그래??
까르보나라맞어...어제까르보나라먹고썻거든이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정말 무서운 세상.... 휴...
강호순이면 수원 화성 안산 고근처인가봐 언니??
대야미라고 알어? 그여자 납치됐던데? 그쪽살어 ㅠㅠ 그떄이후로 대야미 밤에 자전거타고다니는하이킹어머님들사라짐 ㅠㅠ
아무섭다진짜 병신같은새끼들..
아혹시까르보나라인가? 나눠먹자언니
으ㅜㅜ언니무서웠겠다ㅜ
아 거지같은 새끼들ㅜㅜㅜㅜㅜㅜㅜ언니 다음부턴 조심해ㅠㅠㅠ나쁜놈들 왜 저러고 살아ㅜㅜㅜ
ㅠㅠ헝...... 조심행 ㅠㅠ!!!!!!! 그래도 먼일없ㅇㅓ서 다행이다 ㅠㅠ 휴... ㅠㅠ
이야 .. 그아주머니 너무 고맙다..ㅠㅠ ㅠㅠ
난 20살때 알바를 첨 해봤는데 인수인계를 하잖아? 먼저 있던 알바새키가 편의점 음료창고(?) 거기엔 cctv없잖아 무지 춥고... 막 정리하는거 가르쳐 준다더니 뒤에서 갑자기 확 안으면서 '어으~춥다' 막 이러는거... 내가 왜그러냐고 쳤더니 안 그러다가 카운터에서 '오래 서있는거 힘들지?' 이러면서 종아리를 주물러 주겠대 ㅡㅡ 그런가보다 하는데 갑자기 주무르다가 허벅지까지 막 주무르더니 내가 그때 반바지를 입었는데 진짜 바지 속까지 손이 올라와서 주무르는거.. 깜놀래서 그만하라고 막 짜증냈더니 안그러더라 ㅅㅂ
헐.......................진짜 그런놈들이 내시가됐어야돼는데 휴.......
헐ㅠㅠㅠ나중에 알바할때 조심해야겠다..ㅠㅠㅠ
헐;;; 전에 일하던 사장님이 참 잘해줬는데 이런 글 보니까 괜시리 흠칫하다;;
아 더러워... 미친새끼들
아오 미친놈!! 고기집 망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