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여시간 투자해서 라이즈로 입문해서 열심히 분석하면서 토벌하고 남들 선브레이크 넘어가서 메인보스 잡고 다닐때 소재 수집하면서 원하던 무기와 방어구 강화에 힘쓰며
이걸로 시작했다가 어느 틈에 한계가 명확해지고
너무 지체되는 듯해서
원거리 무기로 변경하고 방어구 변경해서 풀강화 맞추니
남들 최종 보스 나올때까지 마개조 달릴때
열심히 라이즈 막보랑 일기토 신나게 뜨면서 15번째 트라이 만에
새로운 무기로 도전해서 결국 막보 잡아냈음..
그래서
여기로 넘어오니 패치된 밸런스로 몬스터 수렵이 수월해지기 시작했고
기세좋게 옛날 무기를 들었으나 역부족이었고
다시한번 원거리무기로 착실하게 몬스터 수렵하면서 공략하다가
생긴거부터 개 양아치 스러운 메인보스를 만나 30번의 트라이 끝에
멀티 플레이로 고인물들 초청해서 클리어..
저 양아치 때문에 5번정도 접을까 고민했음 ..
그리고서 만난
이번 시리즈 최종보스등장에
상성 무기를 만들어가며 덤빈 결과
무려 첫판에 클리어!!!
약 700여 시간 넘게 도전해본 몬스터 헌터는
최종 출격 몬스터인
이 몬스터 격퇴였고
분석 끝에 다시 이걸 들었으나
순삭 당하고…
그냥 놀던대로 노는게 정답이더라..
이번엔 특징 파악하느라 4트라이만에 격퇴..
여기까지 오는데 무려 햇수로 3년이나 걸렸음..
와..
뭔가 다 깨고나면 막 보람차고 희열을 느낄 줄 알았는데
은퇴하는 스포츠 선수마냥
시원섭섭하네..
여기서 300시간 더해서 1000시간 넘게 했다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느 높이에 있는지 가늠이 안될 정도..
어쨋든 3년이란 기간동안 생전 첨 만나본 헌팅액션 게임..
후련하기도 하고 진짜 시원 섭섭하다..
첫댓글 몬바!
아이스본은 언제해요
대다나다…